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미야마 유우나 宮間 夕菜 |
나이 | 16세 |
신장 | 163cm |
체중 | 48kg |
혈액형 | A형 |
쓰리 사이즈 | 82-57-83 |
생일 | 9월 2일 |
마법횟수 | 21만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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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부라호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제시카 분2. 소개
주인공 시키모리 카즈키는 어릴 적에 길에서 울고있는 여자아이를 보고는 자신은 세계 최고의 마법사라며 마법으로 그 아이를 달래려 했고, 여자아이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나중에 아내가 되어주겠다고 했다. 시간이 꽤나 흘러 카즈키는 이 일을 잊고 아오이 학원에 다니며 평온을 모토로 살아간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어느 날, 기숙사로 돌아와보니 방에는 모르는 여자아이가 있고 카즈키에게 자기 남편이 되어달라고 하는데..3. 특징
외모가 청순하고 분홍색 긴 투 사이드 업 머리를 하였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마법재능도 뛰어나며 가사실력도 제법 괜찮아서 학원의 아이돌. 2학년 내의 미소녀로서는 독보적이라 팬클럽도 있다고 한다. 신장은 163cm, 쓰리사이즈는 81-57-83. 마력횟수는 히로인들 중에서 많은 21만 회이다.4. 성격
외모에 걸맞게 순수하고 (2-B학생들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하는 등) 둔한 면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은 시키모리 카즈키 하나뿐이다. 이 녀석이 팔랑대며 이리저리 다른 여자에게 휘둘리면 질투심을 불태우기도 하지만, 연심은 일편단심.또한 마음도 상냥한 면이 있다. 미국에 있을 때는 아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며 어린 아이에게 상냥하다. 주위 사람들 안색이 안 좋으면 꽤나 걱정하고 도우려고 노력한다. 카미시로 린이 좋아하는 사람(≠카즈키)의 졸업식 날 도시락을 싸주려고 특훈하자 같이 밤을 새면서까지 도왔으며, 마츠다 카즈미가 몰래 좋아하는 나카마루 유키히코와 데이트(명목은 조사)하는 것을 숨겨주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5. 하지만...
질투(3번, 열혈형)심이 워낙 강해서 다른 여자랑 같이만 있어도 정령마법[1]을 날려대고 주위 기물을 폭력적으로 박살낸다. 집착도 강해서 스토킹까지 해대는 위험인물[2]인데다가, 유우나가 마음만 먹는다면 패륜도 할 수가 있는 모양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시키모리 카즈키를 자기 물건처럼 대하는 모습이 나와 그나마 있던 팬들도 전부 안티로 전향했다.팬덤 뿐만이 아니라 역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 제작진들 모두가 유우나를 단순히 싫어하는걸 넘어 증오하고 혐오하는데다가, 담당 성우인 나바타메 히토미조차도 유우나가 저러는 것 좀 자제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3] 어찌나 안티가 많은지 마부라호의 팬픽들은 하나같이 유우나 안티물밖에 없다. 민폐가 너무 심해서 많은 마부라호의 팬들이 이 작품에 등을 돌렸다.
결국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로지 작가밖에 없다는게 중론이고, 역으로 작가가 미야마 유우나의 지능형 안티라는 음모론이 있을 정도다.
애니판은 'If 치하야가 카즈키의 소꿉친구라면' 패러렐 월드라 미야마 유우나의 독보적인 위치인 '어릴 때부터 좋아해옴'이라는 점이 삭제되어 얀데레끼와 민폐끼가 꽤 많이 없어져서 마치 다른 캐릭터처럼 개조됐지만, 최종부에서 그 얀데레끼가 제대로 폭발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끝냈다면 좋았을 텐데, 제작진이 안타까운(?)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30권에서 카즈키가 쿠리코에 이어서 치하야와도 키스했음을 알고 유우나가 잠시 충격을 먹어 졸도했다. 잠시 뒤 깨어나서 맹렬히 질투하더니, 목욕탕에 마법을 걸어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곧바로 알몸으로 카즈키를 덮쳐 그대로 키스했다.
그리고 31권에서는 전권에서 카즈키와 키스를 한 사건을 계기로 카즈키와 결혼하려고 2-B반을 협박하여 결혼식을 진행하였다. 2-B반은 유우나의 압력에 굴복한 듯했으나, 안 보이는 곳에서 (비록 역부족이었지만) 결혼식을 막아보려고 노력했다. 결국 이 결혼식 이벤트는 쿠리코와 린이 난입하여 그저 엉망진탕이 되고 말았다.
31권에서 카즈키와 사촌 사이라고 밝혔으나 33권에서 미래에서 온 딸인 시키모리 유리야를 통해 미래에 카즈키와 결혼하는 사람은 유우나라고 드러났다. 하지만 만능 평행세계 드립으로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다. 당장 메이드 편만 보더라도 결말이 리라 샤른홀스트의 승리에 가깝게 묘사됐으니.
5.1. 끼
이 얀데레끼는 미야마 집안 여성 한정 유전이다. 어머니도 딸 못지 않게 얀데레. 외모만 보면 완전 양가댁 아가씨나 부인으로 보이지만 고고학자와 유적을 습격한 테러리스트에게 고용된 용병으로서 처음 만난 뒤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할머니 이야기도 잠시 나오는데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에트로프섬의 빙하까지 쫓아가서 결혼승낙을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기존 사례와는 성격이나 수준에 있어 문제가 될 소지는 적지만 마부라호 마지막 부분에 딸이 유리야조차 엄마와 아빠가 어떤지 알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감행해서 카즈키가 모르는 사촌인 척하여 접근한 뒤 미래에서 온 딸이라고 밝혔지만 엄마는 누군지 기억 못한다고 거짓말을 쳐서 결혼 전의 둘이 어땠는지 시험했다.[4]
그야말로 정말 무시무시한 집안이다...
6. 작중 행적
사람들 안중에도 없는 장편에서는 악의 조직, 현인회의에서 노리고 있다. 그 몸 속에는 '악마가 봉인되어 있다'고. 어릴 적에는 마법을 잘못 써서 다른 아이들이 다치자 미야마 유우나의 아버지가 '네 몸에는 악마가 살고 있다'고 조심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봤자 여태까지 캐릭터 자체가 더 악마 같아서 빛이 바랜다. 어쩌면 아버지마저 악마가 그 악마가 아니라 미야마 유우나의 잠재된 성격을 말했을지도 모른다.또 다른 단편인 메이드의 장 제 4권인 '또다시 메이드의 장'에서는 메이드들의 대감옥에 갇혀있던 범죄자 메이드들[5]을 모아만든 징벌부대의 총대장이 되어서 리라 샤른홀스트와 대결을 하게 된다. 이젠 히로인이 아닌 최종 보스.[6]
6.1. 스포일러
유우나는 미국에서 살던 시절,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 유우나에게 유일하게 진정한 친구였던 '그'가 풀먼 박사에게 끌려가자 분노하여 자기 안의 악마를 각성시키고, 풀먼 박사를 불살라 죽였다.
게다가 이걸로도 모자라 지금까지 자기를 괴롭혀온 마을을 통째로 불살라서 주민들을 부모님을 제외하곤 모조리 태워죽이고 폐허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그 마을에 살던 기억은 스스로 봉인해서 잊어버렸고,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일본으로 돌아간다.
팬들이 흔히 하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이미 희대의 살인마 및 테러범이었다. 참고로 장편은 단편 1권인 인간의 장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다. 유우나가 대량학살범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카즈키와 유우나의 부모뿐이지만.
7. 기타
한국에서 정발되기도 한 2권짜리 코믹스판[7]의 경우 얀데레 농도가 거의 없다. 때문에 코믹스판을 먼저 보고 이 여자에게 호감을 품었던 사람들이 원판을 보고 완전히 충격과 공포에 빠졌단 얘기도 있다. 그러나 이건 한국에 정발된 판본 얘기고 정발되지 않은 다른 판본인 컬러풀 코믹[8]에서는 초반부터 유우나의 얀데레를 두려워하는 카즈키의 모습이 나온다.[1] 정령마법은 어려운 만큼 꽤나 강하다. 마법도 못 쓰는 사람에게 날릴 만한 것이 아니다.[2] 사실 츤데레가 주인공한테 틱틱거리는 걸로 호감을 감추는 장면이라거나, 남주인공이 왠 여자랑 데이트하는 걸 몰래 쫓아다녔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의 여동생이라거나하는 장면들은 러브코메디의 왕도에 가까운 스토리 전개다. "그럴 수도 있지"라며 넘어가던 독자들도 점차 유우나가 하는 행동이 과격해지니, 학을 떼는 것.[3] 유우나는 진월담월희의 알퀘이드와 더불어 나바타메 히토미의 첫 배역인데, 후자는 캐릭터가 너무나 심해서, 전자는 워낙 달빠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이라 연기력과는 별개로 신참 성우를 기용했다고 본의 아니게 욕을 많이 먹었다.[4] 그리고 그런 전말을 들은 유우나는 과연 자기 딸이라고 했다.[5] 참고로 이들의 전적이 참 화려한데 살인미수, 뺑소니, 폭탄마 밖에 없다...[6] 사실 저 위의 부하 메이드들은 전부 범죄자에 사이코패스이고 걸핏하면 유우나를 암살하려 들지만 정작 유우나가 명령하면 군말 없이 복종한다.[7] 원작 소설을 내놓은 대원이 아닌 북박스에서 정발되었다[8] 이것 역시 2권짜리이다. 그런데 작화는 이쪽이 원작 일러스트에 가까운 편이고 훨씬 잘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