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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0099> 이름 | 박지은(朴祉垠, Jieun Grace Park)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79년 3월 6일 ([age(1979-03-06)]세) |
서울특별시 | |
학력 | 리라초등학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체육학 학사 |
종목 | 골프 |
데뷔 | 2000년 LPGA 입회 |
소속 | SBS Golf(2016~) |
신체 | 168cm, 55kg, O형 |
종교 | 불교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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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前 LPGA 프로골퍼다.2. 선수 경력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찌감치 하와이로 이주하여 학창 시절을 보냈다. 중고교생 시절 전미 주니어 랭킹 1위를 비롯, 1996년 미국 고교생 체육상인 다이얼 상[4]을 수상했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5] 시절에도 전미 대학랭킹, 전미 아마추어 랭킹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양민학살급 능력을 보이면서 1999년 프로로 전향(퓨처스 투어 참가), 2000년에 LPGA에 입성했다.박지은의 이름이 알려진 당시 한국에서는 운동선수로서는 준수한 외모와 실력으로 급 관심을 얻었고, 박세리, 김미현 등이 LPGA를 정복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아마추어 골프계를 씹어먹은 박지은 역시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데뷔시즌인 2000년에 투어 우승 1회를 기록, 신인 치고는 괜찮은 시즌을 보냈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적어도 한 번 이상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비롯 시즌 3회 우승을 거뒀던게 프로 최고의 시즌이다. LPGA 통산 6회 우승, KLPGA 통산 1회 우승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영어 이름인 '그레이스 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배우 그레이스 박이 박지은을 알고 있으며 토크쇼에서 이를 가지고 개그를 치기도 했다. 참고로 2000년대 초반에 한국이 아닌 북미 지역에서 나이키 메인 모델이었다.
3. 우승 경력
2000년 6월 LPGA투어 캐시 아일랜드 그린스 닷컴 LPGA 클래식2001년 1월 LPGA투어 디 오피스 디포트
2002년 11월 LPGA투어 시스코 월드 레이디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03년 5월 LPGA투어 미셸롭 라이트 오픈 앳 킹스밀
2004년 3월 LPGA투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現 ANA 인스퍼레이션)
2004년 10월 LPGA투어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4. 은퇴 이후
그러나 이후 등, 목, 엉덩이 등에 부상을 입으며 고난의 시기를 겪으면서 결과가 영 신통치 않았고, LPGA에 새로 진출한 후배들에게 밀려 '한 때 잘나갔던 선수'가 되었다. 결국 2012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골프 해설위원을 하고 있지만 김영과 함께 전문성 부족에다 멘트도 불편하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5. 기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의 유명 고깃집 오너인 박수남 삼원가든[6] 회장이 박지은의 아버지다. 박지은이 LPGA 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오피스디포 대회에서 우승하자 우승일인 2000년 6월 5일 하루에 한해 삼원가든에서 공급되는 모든 음식이 무료였다. 이때 나간 음식의 식대가 당시 물가로 무려 4,300만원 상당이었다고 한다. 통계청의 물가상승배수를 대입해 2021년 기준의 식대로 계산한다면 하루에만 무려 7,000만원에 가까운 음식을 공짜로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7] 이외에도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고, 더 무서운 점은 캐시아일랜드닷컴클래식에 우승했을 때는 점심식사만 공짜여서 오피스디포 우승시에는 더 크게 쐈다고 한다.
- 대형 고깃집을 운영하는 것과 별도로 집안이 원래부터 강남의 이름난 부동산 부호라고 한다. 아버지 박수남 회장 명의로 된 건물과 토지가 신사동, 청담동, 대치동 등에 널려 있는데 보유한 부동산 자산가치 총액이 3000억원 안팎에 이른다고 한다.
- 영어 이름이 '그레이스 박'인데 그레이스 박과 동명이인이며, 배우 그레이스 박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 선수 시절 그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지만 컨퍼런스 등에서는 영어만 썼을 정도로 영어를 굉장히 유창하게 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기 LPGA에 출전할 적에는 통역도 대동하지 않고 다녔던 데다가 영어 이름을 썼다보니 재미교포 등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1] LPGA 5대 메이저 중 하나.[2] 2014년까지 이었으며 2015년부터 ANA가 스폰서를 맡음.[ ] LPGA의 최저타수상이라고 보면 편하다.[4] 타이거 우즈, 미셸 콴 등이 수상한 상이다.[5] 단, 졸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했다.[6] 내곡동 방향으로 언주로를 타고 가다가 도산공원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고깃집이다. 1970년대부터 강남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육포 등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삼원가든 막내아들인 박영식씨가 SG다인힐을 설립해 붓처스컷, 투뿔등심, 블루밍가든, 오스테리아 꼬또 등 유명 레스토랑 브랜드 및 HMR 제품을 런칭하고 있다. 이 고깃집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장로로 출석하던 소망교회가 있다.[7] 비슷한 일화로는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회장의 키움 히어로즈 한국시리즈 진출 기념 골든벨 일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