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2:58:59

아카츠키 카나

아카츠키 카나
[ruby(暁,ruby=あかつき)] [ruby(佳奈,ruby=かな)]
Kana Akatsuki
성별 여성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거주지 일본 홋카이도
데뷔작 바이올렛 에버가든

1. 개요2. 특징3. 작품 목록
3.1. 라이트 노벨3.2. 시나리오
4. 수상 경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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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작가. 라이트 노벨을 주로 집필하나, 각종 매체의 시나리오를 쓴 경력도 있다. 성별을 제외하면 생년월일과 나이 등의 자세한 신상정보는 불명.

2. 특징

KA에스마 문고에서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데뷔작으로 발매했으며, 이로 제 5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소설 부문에서 동상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글에서는 여러모로 사실적이며 자세한 묘사가 특징. 인물의 외모나 행동 등을 사물, 특히 이나 식물에 빗댄 묘사가 매우 많다. 후술하겠지만 이는 아카츠키 작가가 꽃을 아주 좋아하는 탓.

다만 이런 세밀한 묘사가 너무 길어지다보니 스토리의 진행이 루즈하거나, 책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읽다가 지쳐버린다는[1] 비판점도 존재한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문체를 가졌지만, 기본적으로는 문장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아름답게 구성되어있어서 문장력 면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에피소드 안에 여러 장르를 뒤섞는다던가, 인물 간의 갈등 또는 과거 묘사를 위해서 시점을 이리저리 바꾸는 등 과감한 전개도 자주 보인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에서는 상권 첫 장부터 서술트릭을 사용했을 정도.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책의 페이지 끝 부분에서 문장이 끊기지 않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이 부분에 매우 신경 쓰면서 단어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3. 작품 목록

3.1. 라이트 노벨

3.2. 시나리오

4. 수상 경력

5. 기타

  • 을 매우 좋아한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에서는 몇몇 등장인물들 또는 지역 이름으로 꽃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차기작인 춘하추동 대행자에서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꽃 이름을 한두 개씩 넣어 작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2021년 초 기준으로 최근 전업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본업이 따로 있었던 듯.[2]
  • 어려서부터 독서를 매우 좋아했다. 학창시절에는 1년에 300권 가량을 읽은 적도 있다고. 아버지 역시 애독가였기에 자신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한다. 독서 이외에 영화 감상도 좋아한다.
  • 자타공인 집순이로, 영화관에 가거나 친구들이 데리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 보통 집에서 소설 쓰는 데에만 몰두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책 한 권 분량에 비해 집필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
  •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쓴 계기는, 어느 날 일 때문에 편지를 잔뜩 써야 할 때가 있었는데, "이거 전부 누군가가 대신 써 줬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굉장히 귀엽거나 예쁜 여자아이가..."라고 생각했던 것을 소재로 삼았다고 한다. 바이올렛을 집필한 후로는 소설의 에필로그인터뷰 등을 편지 식으로 적어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차기작인 춘하추동 대행자에서도 이어져오고 있다.
  • 에브리스타 계정이 있었고 투고도 몇 번 했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
  • 평소 자신이 작가라는 사실을 주변에 굳이 먼저 말하고 다니진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전철을 타던 중 어떤 사람들이 바이올렛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무척이나 기뻤다고.


[1] 실제로 작가 본인이 춘하추동 대행자 문고본이 처음 나온 후 둔기 같은 책이 탄생해버린 것 같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2] 전격 온라인 춘하추동 대행자 아카츠키 카나 인터뷰[3] 질 바클렘이 지은 어린이 책으로 원제는 Brambly Hedge, 국내에서는 『찔레꽃 울타리』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