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23:24:42

박주원(기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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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이름 <colbgcolor=#fff>박주원
출생 1980년 11월 24일[1] ([age(1980-11-24)]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학력 휘경 초등학교
휘경 중학교
청량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데뷔 2001년 시리우스 1집 앨범 [Crossroad of Life]
소속사 Park De Musik 파크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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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대한민국 해군병장 (만기 전역)
1. 개요2. 상세3. 음반
3.1. 정규 앨범3.2. 싱글3.3. 참여 앨범3.4. OST
4. 방송5. 라디오6. 수상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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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타리스트.

2. 상세

한국 집시 기타계의 본좌이자 甲. 물론 한국에서 집시 기타를 하는 뮤지션 자체가 손에 꼽기는 하지만, 실력만큼은 본좌라 칭할만한 기타리스트이다.[2] 화려한 테크닉이 요구되며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집시 기타 장르를 들고 나타난 한국 음악계의 보물같은 뮤지션으로 언론에서는 “연주의 극점” “6개 기타줄의 마력” “한국의 파코 데 루치아” 등의 격찬을 쏟아냈으며, 평단에선 이미 ‘젊은 거장’이라는 칭호를 선사했다.한국적 집시 기타’ 박주원, 그 빛나는 여정 10년

9살때 클래식 기타를 통해 기타에 입문했다.[3] 이후 20여년간 기타를 잡으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였다. 고등학교때는 드러머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4] 일렉 기타를 잡고 락 음악을 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데뷔는 2001년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시리우스'의 1집 앨범인 <Crossroad of Life>로 데뷔했다.

해군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뽕짝만 100곡씩 연습했다고...(..) 이때 군악대 선임 중 한명이 정엽. 이 인연으로 다른 뮤지션들과의 교류도 많아지고, 정엽의 공연 때나 TV 무대에서 세션을 자주 서준다.

군제대 이후 임재범 밴드, 말로 밴드등의 밴드에 세션으로 참여하였고, 그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들[5] 의 앨범에서 세션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실력과 명성을 쌓아갔다. 그렇게 세션생활을 이어나가다 어느 순간 남들은 다 자신의 앨범을 내면서 앞서나가는데 자기만 왜 이렇게 세션생활을 하고 있을까라는 자각이 들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

2009년 싱글 <Good Bye> 발표 이후 1집 <집시의 시간>을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2011년에 발표한 2집 앨범 <슬픔의 피에스타>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뮤지션들의 면면이 꽤나 화려하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피아니스트 김광민, 보컬리스트 정엽등. 특히 낭만에 대하여로 유명한 포크가수 최백호가 피쳐링으로 참가했다! 박주원의 기타 연주를 들어보고 매료되어 자신이 먼저 피쳐링으로 참가하겠다고 제의를 했다고 한다.[6] 1번 트랙인 My little brother은 기타를 연주하는 북한 병사의 영상을 보고 곡을 적었다고 한다. #

박주원의 1, 2집 앨범 모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에 올랐으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연속 수상했다. 재즈전문지 ‘재즈피플’의 리더스폴에서 2010, 2011년 2년 연속 최우수 기타리스트로 뽑혔으며, 무크지 ‘대중음악 사운드’가 선정한 ‘루키 오브 더 이어 2009~2010’에서 종합 1위와 연주부문 1위을 석권했다.

2013년 8월부터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일요일 4부 코너로 박주원의 기타 등등의 게스트로 나오기 시작했다. 2013년 10월 27일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3집 앨범 발매 작업중이며 11월 말에 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예정보단 조금 늦어졌지만 캡틴 NO.7이라는 박지성 헌정곡을 선공개했다.

2013년엔 세계적인 음악 마켓인 싱가폴 '뮤직매터스' 쇼케이스에 참가해 각국의 음악관계자들과 현지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17년엔 영국 런던 K-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기도 했다.

박주원의 마술적 기타 연주는 보는 이들의 넋을 잃게 만든다. 한국에서 그 대체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감정의 진폭을 가늠할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신들린듯한 연주는 언제나 객석을 압도한다. 매번 놀라움을 안기는 박주원의 공연은, 음악 팬 누구나 꼭 한번은 봐야 할 ‘머스트 시(must see)’ 공연이다. 박주원의 6현은 또 하나의 우주다.


  • 1집 <집시의 시간>에 수록되었던 '집시의 시간'[7]




  • 2집 <슬픔의 피에스타>에 수록되었던 '슬픔의 피에스타' M/V

*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8]에서 선보인 'Blood, Roses and Desert' 라이브 연주.

3. 음반

3.1. 정규 앨범

  • 집시의 시간 (2009)
  • 슬픔의 피에스타 (2011)
  • 캡틴 (2013)
  • GYPSY CINEMA (2015)
  • The Last Rumba (2018)

3.2. 싱글

  • 007 James Bond Theme(2010)
  • Gypsy Christmas(2012)

3.3. 참여 앨범

  • 시리우스 1집 - <Crossroad of Life>(2001)
  • 애덤즈 애플(AdamZapple) - <내리다(Nerida)>(2006)
  • 꿈, 날개를 달다(2010)
  • 에코 브릿지(Eco Bridge) - <Fall-Ache>(2010)
  • 아이유 - <Modern Times>(2013)

3.4. OST

  • 시티헌터 OST(2011)
  • 러브픽션 OST(2012)
  • 돈의 화신 OST(2013)

4. 방송

5. 라디오

6. 수상

  •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부문 최우수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상
  • 2010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부문 최우수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상

7. 기타

  • 롤갤에서는 장건웅을 닮았다고 한다. 본인 트위터에서는 류현진 닮았다는 드립이 나온다.
  • 아쟁도 연주할 줄 안다.
  • 소문난 축구팬인데 FC 바르셀로나의 팬. 자신의 정규앨범에 'Night in Camp Nou' 'El Clasico'등의 곡을 써서 수록할 정도이다. 그런데 Night in Camp Nou라는 곡을 쓰면서 정작 바르셀로나에는 가 본 적도 없다고 한다. El Clasico를 쓸때도 그냥 TV에서 엘 클라시코 중계를 보다가 영감을 얻어서 쓴 곡이라고 한다.


[1] 가수 겸 배우 소이와 생년월일이 같다.[2] 물론 집시기타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최고의 세션맨이기도 한지라 장르를 딱히 가리지 않고 잘 친다.[3] 초등학교때 반장이 이상은의 '담다디'를 기타로 멋지게 연주하는 것에 충격을 받아 기타를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클래식 기타에 입문하면서 기타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스페인쪽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많이 접하면서 집시 기타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처음 접할때는 그게 집시 음악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4] 아버지가 '남자는 락이다' 라며 일렉 기타를 연주해볼 것을 권했지만, 정작 일렉 기타를 사주시지는 않았다고 한다.(...)[5] 윤상, 조규찬, 이소라등등.[6] 한 발 더 나가서 최백호는 이 때의 피처링 경험을 시작으로 기존의 트로트, 포크 풍 창법에서 라틴 재즈, 보사노바 풍 창법으로 변신을 시도하여 대중 및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재즈싱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7] 국내 클래식 기타 브랜드 아람기타에서 제작한 플라멩코 기타를 사용했다.[8] 2023년, 오프라인 정기 겨울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