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 하늘의 프래그먼츠 海空のフラグメンツ | |
| 발매일 | 2014년 4월 25일 |
| 제작사 | rootnuko |
| 원화가 | アマクラ |
| 시나리오 | 川石幸宏 |
| 장르 | 동경의 장소에서 동경했던 소녀와 만나는 하트풀 학원 연애 ADV |
1. 개요
rootnuko에서 2014년 4월 25일 발매한 에로게. rootnuko의 3rd 프로젝트.원화 및 캐릭터 디자인은 아마쿠라(アマクラ)[1]가 맡았으며, 시나리오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카와이시 유키히로(川石幸宏)[2]가 맡았다.
기본적으로는 폐교가 결정된 학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물을 표방하고 있다. 다만, 학원 폐교와 관련된 청춘물적 요소는 전반부의 공통 파트 뿐이며, 히로인들의 개별 루트는 학원 폐교와는 무관한 히로인의 숨겨진 개인사와 관련된 갈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코우즈키 하루카의 1회차 엔딩과 다른 히로인들의 공략을 모두 끝내면 트루 루트로 돌입이 가능해진다.[3]
2. 스토리
| 어릴 적, 약속을 나누었던 소녀가 있었다. 여름에만 섬을 찾아오던 그녀는, 그 약속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있지, 언젠가 크면 말이야」 「우리 함께 학원에 다니자」 「그러면 둘이 언제나……함께 있을 수 있을꺼야」 아이들끼리의 철없는 약속.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그 추억도 약속도 점점 잊혀져 갔다. 하지만, 단 1장의 사진으로 상황이 바뀌게 되었다. 어느 학원의 입학 안내, 그 안내서의 1페이지. 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은, 과거에 묻혀있던 추억을 현재로 물들였다. 이리하여 나──나카가미 신(中上神)은, 약속의 학원으로 전입을 결정하게 된다. 새로운 학원 생활에 대한 기대를 가슴에 품고, 그렇게 맞이하게 된 입학식 당일. 그곳에서 날 맞이해준 것은 몇사람의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과, 그리고 있었던 것은, 갑작으러운 "폐교선언" 이었다──. 폐교까지의 유예는 불과 몇 개월. 실의에 잠겨, 꺽일 것 같은 마음을 다독이고. 그래도 난 불사조처럼 다시 날아오를꺼야! 모든 것은 그래,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장밋빛 학원생활"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서, 선택한 무대는 바로 "학생회". 엄성된 미소녀들로만 구성된 그곳에 입회하는 것이야말로, 내 꿈을 위한 지름길일 것이다! 간난신고[4]에 우여곡절. 되돌아 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염원이 이루어져 정식으로 학생회 일원이……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새로운 사건의 불씨에 휘말리게 되는데──!? 과연 폐교까지의 짧은 유예기간동안, 나는 후회없는 학원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
3. 오프닝
| OP: 海空デイズ 바다와 하늘의 날들 | |
| 작사 작곡 | 시미즈 준이치(清水淳一) |
| 노래 | 챠타(茶太) |
4. 등장인물
4.1. 주연
| 까다로운 절벽 위의 꽃 코우즈키 하루카(紅月 遥) CV：아오야마 유카리(青山ゆかり) 학년：3학년 신장：160cm 3Size：B92/W56/H86 생일：12월 24일 좋아하는 것：딱히 없음 학원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학원의 얼굴마담격 존재. 한때 유명했던 쥬니어 아이돌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어, 항상 주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색을 겸비한 수재로, 학업도 운동도 항상 1위를 놓치지 않는다. 그런 그녀는 학원에서 동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절벽 위의 꽃이기도 하다. 성격은 성실하지만 유도리가 없고, 다소 고집스러운 면모도 있다. 그 인기와는 달리, 타인과 친숙하게 지내지 못해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도도하게 구는 것은 아니며, 붙임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좋게 말하면 누구에게나 평등. 나쁘게 말하면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행동거지는, 주변과 담을 쌓고 지내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학원 기숙사에서 통학하는, 흔히 말하는 "외부생". 왜 사이쿄 학원을 지망했는지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 |
| 가련하고 정숙한 선배 니시노미야 유우리(西ノ宮 悠里) CV：우다카 나루(羽高なる)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복하게 자란 아가씨. 학원 3학년. 누구에게나 붙임성 있게 접하며, 태도도 부드럽고 품위가 있다. 특히 남학생 사이에서의 인기는 학생회장을 능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학원 투톱 아이돌의 한 사람으로 군림하고 있다. 세세한 것에는 그다지 구애받지 않는, 은근히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 대부분의 일을 어려움 없이 해내며, 그것을 딱히 자랑하지도 않는다. 그러한 그녀의 행동거지는 「성인인가 아니면 여신인가」라고 말해질 정도로, 일부 열성 지지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따금 덜렁거리는 면모도 있어, 주위에서는 그녀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니시노미야 가문은 섬에서 제일가는 명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그 영애이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유복한 환경을, 그다지 달갑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 | |
| 정의감 강한 굳건한 사람 쿠로키 키사메(黒木 樹雨) CV：나루세 미아(成瀬未亜) 학생회 소속의 2학년. 담당 직책은 서기. 상급생인 두 사람에 비해서는 화려함이 다소 떨어지지만, 늠름하고 의연함을 잃지 않는 그 자세는 동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학생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뒤에서 그 존재감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말수가 그다지 많지 않고, 쿨한 모습으로 이채를 발하는 존재. 대화보다는 행동을 우선시하는 타입으로, 깨달으면 수업 도중에 갑자기 없어지는 일도 다반사.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싫어하며, 약자를 지키고, 강자를 꺾는다. 그러나 그 내면은 의외로 섬세해서, 밀당에는 약한 면모도 있다. 섬 태생으로 그만큼 고향에 대한 애정도 크다. 이번 폐교 소동에 관해서도 그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 듯 하다. | |
| 온화한 기분이 되는 천연 치유계 아네카와 시이(姉川 椎) CV：카네마츠 유카(金松由花) 학생회 소속의 2학년. 담당 직책은 회계. 다른 세 사람과는 달리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지만, 소극적이고 귀여운 모습에 반한 숨은 팬들이 은근히 많다. 임원 활동에는 소극적인 편이지만, 존재만으로도 주변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학생회의 마스코트. 한쪽 손에는 언제나 파트너인 퍼펫을 차고 있으며, 회화도 왜인지 복화술의 형식을 취한다. 4차원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그러려니 하고 납득하게 된다. 낯가림이 심한 성격으로 언제나 멍하게 보내는 일이 잦다. 굳이 분류한다면 차분한 성격. 앳된 말투와 방긋 웃는 얼굴이 매력 포인트. 섬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사의 신주, 그 여식. 시간이 비는 날에는 스스로 무녀복을 입고, 집안 일을 돕고 있다. | |
| 밝고 붙임성 좋은 후배 무츠키 미소라(睦月 ミソラ) CV：히메카와 아이리(姫川あいり) 학원에 막 입학한 1학년. 그 미소녀 모습은 재학생들의 주목을 단숨에 끌어, 차기 학생회 후보 필두로 꼽힐 정도이다. 분명 장래적으로는 학생회 임원으로 영입될 것이 분명하다. 성장배경이 좋은 편인지, 평상시부터 정중한 어조로 타인과 접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딱딱한 인상은 일절 없으며, 오히려 매우 붙임성이 좋은 편이다. 밝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항상 무엇인가에 열중해 한다. 육상부 입부를 검토중. 평상시 언동에 꾸밈이 없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타입. 섬 밖에서 온 사람으로 학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인공이나 그 소꿉친구인 "노노"와는 특히 사이가 좋아, 평상시에 붙어 다니는 일이 많다. | |
| 학원으로 편입해 온 주인공 나카가미 신(中上 神) 스토리의 주인공. 편입생이라는 예외적인 상황이라서, 신입생임에도 2학년이다. 깊게 생각하는 것이 서툴러, 좋든 나쁘든 일단 직구 승부. "귀여운 여자애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를 모토로, 새로운 학원 생활에 기대를 건다. 그러나 연애 경험은 딱히 없으며, 사실은 초심자에 늦깎이 순정파 소년. |
4.2. 조연
| 믿음직한 정보통의 악우 류죠지 노부히코(竜造寺 信彦) CV：텐넨 사이(天然才) 주인공의 친구.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끌려, 서로를 친구로 인정하게 되었다. 폭넓은 인맥의 소유자로, 교내의 거의 모든 정보에 정통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 행실이 도가 지나친 편이라 정작 친구는 많지 않다....... 주인공의 사랑을 전력으로 지원해 주는, 매우 좋은 녀석. | |
| 눈에 띄고 싶어 하는 아니꼬운 3학년 키요즈미 하쿠가(清澄 白河) CV：무츠 이즈루(陸奥出流) 학원 3학년. 눈에 띄고 싶어하는 나르시시즘 선배. 난공불락으로 유명한 학생회장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 섬 출신이라 2학년의 키사메나 시이와는 제법 친분이 있다. (동족혐오인건지) 주인공과는 사사건건 반목한다. | |
| 주인공을 마음에 두고 있는 소꿉친구 시모가미 노노(下上 のの) CV：카스가 안(春日アン) 학원에 막 입학한 1학년. 주인공과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서로 매우 허물없는 관계. 스스로를 "보쿠(ボク)"로 부르며, 그 언동에는 다소 앳된 티가 엿보인다. 밝고 상냥한 모습에, 묘하게 겁이 많은 성격.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항상 매정하게 취급받는다.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 |
| 꼼꼼한 성격의 여학생 오노 이모코(小野 妹子) CV：나가세 유즈하(春日アン) 학원 3학년. 수영부 소속. 매사에 똑부러지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엄격하다. 그래서 친구는 그다지 없다....... 양친 모두 니시노미야 가를 모시고 있다. 그래서 유우리를 "아가씨"라 부르며, 여러모로 시중을 들고 있다. | |
| 비밀이 많은 학원 보건의 모모세 치사토(百瀬 千郷) CV：나카노 시노(中野志乃) 학원 보건의 및 기숙사 사감을 맡고 있는 여성. 연령 미상으로, 그 과거나 출신조차 불분명하고 수수께끼가 많다. 상대를 불문하고 사양이 없는, 거만한 태도가 특징. 왜인지 주인공과는 마음이 잘 맞는지, 금방 친해졌다. 아름다운 누님 포지션임에도, 이를 잘 살리지 못하는게 고민이다. | |
| 부드러운 언행의 교생 미스기 유타로(三杉 勇太郎) CV：키류인 아키라(鬼龍院アキラ) 교생으로 부임해 온 대학생. 대범한 어조, 부드러운 태도. 친근하고 차분한 인품에 매료된 여학생들이 적지 않다. 소문에 의하면 귀한집안 도련님이라는 모양인데, 이번 교육 실습에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걸까? |
5. 평가
| 〈바다와 하늘의 프래그먼츠〉의 평가 | ||||
| VNDB 평점 |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 '''{{{#!wiki style="margin: 0px -11px;"''' | 모에 게임 어워드 |
| 6.71 (decent) | 66 / 66 | 집계 외 | 20위권 밖 | 수상 없음\ |
|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베스트 에로게 순위는 カレー好き集計人(2003~2010), /xv9ou/msw(2011~2012), xKvzozvsSk(2013~)의 집계 기준. | ||||
전체적으로 평가 후기들이 비슷비슷한 편인데, 에로 쪽으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시나리오는 다소 아쉽다는 평. 원화가인 아마쿠라가 앞서 rootnuko＋H의 테니오핫으로 상당한 화력을 선보였었기 때문에 발매 전부터 제법 기대치가 있던 편이었고, 발매 이후 플레이 후기들도 에로 부분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호평 일색이다. 다만, H씬 수가 그리 많지 않아[5] 이와 관련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들이 많이 나오는 편. 또한, 전작들과 비교해서는 많이 안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작화가 살짝 불안정해 얼굴이 무너진 CG들이 간간히 있어 평가를 깎는 요소가 되었다.
시나리오 쪽은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폐교 예정인 학원을 배경으로 청춘물을 표방하는 기본 설정이라던가, 마지막에 숨겨둔 트루 루트의 존재 및 이를 위한 밑밥 등 제법 신경쓴 티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경박한 언행으로 인한 비호감도와 아쉬운 설정의 활용성, 끝마무리가 허술한 엔딩 등으로 비판적 후기들이 많은 편. 그나마 히로인들의 개인 매력이 제법 괜찮은 편이고, 이후 트루 루트까지 모두 끝마치고 나면 앞서 언급된 주인공의 경박함 및 허술한 엔딩들에 대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어, 다소 낮게 평점을 주는 후기에서도 쿠소게라던가 지뢰작이라는 평은 적은 편이다. 오히려 조금만 더 신경을 썻다면 시나리오도 괜찮은 수작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들의 비중이 많은 편. 종합적으로는 다소 아쉽기는 해도 원화를 보고 끌린다면 그럭저럭 할만한 작품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6. 기타
- 섬의 개발과 관련된 학원의 폐교라는 기본 설정에서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과 유사하다는 평도 간간히 나온다.
- 기본적으로는 청춘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원화가가 그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CG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6] 때문에 청춘물이라는 설정과 괴리감이 크다며 불편함을 표하는 후기들도 간간히 나오는 편.
- 작중에서 밝혀지는 히로인들의 설정 역시 상당히 과격한 편인데, 특히 미소라 루트는 여러모로 반전의 충격과 공포였다는 후기들이 많은 편.
[1] rootnuko의 전작인 id －Rebirth Session－, Worlds and World’s end 및 카라멜BOX 딸기맛팀의 톳파라 ~자시키와라시의 이야기~ 등에 참여했다.[2] rootnuko의 전작인 id －Rebirth Session－, Worlds and World’s end에 참여했다.[3] 공략을 모두 끝내고 처음부터 시작하면 일반 시나리오 루트로 갈지, 트루 시나리오 루트로 갈지 선택이 가능해진다.[4] 艱難辛苦.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5] 오마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총 7회가 회수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H씬을 애무와 실전으로 2회 나눠서 카운팅 한거라서 실질적으로는 2~3회이다.[6] 일부 히로인들의 경우 BDSM이, 그것도 살짝 과격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