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7 22:03:24

미캉(레이디X버틀러!)


파일:external/www.ladies-vs-butlers.com/chara_09.jpg

직책: 하쿠레이료 종육과 교사 겸 이사장 보좌
생일 : 12월 3일
키: 171cm
체중: 불명
쓰리사이즈: 90/58/86
취미: 독서, 자격증 취득, 낚시


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불명[1]. 성우는 사쿠마 쿠미이다.

하쿠레이료 학원 종육과 교직원이면서 동시에 메이드로, 평소에는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 언제나 기계적이고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성격도 냉정하고 차갑다.

난감한 잉여 이사장인 텐죠지 카에데와 붙어 있을 때가 많으며 무능한 그녀를 대신해 산더미같은 서류를 처리하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일 처리가 확실하고 빠르며 20대의 나이에 학원 교사진 톱의 자리에 군림할 정도로 유능한 인재.

눈에서는 상대방을 얼어붙게 만드는 냉동광선(?)을 뿜어내며 시선만으로도 상대의 심장을 멎게 한다고 한다(...).[2] 그리고 상대가 잘못을 저지르면 만년필을 던지거나(애니에서는 이 만년필로 노트북을 부수며, 수영장 바닥에 꽂혔다.) 수시간 설교를 하는 등 자비없는 응징을 가한다. 주된 타깃은 1위 이사장 2위 토도로키 3위 아키하루. 하지만 아키하루 제외한 나머지들이 반성을 전혀 안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사실 그녀도 하쿠레이 학원 출신인 상류층 아가씨로 유치원 때부터 다녔다고 한다[3]. 그래서인지 언제나 완벽해 보이는 그녀이지만 서민들의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참고로 원래는 전 이사장의 비서가 될 생각이었으나 어쩌다보니 메이드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약간은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한다.

아키하루와는 제자선생 사이지만 기본적으로 사이는 좋은(?) 편이다. 아키하루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이지만 입꼬리를 올리는 등 기본적으로 골리는걸 즐기는 듯. 그리고 가끔 아키하루에게 무언의 화풀이도 하는 듯하다. 드라마 CD에서는 아키하루의 테이블에 손님이 없는 것을 반쯤 놀리며 손님이 되어주기도 한다.[4] 작가 설정상 아키하루에게 가진 감정은 호의의 감정을 넘은 호감인 듯. 9권에서는 아키하루 말고 다른 남자에게는 맨살을 제대로 드러내 보인적도 없다는 듯 하다. 참고로 아키하루에 대한 평가는 아직 기본은 부족해도 꽤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노력가에 성실하지만 사생활, 특히 여자관계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빠른 시간내로 교정이 필요. 하지만 그런 성격을 적극적으로 교정하려는 의지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있다[5].

참고로 아키하루는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수제 루어낚시 도구를 슬쩍한 적이 있는 듯 하다. 그러고도 아직 용케 살아있는 듯(...).

애니 12화에서는 상당한 거유임을 보여주었다[6].

11권에서는 아키하루와 함께 괌에 있다. 원래는 이사장을 끌고올 생각이었지만 어쩌다보니 아키하루 일행이랑 같이 와있다. 여기서는 하쿠레이료때와는 반대로 카에데에게 휘둘리는 역할. 그래도 카에데의 본심을 알고있는 듯 잠자코 있지만...


[1] 작가도 풀네임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좀 귀여운 이름일 거라 하는데...[2] 애니 7화에서는 거의 질소가스 수준으로 얼린다. 주된 타깃은 카에데.[3] 카에데는 고등학교때부터. 그리고 그때 같은 반인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가 생고생을 하고있다.[4] 아키하루 입장에서는 미캉은 무섭기도 하지만 신뢰할수 있는 존재. 무엇보다 요즘 같이 말려드는 일이 많아서 같이 한숨을 쉬는 나날이 늘고있다.[5] 토도로키마저도 생각보다는 높게 평가한다. 바보라는 점에서 이의를 달지는 않지만. 그 외에도 각 학생들에게 굉장히 엄해도 객관적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6] 애초에 세르니아보다 크다. 본작에서 현재까지 나온 가슴 순위 3위. 게다가 일러스트레이터는 대놓고 미유라고 공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