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墨神團. 한백무림서에서 나오는 팔황 중 하나인 성혈교의 주요 무력단체.2. 상세
성혈교의 호교무인(護敎武人)들로 흑색 무복 차림에 협봉검이라는 짧고 찌르기에 특화된 검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무공은 호교검법(護敎武功)인 혈적검법(血積劍法)으로, 협봉검으로 펼치는 혈적검법은 살검(殺劍)의 대표적인 예로 거론될 만큼 유명하여 온갖 무공에 통달한 산서신협 서자강도 대충은 알고 있으며, 서자강의 딸 서영령도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언급한다. 광신도 답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에게 달려드는 양산형 무인.짙은 붉은색 무복을 입는 묵신혈주(墨神血主)라는 지휘관이 존재한다.
성혈교 소속 주력부대인 만큼 성혈교의 여러 행사에 빠지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며, 양산형 무인 아니랄까봐 잔뜩 죽는다.
무당마검에서도 철기맹과 성혈교가 연합한 철혈련 소속으로 명경을 공격하기 위해 등장했으나 강시인 신장귀와 함께 우수수 썰려 나갔다.
화산질풍검에서 사방신검을 탈취하기 위해 양영귀의 마녀가 묵신단의 정예들을 이끌고 화산파를 공격했다. 그 후 청풍을 쫒던 일반 묵신단원들이 청풍에게 죽는다.
천잠비룡포에서 성혈교 개교성회 시점에 교를 배반한 승뢰와 그 일행을 추살하려 든다. 당시 승뢰가 금마륜을 잃고 뼈가 보일 정도의 부상을 당한 데다 정신을 잃은 양영귀의 마녀를 등에 업고 있는 처참한 상태라 이들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몸빵만으로 버티는 상황이었는데, 제때 단운룡과 오극헌, 청풍이 등장하여 승뢰를 구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는다.
무적혈도제에서 철혈련 결성 시기에 여러 작전에서 모습을 보인다. 신장귀 한 구를 가져가 이리저리 해체해보던 팽천위를 신장귀 다섯을 동원하여 함께 습격하지만 팽오호와 팽천위 듀오가 전부 썰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