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0 06:12:24

박계범/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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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범/선수 경력|박계범/선수 경력]]
박계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 박계범의 2025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

2. 시즌 전

지난 시즌, 그 사건에 연루되며 1년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현재 팀 내에는 유망한 내야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이번 시즌에도 반등하지 못한다면 방출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박계범이 두산에서 보상선수로 온 2021년 이후 두드러진 활약이 없었다는 점도 이러한 전망에 무게를 더한다. 특히, 곧 30대에 접어드는 선수에게 구단이 더 이상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이번 시즌에는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내 내야 자원들 가운데 박준영과 함께 몇 안 되는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라는 점은 확실한 메리트다.[1] 이 점을 고려하면 내야 센터라인 뎁스 보호 차원에서 2군에서라도 기생할 확률이 없진 않다.[2]

그런 와중에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어 이제 팀에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반증했다.

2월 28일 1군 캠프에 뒤늦게 합류했다.

이후 연습경기에서 유격수로 1~2경기 출전했으나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를 결정짓는 엄청난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예상치 못한 수비에 현장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3]

그리고 3월 17일 kt와의 시범경기 5회 초 주자 2루 상황에서 이상동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 한 방으로 인해 개막전 엔트리 합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현재 두산 내야진은 3루 강승호, 1루 양석환을 제외하면 확실한 주전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박계범이 예상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있다. [4]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월 30일 잠실 삼성전에서 주전 3루수였던 강승호가 1루수로 나서면서 7번 3루수로 시즌 첫 선발 출장했다.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8회에 대타 김민석으로 교체되었다.

4월 3일 잠실 키움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으며 9회 대수비 박준영으로 교체됐다.

4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7회 초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6일 사직 롯데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8회 초 8:12의 무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11:12의 한 점차로 좁혀 놓았다. 이후 김인태의 1타점 적시 땅볼로 홈을 밟았고 그 후 양석환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기록은 5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4월 18일 잠실 KIA 전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루 수비 중 김선빈과 충돌하였다. 이로 인해 김선빈은 입 안이 찢어져 수술을 받았으며 박계범은 경기가 끝난 후 김선빈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4월 19일 잠실 KIA전에서도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1] 이유찬도 유격 수비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송구 불안이 있어 유격수 자리엔 맞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박준순, 여동건 등은 아직 유격수 주전으로 뛰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 당장 두산에서도 손시헌의 전역과 김재호, 이원석 등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군 문제가 해결됐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잉여에 가까운 입지로 밀려난 이대수를 뎁스 보호 차원에서 1년 동안 퓨처스 주전으로 남겨둔 전례가 있다.[3] 박계범은 김인태, 박준영과 함께 늦게 캠프에 합류했지만, 팀 내 특성상 고참 그룹과 신예 그룹 사이를 연결해 줄 중간층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박계범과 같은 중고참급 자원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4] 특히, 팀이 전민재를 롯데로 이적시킨 이후 유격 수비가 가능한 자원이 박준영과 7월 전역 예정인 안재석 외에는 거의 전무해 박계범의 활용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