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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1. 개요
黑麥酒 / Dark Beer / Dunkel[1]검은 빛깔을 가진 맥주들에 대한 통칭. 흔히 맥주에 큰 관심은 없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색깔만으로 구분하기 쉽게 임의로 부르는 명칭이다. 실제로는 검은 빛깔의 맥주라도 종류가 천차만별로 다르며 맛과 향 또한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맥주 매니아들의 경우 흑맥주라는 명칭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흑맥주들 중에선 크게 다크 라거와 스타우트, 이 두 종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다. 가장 많은 맥주업체들이 내놓는 종류들이기 때문. 주로 오래 로스팅한 맥아를 사용해[2] 검은 빛깔을 낸 맥주로 맥아의 색에 의한 분류이기 때문에 상면발효/하면발효 맥주에 모두 흑맥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검은색 외관만으로 맥주 스타일을 판별하기는 어렵다. 대개 효모나 홉에 의한 특징보다 맥아의 특징이 강조되어 커피나 초콜렛의 향미를 띤다.
보통 그냥 마시지만, 이 흑맥주에 크림을 곁들여서 카페 아인슈페너와 비슷하게 마시는 레시피가 있다. #
더 자세한 정보는 맥주/종류 문서를 참조하도록 하자.
2. 검은색을 띠는 맥주 종류
2.1. 에일
- 브라운 에일
- 포터 - 역사상으로 스타우트보다 먼저 탄생한, 영국에서 3종류의 브라운 에일을 섞는데서 시작된 흑맥주. 스타우트보다 조금 더 밝은 색을 띄며, 커피나 초콜릿 느낌이 강하다. 스타우트에 밀려 한 때 맥이 끊기기도 했고, 현대에는 스타우트와의 구분이 애매해졌다.
- 스타우트 - 기네스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검은 맥주. 포터에 비해 탄 맛과 쓴 맛이 두드러진다. 도수가 8도가 넘어가는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귀리(오트밀)이 첨가된 오트밀 스타우트(Oatmeal Stout), 유당이 첨가된 밀크 스타우트(Milk Stout) 등이 존재한다.
- 블랙 IPA - IPA에 검은 색 맥아를 사용해 외관은 검으나 홉의 특징이 강조된 맥주 스타일.
- 둥켈바이젠
2.2. 라거
- 다크 라거 - 흔히 대다수의 대기업 맥주에서 다크라는 명칭을 붙여서 내놓는 맥주는 거의 다 이 종류이다. 하이트 스타우트[3], 하이네켄 다크, 아사히 블랙, 비어라오 다크 등이 대표적
- 둥켈 - 독일에서 유래된 흑맥주 형태 중 하나.
- 슈바르츠비어
- 복[4]
- 도펠복
- 발틱 포터 - 포터 맥주가 발트 대륙으로 수출되면서 해당 지역의 추운 환경에 착안, 하면발효 효모로 만들어진 흑맥주.
3. 매체에서
- 은하영웅전설에서는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의 아버지가 좋아한다.
- 수많은 판타지 소설에서 용병들이 좋아하는 술이다. 여관에서 용병들이 흑맥주를 주문하는 장면을 한 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국내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도 유스네네 여관의 명물이 바로 흑맥주다.
- 영화 타이타닉에서 잭과 로즈가 3등석의 아일랜드 파티에 갔을 때 사람들이 하나같이 들이키고 있는 검은 술이 바로 흑맥주이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아스가르드식 흑맥주가 있다. 맥주와 와인 못지 않게 아스가르드인이 아주 좋아하는 술이며, 모종의 이유 때문에 지구로 피난온 이후에도 만들어 먹는다. 심지어 지구 생활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나름 상표까지 붙여서 지구인들에게 팔기도 한다.
- 킹스맨에선 해리 하트가 펍에서 에그시와 대화할 때 마신다. 대사로 보아 아일랜드산 기네스인 듯. 마시던 도중에 에그시를 린치하러 온 불량배들이 찾아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굴자, 영국 신사가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를 행동으로 설명해준다.
[1] 외래어 표기법으로 둥켈이라 표기하며, 발음은 둥클(/ˈdʊŋkl̩/). 독일어로 검다는 뜻이지만 흑맥주의 의미로도 사용된다.[2] 실제로 들어가는 로스팅된 맥아는 전체 맥아의 10%도 되지 않는다[3] 이름은 스타우트이지만 라거 형태의 맥주이다.[4] 마이복(헬레스복) 제외.[5] 둔켈? 듄켈! / 다 거품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