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 de Bravo 발례 데 브라보 / Valle de Bravo | |
국가 | 멕시코 |
면적 | 186.9km² |
해발고도 | 1,825m |
주 | 멕시코 |
시간대 | UTC-6 (서머타임 UTC-5) |
인구 | 25,554명 (2010년 기준 주민등록인구) (광역권 73,696명) |
인구밀도 | 2338.07명/km² (광역권) |
시장 | Francisco Reynoso Israde |
시청 소재지 | |
홈페이지 페이스북 |
1. 개요
멕시코 멕시코주 서부에 있는 도시. 멕시코 시티에서 158km 정도 떨어져있다.2. 역사
산 프란시스코 델 발례 (San Francisco del Valle)에 의해 이 지역의 이름이 정해졌다.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관광업이 발달해갔으며, 1971년에 독특한 도시 (Ciudad típica), 2005년에 마법의 마을 (Pueblo mágico)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1971년 9월 11일 ~ 12일에는 아반다로 록 페스티벌 (Festival Rock y Ruedas de Avándaro)이 개최되었다.3. 관광
자연환경이 굉장히 아름답기 때문에 미겔 알레만 호를 중심으로 관광업이 발달해있다. 호수에서 배타고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있으며, 수상스키 등의 수상스포츠와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더 등의 스포츠도 발달되어있다. 아반다로 (Avándaro)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벨로 데 노비아 폭포 (Cascada Velo de Novia)와 리오 엘 몰리노 폭포 (Cascada Rio el Molino)에 방문해서 경이로운 자연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멕시코인들이 휴가기간 때 찾는 제법 유명한 곳이 되었다.게다가 미초아칸 주와 더불어 매년 가을만 되면 나비들이 생을 마감하기 위해 찾아오는데, 이를 구경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관광도 발달되어있다.
멕시코 시티를 제외한 수도권에서 밤문화가 굉장히 발달된 곳 중 하나다. 밤에는 술집들이 열리고, 수많은 음악을 틀고 춤을 출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시내 식당가에는 멕시코주의 독특한 음식들을 파는데, 멕시코 대부분의 도시가 다 그렇듯, 관광객용 식당가보다는 시장이나 지역 식당가를 찾는 게 더 저렴하고 더욱 로컬적이고 맛나는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약간의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
4. 치안
멕시코 수도권 지역과는 달리 치안은 굉장히 좋다. 괜히 이 도시가 수도권에서 밤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 중 하나로 발전한 게 아니다. 안그래도 좁은 이곳에 만약 헬게이트가 열렸으면 이곳의 관광산업은 다죽었을 것이고, 특히 밤문화는 쇠락했을 것이다. 관광업이 주 산업인 이곳에서 관광업이 죽는다는 것은 곧 도시가 죽는다는 것과 똑같으므로 이곳은 아예 마경이 되었을 것이다.과거에는 이 지역도 1단계 여행유의가 걸려있었는데, 멕시코 시티 인근에 있는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익스타팔루카, 발례 데 찰코 등지에 헬게이트가 열려서[1] 여기까지 싸잡아 여행유의지역으로 묶였을 뿐이다.
유명한 관광도시인 만큼 밤 늦게 돌아다녀도 상관은 없으나, 소지품 관리 등 자기관리는 알아서 하자. 사실 대한민국에서 집 근처에 나가도 지켜야 될 사항이기는 하다.
[1] 참고로 이들 도시는 멕시코 수도권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당장 이들 도시를 구글에서 스페인어로 쳐보면 죽은 사람들의 시체들이 뜨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히 에카테펙의 경우 좀 과장해서 북두의 권 실사판이라 할 정도로 막나가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