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6:37:34

민트 아드네이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파티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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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스 체스터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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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아체 스즈

<colbgcolor=#153216,#010101><colcolor=#ffd837> 민트 아드네이드
ミント・アドネード
성별 여성
나이 18세
162cm
체중 42kg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SFC)
이와오 준코(플스판 이후 쭉)
파일:external/lh4.ggpht.com/teiruzuof_014.jpg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OVA

파일:mint.png

Mint Adenade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히로인.

다오스와 싸우고 그를 봉인한 집안인 아드네이드 가문의 후손으로, 다오스의 부활을 노리는 세력에 의해 부모는 살해당하고 그녀 혼자 감옥 안에 갇혀 있다가 클레스 알베인과 만나 탈출한다. 순수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의외로 글래머라는 게 아체의 증언. 온천 이벤트 이후에는 'ボインちゃん(빵빵이)'이라는 가슴 관련 칭호도 얻는다.

연약해 보이는 외견과는 반대로 무서워 보이는 몬스터한테도 쫄거나 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행동력도 있다. 독으로 쓰러진 클레스를 업고 갔다. 참고로 클레스는 건장한 남자 검사이며 탈출 당시에 갑옷까지 입고 있었다.

이성관계에 있어서는 쑥맥이라서 쑥맥커플끼리 참 진도가 안 나가는 답답함을 보인다. 그래도 은근히 연애소설 같은 걸 좋아한다는 설정이라서 민트 쪽이 약간 더 적극적인 편. 판타지아 이후에 클레스가 지나치게 토티스의 재건에만 정신이 팔려 있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서는 후지바야시 스즈에게 클레스 주변의 여자에 대해서 염탐하도록 시키는 묘사도 있다. 그래도 게임의 후일담을 다루는 소설인 마검인법첩에서는 노년이 된 이후에도 클레스랑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다고…

게임 내에서 유일무이한 힐러 포지션을 맡고 있다. 평범한 사냥에는 그다지 필요가 없으나, 준 보스급 이상의 적과 조우했을 때 민트가 전투불능 상태가 되면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활 및 힐링까지 파티에서는 뺄 수 없는 멤버. 합류 레벨은 3.

SFC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리메이크되면서 이미지가 가장 많이 달라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옷 색이 달라졌고[1], 캐릭터 음성 또한 코오로기 사토미의 로리 음성에서 이와오 준코의 차분한 음성으로 바뀌었다. 이는 아체 클라인카나이 미카와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인 듯.[2] SFC판과 PS판의 민트는 성격도 꽤 다른 편이다. 기본적으로 경어를 사용하고 예의를 지킨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원판의 민트는 그 부분을 제외하면 직설적인 표현도 잘 사용하고 크레스가 둔탱이같은 모습을 보이면 성질을 내기도 하는 등, 18세 소녀답게 행동하는 편이었다. 그에 비해서 PS판의 민트는 그야말로 교양많은 아가씨 같은 캐릭터로 변모했으며, 언어표현에도 보다 격식이 들어가고 어른스럽고 다소곳하며 참을성이 많게 그려진다. 후지시마 코스케의 일러스트 이미지에 맞게 일신된 모델링, 성우의 연기의 변화와 그대로 발맞추어 이루어진 캐릭터 체인지라고 할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변함없는 파티의 힐러. PS판부터 후속작에서는 비오의 격으로 나오는 타임 스톱을 비롯한 신기술들을 얻기도 했지만, SFC판에서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 상향을 걸어주던 발키리를 잃고 대신 생긴 게 개별 상향인 샤프니스 등, 하향된 부분도 존재한다.

이터니아에서는 2회차부터는 레이즈 데드를 발동시키면 그녀의 컷인과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군을 살려준다. 게다가 리드 대 클레스로 투기장으로 싸울 때 배경에서 클라스, 체스터 등과 함께 응원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디 어비스의 투기장에서는 리드, 나나리, 필리아와 함께 등장하여 팀전으로 주인공 일행과 대결하기도 한다.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서는 이전 다오스와의 싸움으로 파손된 세계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세계수랑 동화된다. 클레스&크라토스 편, 로이드&콜레트 편에서는 무사히 구출되지만, 그 외의 스토리에서는 계속 동화된 상태로 남는다. 다오스 편에서도 일단 나오는 것 같다. 이상한 점은 클레스&크라토스 편에서는 위대한 열매에게 소원을 빌어 민트가 나올 수 있었지만, 로이드&콜레트 편에서는 그냥 스스로 나온다. 어비스부터는 타임 스톱이 비오의가 되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나리키리 던전 X에서는 클레스와 함께 토티스 마을 재건에 힘쓰고 있지만 서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 또한, 쌍둥이들이 바꾸기 전의 역사에서는[3] 클레스가 시구르드와 싸우다가 사망해서 절망한 나머지 절명(絶命)했다고 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도 참전. 힐러로서의 성능만 좋은 편이다. 댐딜류 기술은 엄청 부족하다. 그 쉬운 오버 리미트 모으기도 힘들다. 비오의는 타임 스톱. 시간을 멈추는 비오의지만 바르바토스의 안티 아이템 비오의는 막지 못해서 희대의 굴욕기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바르바토스 게티아 항목 참고. 영창 주문 방어구만 맞춰주고 힐러로 삼는 게 좋다. 비오의는 기대하지 말자.

테일즈 인기투표 1회에서는 18위, 2회에서는 25위를 차지했다.


[1] 사실 SFC판 개발 당시에 후지시마 코스케가 섭외된 건 개발 후기라서, 그의 디자인과 게임 상 도트의 디자인이 아예 딴판인데 특히나 민트가 이질감이 제일 심한 편이었다.[2] 정말 헷갈렸는지 단순 오타인지 모르겠지만, SFC판 발매 당시 광고지 중에는 두 캐릭터의 성우가 반대로 표기된 것도 있었다.(좌측 캐스트란에 민트: 카나이 미카, 아체: 코오로기 사토미라 표기됨).[3] 즉, 원래의 판타지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