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1:04:15

밤비 휴즈

1. 개요2. 상세3. 작중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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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i "Buck" Hughes

1. 개요

(CV : Julian Casey)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FPS 게임 파 크라이 3의 등장인물

2. 상세

호이트 휘하의 청부업자로, 호주에서 자랐기에 특유의 호주 억양이 돋보인다.

과거에는 군인이었지만 폭력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어 불명예전역을 당하고 이쪽 길로 들어선듯 하다. 성 지향성은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제이슨의 친구인 키스를 해적에게서 사다가 성노리개로 쓴 것도 모자라, 보물찾기를 위해 제이슨에게 유적 뺑뺑이를 시킨다. 섬 곳곳에 남아있는 중국식 유적들[1]에 대한 설명을 "자 역사수업 시간이다. 애송아."라고 하면서 구구절절히 설명해주며, 정화의 함대가 과거에 이곳에 남긴 유적과 유물들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작중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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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는 스토리 상 키스 램시를 인질로 잡으며 제이슨이 짜증내면 지금 키스를 때려주고 싶어 미치겠다고 하거나 키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하는 등 특이한 방식으로 협박하기에 제이슨은 싫어도 벅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야 하는데다가 말투나 행동거지 모두 상대방의 신경을 벅벅 긁어대는 등 그야말로 어그로의 달인. 게다가 성격말고 행적도 이상한데 제이슨이 신비한 나침판을 하나하나 조립해나가며 알아낸 유적 입구를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제이슨도 "너 여기 어떻게 있냐?" 하는 반응이다.[2]

제이슨을 마구 굴려먹던 끝에는 키스와 더불어 제이슨을 성노리개로 쓰려고[3] 제이슨이 열심히 셔틀질해서 찾아온 칼을 들고 덤비다가 역으로 당해서 사망한다. 종친의 단검을 그렇게도 찾아 헤메더니 결국 그 칼에 자신이 찔려 최후를 맞았다.


[1] 그 유명한 정화의 함대가 이 섬을 들렀을 때 반역한 종친이 원주민 노동력을 이용해 세운 유적들이라고 한다. 유적에서 찾은 중국식 칼을 시트라에게 찾아주면 시트라가 "우리 조상님들을 죽인 칼"이라는 말을 남긴다.[2] 들어가는 입구는 꽤 그럴듯해 보이니 자기 스스로 알아내서 그렇다 치는데 보통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운 이상한 굴 앞인데도 나오는 출구까지 미리 알고 대기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정황상 유물이 있는 동굴길은 이미 제이슨이 개고생 하기도 전에 다 꿰뚫고 있었지만 편하게 유물도 먹을 겸 일부러 제이슨을 굴린 것으로 보인다.[3] 이 때 대사가 "키스는 너랑 같이 갈 거라고 했지, 하지만 네가 나가도 된다고는 안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