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8:15:34

반쵸레오몬

1. 개요

디지몬 반쵸
반쵸릴리몬 반쵸록몬 반쵸콩알몬 반쵸레오몬 반쵸스팅몬


バンチョーレオモン BANCHOLEOMON / BANTYOLIOMON / BANTYOLEOMON

파일:반쵸레오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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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레오몬 패밀리의 일원으로, 그 중 최강으로 생각되는 디지몬[1] . 국내판 이름은 반레오몬.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세이버즈 애니메이션 한국판의 명칭이 더 올바른 번역이라 볼 수 있다.

2. 종족 특성

  • 세대: 궁극체
  • 타입: 수인형
  • 속성: 백신
  • 필살기: 사자라왕점(獅子羅王漸)[2], 플래시 반쵸 펀치, 번 반쵸 펀치
  • 통상기: 남기(男気), 남혼(男魂)

자신이 믿는 '정의'에만 충실하게 살아가는 수인형 디지몬. 치열한 강호와의 싸움에 마음을 꺾이는 일 없이 계속해서 무사히 승리한 디지몬 만이 '반쵸(번장, 일진)'의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하며 디지털 월드 관측 사상, 이 칭호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디지몬은 5마리가 고작이라고 한다.[3] 자신의 '정의'만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 '정의'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로얄 나이츠'나 '3대 천사'라고 해도 '악'으로 인식해, 배제해야 할 적으로 취급한다. 어깨에 걸친 'GAKU-RAN'은 적의 물리 공격을 89.9% 무효화하는 방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필살기는, 자랑하는 단도 「남혼」으로부터 뿜어지는 「사자라왕점」과 극한까지 갈고 닦인 기합을 주먹에 실어 발사하는 「플래시 반쵸 펀치」.


다크드라몬 혹은 발두르몬과 버그 조그레스를 하면 카오스몬으로, 거기에 슬레이프몬이 끼면 얼티메이트카오스몬으로도 진화한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세이버즈

파일:Digimonsavers_logo.png
디지몬 세이버즈의 주역 디지몬 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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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가오가몬 버스트 모드 로제몬 버스트 모드 레이브몬 버스트 모드 반쵸레오몬 버스트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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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 김영찬. 테마곡은 남혼(男魂).

작품 중간에 뜬금없이 등장해서 이것저것 조언을 해준다. 박살난 디지바이스를 수리하러 간 최건우 일행의 디지바이스를 디지소울의 사용법을 깨닫게 해줘서 디지바이스 버스트로 진화시킨다던가 하는 식으로. 다만 굉장히 강한 거 같은데도 이상하게 자신이 직접 나서는 일은 없었다.

3.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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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최건우의 아버지, 최영재가 그의 파트너 디지몬인 반쵸레오몬과 한 몸이 된 것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범상치 않아서, 위그드라실을 찾아 반쵸레오몬의 구역을 지나가던 스구루가 반쵸레오몬이 시비를 걸자 서로 싸우다가 마음이 맞아서 같이 여행을 하게 된 것.[4]

두 사람은 크레니엄몬과 만나 위그드라실의 존재의 실마리를 드디어 찾았다고 기뻐하며, 신에게 가는길을 막는 크레니엄몬의 일격을 맞받아쳐[5] 크라우 솔라스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그 뒤로 위그드라실과도 만나게 되어 인간과 디지몬이 함께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장태수의 악행으로 위그드라실이 인간을 제거하려고 하자 다이몬 스구루는 인간이 또다시 디지몬을 해친다면 자신을 죽이라고 약속해 위그드라실의 분노를 일시적으로 잠재운다.

하지만 정작 약속대로 최영재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아예 반쵸레오몬의 몸에 두 사람의 영혼을 집어넣는 꼼수를 쓴다. 당연히 위그드라실이 눈치 채고 몸을 빼앗아 인질로 써먹었다.[6] 이어서 반쵸레오몬(= 최영재)이 직접 싸울 경우 몸을 죽인다고 협박[7] 했고 어쩔 수 없이 직접 돕지 못하고 조언하는 역할에서 멈춘 것이다.

그런데 그 후 39화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가 충돌할 위기에 처하자 디지소울로 리얼월드로 떨어지고 있는 디지털 월드를 혼자서 떠받치고 버텼다. 이미 인간도 디지몬도 초월한 괴물. 역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말이 나오는 캐릭터다

46화에선, 최영재의 몸속에 들어가있는 위그드라실을 끌어 안고 동귀어진을 실행, 선대 레오몬들의 뒤를 따르게 되었다. 하지만 위그드라실은 곧바로 부활했다.[8]

위그드라실을 쓰러뜨린 뒤, 최영재가 멀쩡한 원래의 모습으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그 누구도 반초레오몬의 행방에 대해 묻지 않는다. 사실 기즈몬에게 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샤인그레이몬의 공격에 휘말려 사망한거니 디지타마가 되었을거고, 그렇다면 반초레오몬이었던 디지타마 자체는 살아있으니 다이몬 최영재마냥 부활해서 돌아오기는 불가능했기에 위그드라실이 특례로 손을 써준듯. 당장 로얄나이츠인 두프트몬과 로드나이트몬도 디지타마인 채로 송환되었을 뿐이었다. 다만 같이 죽은 파트너는 멀쩡히 부활했음에도 반초레오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역시 레오몬 일족 답다...

그래도 작중 유일하게 최건우의 주먹을 막아낼 정도의 엄청난 디지몬이라는 것은 분명하다.[9]

3.1.2. 반쵸레오몬 버스트 모드

バンチョーレオモン:バーストモード BANCHOLEOMON: BURST MODE / BANTYOLIOMON: BURST MODE

파일:반쵸레오몬 버스트.jpg
  • 세대: 궁극체
  • 타입: ?
  • 속성: 백신
  • 필살기
    • 버닝 반쵸 펀치: 불주먹으로 상대에게 펀치를 날리는 기술.

최영재의 디지바이스 버스트의 힘을 사용하여 각성한 모습. 한국판은 반초레오몬 각성 모드이다.

3.2.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코믹스 11화에서 팀 크로스 하트에 편입된 상태로 등장하여 버섯라면과 버섯만두를 먹고 있는 모습이 지나간다. 위자몬가트몬 콤비가 말하길, 스터디 존의 전설적인 번장이며 역사의 전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몇백년만의 일이라고. 오오 코믹스판 오오

16화에서 바그라군의 전설의 마수군단의 일원인 메탈시드라몬과 대결한다.

3.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메인스토리에서 잠깐 등장한다. 성우는 야마모토 케이이치로. 로얄나이츠가 현실세계로 오고는 내분하는 상황에서 하나라도 더 많은 로얄나이츠의 도움을 얻기위해 주인공은 우에노의 간쿠몬에게 도움을 청하러가는데 간쿠몬은 제자인 헉몬의 육성에 집중하고있다며 이 수행에 어울려주면 돕겠다는 입장을 비추고는 헉몬에게 이 반쵸레오몬을 쓰러뜨리라고 한다. 아직 성장기인 헉몬이 반쵸레오몬은 무리라고하자 간쿠몬은 바보녀석이라고 소리치며 날려버리고 헉몬은 자신이 힘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주인공은 따라오지말라며 단독으로 우에노의 디지털 시프트지역으로 반쵸레오몬을 쓰러뜨리러간다.

던전최심부에서 헉몬을 날려버리면서 등장. 도와주러 온 주인공을 헉몬이 쳐내려하자 누군가를 지키려는 등에 관해 조언을 해줘 헉몬이 힘만을 추구하지않고 지키는것에 대해 깨닫게 하면서 헉몬은 제스몬으로 진화한다. 쓰러뜨리면 훌륭하다며 꼴까닥 소리를 내며 데이터로 변해 죽는듯한 연출이 나오지만...일행이 떠나면 벌떡 일어나서 하마타면 진짜 딜리트 당할뻔했다면서 몰래 지켜보고있던 간쿠몬에게 수행을 도와준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듣는다. 그리고는 이번엔 자신이 수행할 차례라며 한판 붙는다(....) 메인스토리인지라 음성도 준비되어있고 로얄나이츠인 간쿠몬이 수련상대로 지목하는등 나름대로 대우가 좋은편이다.

후에 서브퀘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위의 개체와는 다른 녀석으로 보이며 의뢰인인 베타몬에게 GAKU-RAN으로도 숨겨지지않는 육체라느니 반쵸란 무엇인가에 대해 너무 자랑하느라 설명충투머치토커 이 자랑을 멈추게 하는게 의뢰의 목적이다. 자랑을 듣다보면 베타몬에게 반쵸란 칭호를 가진 디지몬은 총 다섯마리라고 말한 부분에서 그럼 나머지 4마리는 누구냐고 질문받는데 몰라서 대답을 못하고 단순히 반쵸레오몬으로 진화했으니 반쵸 운운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는 정곡을 찔려서 덤벼온다. 쓰러뜨리고나면 앞으로는 자랑을 줄이겠다고 다짐하고 베타몬도 가끔씩이라면 얘기를 들어주겠다며 훈훈하게 끝난다.

3.4. 디지몬 RPG

에렉몬 계열에서 샤벨레오몬을 카드 진화로 하여 진화를 할 수 있다. 바람계곡 북쪽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암흑 던전에서 만날 수 있다. 카오스몬 소재 디지몬으로 쓰이며, 업데이트 이후 반쵸레오몬 버스트모드(반초레오몬 각성모드)가 출시되면서 인기가 있다.

3.5. 디지몬 슈퍼럼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반쵸레오몬 진화 연출 중에서
에렉몬 계열에서 10% 확률로 진화를 한다. 반쵸레오몬으로 진화 성공 시 화이트레오몬이 오른손을 쥐고 들어올리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친 다음 정권을 지른 다음, 가쿠란이 나타나 걸치게 되고 두 손에 불꽃이 나오면서 포효를 하고 두 주먹으로 순서로 정권을 지른 다음, 오른손으로 집게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킨다.[10]

4. 기타

처음엔 영어 명칭이 BANTYOLIOMON이라는 괴한 것이었다. 디지몬 액셀에서 데뷔한 이후 하아안참 뒤(빨라도 2014년경...)에서야 디지몬 웹 도감에서 스리슬쩍 수정했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실제로 모티브가 겹치는 부분이 몇몇 확인할 수 있는데 모자 뒤로 풍성하게 나있는 머리카락,[11] 가쿠란에 한쪽만 달려있는 체인장식, 벨트가 2개인 점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죠타로 패러디.

파일:반쵸레오몬 초기컨셉.jpg

처음 반쵸레오몬의 컨셉을 잡을 때 하쿠란을 입은 로열 나이츠로 넣을 예정이었지만 폐기되었다. 그림 오른쪽 윗부분에 '디지몬 반쵸가 로얄나이츠가 되어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쿠란 뒷쪽 디지문자로 로열 나이츠라고 적혀져있다. 대신 그 자리에 비슷한 컨셉인 간쿠몬이 들어갔다.[12] 세이버즈에서 로얄나이츠인 크레니엄몬과 맞상대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지도. 대신 사이버 슬루스에서 간쿠몬과 엮인다.

역대 레오몬들 중에선 그나마 취급이 좋은 축에 속한다. 애니 최후에 잊혀져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꼬리에 링을 달고 있는데 이것이 홀리링인지는 불명이다.[13] 성수형도 아니니 별 상관 없을듯. 다만 꼬리에 링이 달린 점은 레오몬계열의 또 다른 궁극체인 샤벨레오몬과 연관이 있는 가트몬[14]과 조금 비슷하다. 마침 둘 다 고양이과이기도 하고.

다양한 메체에서 화이트레오몬이나 아이언레오몬에서 진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데뷔 당시에는 로더레오몬에서 진화했다.

디지몽컬러판 복각판에선 기존 복각판킹에테몬을 제치고 에테몬의 진화체로 대신 수록되었다. 물론 이게 최초는 아니고 이미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서도 베르제브몬 컬러기기 한정 디지타마인 즈바몬 디지타마에 수록되어 있다.

카오스몬의 설정을 보면 디지코어가 파란색임을 알수 있다.


[1] 후술할 옛 컨셉과 현 설정 등을 보면 최소 로얄나이츠에 필적 한다고 볼 수 있다.[2] 공식적으로는 이렇지만 아무리 봐도 벨 참(斬)이어야 맞을 것 같다. 일단 두 한자의 발음이 같은 것으로 볼 때 말장난으로 보인다.[3] 반쵸레오몬 이외에도 반쵸콩알몬, 반쵸스팅몬, 반쵸릴리몬, 반쵸록몬이 나온다.[4] 이 때 반쵸레오몬의 대사가 참으로 사나이다운 기백으로 넘쳐흐른다. 마찰없이 조용히 지나가려 하는 다이몬 스구루에게 "신과 반쵸, 어느 쪽이 높은가?" 라는 질문과 함께 주먹이 맞부딪히며 배경의 화산이 터져나오는 회상씬이 일품이다. 아들 마사루와 그 파트너 아구몬의 첫 만남과도 유사한게 참 부전자전이다.[5] 이때 무려 버스트 모드로 진화해서 싸운다! 머리털과 망토가 불타오르며 필살기 이름은 '버닝 반쵸 펀치'.[6] 사실 작중 상황으로든 분위기로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긴 하다. 아무리 인간이 디지몬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한들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대다수 인간들은 디지몬의 존재도 모르고 디지털 세계에 접근조차 한 적이 없으며, 왜 다이몬 스구루가 목숨을 걸어야 했으며 처형이랍시고 반쵸레오몬이 주먹으로 쳐서 쓰러뜨린 후에도 자리를 옮겨 유언을 남길 정도로 숨이 붙어있는데 죽인거나 다름이 없는 자의 육체를 인질로 쓰는 앞뒤 하나도 안맞는 상황까지... 환장의 연속[7] 작중에서는 토마가 신의 시험이라고 해석했다. 인간이 디지몬 입장에서 이로운가 해로운가를 시험하기 위함이라고. 다만 그렇게 방관시키며 디지몬과 인간들이 희생당했다.[8] 애시당초 위그드라실은 텅빈 최영재의 몸을 자신의 단말기 정도로 썼던 것 뿐이며, 스구루의 몸을 잃자 꺼낸 7D6조차도 본체가 아닌 화신일 뿐이었기 때문에 최건우에게 박살난 뒤에도 최영재를 부활시켜줄 수 있었다.[9] 최건우의 주먹은 둘째치고 상술한 최영재와 치고박고 싸운 것도 대단한게 스구루는 이미 궁극체인 사벨레오몬을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릴 정도였는데 이쪽은 무승부. 그렇게 최영재와 파트너가 된 뒤 선보인 버스트 모드는 크레니엄몬을 1방에 쓰러트릴 정도의 강함을 보였다. DATS가 버스트 모드 4기에 최건우까지 동원해 1:5 다굴로 겨우겨우 크레니엄몬을 제압했던걸 보면 반쵸레오몬의 강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10] 해당 부분은 모티브인 쿠죠 죠타로의 패러디로 추측된다.[11] 기본적으론 흰색이며, 세이버즈에서 버스트 모드로 진화했을 때는 주황색으로 변했다.[12] 또 고양이과 디지몬 계열 로얄나이츠는 결국 두프트몬이 차지했는데 얘는 컨셉이 표범이다.[13] 홀리링 특유의 모양과도 거리가 멀고 디지털 문자도 써져있지 않다.[14] 샤벨레오몬의 데이터를 카피한 장갑을 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