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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반성의 던전들은 접근성이 매우 높고 레벨대가 다양해 저레벨 때 성장하기 용이하다.대부분은 바람의 나라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던전들이나, 사슴굴, 돼지굴, 인형굴, 비밀세작의 집의 경우 이후에 추가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네 던전의 경우 다른 던전들과 달리 사냥하기 편한 개활지로 이루어져 있다. 나머지 원래부터 존재했던 던전들의 경우 전혀 이런 편의성을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지형이 매우 괴상망측하고 불편하게 되어 있다. 극단적인 경우 던전 중간이 막혀서 보스가 있는 최상층부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지도를 열어서 확인해보면 뒤의 굴들이 구현은 되어 있으나 유저로서 가볼 방법은 없다. 특히 이 방면에서 심각한 것은 바로 해골굴이나 유령굴 일대로 사냥 동선이 매우 불편하다.
2017년 추가된 영웅의 길 퀘스트 이후로는 99레벨까지 순식간에 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젠 어떤 던전에 들어가도 사람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상 버려진 구 컨텐츠. 유일한 예외는 '영웅의 길'을 진행하는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사냥터들이 있는 동부여성과 평양성이다. 여긴 새 캐릭터 키우는 사람들이 박실박실하다. 몬스터들의 경험치는 타 성보다 살짝 낮지만 여러 퀘스트들이 함께 있어 총 경험치 획득량은 오히려 약간 높으며, 퀘스트 진행 도중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어 바람의 나라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유용하다. 단, 영웅의 길을 걷지 않는 유저는 기존의 던전으로 들어가진다.
한때는 누가 먹느냐로 싸움까지 일어났던 호박이 젠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2014년에 호박의 가격이 5전으로 추락해서 호박 팔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레벨이 맞지 않으면 호박의 드랍률이 크게 떨어지게 설정되어서 이젠 바람의 나라에서는 구경하기조차 힘든 아이템이 되었다. 사실 가격 패치만 했어도 인플레이션 문제는 해결됐을텐데 드랍률 보정까지 가해져서 추억팔이용으로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아이템을 만드는 사람들이 호박이 필요할 때조차 호박을 수급할 수 없게 되었다.
2. 초급 사냥터
2.1. 왕초보사냥터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다람쥐 | 아주 약해서 왕초보에게 적합한 사냥감 | 10 | 도토리 | ||
토끼 | 아주 약해서 왕초보에게 적합한 사냥감 | 5 | 토끼고기 |
적정 레벨은 1레벨 이상. 각 성의 주막 아래 있는 사냥터. 다람쥐, 토끼, 암사슴, 숫사슴 네 종류가 나온다.
조금 업그레이드한 던전인 초보사냥터/초급자사냥터/초급용사냥터/초급사냥도 있는데, 이곳에는 풀이 조금 깔려 있으며 다람쥐와 토끼, 암사슴 외에도 숫사슴, 돼지, 여우, 늑대, 삽사리, 소가 추가되어 있다. 신국내성 & 부여성에는 강아지와 누렁이도 등장하며 강아지는 '강아지의 정령'을 드랍한다. 늑대도 이곳 멤버였지만 백두산 업데이트 이후로 퀘스트 몹으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먼저 유저에게 공격해오지 않고 반격만 해온다. 가끔씩 다람쥐나 토끼 말고 실수로 사슴을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평민한테 사슴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해 잠시 다른 맵으로 갔다 다시 와야 했다.
2010년까지만 해도 바람의 나라를 처음 하는 플레이어가 돈 버는 곳이었으며, 마법 제물에 대부분 도토리가 필요했던 시절이다보니 리젠 시간조차 아까웠던 만큼 파생된 마을까지 건너갈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부여성 왕초보사냥터는 전체 공격기가 있는 3차 이상 유저가 범위 마법을 사용하여 다람쥐들을 몰살하면 너도나도 도토리를 줍기 위해 환장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후 환수가 추가되자 환수를 키우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다.
하지만 2010년 격풍으로 도토리 제물도 옛말이 되고 고렙이 들어갈 수 없는 제한이 생겼으며, 무엇보다 2017년 영웅의 길 퀘스트 등 파워 인플레가 심화되면서 이러한 이야기는 구전으로 알려지는 수준이 되었다. 특히 동부여/평양성의 초보자 사냥터에 새 캐릭터를 키우는 사람들만 잠깐 존재할 뿐. 그나마 이 구간도 수십 분이면 지나는 정도이다.
2.2. 쥐굴
BGM[1]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쥐 | 쥐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쥐 | 25 | 쥐고기 | ||
큰쥐 | 보통 쥐보다 약간 큰 쥐 | 55 | 쥐고기 | ||
시궁쥐 | 보통 쥐보다 획득 경험치가 많은 쥐 | 150 | 쥐고기 | ||
박쥐 | 동굴에 서식하는 보통 박쥐 | 150 | 박쥐고기 | ||
시궁창쥐 | 시궁창에 서식하는 강한 쥐 | 180 | 귀환비서 100전 | ||
병든쥐 | 오염된 쥐 | 250 | 쥐고기 100전 | ||
빨간박쥐 | 흡혈 박쥐 | 600 | 박쥐고기 100전 | ||
보라박쥐 | 보라색 빛을 띄고 있는 강한 박쥐 | 800 | 박쥐고기 100전 | ||
파란박쥐 | 동굴에 서식하는 사나운 박쥐 | 900 | 박쥐고기 | ||
흡혈쥐 | 흡혈 쥐 | 1500 | 쥐고기 100전 | ||
서생원 | Boss | 2000 | 산삼[2] | ||
자생원 | 집안의 돈을 물어가는 쥐 | 2200 | 200전 |
적정 레벨은 5레벨 이상. 쥐와 박쥐가 우글우글거린다. 돈을 주는 몬스터 중 자생원은 체감상 높은 확률로 돈을 주지만 빨간박쥐는 확률이 낮은 편이다.
부여쥐굴은 보스급 몬스터가 마지막 굴에 출현하지만 고구려쥐굴은 4굴에서 출현한다. 보스급 몬스터를 제외하면 선제 공격을 해오지 않고 반격만 하므로 난이도가 쉽다. 특히 초보 주술사가 제일 좋아했던 던전인데, 주술사는 원거리 마법을 레벨 6에 배우는데 박쥐와 보스 쥐를 빼면 전부 마법 한방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으로 지하가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쥐굴 001부터 시작해서 999까지 끝도 없이 내려갈 수 있는 무한 맵으로, 히든 보스인 파란박쥐, 노란박쥐, 황서생원, 쥐굴왕이 등장한다. 단, 레벨이 56을 넘으면 국내성과 부여성 한정으로 쥐굴 7이라는 맵으로 들어가진다. 도감 시스템이 있던 시절 초급도감을 채우지 못한 유저를 위해 만들어놓은 곳.
영웅의길 이후 시점에서는 쥐굴 수요 자체가 없어서 아무래도 좋은 곳이 되었다.
여담으로 바람의 나라가 유료였던 시절에 뱀굴 4에서 체험판이 종료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2.3. 뱀굴
BGM[3]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뱀 | - | 80 | 뱀고기 | ||
독사 | 파일:바람의 나라 독사 구버전.gif | 이름만 독사이지 실제로 독은 없다. | 1000 | 뱀고기 | |
백사 | 하얀 비늘을 가진 뱀 | 1900 | 없음 | ||
진백사 | 꼬리에 은전을 달고 다니는 백사 | 2200 | 100전 귀환비서 | ||
왕구렁이 | 구렁이 백 마리의 혼을 받아 태어난 강한 힘을 지닌 구렁이 | 5555 | 힘의투구1 유청룡의정령[4] | ||
구렁이 | 백년을 살았다는 거대한 구렁이 이 던전의 Boss | 4444 | 좋은뱀고기 |
적정 레벨은 10레벨 이상. 쥐굴 6굴의 우측 하단으로 쭉 가면 나오는 던전. 쥐굴에서 뱀굴로의 진입로가 길고 폭이 1칸으로 좁았기 때문에 막자가 제일 성행한 곳이기도 했다.
뱀고기와 뱀꼬리, 연옥석 등은 수요가 비교적 있던 편이었다. 또 일반 몹인 진백사가 높은 확률로 은전도 드랍하기 때문에 왕년의 초보자들에게는 돈벌이가 은근히 되는 던전이었다. 끝굴의 구렁이와 왕구렁이를 잡으면 '통통한실뱀의정령'이 희박한 확률로 드랍되어 인기가 높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영웅의 길 패치 이후로 끝굴이 인던화되었고 구렁이의 젠량이 크게 늘어 실뱀의정령의 물량이 엄청나게 풀려버렸다. 환수 재편 이후로는 환수 시작이 사실상 2등급이다보니 2등급 진화용 정령 따위 수요도 없어서 이젠 연옥석 말고는 가치가 없는 곳.
거기다가 기본 몬스터인 독사의 경험치량이 1000에서 200 언저리로 크게 감소해 저렙 구간 최고의 경험치를 자랑하던 과거의 영광은 사슴굴에 내어주게 되었다.
일반성이 다 그렇듯 현재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던전. 연옥석은 아직도 수요가 여전해서 가끔 도는 사람이 있다.
2.4. 사슴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청순록 | 청색의 온순한 사슴 | 2500 | 사슴고기 | ||
적순록 | 붉은색의 온순한 사슴 | 2800 | 사슴고기 | ||
흑광록 | 약간 과격한 검은 사슴 | 3500 | 비철단도 | ||
백광록 | 약간 과격한 흰 사슴 | 4300 | 비철단도 | ||
광록지수 | 사슴굴의 Boss | 10000 | 비철단도 호박 |
적정 레벨은 15레벨 이상. 뱀굴과 곰굴 사이의 격차가 꽤 컸던 시절에 만들어진 던전이다. 2003년 2월 25일에 추가된 던전으로, 일반성 사냥터 중에선 가장 나중에 추가되었다.
1~6굴에 등장하는 청순록, 적순록은 후공 몬스터지만 7굴부터 등장하는 흑광록, 백광록, 광록지수는 선공 몬스터이다. 이 중 흑광록, 백광록의 경우 비철단도를 낮은 확률로 드랍하고, 보스인 광록지수의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호박도 준다.
영웅의 길 패치 이후로는 사슴굴 구간에서 새 장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동부여성 사슴굴 입구에는 초보자용 옷과 목도가 무수히 버려져 있다. 현재는 목도와 옷이 삭제가 가능하도록 패치되었다.
2.5. 곰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곰 | 다소 온순한 곰.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해오지 않는다. | 1000 | 곰가죽 | ||
호랑이 | 다소 온순한 호랑이 | 1500 | 호랑이가죽 유백호의정령[5] | ||
평웅 | 호전적인 곰 | 1800 | 웅담 아기곰의정령 | ||
진웅 | 평웅보다 똑똑한 곰 | 2500 | 귀환비서 지력의투구1 | ||
평호 | 호전적인 호랑이 | 3000 | 호랑이고기 | ||
진호 | 보라색 가죽을 가진 사나운 호랑이 이 던전의 Boss | 10000 | 진호의가죽 |
적정 레벨은 20레벨 이상. 곰, 호랑이가 나오지만 어째서인지 여우보다 약하다.[6] 일반 곰과 호랑이는 후공 몬스터지만 평웅, 평호, 진웅은 선공이니 주의.[7] 진웅은 가끔 지력의투구1을 드랍하는데 성능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초보자들이 많이 착용했었다.
과거 정액제 지를 돈이 없던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최종 던전이었으며 정액제 유저들도 여우굴, 돼지굴로 가기 전의 레벨대의 유저들이 웅담도 모을 겸 주로 찾는 던전이었다. 이후 웅담의 의존도가 크게 내려가고 사슴굴이 재발견된 현재는 아무도 찾지 않는 썰렁한 던전이 되었다. 생산인이나 환수 퀘스트 때문에 향나무를 얻으려는 사람만 올 뿐.
영웅의 길을 걷는 유저가 들어가게 되는 곰굴은 기존의 곰굴과는 영 딴판이다. 백두산에 나오는 이족보행하는 반달가슴 곰돌이들이 나오며 호랑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몹의 체력과 공격력이 일반 곰굴에 비해 높으면서도 경험치량은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에 꽤 성가신 구간.
2.6. 여우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흑여우 | 검은색 가죽을 지닌 여우 | 3800 | 여우모피 구미호전설 | ||
백여우 | 하얀색 가죽을 지닌 사나운 여우 | 4200 | 여우모피 | ||
서여우 | 초록색 가죽을 지닌 여우 | 4500 | 은전 귀환비서 | ||
불여우 | 체력이 낮아지면 도망가는 붉은색 가죽을 지닌 사나운 여우 | 13000 | 여우모피 불의정기 | ||
풍각호 | - | - | 1000 | 없음 | |
구미호 | 보는 사람의 모습으로 둔갑하는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 이 던전의 Boss | 50000 | 사각방패 | ||
불구미호 | 구미호를 잡아먹고 사는 매우 사나운 구미호 | 70000 | 철도 귀환비서 |
적정 레벨은 30레벨 이상. 제일 약한 몬스터인 흑여우(얘도 예전엔 선공 몬스터였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몬스터가 선공으로 상당히 강한 편. 가장 강력한 일반 몬스터인 불여우는 높은 경험치를 주지만 체력이 바닥나면 빠르게 도망치기 때문에 근접 격수 직업이 상대하기 까다롭다.
몬스터들 중 파란색 여우인 풍각호(風脚狐)는 바람의 다리를 가졌다는 이름처럼 공격을 안 하고 빠른 속도로 도망만 다닌다. 과거 궁사들이 위위주보를 배우기 위해 잡아야 하는 퀘스트 몹이었으나, 현재는 퀘스트 수행 없이 배울 수 있어 쓸모없는 몬스터가 되고 말았다.
불여우, 구미호, 불구미호는 상위 던전인 자호굴과 전갈굴에서도 볼 수 있다. 구미호들은 전갈굴 한정.
현재는 흑여우를 잡으면 드랍되는 구미호 전설로 구미호 영혼 1을 얻을 수 있어서 자급자족하려는 유저가 한번 사냥하러 가는 곳이 됐다.
2.7. 돼지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산돼지 | 돼지보다 조금 사나운 야생돼지 | 2500 | 산돼지고기 | ||
숲돼지 | 산돼지보다 속도가 빠른 사나운 돼지 | 4500 | 숲돼지고기 | ||
홍돼지 | 돼지굴의 왕 | 25000 | 철단도 철도 |
2001년 12월 21일, 초보들의 돈벌이를 위해 추가된 던전. 일반 사냥터 중에선 꽤 나중에 등장했다.
적정 레벨은 30~50으로, 난이도는 대략 곰굴 정도이며 멧돼지들이 살고 있다. 산돼지와 숲돼지가 있으며, 산돼지는 공격력이 강력한 반면 숲돼지는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타 사냥터의 드랍템에 비해 산돼지고기와 숲돼지고기는 푸줏간에서 각각 100전과 200전이라는 높은 가격에 팔려 초보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사냥터였다. 오죽하면 여우굴과 자호굴을 스킵하고 50레벨까지 돼지굴에서 사냥을 할 정도. 원거리 마법을 사용하는 주술사와 도사들은 전사와 도적보다 더 낮은 레벨에서도 사냥이 가능해 더욱 자주 찾았다.
51레벨이 되면 '들어가기 부끄럽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며 출입이 불가능한 던전이었지만[8], 도감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50레벨을 넘으면 돼지굴 11로 이동된다. 11굴은 돼지굴에 진입하지 못하는 고레벨 유저들의 도감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스테이지로 몹의 젠 타임이 매우 느리고 수도 적지만, 보스인 홍돼지가 등장하므로 철도와 철단도를 얻는데 유용하다.
3. 중급 사냥터
3.1. 자호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자호 | 푸른색 가죽을 지닌 매서운 호랑이 | 25000 | 자호의가죽 | ||
친자호 | 자호 여러 마리의 힘을 가지고 있는 호랑이 | 35000 | 은전 귀환비서 | ||
구자호 | 친자호보다 조금 성격이 급한 호랑이 | 38000 | 은전 | ||
적호 | 불타는 가죽을 지닌 호랑이들의 왕 이 던전의 Boss | 100000 | 적호의가죽 철검 |
적정 레벨은 40레벨 이상. 파란색, 보라색 호랑이들이 서식하며 이 던전부터 몬스터들이 고급도감에 등록된다. 부여 자호굴에서는 어째서인지 불여우들도 같이 살고 있다.
도사들이 슬슬 솔플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여기서부터는 격수를 구해 사냥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굳이 도사가 아니라도 여기서부터는 무자본 유저가 홀로 돌파하기 어려워지는데, 바로 아래 던전인 여우굴과 비교했을 때 몹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두세 배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9]
3.2. 사마귀굴 & 전갈굴
BGM[10]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거미 | 어긋난 주술에 의해 거대화된 거미 | 55000 | 호박 | ||
거미랑 | 거대화된 거미의 여왕 | 60000 | 진호박 | ||
사마귀 | 어긋난 주술에 의해 거대화된 사마귀 | 85000 | 호박 | ||
사마귀랑 | 거대화된 사마귀의 여왕 | 95000 | 진호박 | ||
서현거미 | 거대 거미가 한단계 진화된 거미 | 100000 | 없음 | ||
백현귀 | 거대 거미들의 왕 거미굴의 Boss | 300000 | 백현모 | ||
백현귀랑 | 거대화된 거미들의 여왕 | 350000 | 보라방패 | ||
현랑귀랑 | 파일:바람의 나라 현랑귀랑 구버전.gif | 거대화된 사마귀들의 여왕 | 380000 | 철방패 | |
현랑귀 | 거대 사마귀들의 왕 사마귀굴의 Boss | 500000 | 현랑부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가재 | 어긋난 주술에 의해 거대화된 가재 | 55000 | 호박 | ||
가재장 | 가재들의 중간 보스 | 60000 | 진호박 | ||
전갈 | 어긋난 주술에 의해 거대화된 전갈 | 85000 | 호박 | ||
전갈장 | 전갈들의 중간 보스 | 95000 | 진호박 | ||
서현가재 | 거대 가재가 한단계 진화된 가재 | 100000 | 없음 | ||
백현재 | 거대 가재들의 왕 가재굴의 Boss | 300000 | 백현모 | ||
백현장 | 가재들의 왕 중의 왕 | 350000 | 보라방패 | ||
현랑장 | 전갈들의 왕 중의 왕 | 380000 | 철방패 | ||
현랑전갈 | 거대 전갈들의 왕 전갈굴의 Boss | 500000 | 현랑부 |
적정 레벨은 50레벨 이상. 고구려는 사마귀굴, 부여는 전갈굴이지만 드랍 아이템은 둘 다 똑같다. 고구려의 사마귀굴은 거미와 사마귀가 있고 부여의 전갈굴에는 가재와 전갈이 있는데 설정상 사악한 주술의 힘으로 거대화되었다고 한다. 9굴부터 나오는 보스들이 드랍하는 현랑부, 백현모 등의 무기들은 과거 주요 마법 습득 재료였으나 기술연마가 나온 현재는 다 옛날 이야기.
이 던전부터 몇몇 몬스터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거미랑과 사마귀랑, 가재장과 전갈장은 전투에 들어가면 가끔씩 "뀌익 끼익 칙칙"이라는 정체불명의 괴성을 내지른다. 보스인 백현귀랑과 현랑귀랑, 백현장과 현랑장 또한 "쮜이이이이이이익"하고 소리친다. 전갈굴의 경우, 1굴에 구미호와 불구미호가 살고 있다.
지하 던전이 존재하는 던전이며 여기서부터 지하의 보스는 파워의 급이 달라진다. 히든 보스로 녹색 거미인 녹현귀, 녹색 가재인 녹현재가 등장한다.
중간 보스 몬스터인 현랑, 백현 몬스터는 각각 레벨 50대의 한손 무기 아이템인 현랑부와 70대 양손 무기 아이템인 백현모를 꽤 높은 확률로 드랍한다. 현랑부는 동레벨대에 좋은 아이템이 더 많아[11] 사실상 도끼라는 외형만 보고 멋으로 끼는 아이템이었지만, 백현모는 당시 신수 마법과 성려멸주 계열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지력 스탯이 높은 아이템이었기에 주술사들이 가끔씩 사용하였다.
두 아이템 모두 3개씩 모아 특정 대장간으로 가져가면 각각 무쌍현랑부와 청명백현모로 강화가 가능했지만, 레벨대가 60~90대로 올라 이런 걸 사용할 바엔 깹무기를 사용할 시기라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전갈굴과 사마귀굴 모두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던전이라 그런지 던전 구조가 복잡하기 짝이 없다. 사냥 동선이 쓸데없이 늘어지는 데다가 몹의 젠량이 딱히 높은 것도 아니라서 인형굴에 여러모로 밀리는 던전이다. 그러나 당시엔 왕의 임무라는 컨텐츠로 왕이 정한 몹을 잡고 돌아가면 10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레벨 올리기엔 이만한게 없었다.
3.3. 인형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목각인형 | 사악한 주술로 살아 움직이는 나무로 된 인형 | 110000 | 호박 | ||
양철인형 | 사악한 주술로 살아 움직이는 양철로 된 인형 | 170000 | 진호박 | ||
에메랄드인형 | 사악한 주술로 살아 움직이며, 강한 공격력을 가진 에메랄드로 된 단단한 인형 | 270000 | 진호박 | ||
인형술사 | 사악한 주술을 걸고 다니는 나쁜 몹으로 인형굴의 왕 | 370000 | 철도 백화검 |
적정 레벨은 65레벨 이상. 2001년 12월 21일에 추가된 일반 사냥터이다. 인형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곳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골보다 약하다고 나왔지만 절대 믿으면 안된다. 젠이 매우 빨라서 도끼 든 인형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이고, 다시 10마리가 한꺼번에 젠되는 걸 보면 코즈믹 호러가 느껴진다. 보스인 인형술사는 낮은 확률로 한때 마법 재료로 높은 시세를 구가하던 백화검을 떨군다.
몹들의 젠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꺼번에 등장하여 레벨업하기에는 아주 좋은 사냥터였다. 특히 솔플에 특화된 주술사에게 효율이 매우 좋아서 다른 맵에 가지 않고 99레벨까지 여기에서 죽치고 사냥하던 주술사들도 많았다. 더군다나 다른 던전들보다 호박과 진호박의 드랍률도 높아서 돈벌기에도 좋은 사냥터였다.[12] 하지만 이젠 옛말이 되었다.
몬스터들 중 목각인형은 일랜시아의 로랜시아 북서쪽 필드에 등장하는 우드너와 엄청 똑같이 생겼다. 아니 사실 구버전 때는 그냥 완전히 같은 그래픽이었다. 색만 좀 다르게 해서 여러 몹으로 분리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구버전 시절엔 인형굴의 그래픽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후 신버전으로 리뉴얼되면서 새롭게 찍은 도트로 일신. 여담으로 바람의 나라의 목각인형은 2001년 12월 21일에 추가되었지만, 일랜시아의 우드너는 10달 전인 2001년 2월 20일에 먼저 나왔다. 바람의 나라에서 가져간 셈.
현재는 영웅의길에서 세작과 함께 버림받은 곳이라 존재 자체를 모르는 신규 유저도 있다.
4. 고급 사냥터
4.1. 해골굴 & 유령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해골 | 사악한 주술에 의해 다시 살아난 자신의 의지가 없는 몬스터 | 13만 | 호박 | ||
해골보초 | |||||
칼든해골 | 칼로 무장한 해골 | 13만 | 철단도 철검 | ||
날쌘해골 | 생전에 몸놀림이 빨랐던 사람이 부활한 몬스터 | 13만 5000 | 해골무기 | ||
쾌도해골 | 생전에 검을 조금 사용하던 사람이 부활한 몬스터 | 13만 5000 | 해골무기 | ||
해골전사 | 생전에 전사였던 해골 | 20만 | 현철중검 | ||
해골도적 | 생전에 도적이었던 해골 | 20만 | 야월도 | ||
해골마법사 | 생전에 마법사였던 해골 | 20만 | 해골죽장 | ||
해골궁사 | 생전에 궁사였던 해골 | 20만 | 인각궁 인각노 | ||
불산 | 해골들의 대장 이 던전의 Boss | 30만 | 영혼마령봉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유령 | 사악한 주술에 의해 다시 살아난 자신의 의지가 없는 몬스터 | 13만 | 호박 | ||
유령보초 | |||||
초급유령 | 처음으로 자아를 가진 유령 | 14만 8000 | 해골무기 | ||
중급유령 | 조금 강한 정신력을 가진 유령 | 13만 | 철단도 철검 | ||
고급유령 | 강력한 정신력을 가진 유령 | 16만 6000 | 해골무기 | ||
유령전사 | 생전에 전사였던 유령 | 20만 | 현철중검 | ||
유령도적 | 생전에 도적이었던 유령 | 20만 | 야월도 | ||
유령마법사 | 생전에 마법사였던 유령 | 20만 | 해골죽장 | ||
불연 | 유령들의 대장 이 던전의 Boss | 30만 | 영혼마령봉 |
적정 레벨은 60레벨 이상. 고구려는 해골굴, 부여에는 유령굴이 있다. 유령굴은 눈에 띄게 생긴 보스 불연을 제외하면 일반 몬스터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설정에서 몬스터 이름 표시를 꺼두었다면 몬스터의 종류를 구분하기 어렵다.
사마귀/전갈굴, 흑해골/흑령굴과 마찬가지로 사냥터가 좁고 동선이 불편해 인형굴에 비하면 인기는 없다. 구버전 시절에는 99레벨을 찍은 초보 주술사들이 헬파이어로 도깨비 한방이 나오게 하기 위해 첨사냥으로 뼈를 묻어야 했던 장소였다.
여기서 나오는 해골무기는 깹무기로 넘어가기 전까지 꽤 쓸만한 무기였기에 사용자가 의외로 많았다. 또한 해당 직업이 같은 계열의 해골무기 2종[13]을 모아서 특정 대장간의 NPC에게 가져가면 두 무기를 합쳐서 강화판을 만들어준다.[14]
사마귀, 전갈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말을 하는 몬스터가 나온다. 공격력은 낮지만 체력이 높고 공격 속도가 빠른 몬스터인 날쌘해골/쾌도해골, 초급유령/고급유령이 "겔겔겔겔...", "에잇...", "나의 빠른 칼을 받아랏!" 등의 대사를 이따금 외친다. 그런데 초급유령과 고급유령은 대사와 달리 칼 없이 맨손으로 때린다. 이런 일이 생긴 이유는 초급유령과 고급유령이 날쌘해골과 쾌도해골의 데이터를 외형만 변경한 채 그대로 복사해서 만든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지하에는 히든 보스로 녹산과 녹령이 등장한다.[15] 참고로 해골굴지하는 99레벨이 되어도 갈 수 있다. 덤으로 해골굴 끝굴에서는 흑해골굴의 몹인 사해골들과 해골수문장/유령수문장 1마리가 같이 등장한다.
4.2. 흑해골굴 & 흑령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흑해골 | 검은색 뼈를 가진 해골 | 17만 | 진호박 | ||
자해골 | 보라색 뼈를 가진 해골 | 20만 | 없음 | ||
지해골 | 흙으로 뒤덮여 있는 해골 | 20만 | 없음 | ||
주해골 | 붉은색 뼈를 가진 해골 | 20만 | 없음 | ||
사해골 | 칼로 무장한 붉은색 뼈를 가진 해골 | 25만 | 철검 | ||
원각 | 칼로 무장한 검은색 뼈를 가진 해골 | 35만 | 철검 대마령봉 20만전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흑령 | 검은색 유령 | 17만 | 진호박 | ||
자령 | 보라색 유령 | 20만 | 없음 | ||
지령 | 흙으로 뒤덮여 있는 유령 | 20만 | 없음 | ||
주령 | 붉은색 유령 | 20만 | 없음 | ||
사령 | 강력한 붉은색 유령 | 25만 | 철검 | ||
원령 | 강력한 검은색 유령 | 35만 | 철검 대마령봉 |
적정 레벨은 65레벨 이상. 해골굴 & 유령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 흑해골굴 보스인 원각은 심심찮게 20만전을 드랍해서 대표적인 노가다 장소이다. 단 흑령굴 보스인 원령은 20만전을 주지 않는다.
과거 이동 포탈이 자동으로 유저를 이동시키던 시절에는 주술사들에게 발암 사냥터였다. 좁고 긴 흑령굴의 구조상 몹들이 젠되기 시작하면 입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비영승보로 넘어갈 수 있는 도적이나 건곤 시리즈로 한 방 콤보를 낼 수 있는 전사가 아닌 이상 끌려가기 전에 입구를 길막하는 몹들을 잡으려면 월아검을 들고 있는 귀족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흑해골굴은 1굴에 칼든해골과 쾌도해골이 같이 나오며 7굴에서 자해골, 8굴에서 주해골, 9굴에서 지해골과 원각이 차례로 나오지만, 흑령굴은 색깔놀이 몹들이 9굴에 전부 몰아서 나온다. 지하에는 히든 보스로 녹해골과 녹령이 등장하는데, 검은 피가 되면 매우 빠르게 도망친다. 참고로 흑해골굴지하는 99레벨이 되어도 갈 수 있다.
4.3. 도깨비굴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도깨비 | 도깨비굴에 살고 있는 도깨비 | 30만 | 호박 | ||
도깨비불 | 도깨비굴에 날아다니는 불덩어리 | 30만 | 호박 | ||
사명비 | 도깨비굴의 왕 | 55만 | 환두대도 100만전 | ||
자명비 | 도깨비굴의 왕 | 55만 | 가시철단도 100만전 | ||
적명비 | 도깨비굴의 왕 | 55만 | 대마령봉 100만전 | ||
청명비 | 도깨비굴의 왕 | 55만 | 삼촉현창 100만전 | ||
홍명비 | ??? | 60만 | 대명궁 100만전 | ||
녹명비 | ??? | 60만 | 대명노 100만전 | ||
도깨비왕 | ??? | 999999 | 도깨비방망이 100만전 |
적정 레벨은 70레벨 이상. 일명 깹굴로 고구려는 백륜동/천륜동/만륜동, 부여는 물망동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흉가 이전에 가장 많이 찾던 사냥터. 과거에는 도깨비불이 점으로 변신해서 다가왔기 때문에 공력증강을 외운 주술사와 도사들이 못보고 죽는 일이 허다했으나, 2001년에 도깨비불의 이동 속도를 이전보다 2배 느리게 하고 더이상 점으로 변신하지 않게 패치하면서 난이도가 줄어들었다.
고구려에서는 9굴에서 적명비와 자명비, 10굴에서 사명비, 청명비, 도깨비왕이 젠되며, 부여에서는 1굴에서 도깨비왕, 4굴에서 사명비, 5굴에서 적명비, 6굴에서 청명비, 7굴에서 자명비가 젠된다. 이 보스급 도깨비들을 잡으면 북방에서 매각 가능한 깹무기를 드랍하며, 아주 낮은 확률로 금전 100만전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깹무기를 얻으려는 유저들이 노가다하기도 했으나, 2016년 이후로는 옛말이 되었다.
깹무기는 북방대초원에서 나오는 재료로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3차 깹무기의 경우 성능이 어마어마했지만, 배보다 배꼽이 큰 재료값 때문에[16] 대부분의 유저들은 2차 깹무기까지만 사용하고 다음 무기로 넘어갔다. 도깨비방망이의 경우 3개를 모아 대장간에 가져가면 극경도깨비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이쪽은 성능이 높지 않아서 아무도 안 쓴다.
과거 캐릭터가 소지할 수 있는 금전이 상당히 낮은 액수로 제한되어 있던 시절에는 도깨비방망이가 화폐 역할을 했었다. 이때는 최고 사냥터인 산적굴의 보스몹 겁살파수꾼이 낮은 확률로 드랍했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값어치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00년 5월 4일에 도깨비왕이 추가되고 동년 8월 6일에 산적굴이 확장되면서 도깨비방망이의 시세가 폭락함에 따라 더이상 화폐로 쓰이지 않게 되었다.
지하에는 히든 보스로 녹명비와 홍명비가 나온다. 녹명비의 경우 백륜동지하 3-10, 5-10, 7-10굴과 물망동지하 3-7, 5-7, 7-7굴에서 젠된다. 99레벨이 되면 지하가 아니라 백륜동 11굴/물망동 8굴로 진입하게 된다.
벌목과 채광의 최악의 원흉인 반송과 청옥석이 여기서 아주 조금 나온다.
영웅의길 패치가 된 이후로 동부여 물망동 1~2굴은 도깨비와 도깨비불, 3~4굴은 X명비, 5굴은 도깨비왕이 젠된다. 보통 85레벨 이상이 여기에 와서 97~98레벨을 찍고 간다. 흉가에 가기 전에 경험치를 팔아서 렙업하고 싶은 유저는 99레벨을 찍고 나가기도 한다.
4.4. 비밀세작의 집
BGM[17]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일본밀정'검 | 농민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매우 위험한 일본에서 파견된 밀정 | 38만 | 진호박 연청호박 | ||
일본밀정'유 | 농민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매우 위험한 일본에서 파견된 밀정 | 45만 | 호박 연녹호박 | ||
일본밀정'수 | 농민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매우 위험한 일본에서 파견된 밀정 | 50만 | 진호박 연자호박 | ||
일본밀정두목 | 일본에서 파견된 밀정들의 두목 | 90만 | 연갈호박 황금호박 |
적정 레벨은 80레벨 이상. 2002년 2월 6일에 추가된 던전으로, 도깨비굴과 흉가의 레벨 차가 너무 커서 고안되었다. 일본밀정들, 즉 일본에서 보내온 첩자들이 주거하고 있다.
도깨비굴에 비해 지형이 단순하고 이동하기 쉬워 사냥하기 더 편하다. 도깨비굴보다 입장 제한 레벨이 10 높은 80인 점이 아쉽지만 체감 난이도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레벨만 되면 바로 오게 되는 곳. 초보자들이 금전을 벌기에 적당한 사냥터였으나, 넥슨이 매크로 방지 대책이랍시고 호박 드랍률과 판매 가격에 페널티를 걸어버렸다.[18]
영웅의길 동선에 들어가지 않아 한산하다.
4.5. 흉가
BGM |
<rowcolor=#c79820> 몬스터 | 구버전 | 신버전 | 설명 | 경험치 | 아이템 |
몽달귀신 | 고구려 귀신굴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귀신 | 45만 | 호박 진호박 | ||
독충 | 고구려 귀신굴에서 서식하는 커다란 벌레 | 45만 | 호박 | ||
빗자루귀신 | 고구려 귀신굴에서 출몰하는 빗자루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귀신 | 50만 | 호박 진호박 | ||
처녀귀신 | 부여 귀신굴에서 출몰하는 유명한 처녀귀신 | 45만 | 호박 진호박 | ||
달걀귀신 | 부여 귀신굴에서 출몰하는 달걀모양의 귀신 | 45만 | 호박 | ||
불귀신 | 부여 귀신굴에서 출몰하는 붉은색 별모양의 귀신 | 50만 | 호박 진호박 | ||
노 | - | 녹슨담뱃대 | |||
비 | - | 먼지낀거울 | |||
노비감시자 | - | 주인의열쇠 | |||
급사장 | - | 안주인의열쇠 | |||
흉가주인 | - | 봉인된주인의영혼 | |||
흉가안주인 | - | 봉인된안주인의영혼 | |||
마귀할멈귀신 | 없음 |
적정 레벨은 99레벨 이상. 초창기에는 귀신존/귀신굴이라는 이름이었으나 1998년 12월 8일에 흉가로 이름이 바뀌었다. 일반성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일본이 생기기 이전에는 최종 사냥터였다.
고구려는 독충, 몽달귀신, 빗자루귀신이 등장하고 부여는 처녀귀신, 달걀귀신, 불귀신이 등장한다. 독충과 달걀귀신은 각 성마다 색깔이 다르며, 색깔별로 호박을 드랍한다. 지하 홀수굴 끝굴에서는 히든 보스로 녹달걀귀신과 녹충이 나온다.
압도적인 경험치를 보장하는 일본이 나오기 전에는 상위 던전인 산적굴이 나왔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아무 성에서나 쉽게 갈 수 있었고, 몹의 리젠이 빠르며, 호박이 나와 잔벌이가 가능하고, 던전이 좁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후대에서도 없는, 전무후무한 이 사냥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본성에서 멀어질수록 독충/달걀귀신의 체력이 높아진다.
국내성, 부여성, 평양성, 동부여성까지는 격수 체력이 5만선에서 한 방이 나오지만, 이후 부여계 성의 경우 전사/도적의 체력 기준 7만이 넘어야 한방이 나오고, 고구려계 성의 경우 전사/도적의 체력이 11만이 넘어야 간신히 한 방이 나온다. 달걀귀신이 독충에 비해 체력이 약했기 때문에 이 정도 차이가 난 것.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부여 흉가를 선호했다. 신고구려/신부여의 경우 6만 선에서 한방이 나온다.
- 지붕이 있다.
각 층의 출입구에서 전 층으로 갔다가 다음 층으로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에 리젠된 몹이 있다. 이 때문에 건물을 반투명화시키는 투명 패치가 유행하기도 했으며, 이후 한참 뒤에 게임 자체적으로 옵션에서 건물 반투명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워낙 사냥터의 인기가 높아, 예전에는 들어가기 전에 노란비서로 입구에 자신들이 사냥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관례이기도 했다. 아니면 사자후로 "흉출"이라고 외쳐 어디서 사냥하고 있는지 같은 성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리 밝히기도 했으며, 침범하는 것은 노매너로 간주되었다.
2002년 6월 11일에는 국내성왕궁/부여성왕궁의 왕에게 받는 '왕퀘'가 생기면서 또 부흥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왕이 지정한 몬스터를 잡아가면 해당 몬스터의 경험치 10배를 주는 퀘스트로, 95레벨부터 흉가 몬스터를 잡아오라는 퀘를 받을 수 있었기에 이를 '흉퀘'라고 불렀다. 출두가 있는 직업은 1차 승급 전까지 닥치고 흉퀘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19]
과거에는 고구려는 65레벨 이상, 부여는 75레벨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입장 레벨에 맞춰서 가는 유저는 없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서 99레벨들이 입구에 몹을 모아놓은 뒤 소환으로 저레벨을 불러내 강제로 던전으로 쳐넣고, 죽기 전에 그룹을 맺어 아이템을 강탈하는 소환빵이 횡행하기도 했다.[20]
2010년 3월 4일에 리뉴얼되면서 노, 비, 노비감시자, 급사장, 흉가주인, 흉가안주인, 마귀할멈귀신이 추가되었다. 흉가입구에 있는 갈곳없는처녀귀신에게 말을 걸면 어떤 돼지 같은 놈이 자신이 이곳 주인이랍시고 하인들을 이끌고 저희를 모두 쫓아냈다며 한이 담긴 무기(1시간 제한)를 준다. 몹을 잡다보면 흉가주인입장, 흉가여주인입장이라는 포탈이 뜨는데, 주인의열쇠/안주인의열쇠를 쓰면 흉가주인의방/흉가안주인의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서 녹슨담뱃대/먼지낀거울을 부수면 흉가주인/흉가안주인이 등장한다.
마귀할멈귀신은 과거 귀신존의 보스로 기획되었다가 미구현된 몹이었으나[21] 리뉴얼 패치를 통해 매크로 방지 몹으로 구현되었다. 마귀할멈귀신은 가끔씩 랜덤한 곳에서 출몰하여 "히히히히. 살아있는 자가 여기 있었구먼."이라는 대사를 날리고 5초 후 마귀의저주라는 마법을 건다.[22] 플레이어가 노승급인 경우 '마귀할멈귀신이 당신은 불쌍해서 봐준다고 속삭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저주에 걸리지 않고 넘어가며, 승급자인 경우 한이 담긴 무기를 착용하고 있어야 넘어갈 수 있다. 이후 마귀할멈귀신은 사라지고 '노'의 필살기인 빗자루치기도 삭제되었다.[23]
그러나 매크로가 너무 많아서 호박 드랍률 페널티가 생기고 말았다. 이 때문에 생산 단계 재료인 색호박을 구하는 게 너무 어려워져서 색호박단추의 시세가 폭등했다. 특히 산해관의 회충과 지하의 녹충/녹달걀귀신은 드랍률이 매우 낮아 회호박과 녹호박의 시세는 매우 높다.[24] 과거처럼 호박으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99레벨 이상 노승급 캐릭터라면 동부여/평양 흉가에서 일일 퀘스트를 받아 하루에 15만전 가량을 벌 수 있다. 호박/진호박을 100개씩 가득 채워야 벌 수 있던 금액을 10분 정도면 획득할 수 있으니 돈이 궁하다면 한 번쯤 해볼 만하다. 승급 이후에는 퀘스트 수령이 불가능해지지만 선비족/흉노족을 가면 흉가 일퀘와 비슷한 금전 지급 일퀘를 받을 수 있다.
영웅의길 패치로 인해 1차 승급 전 마지막 관문이 되었다. 흉가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1차 승급 퀘스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불귀신/달걀귀신 20마리 → 노/비 20마리 → 노비 감시자와 급사장을 잡아야 한다. 98레벨에 여기에 들어왔다면 보통 3~4대 때려야 죽는다. 다만 도깨비굴에서 99를 찍고 온 유저들은 경험치를 팔아서 103~105레벨이 되므로 매우 쉬워진다.
5. 기타
5.1. 진원관
적정 레벨은 99 이상. 세작과 흉가의 중간 수준으로, 난폭해진 원숭이들이 몹으로 등장한다. 단, 퀘스트를 위한 지역이기 때문에 경험치는 형편없다. 입장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저렙들이 뭣모르고 들어갔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각 지역의 일반성 10군데를 모두 돌며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한때 최고의 장신구였던 '해골목걸이'를 받을 수 있다.
[1] 사슴굴, 곰굴, 여우굴, 자호굴, 쥐왕굴, 원숭이왕굴, 구명곡(개왕굴), 말왕굴과 공유한다.[2] 드랍 확률은 10%.[3] 돼지굴, 사마귀굴, 유령굴, 물망동, 토끼왕굴, 돼지왕굴, 닭왕굴과 공유한다.[4] 통통한실뱀의정령에서 대체되었다.[5] 아기호랑이의정령에서 대체되었다.[6] 본 던전은 그냥 평범한 곰이나 호랑이가 나오는 거지만 여우굴은 보통 여우가 아닌 구미호를 비롯한 요괴에 가까운 여우들이 나오기 때문. 평범한 여우는 초보사냥터에서 나온다.[7] 게다가 일반 곰과 평웅, 일반 호랑이와 평호는 똑같이 생겼다.[8] 고레벨 유저들의 난이도 대비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장소가 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인 듯.[9] 그래서 도적같이 딜도 체력도 애매한 근접 격수는 투명과 비영승보까지 모두 배우고 진입했다. 당시엔 투명과 비영승보간의 레벨 차이가 꽤 있었기에 여우굴에 가면 투명 상태로 여우를 때리는 도적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10] 도삭산 1층~50층, 해골굴, 흑해골굴, 흑령굴, 인형굴, 도깨비굴, 돼지왕굴, 뱀왕굴, 양왕굴과 공유한다.[11] 대표적으로 56제의 이가닌자의 검과 등대빛의 검이 있다.[12] 물론 경험치를 더 많이 주는 사냥터가 있었지만 세작 및 흉가는 다른 직업들도 많이 들어오는 인기 사냥터였기 때문에 스틸 당하기 딱 좋았다.[13] 예를 들어 격수라면 현철중검과 야월도.[14] 전사는 흑철중검, 도적은 흑월도, 주술사는 원혼마령봉, 도사는 영혼죽장.[15] 패치로 인해 경험치가 1천만대로 상향되었다. 이건 흑해골/흑령굴지하의 녹해골/녹령도 마찬가지.[16] 최종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재료가 2차 깹무기+오독산+만지초+천년묵은가지+현철+장인의돌이었다. 3차 깹무기의 성능이 안좋은 건 아니지만 천년묵은가지 값을 하는 건 아니었다.[17] 본성입구, 문지기의방, 표신궁본성입구와 공유한다.[18] 호박 500전, 진호박 750전에서 둘 다 5전으로 바뀌었다.[19] 단, 도사는 혼자 잡기 힘들기에 격수들과 그룹 사냥을 하는 것을 더 선호했으며, 출두가 없는 전사는 부캐릭터와 결혼하여 사랑호출기를 사용하는 '삐케'로 흉퀘를 진행했다.[20] 소환빵을 당한 유저가 빠져나가려고 하면 거래창을 계속 띄워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기도 했다.[21] 대신 고구려전투윷방6에서 '윷'이 나오면 '마귀할멈'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이후 고구려전투윷방4~6이 삭제되면서 이곳에서도 볼수 없게 되었다.[22] 일종의 중독 마법으로 1초당 1만씩 30초 동안 피를 닳게 한다. 방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죽일 수는 없다.[23] 노의 대사인 "먼지나게 맞아봐라!", 비의 대사인 "방해하지마! 귀신 청소 하느라 바쁘단 말야!!"도 같이 삭제되었다.[24] 녹호박은 일본신궁이라는 대체제가 있지만 회호박은 회충만 드랍하기 때문에 더 극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