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4:19:15

바바 야가(헬보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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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aba_Yaga.jpg
이미지 출처
헬보이의 등장인물.

2. 특징

라스푸틴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로 등장한다. 라스푸틴이 러시아 출신임을 떠올려보면 꽤나 잘 어울리는 설정이다. 여기서의 외모는 늙고 추악한 노파의 모습인데, 다리는 나무로 만든 장난감 같은 조잡한 의족이다. 또한 민담에서처럼 나무로 된 절구통과 절굿공이를 가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전설적인 마녀답게 상당히 초자연적인 힘을 지니고 있으며, 영적인 힘을 사용하여 사람을 불멸자로 만들 수도 있으나 또한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러시아 민담에 묘사되듯이 커다란 닭다리가 달린 오두막에서 살고 있다.

3. 작중 행적

외전에서 공개된 과거에 의하면, 본래 딸도 하나 있었지만 사망한 상태. 하루는 아침 식사의 재료로 한 인간 남자를 잡아와 놓고는, 딸에게 마녀 집회에 나가서 밤을 새고 올테니 자신이 돌아오기 전에 아침식사를 차려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 때 그 남자는 기지를 발휘하여 바바 야가의 딸을 속여서 그녀를 오븐 속에 집어넣고는[1] 도망치고 말았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바바 야가는 집에 돌아와서 오븐에 들어있던 고기를 자신의 딸인 줄도 모르고 먹어치우고 말았는데, 죽음의 신으로부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는 바바 야가가 자신을 못 해치게 바바 야가가 들어올 수 없는 수도원으로 들어가고 평생 그곳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2]

라스푸틴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로 묘사되며, 그 냉혹하기 그지없는 라스푸틴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기도 하다.[3] 한편 라스푸틴의 영혼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어 라스푸틴을 불멸자로 만들어주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그 외에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지, 러시아에 사는 야생동물들 사이에서는 "할머니"라고 불리고 있으며, 무덤을 파헤쳐서 죽은 자의 망령에게 조종할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본작의 주인공인 헬보이가 아이들을 납치해 잡아먹는 바바 야가를 퇴치하기 위해 찾아와 싸우다가 한쪽 눈을 잃었고[4], 그 상처에서 힘이 빠져나가 상당히 쇠약해져 다른 차원의 세계로 건너갔다. 그러나 러시아의 땅에 사는 생명체들과 운명을 함께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존재하는 한 바바 야가는 쇠약해질지언정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후로도 종종 라스푸틴과 접촉하다가 라스푸틴의 영혼이 헤카테에게 소멸당하자 남은 영혼 조각을 모아서 도토리 목걸이에 담아 늘 지니고 다녔다.

코셰이의 영혼을 쪼개어 불멸으로 만들었으며 그에게 죽음을 선사해주는 대가로 힘을 나누어주어 헬보이와 싸우게 만들었다. 이때 자신의 힘을 모조리 코셰이에게 쏟아버렸지만[5] 코셰이는 헬보이를 죽이지 못하고 힘을 전부 소멸해 버렸다. 그 여파로 바바 야가는 매우 쇠약해져 버리게 된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6ef0fe8c9137c015b0937f02773a8a37.jpg
이미지 출처

이후 헬보이와 세계의 운명을 다룬 장대한 Darkness Calls 삼부작[6]에서 헬보이 앞에 나타난다. 니무에가 전쟁을 일으키면 곧 세상이 묵시록의 4기사에게 멸망할 판이었는지라, 세상의 끝을 두 눈으로 보게 해달라며, 자신의 왼쪽 눈을 날려버린 헬보이로부터 그의 왼쪽 눈을 얻는 대가로 헬보이를 니무에의 성까지 이동시켜 준다. 바바 야가식으로 표현하자면 빚을 갚은 셈. 이후 지옥으로 오게 된 불멸의 코셰이와 만나 그의 영혼이 든 염소는 지옥 어디론가 가버렸다면서 마지막으로 코셰이의 찢어진 옷과 갑옷을 수선해주며 그를 배웅해준다.


[1] 바바 야가의 딸이 남자보고 솥에 들어가라고 하였지만, 남자가 냄비가 너무 작아서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자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냄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때 남자는 바바 야가의 딸을 냄비째 오븐에 넣어 그대로 구워버렸다.[2] 해당 에피소드를 회자하던 늙은 수도승이 그 도망친 남자이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실제로 전해지는 러시아의 민담을 소재로 한 것이다.[3] 라스푸틴은 바바 야가를 '할머니'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4] 이에 바바 야가는 저주로서 그 해에 태어난 모든 아기들의 한 쪽 눈을 멀게 만든다.[5] 마지막으로 라스푸틴의 영혼 조각까지 사용하려 했지만 트롤들이 그것만은 막았다.[6] Darkness Calls - the Wild Hunt - the Storm/the 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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