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2:19:36

방위성 정보본부

본래 일본에서의 명칭은 정보본부이나 대한민국에 국방정보본부가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 방위성을 명시한다.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정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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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웹사이트

1. 개요2. 설명3. 조직4. 직제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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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情報本部, ruby=じょうほうほんぶ)] / Defense Intelligence Headquarters(DIH)

일본 방위성 소속의 정보기관이다.

2. 설명

방위청에서는 본래 육해공 각 막료감부마다 따로 정보부서를 뒀고 방위청도 따로 정보부서를 둬서 업무 중복이 많았고 부서 이기주의로 인해 정보의 유통도 잘 되지를 않았다. 그탓에 통합막료회의의장이었던 이시이 마사오를 으뜸으로 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미국 국방정보국을 본떠 1997년 1월 20일에 창설되었다. 전신은 통합막료회의사무국제2막료실(統合幕僚会議事務局第2幕僚室)[1]과 육상막료감부조사부제2과별실(陸上幕僚監部調査部第2課別室)이었다.

파일:external/www.mod.go.jp/topphot.jpg
도쿄도 신주쿠구 이치가야혼무라초(市谷本村町) 5번 1호에 위치한다.

창설 당시 규모는 1,700명이고 2010년대 들어서 규모는 2,400명 수준이다. 2,400명 가운데 자위관이 1,900명, 사무관(문관)이 500명 수준이다. 본부장은 중장이 맡고 부본부장은 문민(차관보급)이 맡는다.

도쿄도 신주쿠구에 위치한 방위성 내 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조직은 자위대 소장급을 본부장으로 6개 부서와 각 지역별 통신소를 두고 있다. 본부장은 방위성 설치법에 의거해 방위회의 위원을 겸하며, 부본부장은 관방성대신의 방위 서기관 업무를 겸하는 민간인이 맡아 본부장을 보좌하거나 유고시 본부장을 대신한다.

조직에서 정보와 관련된 주업무를 하는 전문 인력으로 4명의 정보관을 별도로 두고 있는데 이들은 각각 사무관과 자위관으로 나눠 업무를 분담한다. 여기서 사무관은 주로 정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며 자위관은 담당 지역의 군사 동향과 정세를 분석, 총괄한다. 또 이들 아래 각 2명씩에 걸쳐 정보평가관과 보전관을 두고 있다.

정보본부의 부서는 총 6개로 이들 부서 가운데 계획부는 정보 관리와 수집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는 부서로, 각 부서간 연락과 조정 업무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또 분석부는 말 그대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는 부서며 이외에도 통합 방위 계획과 특수부대 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취급한다. 통합정보부는 정보본부의 핵심부서로 자위대에 직접 군사 정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긴급을 요하는 국내외 군사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아울러 화상-지리부는 지구 관측 위성장비를 바탕으로 화상정보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이 주 임무며 전파부는 통신 분야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 이 밖에 정보본부는 6개 지역에 통신소를 설치하고 운용 중인데 무선 전파 감청 시스템과 레이더 돔을 통해 전 국토에 걸쳐 전방위 방위 정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찰위성 4기는 매일 15차례씩 지구를 돌며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중국, 러시아 등의 군사정보를 탐지하고 있다.

3. 조직

  • 총무부(総務部)
  • 계획부(計画部)
  • 분석부(分析部)
  • 통합정보부(統合情報部)
  • 화상-지리부(画像・地理部)
  • 전파부(電波部)
    • 1과 - 러시아
    • 2과 - 중국
    • 3과 - 한반도
    • 8과 - 암호해독
    • 9과 - 성문분석
  • 통신소(通信所)

4. 직제

  • 정보본부장 : 육해공 중장
    • 부본부장 : 사무관
    • 정보관 : 자위관 3인[2], 사무관 1인
    • 정보평가관 : 사무관
    • 정보보전관 : 사무관
  • 총무부장 : 1종 1좌(준장급)
  • 계획부장 : 1종 1좌(준장급)
  • 분석부장 : 사무관
  • 통합정보부장 : 1종 1좌(준장급)
  • 화상/지리부장 : 1종 1좌(준장급)
  • 전파부장 : 사무관
  • 통신소 : 여섯 곳의 통신소를 두고 있다. 히가시치토세(東千歳)[3], 고후나토(小舟渡)[4], 오이(大井)[5], 미호(美保)[6], 다치아라이(太刀洗)[7], 기카이섬(喜界島)[8] 여섯 곳이다. 각 통신소장은 대령, 쇼쿠도만 중령이 맡는다.

5. 여담

한국에서 한국계 일본인을 활용하여 대북 첩보 수집 등을 하다가 추방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관련 블로그 2013년에도 추방 사례가 있는데 역시 방위성 정보본부 소속으로 추정된다. # 당시 국정원의 남재준 원장은 추방되진 않았다고 이를 부정하였다. #


[1] 이 때는 장보가 맡았다.[2] 2종 장보와 1종 1좌, 즉 준장급의 보직이다.[3] 홋카이도 치토세시 쪽이다.[4] 니가타현 시바타시 쪽이다.[5] 사이타마현 후지미노시 지역이다.[6]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 소속이다.[7] 후쿠오카현 지쿠젠정 쪽이다.[8]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섬 옆에 위치한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