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임금님 랭킹/등장인물
미란죠 ミランジョ Miranjo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dddddd> 본명 | 미란죠 ミランジョ |
종족 | 인간 |
소속 | 호우마 왕국 (전) 봇스 왕국 (현) |
인간 관계 | 아피스 (제자)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사카모토 마아야 [[미국| ]][[틀:국기| ]][[틀:국기| ]]브리아나 로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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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이다와 함께하는 수수께끼의 거울 속 마녀.임금님 랭킹 1부의 최종보스이다.
이름의 유래는 거울을 뜻하는 ミラー(미라)에 마녀에서 죠(女)를 따서 적당히 붙인 듯. 다이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은 딱 백설공주에 등장한 마법거울이지만, 거울은 일종의 매개체일 뿐이고 본체는 얼려서 보존하고 있다. 작중에서 봇스 왕국에 벌어지는 수상한 일들 대부분에 손을 뻗고 있으며 결국 봇스 왕 부활 사태를 일으키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중요한 국면에서 배신한 동맹국 가쿠쟈의 침략으로 가족을 잃고 고문 당한 끝에 죽어가던 상태였으나, 때마침 호우마 국에 되돌아온 봇스에 의해 구출된다. 이 때 가족과 민족이 몰살, 손발이 잘리고 얼굴 가죽이 벗겨지는 등의 끔찍한 짓을 당하고말아 친절하고 사교적이었던 성격은 사라져버리게 되었고, 봇스의 노력으로 치료를 받은 뒤에도 몇번이고 자살 기도를 하나 계속해서 봇스에게 구해진다.
어느 정도 트라우마가 회복되자 자신을 지켜주었던 봇스에게 집착하며 은혜를 갚기 위해 봇스를 마신에게 데려가 세계 최강이 되고 싶다는 봇스의 소원을 봇스가 낳을 자식의 힘을 대가로 이루게 해주었고, 그는 거인족의 아내와 맺어져 아이를 낳아 최강의 힘을 얻게 되었다. 힘을 얻은 후 봇스가 과거에 엄청난 격차로 패배했었던 "차비 신"을 손쉽게 쓰러트리자 미란죠는 그가 기뻐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작 봇스 본인은 오히려 허무함만을 느끼게 되었고 아들의 힘을 빼앗아 최강이 되었다는 것에 죄책감을 품어 아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왕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봇스 님은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어. 한 명 더, 아이를 만들어야만...
그렇게 봇스가 최강의 힘을 추구하던 그의 꿈으로부터 점점 멀어지자 봇스와 함께 모험의 삶을 다시 시작한다는 그녀만의 목적을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봇스는 노화로 인해 이미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의 부활을 위한 매개체가 될 아이를 만들기 위해 봇스에게 아이를 다시 가지라며 간언하였지만 그의 아내인 시이나는 거인족이기 때문에 아이를 한명밖에 낳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고뇌한다. 봇스 님께서 안 계신 사이 내가 유도하여 적국이 처들어오게 만든다. 그리고 봇지 님을 미끼로 삼아···
시이나 왕비를 살해하겠다.
시이나 왕비를 살해하겠다.
마신에게 또 한번 소원을 비는 미란죠와 그를 승낙하는 마신 |
2.2. 현재
시이나 왕비를 암살한 뒤 봇스에게 두번째 아내로 맞이하게 될 힐링을 추천하고 이후 힐링 왕비가 다이다를 낳게되자 다이다의 곁에서 조언을 해주는 조력자가 된다. 그 후 봇스가 죽어 봇스의 유언에 따라 봇지가 왕위에 오르려하자 이를 저지해 다이다를 왕위에 앉히기 위한 여러가지 공작을 벌인다. 결국 왕위를 얻는데 성공한 다이다에게 아버지 봇스의 힘을 주겠다며 유혹하고[1] 봇스왕의 새로운 육신으로 만들어 부활시켜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킨다. 이후에 오우켄 등의 명부의 6죄수와 마물들을 풀어 힐링 왕비를 비롯한 봇스 왕국의 신하들을 습격하도록 하여 본격적으로 봇스 왕국의 멸망을 계획한다.
봇스의 내면에서 미란죠를 구하는 다이다 |
미란죠 - 죄송해요 봇스 님, 전 함께 갈 수 없답니다. 마신과의 약속을 지켜야해요.
봇스 - 왜 너만이 그렇게나 고통을 짊어져야 한단 말이냐!
이후 두 사람의 영혼은 하늘을 가로질러 위로 떠오르게 되어 함께 성불하나 싶었지만 이전에 마신에게 영혼을 내어주는 대가로 혼을 거울에 옮겼던 미란죠였고, 결국 마신에게 혼이 먹히게 된다. 이를 쳐다볼 수 밖에 없던 봇스는 눈물을 흘리며 다이다에게 미란죠를 구해달라는 말을 끝으로 성불한다.[4]봇스 - 왜 너만이 그렇게나 고통을 짊어져야 한단 말이냐!
3. 마신과의 관계
마신 - 나는 말이야, 사람의 소원을 들어줄 때마다 흉측한 괴물이 되어갈 거래.
미란죠 - 걱정마! 나는 부탁같은거 안할테니까.
그 후에도 미란죠는 마신과 꾸준히 만나 대화하였고, 누군가 자신에게 소원을 빌어 괴물의 모습으로 만들까봐 두려워 울고 있는 마신에게 미란죠는 자신은 소원 같은거 빌지 않겠다며 위로해준다. 그러나 이후 미란죠가 봇스랑 찾아왔을 때는 어찌된 일인지 이미 괴물의 모습이 되어 있었고, 이런 상태에서 봇스의 염원을 들어주게 하여 과거의 약속을 어기게 된다. 그리고 시이나 왕비를 차도살인하려고 끌어들인 적대국 군인에게 뒤치기 당해 죽게 되지만, 그 전에 마신이 나타났고 이에 거울로 혼을 옮기되, 깨어지면 혼을 주겠다는 대가로 소원을 빔으로서 2번이나 맹세를 어기게 된다.미란죠 - 걱정마! 나는 부탁같은거 안할테니까.
[1] 유혹에 넘어갈뻔한 다이다이지만 생각이 바뀌어 자신의 노력만으로 강해지고 싶다며 거부하였고 계획이 흐트러진 미란죠는 자신이 마법으로 만든 심복과 아피스를 이용해 다이다를 기절시켜 강제로 주문이 깃든 피를 마시게 하였다.[2] 내면에서 가쿠쟈국 사람들에게 고문받던 미란죠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고 고문당하여 잘려진 손과 벗겨진 얼굴 가죽을 마법으로 치료해주었다.[3] 미란죠가 허약한 일개병사였던 자신을 사천왕까지 올 수 있도록 강하게 만들어준 은인이기 때문이다.[4] 다이다도 이를 들었는지 순간 놀란 표정을 짓는다.[5] 데스파 일행이 봇스 왕국에 온 목적도 마신과 대화한다는 미란죠를 잡아와 마신에게 소원을 빌어 오우켄의 불사의 저주를 풀기 위한 것이였다.[6] 힐링이 멈추라고 할 때까지 다이다에게 뺨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