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13:01

무토 프라임

<colcolor=#fff><colbgcolor=#373A3C> 무토 프라임
ムートー・プライム | M.U.T.O Prime
파일:무토 프라임 프로필.jpg
분류 티타누스 진신-무시
Titanus Jinshin-Mushi[1]
지정 명칭 무토 프라임
M.U.T.O Prime
신장 106.7m
체중 135,000t
기원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성질 생체 지상파 (Bio-Terrestral)
활동 양식 파괴자 (Destroyer)
활동 범위 전세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타이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이전이야기, 다시 말해 프리퀄격 내용을 다루는 고질라: 애프터 쇼크에 등장한 메인 악역 괴수이다.

2019년 3월 31일 상세정보가 유출되었다.

2. 특징

역사에서는 그것이 지진괴물 또는 용의 형상을 한 갑각충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고대 석판에 새겨진 그 이름은 신화와 전설을 통해 메아리치고, 우리는 그것을 지구 자체만큼 오래된 고지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고대 적수인 진신무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진신무시는 외골격 위에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솟은 존재로, 이 우수종은 지상에서 나타나면서 막을 수 없는 지진 그 자체가 된다. 강력한 다리는 마치 우레와 같은 걸음걸이로 1마일씩 들리는 대포소리와 맞먹는 파괴적인 지진처럼 지면을 강타하고, 다른 타이탄에 맞서기 위해서 지표면에서 전투적으로 강화된 자세를 취하기 위해 땅을 파고든다.
신화적 연구자료에 따르면 진신무시가 유전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숙주를 찾는 본능이 있다고 기록되었다. 타이탄의 혈액에서 우라늄 향기에 민감한 혈관에 의해 안내되는 난소들은 전갈의 것과 비슷한 꼬리의 치명적인 속도와 반사로 그 숙주의 가죽을 뚫어, 그 죽은 상대의 뱃 속에 알을 침전시킨다. 일단 근육 조직 내에서 내포되면, 난자는 배양을 시작한다. 그들은 서서히 타이탄 숙주의 혈액 속에 있는 방사능이 풍부한 헤모글로빈을 먹고 살며, 그 숙주가 방사능을 보충할 수 없게 하여 결국 숙주를 죽인다. 배아는 수 세기에 걸친 임신 기간 동안 그 안에서 계속 자라다가 마침내 성적 이형성을 가진 수컷과 암컷으로서 쓰러진 타이탄의 갈라진 늑골에서 나온다.[2]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소비할 수 있는 번식력으로서, 모두를 절멸시킬 수 있는 존재, 우리는 그들을 무토라고 부른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보면 2014년판에 나온 무토 개체들은 전부 무토 프라임의 자식이며[3] 고질라와 무토의 관계는 타란튤라대모벌처럼 기생관계인것으로 보인다.

또한 굳이 고지라라고 특정하지 않고 '다른 타이탄', '타이탄 숙주'라는 용어들이 등장한 것을 보면 고지라 외에도 다른 우수종 괴수들, 즉 시노무라와 같은 다른 타이탄들의 몸에도 기생하면서 번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로 고질라의 종족을 노린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발매 후 해당 코믹스에서 밝혀지길 무토는 일단 수컷 무토와 암컷 무토가 짝을 이뤄 대량으로 번식하는데 성공해서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수가 많아지면 서로 경쟁하여 살아남은 가장 강한 개체가 바로 이 무토 프라임으로 변이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변이한 무토 프라임은 다른 숙주에게 알을 기생시키고 그 알들이 다시 수컷 무토와 암컷 무토로 부화하는 순환관계를 이루는 것.[4]

또한 과거씬에서는 무토 프라임이 다곤을 죽이고, 거기에 알을 낳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작중의 2014년 센프란시스코 사태 이후의 고질라와 싸우게 되는데, 사실 싸우는 장면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다. 작중에서 고질라와 대면한 상황은 4번이나 3번은 한대 치고 도망가다가 진짜 싸움은 단 한번인 것. 처음에는 괴력과 입에서 음파를 쏴서 공격하지만, 결국에는 고질라의 체내방사를 맞고 날아가 머리가 짖밟혀 패배한다.

4. 여담

평가가 굉장히 좋지가 않다. 그 이유는 전작의 무토들과 너무 차이나는 이질적인 디자인, 앞뒤가 안 맞는 설정등 팬들사이에서 최악의 타이탄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그도 그럴것이 곤충에 가까운 모습의 무토와 달리 무토 프라임의 생김새가 거의 공룡 + 곤충 + 고릴라의 모습을 했고, 무엇보다도 얼굴 쪽이 꼭 사람과 비슷한 어딘가 모르게 기괴한 느낌이 든다.[5] 특히 작중에 고질라와 대면시 거의 대부분이 도망치는데다 막판에 싸움 시 그다지 호각으로 싸운 것도 아니라서 영 실망스러운 행적. 그래도 설정충돌의 경우에는 현재 작가의 트위터를 통해 문제점들이 그나마 좀 보완된 상태.

그래도 포효 공격으로 고질라의 등지느러미를 단번에 박살내고, 그 육중한 고질라를 멀리 집어던져 잠시 동안이지만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괴력 등 확실히 전투력은 일반 무토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하다. 오히려 유튜브에 올라오는 2차, 3차 창작 영상에서는 타이탄들 중에서도 특별한 강함을 보유하고 등장하는 등 그리 평가가 나쁘지는 않다. 다만 무토 프라임의 기술들은 고질라 전용 카운터 기술들이기 때문에 다른 타이탄들에게는 큰 효과가 없고 수중전으로 가면 음파 공격의 효과도 급감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질라:애프터쇼크 작가 아비드 넬슨이 더욱 강해진 킹오몬 시점의 고질라라면 무토 프라임에게 이길 가능성이 더 높냐는 독자의 질문에 충분히 말은 되나 본인이 킹오몬 스토리에 관여한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다는 언급이 있어 킹오몬과 고대콩을 거친 고질라는 대 고질라전에 특화된 무토 프라임이라 할 지라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암컷 무토만이 무토 프라임으로 변이할 수 있으며, 수컷 무토는 드론 역할만을 하기에 성체 상태에서 더 이상 변이할 수 없다고 한다.@ 즉, 본작에 나온 프라임은 암컷이다.

코믹스에서는 서로 경쟁하여 살아남은 개체가 무토 프라임으로 성장한다는 가설이 언급되지만, 그 외에도 단순히 암컷 무토가 수컷 무토를 포식하면 프라임으로 변이한다는 가설도 언급되며, 작가는 암컷 무토가 주변이 다른 무토들이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면 자연스럽게 무토 프라임으로 변이될 수도 있다는 가설도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서 작가는 암컷 무토가 무토 프라임으로 변이하는 원인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1] 지진벌레(地震虫)의 일본어 발음을 음차해서 이름을 지은 걸로 보이나, 地震의 독음은 '지신(じしん)'이다. 일영사전에서도 地震의 발음이 명백하게 Jishin(지신)으로 나와 있으므로 사실 Jishin-Mushi(지신무시)로 표기했어야 옳다. 나중에 작가가 자기가 무토 프라임의 모티브를 짤 때 참고했던 글이라고 일본의 지진벌레 설화를 설명하는 영문 글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 글에서 地震虫의 영어 철자가 Jinshin-Mushi로 잘못 나와 있었다. 일본어를 모르는 작가는 그걸 그대로 사용한 듯.[2] 고질라(2014)에서 표현이 모호했던 무토의 기생방법이 밝혀졌다[3] 즉 다시말해 작중 나온 무토 개체들은 남매관계였던 것이다. 고지라의 뼈에서 수컷 무토가 알을 먼저 까고 나왔으니 수컷이 친오빠이고 암컷은 여동생이 된다.[4] 그러나 이는 작중에서 가설로 언급되며, 후에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암컷 무토가 무토 프라임으로 변이하는 방식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5] 얼마나 반발이 심한지 크기 비교 영상 등 역대 타이탄을 모두 그리는 작품에 출현시킬 때 아예 디자인을 바꿔서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