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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ebf7><colcolor=#ff126d> 밀크 ミルク｜Mi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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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설정화 ▼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성별 | 여성 | |||
| 출신 | 파르미에 왕국 | |||
| 주요 출연작 | Yes! 프리큐어 5 (2007) Yes! 프리큐어 5 GoGo! (2008) | |||
| 인물 유형 | 조연, 조력자, 마스코트 | |||
| 첫등장 | Yes! 프리큐어 5 21화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센다이 에리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김성연[1] | |||
|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 | <colbgcolor=#bb73e5><colcolor=#f2f5ff> 변신체 | 밀키 로즈 | ||
| 변신 타입 | 불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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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es! 프리큐어 5에 등장하는 마스코트.이름은 영어로 우유를 뜻하는 밀크에서 가져왔다.
2. 본편에서
2.1. Yes! 프리큐어 5
파르미에 왕국에서 온 코코와 너츠의 수습 시녀로 토끼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나이는 현실세계 나이로 치면 노조미와 동갑 수준이라는듯 하다. 어미에는 "미르"(국내판에서는 밀크)를 붙인다.코코나 너츠와는 다르게 인간이 될 수는 없지만, 전투시에는 "프리큐어 파이브 익스플로전"을 발동하는 아이템으로 변신하며, 그때는 큐어 드림의 왼팔에 일시적 으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캐리어와 합체해 장착된다.
코코나 너츠와 마찬가지로 나이트메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머리에 리본을 붙이고 있으며, 캐스터가 붙어 있는 여행가방을 끌고 다닌다. 귀는 키보다 길며, 손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 좋아하는 건 초콜릿.
코코와 너츠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있기에, 처음에는 너츠 하우스의 점장으로서 일하는 너츠의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거나, 왕국과 코코 그리고 너츠에게 불순한 태도를 취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완고한 모습도 보인다. 어찌 보면 카와리노, 아나콘디의 아군 버전.[2]
첫 등장부터 건방지고 음흉한 행동을 일삼았던데다 동료들에 대해서도 도발적인 언행과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예를 들면 노조미의 도시락을 훔쳐먹은 뒤 노조미의 콩떡까지 홀라당 다 먹고는 사과는 커녕 너츠와 코코에게 노조미처럼 굶고 다니지 말고 잘 먹고 다녀야 한다던지, 노조미의 도시락이 너무 달지만 않았어도 좀 더 맛있었을 거다라고 평가해서 아침과 점심을 통으로 굶은 노조미를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노조미 일행들에게 방해된다고 꺼지라는 막말도 했다.[3] 그럼에도 그 행동을 이해해 준 노조미 일행들이 대인으로 보일 정도. 물론 노조미는 처음에는 분노했지만 동료들 덕분에 용서해준다. 오죽하면 너츠마저 우릴 도와주러 왔는데 오히려 일만 더 벌린다며 민폐 취급했을 정도이며 그 제멋대로인 성깔이 상당히 죽은 시점인 GoGo에서조차 크레이프 왕녀로부터 "기만 드세고 예의범절은 글러먹었다"라는 팩트 폭력을 당했다.
또한 자주 가출을 할 정도로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트러블메이커의 면모를 보였는데, 점차 코코와 너츠, 그리고 노조미 일행에게 많은 걸 배워나가면서 서서히 모두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코코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미나즈키 카렌하고는 합숙 때 돌봐준 것을 계기로 친해지기 시작하여[4] 30화에서는 노조미에게 프리큐어 자격이 없다고 말싸움하다가 시무룩해져서 걱정된 카렌이 초콜릿을 주면서 서로 화해하고 솔직해지라는 조언 덕분에 노조미와 화해하고 마지막에는 또 초콜릿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다가 마무리. 34화에서는 갑자기 병으로 고생했을 때 간병해 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카렌을 좋아하고 잘 따르고 있다.
하지만 유메하라 노조미하고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지낸다. 근데 사실 노조미와 사이가 나쁜 이유는 전부 밀크가 먼저 시비를 털었기 때문이며 노조미 쪽에서는 한 번도 시비걸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5] 어째 다른 프리큐어들은 둘이 싸우면 꼭 노조미에게 뒤집어 씌우거나 참으라고만 하는 게 대부분이니 노조미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 하다. 하지만 노조미만 탓한것은 23화 딱 한번뿐이며 다른 프리큐어들이 노조미와 밀크를 대하는 행동을 보면 알겠지만 노조미쪽을 밀크보다 더 어른스럽게 대하며 실제로도 노조미가 밀크보다 훨씬 어른스럽다. 그래서 다른 프리큐어들이 노조미에게 참으라면서 어른스럽게 달래주는 것이다. 실제로도 노조미가 다른 프리큐어들의 설득에 의해 밀크를 이해하기도 한다. 그래도 속으로는 노조미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은 솔직하게 자기 본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다시 티격태격했지만 이때가 아니더라도 전투 상황에서는 노조미를 제일 걱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에 카와리노에게 절망의 가면이 씌워지기 직전에 죄책감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린 말도 "노조미... 모두들..."이었으니 실제로는 얼마나 노조미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나머지 프리큐어 3명하고는 평범하게 사이좋게 지낸다.
작중 잘 나오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코코와 너츠의 생활 태도를 관리하며 엄하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모양. 37화 코코의 다이어트 에피소드에서 잘 나온다. 이때는 나츠키 린을 제외하고는 다들 요리치인 프리큐어들을 이끌고 어떻게든 코코의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내는 위엄도 발휘했다. 근데 그 음식들을 다 시식하다보니까 이번에는 밀크 자신이 살이 찌는 결말.
중반에는 프리큐어들이 가게에 장식하기 위해 합심해서 장식물을 만들 때 노조미에게 장난을 걸었다가 장식물이 망가지는데 일조(?)해서 프리큐어들이 서로 다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때 분열된 프리큐어들이 카와리노에 의해 거의 전멸 직전까지 갔다.[6] 그래도 그 상황에서 코코, 너츠와 함께 드림 콜렉트를 지키기 위해 애썼으며 마지막에는 프리큐어들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발현하여 "프리큐어 파이브 익스플로젼"을 발동시키게 해줬다.
그 후로도 파이브 익스플로젼의 발동을 돕거나 프리큐어들이 싸우는 사이 드림 콜렉트를 보호하는 등의 여러 활약을 했지만, 모든 핑키가 드림 콜렉트에 모인 순간에 큰 사고를 쳤다. 코코로 변신한 카와리노에게 속아 넙죽 드림 콜렉트를 갖다바쳤기 때문이다. 이 사실 때문에 최종결전이 시작될 때까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최종결전에서 카와리노가 프리큐어와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상대로 정신공격을 할 때 유일하게 절망에 빠지고 말아 절망의 가면을 쓰게 되지만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코코, 너츠의 말을 듣고 가면을 자신의 의지로 깨버리고 역시 절망의 가면을 쓰고 있었던 다른 "파르미에 왕국" 주민들에게 말을 건네면서 가면을 깨버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이트메어가 궤멸되고 싸움이 끝난 이후에는 코코, 너츠, 그리고 파르미에 왕국 주민들과 함께 왕국의 재건 및 복구를 위해 파르미에 왕국으로 돌아갔다.
2.2. Yes! 프리큐어 5 GoGo!
GoGo에서는 수습에서 준 뒷바라지 역으로 승급되었다. 하지만 빈집 보는 역할을 맡았기에, 슬퍼하는 마음을 풀어 내듯 대량의 편지와 사진을 코코들에게 보내고 있다. 이후 인간 세상으로 와서 코코들과 합류한 뒤에는 반대로 이쪽의 일을 "파르미에 왕국"에 보고하기 위해 대량의 편지를 보내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밀키 노트가 완성된 이후에는 파르미에 백성들과 실시간으로 영상 통화도 가능해졌는데도 시럽에게 그 많은 편지를 전부 떠넘겨서 이래저래 시럽만 고생하는 듯 하다... 자기가 보낸 편지 하나하나가 파르미에 왕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야 한다나 뭐라나.(...)"이게 뭐지 밀크?"
프리큐어들이 파르미에 왕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뒤 우연히 푸른 장미의 씨앗을 줍게 되고 자신이 직접 키우게 되었는데 이 때 푸른 장미가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피어날 때 갑자기 빛이 밀크 앞으로 나오게 되고 그것을 본 밀크는...사실 미미노 쿠루미와 동일 인물. 미미노 쿠루미를 거꾸로 읽으면 "미루쿠노 미미(ミルクの耳)" 즉 밀크의 귀가 된다. 거기다 중간중간 연출덕분에 알 사람은 다 알 정도. 나올 당시에는 수수께끼를 위해 쿠루미의 성우를 "?"로 숨겼었지만, 성우의 팬이나 그동안 봐온 시청자들은 다들 눈치챘다.(…) 코코에게 "파르미에 왕국"에 중대한 일이 생겼다는 내용의 거짓 편지를 보내 프리큐어들과 코코, 너츠가 "파르미에 왕국"으로 오게 되었으며[7] 이후 코코와 너츠, 프리큐어들이 돌아간 뒤에 우연히 푸른 장미의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서 푸른 장미의 힘을 받아 푸른 장미의 상징 전사이면서 밀키 로즈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의 행적은 미미노 쿠루미 항목 참조. 14화에서 너츠가 가장 빠르게 정체를 눈치챈다.[8] 14화부터 프리큐어5 멤버들과 동료로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GoGo 후일담에서는 "큐어 로즈 가든"의 가이드역을 맡고 있다.
2.3.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
수련을 위해 미미노 쿠루미의 모습으로서 어떤 세무소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다. 요정 모습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이때가 인간 모습일때 술을 엄청 마셨던 때인지라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술 취한 요정이 됐다.3화에서는 술에 취해서 잠시 카렌의 집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오랜만에 다시 나왔다.
맨 마지막화에서는 세무소의 비서를 그만두고 파르미에 왕국의 총리가 되었다.
3. 평가
이전작들의 요정들은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선보였는데, 밀크는 Yes! 프리큐어 5 등장 초기의 건방진 모습과 중후반부에서 벌인 여러 사고 때문에 안티가 상당히 많다. 일본에서는 일찍이부터 고밀크로 불렸으며[9] 한국에서는 미미노 쿠루미(우유미)로 후속작에서 평가가 반전된 것 때문에 세탁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구설수에 올랐다.- 23화에서 노조미에게 장난을 걸었다가 가게에 장식하려고 만든 장식물을 망가뜨릴 때 일조해서 프리큐어들이 서로 다투는 원인을 제공했고, 결국 많은 시청자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프리큐어 전원에게 절망의 가면이 씌어져버리는 결과로 이어진다.[10] 코코가 나이트메어를 만나기 전에 노조미에게 준 열쇠고리가 아니었다면 프리큐어 전원이 끝없는 절망에 빠져 모두 전멸할 뻔 했다.
- 30화에서는 시작부터 노조미의 초콜릿을 통째로 뺏어먹더니 노조미에게 프리큐어가 될 자격이 없다고 폭언을 퍼부어버려서 노조미가 전의를 상실해버린다. 덕분에 직후 아라크네아가 쳐들어 왔을때 노조미만 방구석에 짱박혀 있는 바람에 남은 프리큐어 넷을 전멸에 가까울 정도의 위기로 몰아가버리고 드림 콜렛트까지 빼앗길 뻔했다. 다행히 카렌이 밀크에게 해준 조언과 노조미가 텐션을 빠르게 회복해서 어떻게든 아라크네아를 물리칠 수 있었다.
- 46화에서 핑키를 전부 모은, 드림 콜렛트를 코코로 변신한 카와리노(데빌리노)에게 헌납하는 대형 사고를 쳐 버린다. 그리고 결국 드림 콜렉트는 탈환하지 못한 채로 데스파라이아가 소원을 비는 바람에 드림 콜렛트는 아무 쓸모없는 돌멩이가 되어버렸고 나아가 프리큐어에게 힘을 부여해주는 자신까지 카와리노에게 절망의 가면이 씌워져 힘을 못쓰게 되어 밀크는 사상 최악 수준으로 동료들을 물먹였다.
다만 위의 사항들이 엄연히 밀크의 잘못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적으로 밀크를 비난하는 것은 좀 부당할 수 있다.
- 23화의 사건의 경우 사건 당시에는 그랬어도 뒤늦게나마 노조미에게 사과하고 프리큐어들의 새로운 필살기를 이끌어내어 검은 종이로 광폭화 된 기린마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 30화에서 한 발언은 프리큐어 자격의 본질을 논한 것이라기보다는, 자기만의 꿈도 없는 철부지에게 왕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는 일침에 가깝다. 주제도 모르는 소리라고 비난하는 건 지나치다. 그리고 사건의 발단은 밀크가 노조미의 초콜릿을 뺏어먹은 것이긴 하지만, 밀크의 뒷바라지 역으로서의 자질을 논하면서 먼저 심각한 싸움으로 몰고 간 것은 노조미이므로 일방적으로 밀크의 잘못이라고 하긴 힘들다. 결국에는 카렌의 충고를 듣고 잘못을 깨달은 밀크가 노조미와 서로 사과를 주고받아서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또한 각성하여 프리큐어들의 또다른 새로운 필살기를 이끌어내 광폭화 된 아라크네아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 46화의 사건은 초대형 사고긴 하지만 밀크는 엄연히 피해자가 맞다. 밀크는 코코인줄 계속 믿어서 나이트메어가 노릴까봐 코코가 아닌 것도 모르고 실수로 드림 콜렛트를 준 것인데 카와리노(데빌리노)가 완전하게 코코의 얼굴과 목소리를 모방해 완전히 속였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사람 전체가 속았다.[11][12] 프리큐어들은 코코로 변신한 카와리노가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핑키를 드림 콜렛트에 옮길 것을 요구하는 것과 드림 콜렛트를 달라고 하는 걸 수상하게만 봤지 변장했을 줄은 몰랐다. 유일하게 정체를 눈치챈 너츠도 처음에는 의심만 했다.[13] 밀크가 워낙 무식하게 굴어서 사고를 쳤을 뿐이지 결국 동료들도 사정은 비슷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당사자가 최종결전 때까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프리큐어들이 말했듯이 근본적으로 잘못한 쪽은 당한 사람 쪽이 아닌 속인 사람 쪽이다. 또한 최후반부엔 정신차린 밀크가 파르미에 국민들의 가면을 부수고 깨어나도록 했으며, 이후 1기 최종회에서 데스파라이아는 스스로 프리큐어 5에게 봉인되었고 무사히 자신의 터전으로 돌아가서 코코, 너츠, 국민들과 함께 열심히 왕국을 재건했기 때문에 참작할 여지가 있다.
문제는 아무리 반론을 제기해봤자 밀크가 사고를 쳤다는 사실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사실 밀크는 위에 거론된 사건을 제외하고도 첫 등장한 에피소드부터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가 나이트메어의 악당들에게 납치당하거나 인질로 붙잡혀서 동료들을 위기에 빠뜨리기 일쑤였다. 특히 노조미의 입장에 이입하고 보면 밀크를 싫어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첫 등장부터 노조미를 만만하게 보며 괴롭힘 수준으로 피해를 끼친 데다가, 이후로도 계속 노조미에게 우월의식을 보이거나 깔보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녀석도 코코를 좋아하기 때문에 연적 역할까지 겹쳤다보니 안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었다. 하지만 후속작인 GoGo 시리즈에서 나온 미미노 쿠루미(밀키 로즈) 상태 덕분에 인기가 급상승했다. 기품 있는 성격에 다재다능한 몸놀림, 초월적인 능력으로 동료들을 도왔기 때문이다. 밀키 로즈로서 첫 등장했을 땐 프리큐어들보다 더 강했으며 이후로도 뒤쳐지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보라캐 보정 같은 단어도 이때 태어났다.[14] 또한 전작에서 노조미 일행과 같이 오래 지내서 성격도 많이 죽었는지 이전만큼 대형 트롤짓을 일삼는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변신한 미미노 쿠루미, 밀키 로즈로서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밀크 자체 캐릭터로서도 인기는 있다. 일단 토끼 형상의 외모로 상당히 귀엽기도 하고,[15] 또한 주인에게만 오로지 충성을 바치는 캐릭터 컨셉이 비슷한 카와리노, 아나콘디와는 다르게 주인격인 코코와 너츠 앞에서는 절대적으로 예의를 지키지만 주인이 뭔가 잘못하면[16] 잘못을 고치기 위해 강경하게 나간다든가, 적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 처음부터 자신에게 잘 대해준 카렌을 아이처럼 잘 따르는 모습, 노조미와 그렇게 티격태격 하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의지하고 믿어주고 도와주는 츤데레스런 모습 등은 높이 평가받는다. 안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팬층도 많은 캐릭터다.
특히나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23~에서는 성년이 되고 인간계에서 사회인 노릇을 하며 철이 들었는지 타인의 사정들을 잘 공감하는[17] 현실적인 모습과, 과거와 달리 4년동안 노조미에게 연락 한 번 안한 코코에게 노조미의 마음을 챙겨달라는 충고를 하거나 둘을 적극적으로 이어주려 하는 모습을 보여 GoGo에서의 급등한 인기에서 인기도가 절정을 달한다.
4. 기타
후속작에서도 자기와 똑같이 왕족을 시중드는 요정이 나왔는데 후배는 블루 스카이 왕국의 공주의 뒷바라지 역을 하고 있다. 이쪽의 성격은 어른스러운데다 똑부러지고 올곧은 성격이라 프리큐어 전사들이 싸움에 밀리면 자기도 싸움에 가담해 도움을 주는 등 뛰어난 아랫사람의 표본이다.1기에선 분홍색 여행가방을 들고 다녔지만, 후속작 GoGo와 희망의 힘에선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애시당초 파르미에 왕국이 멸망할때 허둥지둥 도망쳐 나오느라 급하게 챙겨와서 달고 다닌것도 있고, 나이트메어가 멸망한 뒤 푸른 장미의 힘으로 인간으로 변신한 이후부턴 작정하고 인간계에 머물 생각으로 온 거라서 안 가지고 온 듯 하다.
GoGo에 처음 등장한 4나라의 국왕인 바바로아 여왕과 크레이프 왕녀를 제외할 경우 프리큐어 5에 나온 요정들 중 유일한 여성 요정으로 있었다. GoGo에서는 인간 소녀로 변신하며, 적과도 싸우기 때문에 소녀로 변신하는 요정이란 점에서도 유일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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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작에서 미키를 맡았으며 프리큐어 올스타즈 NS3에서 마암을 맡았다. 본작 극장판에서는 다크 민트도 맡았다.[2] 셋 다 주군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오안인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2기(GoGo) 46화에서 아나콘디는 밀크(이때는 밀키 로즈)에게 너와 나는 여러 모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할 정도.[3] 첫 등장부터 코코와 너츠를 보고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바로 노조미 일행에게 "건방지구나, 이분들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파르미에 왕국의 왕자인 코코 님과 너츠 님이시다!"하면서 그 이후 노조미와 티격태격 시작.[4] 자신은 자고 있었는데 자고 있는 동안에 코코와 너츠 일행들이 자신만 두고 간 것을 오해하자 카렌이 달래주면서 주스를 건네주면서 친해졌다.[5] 30화에서 밀크가 수습 시녀로 일하던 썰을 풀 때 노조미가 밀크같은 애가 시녀로 일할 정도면 파르미에 왕국엔 인재가 없나보다라고 딱 한 번 시비를 걸긴 했는데, 이건 그 전에 이미 밀크가 노조미의 초콜릿을 통째로 뺏어먹어서 노조미가 열에 받친 상태였다.[6] 사실상 노조미는 가만히 구슬장식을 만들고 있었는데 밀크가 노조미가 만들고 있는 것을 빼앗아 먼저 원인을 제공했다. 노조미도 뛰어다닌 건 잘못했지만 밀크가 도중에 가로채서 뛰어다니다가 노조미가 책상 밑에 들어가서 실수로 머리를 크게 박아서 구슬 장식들이 다 망가졌는데 노조미만 프리큐어 멤버들에게 크게 혼나야 했고 멤버들까지도 크게 갈등들이 생기고 만다. 코코는 남의 탓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게 좋다고 부드럽게 타일렀고, 너츠는 노조미 탓만 하지말고 본인의 잘못은 없는지 생각하라며 따끔하게 말했다.[7] 사실 이건 아주 위험한 짓이다. 코코와 너츠는 엄연히 나라의 왕이고 밀크는 그저 시종일 뿐인데 한낱 시종이 거짓 편지로 왕을 속인 것. 코코, 너츠가 권위적이지 않고 관대해서 다행이지, 현실의 왕국이었다면 밀크는 사형감이다.[8] 정확히는 도너츠 국왕은 먼저 알고 있었고, 12화에서 밀크가 코코의 손을 잡을때 코코가 너...설마? 하는 반응을 보아 코코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듯 하다.[9] 일본어로 쓰레기를 뜻하는 고미 + 밀크.[10] 사고를 쳐버린 와중에도 밀크는 책임을 모조리 노조미(이소망)에게 덮어씌우고 변명하기에 바쁜 짓거리 때문에 더욱 나쁘게 보인다. 반면에 노조미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모두와 화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밀크의 안 좋은 면이 더 부각되기도 한다.[18] 그리고 나츠키 린까지 노조미만 질책한 것과 우라라에게 한 그 유명한 실언 때문에 이미지가 엄청 깎였다.[11] 밀크도 나이트메어가 언제 올지 모르니 방심하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 방심을 본인도 하긴 했지만 카와리노가 변장까지 했던 건 그 당시엔 일행 모두가 눈치채지 못했던 일이었다. 너츠도 파르미에 왕국이 멸망한 계기를 제공한 변장 핑키가 카와리노라는 사실을 최종 전투 때에야 알게 되었다.[12] 말투는 국어책 읽기 마냥 약간 어색했지만 그것은 시청자가 상황을 이해하도록 해두는 연출일 뿐이다.[13] 그순간에 너츠가 코코답지 않는 행동에 제일 빠르게 의심했고 잠깐만이라고 외쳤는데 한발 늦어서 드림 콜렛트는 코코로 변신한 카와리노가 가져가고 말았다.[14] 물론 쿠루미도 밀크랑 동일인물인지라 안티는 있다. 구글 검색어에서도 美々野くるみ를 쓰면 자동 완성에 嫌い(싫어)가 뜰 정도.[15] 공식 설정상으로도 이 귀여운 이미지는 제법 먹히는듯 하다. 첫 등장부터 노조미는 밀크가 길바닥에 자빠져 있는걸 보고 바로 혹해서 데려올 정도였고 너츠 하우스를 취재하러 온 마스코 미카도 가격표를 들고 있는 밀크를 보자마자 혹해서 단번에 사고 싶다고 너츠에게 조를 정도였다.[16] 예를 들어서 코코가 슈크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똥배가 나왔다던가 등등...[17] 카렌이 술을 마실 수 없는 이유와, 노조미가 코코를 그리워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