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宮小路 瑞穂, ruby=みやのこうじ みず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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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의 주인공. 일단은 "남자/여자"다. 즉 미소년/미소녀다. 성우는 게임판은 카미무라 히나, TV애니메이션&드라마CD판은 호리에 유이.2. 특징 및 작중 행적
2.1.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본명은 카부라기 미즈호([ruby(鏑木 瑞穂, ruby=かぶらぎ みずほ)]). 미야노코우지는 어머니의 옛날 성. 카부라기재단의 후계자로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교육 방침에 따라 부엌에 한번도 못 들어가 본 멀쩡한 남자였는데[1], 난데없이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멀쩡히 다니던 학교[2]에서 다른 여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게다가 여학교에서 졸업을 못하거나 진짜 성별을 들켜서 쫓겨나면 재단을 계승하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는 사면초가의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여학교를 학교의 이사장과 교장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게 된다.그 와중 중간중간 보여주는 남성성이 학우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이전 엘더시스터였던 시온이 쓰러졌을 때 그녀를 안고서 양호실로 달려가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전학생임에도 난데없이 학생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엘더시스터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3][4]
게다가 점점 여성화되는 자신에게 좌절하면서도 왜 자신이 이 학교에 보내졌으며 자신이 뭘 해야 하는가를 깨달았고, 미래의 신부감까지 얻게 되면서 무사히 학교를 졸업했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어떻게해서든 한 사람을 택해서 엔딩을 봤지만 애니판에서는 딱히 어느 누구를 선택하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보는 이에 따라서 실망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다른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끝까지 그가 남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넘어갔고 덕분에 무사히 졸업한 걸로 나오고, 또 2기가 나올듯이 엔딩에 복선을 뿌려놓아서 희망은 있을지도 모른다.
2.2. 벚꽃정원의 에뜨와르
오토보쿠 원작과 오토보쿠2 사이의 스토리를 다룬 벚꽃정원의 에뜨와르에서도 등장한다. 미즈호가 졸업한 다음 해에, 카나의 동생이 된 나나하라 카오루코에게 펜싱을 가르치는데, 상당히 굴린 듯하다. 어떻게 가르쳤는지 1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가르친 것만으로 펜싱부 에이스를 이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 또 새해 첫날에 카나와 카오루코가 남아있는 기숙사에 시온, 타카코와 함께 난입해서 같이 놀러간다.3. 기타
굉장한 엄친아이다.신체 능력도 엄청나게 높은데, 드라마CD에서는 팀 대항 릴레이에서 반 바퀴 이상 뒤처져 있는 상태로 육상부원을 상대로 동점으로 만들어 버렸다. 구간이 100m라고 했을 때 50m 이상 뒤처진 상태에서 한창 속도를 올리고 있는 상대를 따라잡아버렸다. 치하야는 이 얘기를 듣고 남자라 해도 이상한 수준의 각력이라고 했지만 남자 이전에 인간의 각력이 아니다.[6] 엘더 당선 때는 자신과 같은 신장(173cm)의 시온을 공주님 안기로 번쩍 안아 들고 강당의 단상에서 뛰어내려 그대로 양호실로 달려갔다. 요리 같은 것은 집안의 방침에 따라 한 번도 해 본 적 없지만, 이것도 배우면 꽤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굉장한 완벽초인.
원작쪽은 2010년 6월 오토보쿠 2가 발매되었지만 시간적 배경은 카나와 유카리의 졸업 이후. 주인공인 키사키노미야 치하야는 미즈호와 마리야의 친척.[7] 치하야는 미즈호와 비교당하면서 성장해서 그런지 자신감이 없고 미즈호 얘기만 나오면 괜한 열등감을 느끼고는 한다.
[1] 어머니의 유언으로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었고, 몸매가 의외로 가늘어서 여장 안 해도 미소년의 범주에 들어간다. 모 유령소녀와 합체하면 TS도 가능. 덤으로 여장에 사용하는 갖가지 장비는 부자는 무적이라는 공식에 따라 고성능인데, 예를 들어 무려 브래지어가 6만엔이고 위장용 가슴패드가 10만엔이 넘어간다고 한다.[2] 카이세이(開正)라는 톱클래스 진학교라는데 모티브는 카이세이고등학교로 추정.[3] 참고로 이 엘더시스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분의 3 이상의 표를 얻은 사람이 당선되는 제도로 보통은 20% 이상 얻은 사람끼리 표를 양도하여 결정되지만 미즈호는 역대 최고로 82%의 표를 얻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이미 그녀의 엘더 당선은 확정되어 있었다. 다만 갑툭튀한 전학생이 엘더가 된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학생회장 이츠쿠시마 타카코의 연설에 대해 시온이 반론하고, 그 직후 쓰러진 것. 어땠든 이 장면으로 미즈호는 엘더 자리를 확정했다.[5] 특히 펜싱은 초보자를 단기간에 펜싱부 에이스를 이길 수 있는 수준으로 가르칠 수 있다.[6] 100m 6초대라도 나오지 않는한 불가능한 기록이다. 당장 지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의 기록이 9.58초다.[7] 정확히는 마리야 쪽이 더 가까운 친척이다. 마리야는 미즈호의 고종사촌(미즈호의 아버지의 여동생이 마리야의 어머니)이고, 2의 주인공 키사키노미야 치하야(본명 미카도 치하야)와 마리야는 사촌지간이다. 치하야의 아버지가 마리야의 아버지의 동생이다. 애초에 사촌의 사촌은 한국에서도 친척으로는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