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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5월 10일 독일 뮌헨 어퍼바이에른 주 그라핑 역에서 정신질환을 가진 27세 주민이 기차를 탑승하는 사람들에게 칼을 휘둘어 1명을 살해하고 5명에게 부상를 입힌 사건.2. 사건 전개
2016년 5월 10일 오전 그라핑 역에서 정신질환을 가진 헤센주 출신 27세 목수가 10cm 길이의 칼을 들고 알라후 아크바르와 독일어로 "이교도들이여, 지금 당장 죽어야 한다"라고 소리치며 칼을 사람들에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기차를 타고 있던 56세 남성이 칼에 찔려 결국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 후 승강장에 있던 남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두 명에게 칼을 휘둘러 58세의 지역 신문 배달원이 중상을 입게 되었다. 경찰은 오전 5시 4분에 범죄 현장으로 출동하여 불과 몇 분 후 역 앞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3. 사건 이후
처음 수사를 시작했을 때는 안사르 알 이슬람 소속 테러리스트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망상장애와 조현병을 앓고 있던 무직 목수였다는게 밝혀진다.2017년 8월 17일, 뮌헨 제2 지방법원은 피고인이 그라핑역에서의 범죄의 행동에 대해 형사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법정에서 정신과 의사가 증언한 그의 정신 질환은 판사뿐만 아니라 검찰과 여러 피해자의 보조 기소에서도 인정되었고 그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