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미쉘 Michell | |
배우: 최유주 | |
본명 | 송지선 (Song Ji-sun) |
출생 | 1998년[1] |
거주지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2] |
가족 | 아버지 여동생 송지아 |
직업 | 영화 감독 |
경력 | 수상내역 ·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최연소 황금종려상 · 2023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 2023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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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유주.2. 상세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아버지를 살해한 장본인으로, 죄를 동생인 송지아가 대신 뒤집어쓰며 무사히 해외유학을 떠났다. 그로부터 8년 후, '미쉘'이란 이름으로 젊은 나이에 황금종려상과 베를린 은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천재 영화감독으로 성공해 한모네가 출연할 티키타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영화의 감독으로 한국에 귀국한다.3. 인물 관계
- 송지아 - 자신의 동생이었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를 살해했을 정도로 각별했다. 미쉘이 등장한 이유부터가 송지아의 사망 때문이었으니 더더욱.
- 한모네 - 송지아의 동창이자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사이었지만 실상은 송지아를 협박하고 괴롭힌 불구대천의 원수이었다. 등장 내내 한모네의 숨통을 조여와 복수를 진행했지만 잠시 노한나를 위해 한모네를 도와준 적도 있다.
- 왕유진, 김소연 - 한때 송지아의 친구들이지만 한모네에게 붙어 동생을 괴롭힌 원수들로 당연히 이들에게도 좋은 감정은 하나도 없고 일을 핑계로 갈구거나 왕유진과 김소연의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데리고 와 두 사람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
- 매튜 리(K) - 처음에는 조력관계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이쪽이야말로 송지아를 죽인 장본인이자 또 다른 불구대천 원수였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매튜에게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로 절망했지만 나중에 매튜가 민도혁의 누명을 풀게 만들었다.
- 금라희 - 이쪽도 송지아를 나락으로 보내는데 동조한 인물이지만 그 사실까지는 몰랐는지 대외적으로는 제법 원만한 관계였고 미쉘이 민도혁의 누명을 푸는 일에도 어느정도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둘 다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이 이상의 교류는 없어졌다.
- 고명지 - 한모네, 금라희와 더불어 동생 송지아를 나락으로 보낸 악녀. 시즌 2 2회에서 반성조차 없이 본인을 험담했다.
- 방다미 - 한모네의 협박이긴 했지만 동생이 괴롭힌 인물이다 보니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2화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도 다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였으며 이 때문에 강기탁은 지아는 자기 방법으로 다미에게 사과했다는 말을 했다.
4. 작중 행적
4.1. 《7인의 탈출》
4.1.1. 10회
자신의 친동생 송지아에게 전화를 걸지만 지아는 자신의 집에서 이미 목이 매달려 사망한 상태라 언니의 전화를 받지 못한다.4.1.2. 11회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후 자신이 감독한 새로운 영화의 제목이 'D에게'이며 5년 전 벌어진 방울이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다.4.1.3. 12회
5년 전 방울이 사건의 본인을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한모네에게 거침없이 컷을 날리고 "이거 실화야,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고! 공주놀이가 하고 싶으면 계약금 토해내고 당장 때려쳐!"라고 강하게 비난했으며#, 대기실에서 그녀에게 도발을 하다가 한판 붙게 되는데, 한모네에게 목을 잡혀 벽에 밀쳐지자 여유롭게 문 밖을 바라보고 그녀에게 방금 연기 좋았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연기해달라며 당부를 빙자하여 조롱하고 나간다. 이때 유진과 소연을 알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통성명을 한 적도 없는데 두 사람을 왕유진과 김소연이라는 성씨를 포함한 이름으로 부르며 한모네를 잘 서포트해달라고 말한 점에서 유진이 의아함을 느낀다.4.1.4. 13회
밤에 자신의 유일한 혈육이자 동생 지아의 무덤을 찾아간다. 지아의 일기장을 보면서 뒤늦게 돌아와서 미안하다며 지아가 당한 일을 되갚아 주겠다고 다짐한다. 'D에게' 제작발표회에서 방울이 사건의 가해자들의 이름을 밝히려는 순간 금라희가 마이크를 빼앗고 자신이 방다미의 친모라는걸 밝히며 거짓 눈물을 흘리는걸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이후 연습실에서 한모네에게 자신이 송지아의 언니라는걸 밝히고 자신의 존속살해죄까지 언급하며 어디 한 번 협박해보라고 기선 제압한다.4.1.5. 15회
D에게 촬영현장에서 갑작스런 명주여고 동창들의 난입에 한모네에게 학폭, 마약 등 문제가 있는 과거가 나오면 위약금 토하라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4.1.6. 16회
밤에 매튜 리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한모네와 노한나와 만나는데, 한모네를 무너뜨리러 여기까지 왔다며 한모네의 구조 요청을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한모네의 송지아를 향한 고인드립에 격분하며[3] 매튜가 K라는 말을 믿지 못하지만, 한나를 믿어보라는 말과 나중에 지옥에 가서 대가를 치르겠다는 말에 일단은 노한나와 한모네를 도주하게 도와준다.4.1.7. 17회
고에리카가 D에게의 한 장면을 촬영하는 중에 매튜 리가 자신의 동생 송지아를 죽인 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딸인 에리카의 촬영을 보러 온 고명지도 이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심용의 죽기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생중계로 시청했다.4.2. 《7인의 부활》
스페셜 티저영상에서 영화 D에게 시사회에서 누군가 그녀를 납치하여 건물 옥상에서 피아노가 있는 무대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온다.4.2.1. 1회
결국 자신의 영화가 매튜 리로 변장한 K의 선전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에 그 동안 자신이 뭘 한거냐며 절망한 채, 자살하려 하지만 민도혁의 난입으로 무산된 동시에 너의 힘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듣는다. 그렇게 그녀가 민도혁과 힘을 합치면서 K에게 맞서는 민도혁, 강기탁, 심미영, 송지선으로 구성된 反매튜 세력이 만들어졌다.4.2.2. 2회
한모네와 만나 매튜 리=심준석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협력을 요청받지만 이미 민도혁으로부터 모든 진실들을 들었기 때문에 동생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인 한모네와 협력할 생각이 하나도 없던 그녀는 그렇게 날 설득시키고 싶으면 떳떳하게 너와 K의 딸을 데리고 와서 유전자 검사하면 믿어주겠다며 말하지만 아이가 사라졌다는 말에 협력을 거부한채 자리를 뜨게 된다.자택에서 방다미와 송지아에 관련된 진실이 기록되어있는 일기장을 훔치려는 김소연을 뒤쫓다가 본인을 저지시키려는 K의 명령을 받은 남철우, 차주란에게 납치된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금라희의 공작에 의해 민도혁과 강기탁에 의해 구출된다.
간신히 구출된 뒤, 민도혁과 강기탁에게 향해 자기가 K를 유인하겠다며 말했고 결국 매튜 리를 향해 심준석이라며 일갈한 채, 당장 건물 4층으로 혼자 오라며 전화를한 뒤, 끊어버린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매튜에게 목을 졸리지만 결국 벗어난 채 내 마지막 유작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일갈한 채 스스로 몸을 던져버린 뒤, 그대로 매튜리가 저지른 행각을 영상으로 폭로한다. 관심이 돌려진 사이 강기탁의 도움을 받아 자리를 뜨지만 강기탁이 어째서 계획도 없는 짓을 한거냐며 소리치자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라는 대답을 한다.[4] 추락한 충격으로 출혈이 심한 상태이라서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5]
4.2.3. 3회
강기탁, 황찬성 비서인 남 비서의 언급으로 빠른 회복 후 미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혀졌다. 다만 4회의 뉴스에서 신원 불명의 시신에 대해 '일각에는 미쉘이라 추측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세간에는 여전히 행방불명으로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4.2.4. 16회
행방불명 처리로 마지막까지 등장도 언급조차 없지만 자신의 동생을 죽인 매튜 리는 결국 민도혁, 강기탁이 대신 죽여줌으로써 자신의 복수가 끝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민도혁과 강기탁, 심미영과 함께 하진 못했지만 본인이 원하던 매튜의 죽음이 이루어진 셈.비록 송지아의 인생을 나락으로 보낸 한모네는 비록 복수하진 못했으나 한모네가 황찬성 살인 및, 방울이 사건의 관련자로 5년 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때까지 쌓아왔던 돈, 명예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데다 10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후련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5. 주요 대사
이번 영화 제목은... D에게입니다. 거대 재벌과 가짜 언론에 희생된 가련한 소녀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죠. 좀더 자세히 말하면 5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던 방다미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일명 방울이 사건이라 알려진. - 11회, 간담회 현장에서 자신이 연출할 영화 제목을 밝히는 장면 中 |
지금 장난해? 어디서 예쁜 척이야? 여우처럼 간사하게 속여 먹는 거잖아!!! 가짜 표정 짓지 말고 하던대로 해!!! 네가 제일 잘하는 거!!! 이거 실화야,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공주 놀이가 하고 싶으면 계약금 토해내고 당장 때려쳐!! - 12회, 영화 D에게 촬영 현장에서 5년 전의 자신을 연기하는 한모네에게 거침없이 NG를 날리는 장면 中 |
내가 다미였다면 이렇게 널 죽였을거야. 다미 대신이라고 생각해! - 12회, 대기실에서 한모네를 도발하고 목을 조르는 장면 中 |
모네 씨, 연기 아주 좋았어요. 지금 이대로만 감정 잡아주면 돼요. 오늘 촬영, 기대되는데요? - 12회, 자신의 도발에 넘어가 한모네가 폭력을 행사한걸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자 그녀를 비꼬는 장면 中 |
소개가 늦었네. 나... 송지아 언니. 한국 이름 송지선. - 13회, 한모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 中 |
그래서 만만했니?! 그래서 협박한거야?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라고?! 근데 그 아버지... 내가 죽였어. 이제 어쩔래? 나도 한 번 협박해보시지! 얼마든지 당해줄테니까. 대신, 너도 각오해. 네가 어떤 앤지...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 - 13회, 한모네를 협박하던 中 |
선동? 선동이라는 건 약자를 협박해 성적을 조작하고 일진 놀이를 한 널 두고 하는 말이야! - 15회 中 |
어딜 도망가시나? 이쪽 저쪽 쫓기는걸 보니... 그 동안 얼마나 구리게 살았는지 알 것 같은데. - 16회 中 |
그건 네 희망사항이고. 시사회가 끝나는대로 글로벌 OTT로 전세계에 방영할 예정이야. 후폭풍이 기대되지 않아? - 시즌 2 2회, 한모네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 中 |
넌 끝까지 개 쓰레기 같은 놈이구나. 난 처음부터 이 영화를 상영할 생각이 없었어. 내가 하고 싶었던 건 네가 심준석이란 증거를 찾는 거. 다행히 내가 찍은 다큐에 네 진짜 모습이 많이 담겨졌지. - 시즌 2 2회, 시사회 건물 4층 복도에서 매튜 리와 대치하는 장면 中 |
이게 내 최선이었어요. 죽는다고 해도 후회없어요. 오늘 미션이 감독으로써 내 마지막 연출이었어요. |
6. 기타
- 시즌 1 13회에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녀가 성형한 방다미라는 추측이 있었다.
- 아무래도 아이돌 출신이다 보니 유주의 연기력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데 유튜브 숏츠나 요약 영상 댓글들을 보면 대체로 불호 의견이 많으며 발음에 대한 지적이 많다. 다만 해당 캐릭터의 비중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작품의 화제성도 별로다 보니 그리 심각한 비판을 듣지 않는다.
- 미쉘이라는 이름이 가명인지 개명한 본명인지는 불명이나 한모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한국이름 송지선'이라 소개한 걸 보면 미쉘은 미국에서 사용하는 예명일 가능성이 크다.[7]
- 송지아의 복수를 위해 등장한 캐릭터였고 그만큼 한모네와 연관성이 깊던 만큼 존재감이 강했으며, 시즌 2에선 심미영과 마찬가지로 민도혁의 진영의 일원으로 등장했지만 현재까지도 꾸준히 등장하는 심미영과는 달리 미쉘은 2회에서 퇴장했고 4회 이후로는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8] 이때문에 한모네를 몰아붙이는 역할은 황찬성에게 넘어갔다. 사실 대기업의 회장 대행으로서 민도혁에게 여러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심미영과는 달리 영화 감독에 불과한 미쉘은 영화 제작으로 사건의 진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최선이었고 그 영화마저도 개봉이 잠정 연기되면서 본인 특기인 영상 촬영을 이용해 민도혁의 누명을 벗기는 것 이외에는 도움을 줄만한 방법이 달리 없었다. 그래도 동생과는 다르게 사망하지 않고 퇴장한 게 다행이다.
[1] 2015년 17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거의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13회에서 1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하지만, 8회의 송지아의 만 14세 당시의 회상 씬에서 송지선이라는 명찰을 붙인 고등학교 교복을 착용하고 재판을 방청한 유학 가기 직전의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고증 오류다.[2] 9화 언급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제일 바쁜 감독이라고 한다.[3] "쓰레기 같은 게...!"라며 한모네를 넘어뜨리고 목을 조르고 구렁텅이로 밀어버리려 한다.[4] 그런 지선에게 기탁은 "지아는 자신의 방법으로 다미에게 사과를 했다."면서 그녀에게 마음의 짐을 덜라고 말한다.[5] 그래도 미쉘의 희생으로 민도혁의 가짜 심준석 작전이 성공해 매튜 리를 이휘소라는 이름에 묶어서 매튜에 의해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6] 중의적인 의미라는 해석도 있다. 미쉘의 영화로 심준석 시절의 죄가 폭로되는 의미도 있지만 민도혁을 통해 가짜 이휘소 상태로 누군가에게 심판을 받는 무대의 주인공이라는 의미 둘 다 해당된다는 것.[7] 개명을 했다면 '송지선'을 '한국 이름'이 아니라 '옛날 이름' 혹은 '이전 이름'이라 지칭했을 거다.[8]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원수인 한모네가 민도혁의 조력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