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1999) Virus | |
장르 | SF, 액션, 공포 |
감독 | 존 부르노 |
각본 | 척 파럴, 데니스 펠드먼 |
원작 | 척 파럴 |
제작 | 게일 앤 허드, 데니스 E. 존스, 토드 모이어, 버드 S. 스미스 |
주연 | 제이미 리 커티스, 윌리엄 볼드윈, 도날드 서덜랜드, 조안나 파큘라 |
촬영 | 데이비드 에그비 |
음악 | 조엘 맥닐 |
제작사 | 다크호스 엔터테인먼트, 발하라 모션 픽쳐스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뮤추얼필름컴퍼니 |
개봉일 | 1999년 1월 15일 1999년 4월 17일 |
상영 시간 | 99분 |
제작비 | $75,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30,652,005 |
북미 박스오피스 | $14,036,005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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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에 개봉한 SF 호러영화. 다크호스사의 1992년 코믹스[1]를 원작으로 하여 제이미 리 커티스, 도널드 서덜랜드, 윌리엄 볼드윈이 주연을 맡았다. 감독인 존 브루노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타이타닉, 아바타 등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한 여러 작품들에서 시각 특수효과를 맡았고 어비스로 아카데미상을 받아 특수효과 분야에서 거물 대우 받는 사람이다. 배급은 유니버설이 맡았다.영화 중간중간에 고어한 장면이 나온다. 지금은 18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1999년 당시엔 15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특수효과는 아카데미 수상자가 감독인 만큼 뛰어나며 명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 개봉시기가 매우 좋지 않아 제작비의 절반(7500만 달러)도 못 건진 3천만 달러 흥행에 그쳤고 평론가들은 혹평했다. 감독인 존 브루노에겐 이 영화가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이었는데 망해서 다시는 영화 감독을 맡지 못하고 3D 극장용 필름 연출이나 TV 드라마의 몇몇 에피소드 연출만 하며 본업인 시각효과 담당업으로 돌아갔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남태평양에서 열대저기압 연구 및 태풍 관측을 하며 미르호로 태풍 레이아의 정보를 받는 러시아 과학선 아카데미 블라디슬라프 볼코프(Academic Vladislav Volkov «Академик Владислав Волков»). 그러나 자료를 전하려던 미르호는 갑자기 전파형태를 띈 UFO 형상의 외계인에 의해 점령당하고, 정보를 주는 통신망에 잠입해 배에 침투한다.7일 후, 태풍 레이아 안에서 예인선 '씨 스타호(Sea Star)'가 항해를 하고 있었다. 씨 스타는 선장인 애버튼이 전 재산을 동원하여 마련한 화물과 화물선을 끌고 갔으나 태풍으로 침몰할 위기에 처하자 승무원들이 이를 분리시킨 뒤 일부가 손상된 배를 이끌고 태풍의 눈으로 이동하여 약간의 시간을 벌게 된다. 그러나 선장은 전 재산을 잃었다는 생각에 절망하여 방 안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그런데 배의 레이더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곧 씨 스타는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유령선이 된 볼코프 호를 발견한다. 이에 선장은 다시 살아갈 의욕을 곧추세우고 표류선을 통해 얻을 이익을 계산하며 이를 통해 손해를 메울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않는다. 생존자가 없는 유령선을 인양해서 본국으로 이동시키면 배 값의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영화상에서 10%라고 언급한다.) 곧 승무원들이 배에 탑승하여 수색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도 이것이 악몽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4. 등장인물
- 로버트 에버튼 선장 (Captain Robert Everton) / 배우는 도널드 서덜랜드. 성우는 김태훈.
씨 스타호의 선장으로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한 화물과 화물선을 태풍 레이아로 잃자 자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카데미 블라디슬라프 볼코프를 발견하자 손해를 메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고압적인 데다가 돈에 눈이 멀어 사람들의 안위를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선원들 사이에서의 평판이 매우 나쁘다. 결국 중반에 포스터한테 두들겨맞고 정신줄을 놓아버리고는 맛이 가버린 채 함내의 외계인에게 로드하우 섬에[2] 상륙하게 도와주겠다는 조건으로 마개조되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다가 박살나고 만다. 이때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안 좋은 쪽으로 남았는지 소름끼치는 모습으로 일행들에게 “다시보니 반갑군…”이라 하던지 주로 갈등을 겪었던 포스터한테는 “자넨 상관을 존경하는 법부터 다시 배우게”라고 하는둥 골이 깊어진 상태로 마주한다.[3]
- 키트 포스터 (Kelly "Kit" Foster) / 배우는 제이미 리 커티스. 성우는 최성우.
스티브와 함께 사실상 이 영화의 양대 주인공. 씨 스타호의 여성 항해사로, 해군에서 한 자리 하는 아버지가 있다.[4] 볼코프 호를 인양하는 것에 "거저먹는 돈은 없다."라고 하며 유일하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선장과는 정반대로 안전과 생명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선원들에게 신뢰받는다. 선내 의사 역할도 하는 듯. 나디아가 포스터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 베이커와 함께 탈출한다.
- 스티브 베이커 (Steve Baker) / 배우는 윌리엄 볼드윈. 성우는 홍시호.
본작의 주인공으로 씨 스타 호의 선원이다. 초반부에 물에 빠진 히코를 구하기 위해 직접 바다로 뛰어들기도 했으며, 그보다 앞서 태풍 속에서 무모하게 인양 작업을 하려는 선장에게 노골적으로 반발하기도 했었다. 한때 해군에 있었지만, 상관 폭행으로 불명예 제대했다는 소문이 있다.
- 리치 메이슨 (Richie Mason) / 배우는 셔먼 어거스티스.
씨 스타호의 흑인 선원으로 해군에서 6년간 복무했던 무기 전문가. 기계 덕후인지라 볼코프 호의 첨단 장비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기도 한다. 중반에는 잠시 맛이 간 듯 혼자서 따로 행동하지만,[5] 나중에라도 정신을 차렸는지 중무장을 하고 나타나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들고, RPG-7으로 최종 보스 괴물로봇한테 한방 먹이는 등 맹활약 하지만 이에 괴물의 난동으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숨이 끊어지기 전에 베이커에게 '미사일 발사실로 가라.'는 유언을 남겼다. 미사일 발사대를 사출 좌석으로 개조해놓았는데, 처음에는 자기 혼자만 나가려고 했지만 동료를 위해서 양보하는 대인배 기질까지 보여준다.
- 히코 (Hiko) / 배우는 클리프 커티스.
씨 스타호의 선원으로 마오리족 출신이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지만 전투시에는 상대가 외계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용맹한 마오리족전사 답게 전통무기로 보이는 단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6] 중반에는 외계인을 없애는 방법을 제시하고[7] 후반에는 선내밖으로 이동하던 중 폭풍이 덮치자 포스터를 살리고 자신은 폭풍에 휩쓸려 희생한다.[8] 여담으로 배우는 비슷한 해양 호러물인 1998년작 딥라이징에서 이 작품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해적단의 일원으로 출연했다.
- 우즈 (J. W. Woods Jr.) / 배우는 마셜 벨.
씨 스타호의 선원으로 에버튼 선장과는 무려 25년이나 함께 일한 사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소인배로 작중 씨 스타호가 침몰당할 때 수영을 못한다며 구조를 요청한 히코를 보고도 자기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친다. 스티브가 히코를 구해준 뒤에 히코가 노려볼 때에도 뻔뻔하게 구는 것은 덤이다. 기계융합체로 개조된 스쿼키가 최종 보스의 부하 로봇과 등장할때 그 둘에게 끔살당한다.
- 스쿼키 (Squeaky) / 배우는 쥴리우 오스카 베쳐스.
씨 스타호의 선원으로 선박 기술자. 씨 스타호의 선원 중 제일 먼저 희생당한다. 초반부 볼코프호 조타실에서 책을 읽던중 파이프 안에서 뭔가 케이블을 끌어당기는것을 발견한다 스퀴키가 “거기 누구있어요? 걱정마요, 나는 미국인이 아니라 쿠바인이에요. 우린 친구잖아요?”[9] 말하고는 파이프로 기어들어갔는데 갑자기 케이블이 스쿼키의 몸을 휘감음과 동시에 빨려내려간다. 이후 기계와 마개조된 모습으로 등장, 우즈를 끔살시키고 도망친 생존자들을 쫓아와 “스티브….”라고 영혼 빠진 목소리로 말하고는 이성을 잃은 메이슨에게 총기난사를 당하고 리타이어 한다.
- 나디아 비노그라도바 (Nadia Vinogradova Надя Виноградова) / 배우는 조안나 파큘라.[10]
아카데미 블라디슬라프 볼코프에서 근무하던 여성 과학자이자 유일한 생존자로 배의 선장이자 지휘관인 알렉세이와는 결혼한 사이였다. 배가 공격을 받아 탑승자들이 탈출을 할 때 남편과 함께 배에 남아서 케이블을 끊고 모든 전력을 차단한 뒤 의료실 캐비넷 속에 패닉상태로 숨어 있었다. 이후 외계인과의 결전에서 포스터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다. 초반부에는 나디아가 겁에 질려 패닉에 빠진것을 포스터가 진정시켜 주었고 후반부 로봇들에게 고문을 당한 포스터가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자 역으로 나디아가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다. 이후 나디아는 포스터의 인간미있던 은혜에 보답하듯 최종보스 로봇이 눈앞까지 쫓아왔을 때 자신을 희생시켜 일부러 괴물로봇에 붙잡히고 괴물이 어디에 폭탄을 설치했냐고 묻자[11] “여기에 하나있지”라고 하며 총으로 옆에 있던 가스통을 폭발시켜 괴물로봇과 함께 폭사를 선택하고[12] 포스터에게 피할 시간을 벌어준다.
- 알렉세이 비노그라도브 (Alexei Vinogradov Алексей Виноградова) / 배우는 이반 유치네이스빌리.
아카데미 블라디슬라프 볼코프의 선장이자 지휘관으로 아내 나디아와 함께 배에 남아 있었다. 로봇으로 개조된 후 매우 흉측하게 변해버렸는데 나디아는 그를 결혼반지로 알아본다.
- 외계인
작품 내에서 정식 명칭은 없다. 육체가 없고 번개 에너지 형태의 존재로 추정. 블라디슬라프 볼코프를 점거한 후 소화기를 작동시켜 독가스로 67명의 선원들을 죽이고 함내의 기계장치와 죽은 선원들을 재료로 여러 기체들을 만들고 있었다. 이후 인간들을 바이러스라고 규정하였고 선원들을 재료로 한 개조인간 & 개조인간을 만드는 로봇 등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최종보스로 보이는 거대한 4족 보행 로봇은 괴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심리전도 꽤나 잘하는지 선술한 일행들이 설치한 폭탄을 일부 찾아내 눈앞에서 찌그러뜨리고는 “체크메이트”라고 말하면서 일행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나디아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다시 나타나 포스터를 위협하지만, 포스터와 베이커가 탈출을 한 뒤에 메이슨이 탈출 후 폭발하도록 설계한 폭탄이 기폭되면서 배가 침몰하면서 바다에 떨어져 최후를 맞는다.
5. 등장 선박
- 아카데믹 블라디슬라프 볼코프 호(Akademik Vladislav Volkov «Академик Владислав Волков»)
45000톤급 미사일 위성 추적용 과학선으로 길이 6042피트에 증기터빈 2개를 갖추었다. 최신 과학선답게 파라볼릭 안테나(Parabolic Dish)를 3대나 설치하여 우주선과 동시 통신이 가능한, 러시아의 최신 과학기술이 접목된 배이다. 당대 최고의 최첨단 과학장비를 탑재했으며, 최신 로봇공학기술을 갖춘 42개 연구팀과 5개 공장이 참여하여 승무원 총 300명이 탑승했다. 영화 중반에 '미사일실'과 미사일이 나온다. 그리고 해적의 습격에 대비해 AKM과 RPG-7, Vz.61 등 소형화기들이 잔뜩 탑재했다. 살아남은 선원들이 총기를 사용하여 기계들과 전투를 벌였던 듯. 실제 촬영에는 미 해군의 퇴역한 미사일 추적선 USNS General Hoyt S. Vandenberg호를 임대하여 사용하였다.
- 씨스타(Sea Star)
민간 예인선으로 선장은 로버트 에버튼이다. 태풍 레이아를 만날 당시에는 에버튼의 전재산을 투자해 만들어낸 화물과 화물선을 끌고 있었다. 그 후 볼코프 호에서 내려진 닻에 선미에 구멍이 뚫려 침몰한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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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19 / 100 | 점수 3.0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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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12% | 관객 점수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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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3 / 5.0 | 관람객 별점 1.9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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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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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7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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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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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3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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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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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60%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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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 ||평점 35 / 100 |
7.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
전 세계 | 1999년 1월 15일 | $30,652,005 | |
개별 국가 | |||
북미 | 1999년 1월 15일 | $14,036,005 |
8. 기타
- IMFDB 총화기 목록 소개
아니 본토사람들이 왜 죄다 짝퉁만 달고다녀? - 영화에 곤충처럼 생긴 일꾼 로봇부터 기계와 인간을 결합시킨 사이보그 경비병,[13] 인간보다 더 큰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나온다. 로봇은 제작진이 전부 실물로, 게다가 극중에 나오는 것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했다.
- 사실, 기계가 죽인 사람을 기계에 머리를 잘라붙여 사람의 두뇌로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1980년에 나온 SF공포영화인 "새턴 3"(커크 더글러스 주연)라든지 많이 있었다.
- 제목이 바이러스인 이유는 2가지인데, 외계인이 에너지로 만들어져 있어서 바이러스처럼 통신장치를 통해서 다른 기계로 옮겨가거나 번식할 수 있었던 것과, 외계인이 지구인이 어떤 종족인지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자기들끼리 죽이는 것(전쟁)과 환경파괴 밖에 재주가 없다는 걸 알고 인간하고 가장 닮은 생명체를 찾아보니 바이러스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 여주인공을 맡은 제이미 리 커티스는 이 영화를 무척 싫어했고 이후 엄청나게 악평했다. 겨우 4년 뒤에 IGN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구린 영화에 나온 것은 친구가 못 만든 영화를 재미있게 볼때 나에게도 더럽게 못 만든 영화에 나온 바 있으니 보라면서 이걸 권할 수가 있으니까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2018년 할로윈 리부트판에 나올때도 인터뷰에서 "할로윈은 나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끼친 영화이자 매우 좋은 바이러스와 같답니다. 하지만, 90년대에 나온 그 바이러스같은 똥 영화는 정말 더러운 바이러스였죠."
- 한국에선 VHS와 DVD로 정식 발매했다.
- 2000년 1월 2일과 2001년 7월 8일에 SBS에서 더빙 방영했다.
[1] 본래는 영화 시나리오로 썼다가 퇴짜 맞고 만화로 만들었다가 다시 영화화 되었단 사연이 존재하는 만화다.[2] 로드하우 섬에 영국 정보국이 있는데 동반구의 육군, 상업 위성과 디지털 연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태평양 도양 케이블도 있는지라 태평양 도양 케이블에 들어가면 외계인은 어디든 갈수 있다.[3] 잘보면 머리를 다른몸에다가 이식했는데 잘보면 머리는 없지만 쓸만해 보인다고 말한 그 몸이다.[4] 대장 계급이라고 언급한다.[5] 생각해보면 다짜고짜 외계로봇이 공격하질 않나 오랫동안 함께한 동료가 죽거나 기계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모습으로 나타나질 않나 이 정도면 미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사실 시체 로봇은 오히려 흥미를 가지고 관찰하며 동료들에게 잔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절친한 친구였던 스쿼키가 그런 꼴이 되어 나타난 이후로 정신줄을 놓은 것이다.[6] 개조인간을 상대할때 스티브를 비롯한 장정 3명이 총까지 쏘면서 겨우 쓰러뜨린걸 히코는 칼질 한 번으로 기계팔을 썰어버린걸 보면 수영만 못하지 엄청난 실력자로 보인다.[7] 히코:"놈이 번개 같다고?!", 나디아:"네!", 히코:"번개가 물을 만나면?", 스티브:"분해되지!", 히코:"힘을 잃고 분해돼 사라지니 놈을 죽일 수 있단 뜻이야!"[8] 결말부에서 탈출한 포스터와 스티브가 뒤집힌 구명 보트에 엎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가지만 폭풍 때문인지 좌측 안면부의 살가죽이 떨어져 나간 채 사망한 모습으로 등장한다.[9] 일행들이 탄 배가 러시아 선박이고 선원들도 러시아 사람들일테니 냉전 시절부터 소련과 친밀한 쿠바와의 관계를 소개한걸로 보인다.[10] 당대치고는 상당한 동안인데, 영화가 1990년대 후반이었고 배역을 맡았던 조안나 파큘라가 조난당했다가 구출되는 역할이라 후줄근하게 연출되었음에도 30대처럼 보인다. 1957년생으로 주인공인 제이미 리 커티스보다도 1살 연상으로 40대 초반의 나이었다.[11] 일행들은 괴물로봇과 로봇의 근거지인 볼코프 호를 날려버릴 필요가 있다 판단해 선내에 폭탄을 설치 중이었다. 그러나 CCTV를 포함한 선박의 컨트롤타워 모두를 로봇들이 장악하고 있었기에 계획이 들통난 것이다.[12] 괴물로봇도 데미지를 입지만 죽진않고 마지막까지 일행을 추적한다.[13] 영화 중후반부에 사이보그들을 제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간 시신을 토막내 기계에다 붙인다. 더불어 외계 생명체가 기계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인 인간의 뇌하수체(...)가 인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외계 생명체가 인간을 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