椋 千尋
사키 -Saki-, 시노하유의 등장인물.
1. 소개
현재 지금으로써 본편에 등장한다고 하면 27세.시마네 현 코모사와 중학교 출신이며, 고등학교는 놀랍게도 센리야마 여고.
이는 시노하유 단행본 8권에서 교복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실적
- 인터 미들 시마네 현 대표 (단체전 우승[1])
2.1. 시노하유
시마네 현 서부의 강자이다.시라츠키 시노들이 소속된 유마치 중학교의 선전을 비웃으면서 등장. 포지션은 대장.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선보이는데, 무려 11연짱[2]으로 독보적인 화력을 보이며 코모사와를 인터미들 단체전 무대에 이끌었다.
개인전 최종예선에서도 자신과 대등한 수준의 비슷한 실력을 보이고 있는 시노에 관심을 보였다.
그녀의 실력은 기존 프로 마작사들에게도 통할 정도라고 하며, 인터하이 우승자에게 이겨본 적이 있다고 한다[3].
분명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약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4]이라 그것이 더 확실하게 압도적인 강자에게 공략되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시마네 현 개인전 최종예선에서 시노에게 패배하게 되었고, 개인전으로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지만[5][6] 단체전의 무대에 오르게 된 이상 인터 미들의 같은 참가자 자격으로 그녀를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만들어지게는 되었다. 실제 인터미들 대비 합동합숙이 성사됨으로써 실력을 다시 보여줄 계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후의 행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인터미들의 선봉전에서 도쿄 출신이자 중학교에서는 아이치 대표로 출전한 타카하시 치요코에게 점수 0을 만드는 굴욕적인 결과를 선보였다. 이후 자신들의 적수가 동세대에는 없음을 보이며 단체전 우승을 일궈낸다.
국가대표 보결에게 이겼다는 일화과 시노의 후한 평가[7]를 듣고, 일본 국가대표들이 직접 치히로를 만나기 위해 코모사와 중학교를 깜짝 방문해 마작을 한다. 반장전 두 번[8]의 결과는 일본 1위 코노우라에게 밀려 2번 동안 2연속 2등. 치히로도 이전까지의 상대들과 격이 다르다고 인정하고 호승심을 불태웠지만, 코노우라가 '지금 당장 국가대표 팀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이 확정되었다.[9]
3. 능력
연짱자신이 오야가 되면 계속 화료한다. 화료 점수는 1판 30부, 1500점으로 낮지만 쌓이는 공탁 점수와 연속 화료로 상대의 점수를 깎아나가는 타입.[10] 더불어 상대가 원하는 패를 주어 높은 점수인 손패로 텐파이를 완성시켜 주지만 마무리로 버릴 패를 무조건 위험패로 하는 등 유연한 사고를 하기 어려운 상태로 몰아가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어차피 방총 당해도 점수가 낮은 만큼 부담은 적지만, 사실 치히로 입장에서는 연짱이 끊기는 것이 더 귀찮은 상황인 만큼 방총 당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미는 것이 오히려 함정에 가깝다. 때문에 정직한 작풍을 가진 작사들은 오야의 치히로에게 놀아나기 일쑤.
능력과 별개로 작풍 자체가 화력보다는 심리전 중시인 타입으로, 평범하게도 치기도 하지만 더블리치를 포기한다던가 자패 단기대기를 타는 등 화력은 낮더라도 상대의 허를 찌르는 대기패를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작풍은 오야차례 때 상대에게 쉽게 텐파이를 안겨줘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는 론패를 던지도록 유도하는 능력과 시너지를 낸다.[11]
능력의 파훼법은 찬스패가 만들어졌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패를 여러번 돌려 '손패라고 하기 힘든 수준의 손패'로 화료하는 것. 즉 평범한 조패로는 이길 수 없다. 높은 손패로 텐파이가 되면 포기하기 힘든 것이 보통이며, 치히로의 능력에 대해 대충 감을 잡아 공략을 시도하더라도 치히로도 대기를 바꿔가며 추가견제를 해 나가거나 빈틈이 있는 한 명만 집중적으로 후벼팔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상대들이 패를 여러 번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끈질김이 있는 사람들이어야만 파훼가 가능하다.[12]
다만 연짱 능력도 진짜 실력이 아닌 능력의 일부에 가깝다고 공인된 상태.[13] 실제로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추가 조건이 암시되었고[14] 작중 언급 상 이 능력 외에도 '본 실력'이라고 일컬어지는 연짱 능력의 활용법 또는 다른 능력이 확실히 존재한다.[15] 하지만 중학교 1학년 시점에는 이 본 실력을 보여주지 못 했는데, 인터미들 단체전에서는 상술한 연짱 능력만으로 우승해 버렸고 현 대회 개인전에서는 능력이 한번 파훼되고 나서 남풍전에서 본 실력을 보여줄 요량이던 찰나 유즈하의 토비로 인해 끝나버렸기 때문.
4. 기타
이 캐릭터가 인터하이에 등장하게 된다면 #59, #61회차에 등장하게 된다[16].다만, 본편 시간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져 있는게 없다.
아타라시 아코와 같이 투 사이드 업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히메마츠의 OG가 될지도 모르는 젠노[17], 아카사카와 접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추후의 전개가 기대된다.
참고로 실존하는 작사로 마장연합 소속의 프로가 해당 성을 사용하는 분이 있는데, 성의 읽는 방법 때문인지 해당 성의 앞 두 글자만을 사용하여 '무쿠'로 활동한다. 2023년 현재 이 프로는 이 단체의 정점인 '장왕'에 등극했다.
[1] 중학교 데뷔시즌에서 우승함.[2] 현 세계관에서 알려진 연짱기록 중 제일 긴 것. 기존 기록 보유자는 구마쿠라 도시의 7연짱.[3] 앞에 열거한 프로 작사는 국가대표 다섯 명 안에 드는 포지션이다. 뒤의 인터하이 우승자인 야지는 그저 식스맨(보결).[4] 주인공인 시노는 이것을 확실히 간파하고 있는듯한 언급을 했다.[5] 시마네 현의 개인전 TO는 1명이다.[6] 칸나가 프로들에게 자객으로 참여한 친선시합에서 그녀가 이 프로들에게 이긴 적이 있음이 밝혀졌으며, 그 프로들이 개인전에서 자신에게 이긴 어린이보다 더 강한 자가 있음을 알고 흥미를 가지는 연출이 나온다.[7] 치히로가 매우 강하며, 대회 개인전 때의 승리는 솔직히 (자신의 능력으로) 이긴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8] 치히로의 연짱 능력 때분에 반장전을 4번 정도 충분히 할 시간동안 2번 밖에 대국을 못 했다.[9] 직전에 대국한 시라츠키 시노는 국가대표 매니저에게 직접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연습 게임에서는 맥을 못 추다가 인터넷 방송 중의 단 한 번의 반장전에서만 본 실력이 나와 코노우라는 성급한 제의라고 판단해 캐스팅에 회의적이었다. 그런 코노우라가 긴 시간동안 대국한 뒤 당장 국가대표로 데려가고 싶다고 한 점에서 실력은 보증된 것.[10] 치히로의 능력에 방해가 된다고 언급된 룰이 역묶음과 팔본장인데, 각각 '1판'과 '공탁 점수 불리기'를 방해하는 룰들이다. 해당 룰이 없는 치히로는 막을 수 없다고 언급되며, 해당 룰들이 없는 중학교 1학년 인터하이 때는 현 대회 개인전 중의 딱 한 번을 제외하고는 오야가 되자마자 압도적인 실력으로 점수를 털어가 버렸다.[11] 같은 학교 소속인 유즈하의 능력이 '후로 저지'인 동시에 직감으로 조패하는 작풍을 가지게 된 이유도 치히로를 상대하고 싶다는 이유로 실력을 갈고 닦았기 때문.[12] 작중 치히로의 연짱이 깨진 단 한 번의 상황도 유즈하는 같은 학교 소속에 나머지 2명도 모두 치히로의 능력에 대충 감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혼자서 연짱을 깬 아이리도 훨씬 안정적인 형태를 부수고, 유리한 형태로는 절대 울지 않게 하는 유즈하에게서 억지로 치를 해 가며 3장 이하로 남은 유효패를 결국 쯔모하여 산안커 노미(...)로 화료해 타파했다. 시노의 말 그대로 정상적인 조패라고 하기 힘든 형태로 화료.[13] 시노하유에서는 본편인 사키나 아치가편과 달리 각각의 캐릭터가 어떤 이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세세히 설명하지 않으며, 상대가 어떤 능력인지 파악해 가며 하는 생각이나 특이한 화료 패턴을 반복하는 것으로 대략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만 암시하는 선에서 끝난다. 대표적으로 시노하유 등장인물 중 비교적 직관적인 '멘젠혼일 조패 능력'을 가진 혼도 유에 역시 어쩌다 보니 '멘혼이 잘 조패된다'고 설명하고 끝이다.[14] 무조건 1500점으로만 화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되, 화료 점수가 높을 시 이후 본장에 제약이 생길 확률이 높다. 2000점 화료가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좀 더 낮은 점수로 화료하기 위해 대기를 더 한 본장이 하나 있었고, 엑스트라에게 오야 만관을 쏘아 토비내는 장면도 있기 때문.[15] 치히로 본인이 본 실력을 내고 싶다고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고, 단체전 까지는 치히로의 능력에 파훼법이 있다고 확신했던 시노도 치히로를 조감한 이후에는 '남본장이 되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확신과 함께 타가의 토비로 승리 플렌을 틀게 된다. 승리 후 지금의 실력으로는 혼자선 이길 수는 없는 상대라고 인정한 것은 덤.[16] 60회차에서는 센리야마가 현 예선에서 탈락했다. 59회차는 불확실.[17] 인터미들 단체전 도중 이기고 올라갔을 가능성이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