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3:34:52

미야 시게유키

미야 시게유키
[ruby(宮, ruby=みや)] [ruby(繁之, ruby=しげゆき)] | Shigeyuki Miya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75년 11월 14일 ([age(1975-11-14)]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경력3. 특징 및 평가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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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일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라 잇토우(更一灯)라는 명의를 사용한다.

2. 경력

스튜디오 딘 출신. 원래 부모가 교사여서 이에 영향받아 자신도 교사를 목표로 하였으나, 성격상 교사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여러 진로를 모색하다가 그림을 그려본 경험을 살려서 애니메이션 업계에 입문한다. 스튜디오 딘에 제작진행으로 입사했으나 교통사고 유발 등 사고를 많이쳐서 주변으로부터 압박을 받았으며, 폐를 끼치기 싫어서 퇴사를 하려던 찰나 후루하시 카즈히로부터 애니메이터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그래서 헌터×헌터에서 동화작업에 참여하며 애니메이터로 전향하고 주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런 경험 때문에 미야 시게유키는 후루하시 카즈히로를 업계에 자리잡게 해준 은인이자 스승으로 여긴다.

물론 평소 그림은 그려보았지만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었고 경험도 적어서 애니메이터 초기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2005년 루팡 3세의 TV스페셜 루팡 3세 천사의 책략~꿈의 조각은 살인의 향기~로 빠르게 감독으로 데뷔. 이후에는 연출가로 활동한다.

스튜디오 딘 퇴사 이후에는 TMS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TMS도 퇴사하고 프리랜서 시기 부터는 브레인즈 베이스, 매드하우스, MAPPA 위주로 활동한다.

2024년에는 카미야 토모미와 함께 괴수 8호를 감독한다. 이 작품의 팬이며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가 마치 자신 같아서 이 작품은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작품의 팬 임을 공언한 대로 그가 감독한 부분이 카미야 토모미가 했던 부분보다 더 좋은 퀄을 보이면서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재평가 받게 되었다.

3. 특징 및 평가

애니메이터 시절 캐릭터 다자인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감독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도 직접 하는 경우가 있다.

연출력이 좋아서 여러 작품에 콘티로 참여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가 많지만, 감독 필모가 안 좋은 인물이다. 데뷔작인 루팡 3세 TVSP 시리즈 및 푸른 문학 시리즈는 호평을 받았으나,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는 괜찮은 퀄리티와 연출에도 불구하고[1] 어중간하게 끊어버린 분량과 원작 팬들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불호 여론 덕분에 묻혀버렸으며, 오니헤이는 평은 좋았으나 너무 매니악한 작품이라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렸다. 그 외 작품들은 감독하면 낮은 주목성과 나사 빠진 퀄리티로 흥행 실패를 면치 못하였고, 여기에 소멸도시는 작품성과 흥행 모두 처참하게 실패해버리면서 5년간 공백기를 가지다 괴수 8호의 감독으로 복귀했는데, 본인도 감독일 때 부진함을 잘 알고 있어서인지 카미야 토모미와 공동 감독 체제가 되었다.

사실 스토리적으로 총체적 난국이었던 소멸도시를 제외하면 미야 시게유키 작품들은 너무 무색무취의 무난한 작품만을 만드는 것이 문제로 볼 수 있다. 감독작 모두 연출의 수준도 높고 완성도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 작품을 소비하게 될 원작 팬들의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그들이 기대하는 포인트를 잡아주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복사 붙여넣기만을 하는 것이 미야 시게유키 작품들의 특징이다. 게다가 대부분 분량도 어중간한 타이밍에 끊어서 그냥 적당한 원작홍보용 애니메이션으로만 만들어버린다.[2] 다만 자신이 원작의 팬이라고 밝힌 괴수 8호는 대호평을 받으면서 그 동안 자신과 안맞는 작품들을 감독했던 것으로 보인다.[3]

이상하게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만들면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과 많이 달라지면서 팬들에게 디자인으로 비판을 받는다.[4] 그리고 감독작들 중 소멸도시를 제외하면 디자인이 미간이 넓어지고 눈만 커지는 그림체가 된다.[5] 본인이 디자인을 한 작품도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4. 인맥

스승으로 꼽는 인물로는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있으며, 같이 활동하는 연출가로는 무로야 야스시(室谷 靖)가 있다.

요네타니 요시토모와도 친분이 있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1] 사실 이 작품은 당시 매드하우스 소속 프로듀서였던 카츠키 타쿠야 사단이 참여해서 작화 퀄리티가 높다. 그럼에도 비판받은 것은 캐릭터 디자인 문제가 크다.[2] 물론 이렇게 해도 야나기 신스케 감독작처럼 원작의 포인트를 잘 잡아 화제를 불러일으키면 원작홍보도 확실히 되겠지만 미야 시게유키의 작품은 그런 게 없어서 미디어 믹스로서의 매력도 떨어진다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3] 그렇게 비판받았던 소멸도시도 연출은 잘 나온 작품이다. 대신 원작을 무시한 이상한 각색과 스토리로 비판받았다.[4]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괴수 8호에서 특히 심하다.[5] 소멸도시는 미야보다는 시타야 토모유키 그림체가 크게 반영되었으며 그래서 유일하게 디자인에 대한 평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