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18:18:38

미셸 보먼

<colbgcolor=#00001b><colcolor=#ffc224> 미셸 와이트 보우먼
Michelle White Bowman
파일:미셸 보먼1.jpg
출생 1971년 5월 25일 ([age(1971-05-25)]세)
하와이 호놀룰루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재임기간 연방준비제도 이사
2018년 11월 26일 ~ 현직
배우자 웨스 보먼
자녀 2명
학력 캔자스 대학교 (마케팅&언론 / B.S.)
워시반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소속 정당

1. 개요2. 생애
2.1. 연방준비제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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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금융인, 전직 변호사.

2. 생애

2004년부터 남편의 직업으로 인해 잠시 런던으로 이주하여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2010년 귀국 이후에는 파머스&드로버스 은행에서 부사장 겸 이사로 활동했다.

2017년 1월 31일 캔자스 은행 감독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은 2018년 4월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지명된 뒤 상원의 승인을 받으며 11월부터 이사가 되었다.

2.1. 연방준비제도 이사

2023년 3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당시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이 은행 감독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 검토 결과를 내놓자, 이번 사태로 영향받은 은행들의 독특한 특징과 사업 모델을 들여다볼 일이지, 은행 전반에 새롭고 지나친 규제 및 감독을 부과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못한다며 이례적으로 이사회와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2024년 9월에는 0.5%p가 아닌 0.25%p 기준금리 인하에 투표하며 유일하게 빅컷에 반대했다.[1]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근원 물가지수는 목표치인 2%를 불편할 정도로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초기 인하폭이 크면 추후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으며 대규모 금리 인하가 그동안 억눌린 잠재 자금 수요의 급증을 불러올 수 있고, 중립금리가 높아 조금만 금리를 내려도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라구나 비치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은행가협회 행사에 참여하며 12월 FOMC 정책이 정책 재조정 단계에서 위원회의 마지막 단계였기 때문에 이를 지지했다며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 수준이 중립금리에 가까우며, 2%의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제롬 파월과 마이클 바를 비롯한 이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및 부의장 후보로 보먼이 급부상했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비전공자이며 실무 경험이 부족한데다 트럼프의 주장과는 달리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반대하기 때문에 의장보다는 부의장 후보군에 가깝다고 관측하고 있다.

[1] 연준 이사가 반대 의견늘 낸 건 2005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