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7:49:35

박수나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극지고의 등장인물.

키는 162cm. 다국적 군수회사 회장의 딸로 날카로운 눈매의 미녀이다.

오덕후인 김상훈을 짝사랑하고 있다. 다만 지방을 연소시킨 미남 버전에 한정해서 반한 듯. 작중 평상시의 김상훈에게는 발길질을 하는 등 거칠게 대하나 지방을 연소시킨 미남 버전의 상훈 앞에선 얼굴을 붉히고 다소 얌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또 11화에서 김상훈이 양호 선생이 놔준 영양 주사를 맞고도 살이 찌지 않고 그대로 미남 상태를 유지하자 상훈이가 직접 먹지 않으면 살이 안 찐다는 것을 눈치채고 양호 선생에게 영양 주사를 거액의 돈을 주고 사면서 속으로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줄게" 라는 걸 보면 거의 확정.

오른팔이 없다. 이 때문에 오른쪽 팔 부분은 기계팔로 대체되어 있으며 그 기계팔에 이런저런 장비들을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진동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인력발전' 능력을 지녔는데 이 능력을 이용해 기계팔을 움직인다.[1]

일상용에서 대전차용[2]까지 있는 듯. 교감에 의해 거대화된 나비를 처리하려 인공위성에서 빔포까지 쏘며 싸웠으나 결국 윤미리에 의해 자기 팔에 연결한 인공위성이 해체되면서 패배... 했지만 리타이어 당한건 아니라서 어물쩍 넘어갔다.[3][4] 강절륜을 상대로 이윤선과 같이 덤볐지만 손도 못대보고 순식간에 밀려버렸다. 그건 그렇고 무기노 시즈리랑 비슷한 점이 많다. 최근 한 쪽 눈 정도는 인공으로 끼워도 된다는 대사를 날려주었다. 이쯤되면 진짜로 눈/팔 날아간 모 처자…

2부에서 아이리스를 서포트 해준다. 이유는 아이리스가 교장을 이기게 하여 극지고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밖에서는 다들 자신을 괴물 취급하는데 극지고에서 만큼은 박수나 자신은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평범 그 자체인 만큼 극지고에 애착이 가서라고... 아이리스에게 인공눈을 이식시킬 준비를 하던 중 아이리스에게서 자신도 괴물 취급을 받으며 극지고 밖을 벗어나지 못하여 극지고가 '자신의 유일한 세계'라는 말을 듣고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까지 보이며 감동. 인공팔에 부착된 전기톱으로 아이리스의 눈을 수술해 이식시키려 한다 아이리스의 눈 수술에 실패한 듯 보였으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다.
[1] 2부에서 강아지에게 팔이 잘린 존나커가 박수나에게 부탁해서 박수나 본인과 같은 기계팔을 달기 위해 그녀를 찾으나 다른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박수나는 인력발전이 있어 기계팔을 음직이는게 가능하지 보통 사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단 아이리스가 박수나에 의해 기계눈을 이식받은 걸 볼때 아주 불가능한건 아닌 모양.[2] 대전차용을 준비하면서 하는 말이 "그 정도가 딱 적당하지. 내 사랑의 크기를 보여주기에 말야..." 얀데레 확정[3] 그런데 윤미리의 극지도는 기계등을 순식간에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능력이라 박수나의 기계팔에 극상성이다.[4] 오히려 자신이 "이쯤에서 용서해줄게"라고 생색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