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03 14:24:52

발틴


발틴 (Baltin)
이명 흉신(凶神)
오르크 목행기 대장군
데우스 발틴 (창조신)
종족 인간데미우르고스 → 창조신
주요 능력 페인 트레이스
염마염동
칠성칠요의 묘법
하울링 오브 제스터
특징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주인공
홍정훈 월드 최강의 먼치킨
고전적 영웅상, 끝없는 불행과 극복
"제여창검(製予槍劍), 하여참마(何予斬魔)."[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
3. 능력 및 특징
3.1. 주요 능력
4. 진실과 결말5. 둘러보기

1. 개요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의 주인공. 금발에 청람색 눈동자를 지닌 미남으로, 홍정훈 월드 최강의 먼치킨이자, 그에 못지않게 불행한 남자다.[2]

데미우르고스로 태어났다는 누명을 쓰고 흉신이라 불리며 세상에게 배척받지만, 그 모든 고난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고자 하는 고전적인 영웅상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태생부터 비극적이었다. 본래 운드가의 가령 '모드릭'이 사냥꾼 '자록'의 아내를 강간하여 태어난 사생아였으나, 힘없는 자록은 분노를 어린 발틴에게 돌려 영아 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를 '데미우르고스의 밤'에 태어났다고 거짓으로 기록한다.

이 때문에 데미우르고스라는 낙인이 찍혀 버려졌으나, 의 왕 맥카난에게 거두어져 그의 제자로 성장한다. 스승이 동생에게 살해당한 후에는 수의 노예가 되어 카티아를 만나고, 그녀의 사혈증을 페인 트레이스로 자신에게 옮겨 평생 앓게 된다. 이후 오르크의 노예로 팔려가 용 처치, 운석 파괴, 해일 극복이라는 세 가지 무훈을 세우고 마침내 목행기 대장군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소설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오르크 제국에서 탈주하여 유랑하는 몸이다. '제여창검, 하여참마'라는 깃발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이 청동 20근으로 창과 검을 만들어주면 그 무기로 마물을 퇴치해주는 해결사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무기를 통해 흉신으로 타락하지 않으려는 자기 나름의 의식이자,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오르크 대장군의 증표인 무쇠 장갑 등은 착용하지 않는다. 홀로 세상을 떠돌던 그는 성기사 글렌을 만나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이후 퀴아쿠, 카티아 등과 만나 동료가 되어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3. 능력 및 특징

작품 초반부터 인간의 몸으로 오르크의 비술, 의 마법, 네르게쓰염마염동을 모두 익힌 천재적인 무인이다. 데미우르고스로서의 권능 외에도 창과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초인적인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겉으로는 시니컬하고 무심한 척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면서도 동시에 평범한 인간의 삶을 동경하고 사랑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3.1. 주요 능력

  • 페인 트레이스: 타인의 상처나 질병을 자신에게 옮기는 고유 권능. 발틴의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능력이다.
  • 염마염동: 네르게쓰의 초능력. 발틴은 이 능력에 비범한 재능을 지녀, 최상위 기술인 하울링 오브 제스터까지 구사하게 된다.
  • 칠성칠요의 묘법: 오르크의 비술.
  • 신력 각성: 데미우르고스로서 타인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면 발현되는 신적인 힘.

4. 진실과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발틴은 원래 데미우르고스가 아니었다. 그는 스승 맥카난이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핍박하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데미우르고스가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는 밤을 되살리고, 마왕 제르크를 물리치며 점차 창조신의 권능에 눈을 뜬다. 최종적으로 그는 파괴신 발라티아의 대적자이자 창조의 의지를 지닌 화신으로서 각성하여, 진정한 창조신 데우스 발틴이 된다.
사실 발라티아의 대적자는 발틴뿐이 아니었다. 그동안 창세의 의지를 지닌 자는 몇번이나 나타나 발라티아의 화신들중 하나를 일깨워 싸웠고, 그중 몇 명은 실제로 발라티아를 죽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른 무수한 파괴의 화신중 하나가 나타나 우주를 사멸시키고,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정체된 우주가 바닷가의 모래알 만큼이나 쌓인 상황. 결국 이러한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발틴과 발라티아 모두가 사라져야 하는 싸움이었다.
발틴은 마지막 싸움을 위해 에릴로 돌아와, 파괴신의 심복에 의해 능욕당하던 세상을 복구하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에릴의 인격체들은 파괴신의 심복과, 그 하수인들에 의한 오랜 능욕으로 인해 망가졌던 마음을 점점 정화시키게 되고, 그 염을 모아 발틴은 창검을 만든다.

그리고 발라티아가 있는 사상의 저편에 있는 발라티아에게 닿기 위해, 에릴의 사념들을 모아 하늘을 깨부수고, 그러자 에릴은 세상의 끝을 넘어 확장이 되며 새로운 우주가 창조된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사상의 저편이 더더욱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그곳으로 가서 발라티아와 결착을 짓게 된 발틴은 어떻게든 돌아올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최후의 결전에서 발틴 발라티아와 맞서지만, 신화 이전의 존재인 발라티아에게 신화 이후의 존재인 발틴은 상대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그를 캣머스와 디렉크스가 보호한다. 파괴만을 목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창조의 의지가 깃든 발틴이야말로 그들의 진정한 주인이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발라티아의 손짓 한번에 사망하고, 발틴은 캣머스가 죽어가며 알려준대로 자신의 본질인 두 쌍의 날개를 가진 백룡의 형상을 깨우치고, 하울링 오브 제스터로 파괴신 발라티아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창조신과 파괴신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 자신이 존재하는 한 파괴신이 다시 돌아올 것을 깨달은 그는 스스로를 세계의 밖, 사상의 저편으로 추방한다.

모두가 그를 잊어가던 중에도 카티아만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천명의 네르게쓰와 함께 염마염동의 힘으로 사상의 저편에 있는 발틴에게 계속해서 말을 건넨다. 허무 속에서 소멸해가던 발틴은 카티아의 목소리와 스승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마지막 의지를 불태운다.

스스로의 의지로 신이 되었다면, 그 반대 또한 가능하지 않은가.

마침내 발틴은 스스로를 신에서 인간으로 격하시켜, 그의 이름을 부르짖는 카티아의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새롭게 창조된 세상을 함께 여행하며, 발틴의 길고 길었던 창세 신화는 막을 내린다.

5. 둘러보기

<rowcolor=#dae5ed,#dddddd> 연도 홍정훈 소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 출판소설 목록 보기 ]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066a1><colcolor=#dae5ed> 1999 비상하는 매
2001 흑랑가인
2001 더 로그
2002 월야환담 시리즈
2003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2012 아더왕과 각탁의 기사
2012 기신전기 던브링어 }}}}}}}}}
2012 마왕전생 RED
2013 아키 블레이드
2013 검이여 노래하라
2016 드림사이드
2017 낙인의 플레인워커
2019 용신의 게임
2021 데드맨 31
2022 영혼 없는 불경자의 밤
2025 패왕영애

[1] '나를 위해 창과 검을 만들어주면, 내가 어찌 마를 베지 않겠는가.' 라는 의미로, 오르크어로 된 문장을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2] 작품 내내 겪는 고난은 처절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는 온갖 핍박을 스스로의 영광으로 극복하려는 발틴의 영웅상에 부합하는 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