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7 08:37:52

미첼라다

파일:IMG_미첼라다.jpg

Michelada

1. 개요2. 레시피3. 바리에이션?

1. 개요

맥주 베이스 칵테일. 블러디 메리와 비슷한 향신료나 재료가 많이 들어가 비슷하다. 멕시코의 해장술이며, 멕시코에서는 무척 유명한 술이라고 한다.

변형 레시피가 하나 존재하는데, 본래 레시피는 클라마토 주스[1]와 멕시코 맥주를 넣어 만들지만, 이 둘을 모두 빼고 흑맥주를 넣어 만드는 방법도 있다.

2. 레시피

미첼라다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라임 주스 - 1oz (30ml)
  • 멕시코 맥주 - full[2][3]
  • 타바스코 소스 - 3~4 dash
  • 우스터 소스 - 2 dash
  • 매기 소스[4] - 2 dash
  • 클라마토 주스 - 잔의 1/3 또는 1/4
  • 소금 - 1 pinch||

하이볼 글라스와 같은 롱 샷, 커다란 잔을 준비한 다음, 잔 테두리에 소금을 묻힌다. 이후 위의 재료들을 빌드한 다음 마지막에 멕시코 맥주를 잔에 가득 따라주면 완성.

3. 바리에이션?

미첼라다는 본래 칵테일 자체로서도 아주 유명하지만 최근 들어 이 음료에 추가로 얹어 올리는 재료들이 특이하다 못해 해괴하기 까지 해서 다른 의미로 시선을 끄는데, 칵테일 새우, 보드카, 생과일과 같이 평범한 재료부터 시작해서 소고기, 햄, 사탕, 젤리[5], 초콜릿 등등(…)[6]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크게 들수 있다.

이렇게까지 만드는 이유는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의외로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1] 토마토와 모시조개 엑기스를 혼합한 주스다.[2] 이 재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나서, 이 재료를 잔에 가득 채우라는 뜻이다.[3] 보통 코로나 맥주가 자주 사용된다.[4] 간장을 사용해도 좋다.[5] 젤리가 들어갈 경우 고미첼라 (Gomichela)로 불린다.[6] 심지어 젤리와 사탕은 멕시코 지방에선 흔하게 보일 정도로 자주 애용되는 재료다. 다만 섞어서 먹는다기보다는 곁들어 먹는 쪽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