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9화의 범죄자.부동산 투자 사기범으로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쳐 수십억 대의 수익을 벌어들였고, 그 과정에서 그에게 피해를 입은 일부 일가족이 자살하는 사태를 일으켰다.
국민사형투표의 네 번째 희생자.[1]
2. 작중 행적
자신의 저택에서 개탈(=고동규)와 수하들에게 붙잡혀 의자에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린채로 등장. 고동규는 그동안 사기를 쳐서 벌인 방춘식의 계좌의 모든 돈을 이체한 뒤 개탈을 벗고 복면에 드러난 안면(정확히는 눈과 코 부분만 드러나왔다.)을 보이자 방춘식이 고동규라는 것을 아는 듯 말을 못하는 상황이라도 분노했다. 고동규는 방춘식이 사기를 치고 자신에게 덤탱이를 씌웠기 때문에 아내와 자식이 죽었다는 팩트를 날리고 방춘식이 묶인 의자를 한 번 걷어찬 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사형투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결과는 53% 찬성으로 사형이 결정되었다.이후 고동규의 지시를 받은 수하 개탈에게 야구방망이로 뒤통수를 맞고 기절한 뒤, 천(침대보)이 덮어씌워진 상태에서 고동규가 휘두른 흉기에 온몸에 수십군데 찔려 잔인하게 척살당했고 다음 날 김무찬과 최진수가 조사하러 왔을 때 앉은 채로 시신이 발견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