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49

미노타우로스(소울카르텔)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명대사5. 기타

1. 개요

소울카르텔에 등장하는 땅 속성의 마인. 미노타우로스라는 이름 답게 얼굴은 소, 몸은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다. 크레타 섬의 미궁에 있던 미노타우로스가 맞으며 미궁에 갇혀 인간을 잡아먹다가 결국 인간에게 당하고 사후 세계에 오게 됐다.

2. 작중 행적

근처에 있는 인간 냄새를 맡고 이동했으며, 마주친 차수인을 먹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차수인이 5대 속성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걸 깨닫고 각용창을 사용해 제압하려 했지만 결국 제조 육체의 속성을 들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수인이 밀어붙이려던 찰나 메피스토가 나타나 짓궃은 장난을 거는 바람에 항복을 외쳤으며, 이후 메피스토의 모습을 보고 좌절한다.

여럿의 아즈라엘을 해치우는 바람에 벌을 받고 있다는 게 밝혀졌으며, 200년 동안 노력해 줄은 끊어냈지만 족쇄 만큼은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메피스토는 힘을 줘 족쇄를 강제로 풀어냈으며, 자기 대신 귀찮은 일을 시키겠다며 강제로 메피스토와 함께 사후 세계로 가게 된다.

124번 관문에 도착하고 마인이라 조건 없이 통과했지만 메피스토가 일행들이 어떻게 할지 결정할 동안 그와 싸우며 시간을 보내준다.[1]

문을 통과하고 메피스토의 지시로 케르베로스를 맡게 됐으며, 이때 만약을 대비한 메피스토의 낙인을 받게 된다.

62화에서 차시훈이 음식을 먹고 있는 괴수들을 보며 케르베로스와 함께 미노타우로스가 잘 있는지 떠올렸다.

1옥의 침묵의 평원에서 악마들의 습격을 받았으며, 피라미는 간단히 제압했지만 악마장인 피엔트에게 제압당해 쓰러진다. 미노타우로스오 케르베로스를 찾으러 온 시훈과 수인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케르베로스를 데리고 메피스토가 싸우고 있는 3옥으로 이동한다.

도착하자마자 메피스토가 바알세불에게 심장을 뽑히는 광경을 목격 했으며, 파우스트가 메피스토의 심장을 이식하는 사이 바알세불로부터 시간을 벌어야 했지만 힘이 턱없이 부족해 한 합만에 쓰러진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싸우려 했지만 한 번 타격을 맞고 다시 쓰러지고 이내 차시훈을 바알세불에게 던지는 것을 끝으로 완전히 쓰러진다. 다행히 이런 노력 덕분인지 메피스토의 심장 이식이 끝나고 강화된 심장을 이식한 덕분에 메피스토가 바알세불을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상황이 마무리된 후 아즈라엘의 제3거점에서 이번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죄를 사면 받게 된다.

마인이라는 입장을 이용해 마인 도시 내부에서 정보를 모아 파우스트에게 알려줬으며, 2회전 당시 선발로 나서 게리오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2]

파우스트는 신의 파피루스가 파손되어 수리를 맡겼으며, 시훈은 부족한 점을 보충하기 위해 수련을 받아 미노타우로스, 차수인, 신시아와 함께 5회전에 참여한다. 1경기에 참가해 게로스를 상대했으며 게로스의 기관총에 접근이 힘들고 대구경포 때문에 오른팔이 날아간다. 오른쪽 가슴에 장착한 폭탄을 꺼내 터트렸으며,[3] 게로스가 죽은 줄 알았지만 대구경포의 포탄이 날아와 왼쪽 팔을 날려버린다. 게로스가 죽지 않았다는 걸 알고 달려가 그를 공격하려 했으며, 약해진 기관총의 탄환을 버티며 결국 게로스를 쓰러트린다.

수인과 신시아가 납치됐지만 양팔을 잃은 미노타우로스는 어쩔 수 없이 숙소에서 대기하기로 한다.

6회전에는 양팔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아 툭 치면 쉽게 부러지는 바람에 인원 채우기용으로 들어간다. 시훈이 6, 7회전을 연달아 치르겠다는 말에 당황한다.

3. 전투력

악마라 해도 내가 피라미한테 당하겠냐? 아즈라엘 급은 가볍게 처리할 수 있어.
미노타우로스 본인

거구의 몸체에서 나오는 힘이 뛰어나 작중 땅을 타격하자 패이는 흔적을 남겼다. 자신의 무기인 각용창을 자유롭게 휘두르지만 느린 움직임 탓에 각용창 말고는 다른 공격 수단이 여의치 않으며, 창술도 그리 뛰어난 실력은 아니다. 케롭과의 수련 덕분에 전투법을 바꿨는데 뿔을 너클의 형태로 만든 뒤 상대가 결정타를 날릴 때까지 방어력으로 최대한 버틴 후 빠르고 강한 일격을 날려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바꼈다. 미론에 의하면 의외로 빠른 펀치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근접전에서 위력적이지만 몸놀림이 둔하고 회피력이 부족해 장거리 공격에 치명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메피스토가 미노타우로스를 튼튼한 거 빼면 고깃덩어리인 녀석이라 소개한 걸 보아 맷집만큼은 뛰어나며, 작중 바알세불의 타격을 두 대까지 버틸 뿐만 아니라 다시 일어서 차시훈을 바알세불에게 던지는 역할까지 할 정도로 마인 중에선 튼튼함을 자랑한다. 단, 속성 공격에 취약해 마인의 육체 속성이 지속성이라 풍속성 공격에 취약하다.

본인의 말대로 아즈라엘 급은 가볍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 아즈라엘을 해치우는 바람에 벌을 받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었다. 악마의 경우엔 등 뒤에서 접근하고 있던 악마를 보지도 않고 주먹을 뻗어 가볍게 제압했다.
  • 각용창(角用槍)
    미노타우로스의 무기로 자신의 뿔 두 개를 뽑아 합치면 빛의 줄기가 생겨 창대가 된다.
  • 너클
    두 개의 뿔을 겹쳐 너클 형태로 만든 뒤 사용한다. 빠르고 강력한 일격을 날리기 위해 착안했으며, 상대가 결정타를 날려 틈이 생긴 사이 초근접전에서 장착한 너클로 상대를 일격에 타격해 쓰러트린다.

4. 명대사

목숨 걸고 싸우려는 녀석들이 있는데... 나만 꽁무니 뺄 순 없잖냐.
142화
잘 봐라. 강한 맷집으로 이기는 싸움을...!!
142화

5. 기타

멀리서 인간 냄새를 맡을 정도로 후각이 뛰어나다.


[1] 말이 싸움이지 일방적으로 괴롭힘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이때 케롭에게 수련 받아 자신에게 맞는 전투 방식을 찾았다는 게 밝혀진다.[3]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노바 렌에게 폭탄을 달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상대가 플루토의 가이론이라 만약을 대비해 달아뒀다. 목숨 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만 안전하게 싸우겠다고 꽁무니 뺄 순 없다며 각오를 다졌으며, 렌은 튼튼한 미노타우로스가 간신히 죽지 않을 정도의 위력으로 만들었으며, 수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찾아오는 단골은 몇 명 안 되니 죽지 말라는 격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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