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규 |
배우: 이시훈 |
잡범 출신의 전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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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등장인물.겉으로는 평범한 택시기사로 보이지만 사실은 행실이 대단히 나쁜 사람. 개탈 친위대의 개탈 5호로 불리는 인물.
2. 작중 행적
2화에서 국민사형투표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된 배기철과 관련된 일로 찾아온 김무찬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첫 등장.그런데 4화에서 조사 결과 배기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배기철의 외국인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이자 개탈의 동료로 추정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살해당한 시점과 고동규가 배기철의 장례식에서 나오는 시간이 같았기 때문. 물론 진범은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왜 배기철의 장례식에 참석했었는지는 오리무중이다.
그리고 8화에서 개탈 5호의 모습으로 등장. 후에 이민수와 같이 짜고 개탈을 배신하여 내분을 일으킨다.
9화에서 4번째 국민사형투표 대상인 방춘식을 살해하는 모습으로 등장.[1] 이때 방춘식이 부동산 투자 사기범으로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쳐 수십억 대의 수익을 올렸고 그 피해를 입고 자살한 사람들 중에 고동규의 처자식이 있었기 때문에 방춘식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연이 나왔다. 그는 의자에 묶인 방춘식을 한번 걷어차고 일으켜 세운 뒤에 사형투표가 과반수 찬성을 넘기자 부하들을 시켜 방망이로 뒷통수를 갈긴 후에 천을 덮어씌우고 그 상태에서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잔인하게 척살했다.[2]
10화에서는 5번째 국민사형투표 대상이 된 이민수가 권석주와 정진욱에 납치되자 그를 빼내려고 병원에 침입했으나 되려 정진욱에게 구타당하고 강제로 이민수를 권석주에게 데려간다. 그날 밤 경찰차와 충돌하고 최진수에게 개탈의 본거지까지 안내한다.
11화에서 다시 이송돼서 행적이 종료되나 싶더니, 12화에서는 8화에서 자신이 매수한 노인[3]을 상대로 사기를 치다가 뒷골목에서 김무찬에게 박살나고 만다.
3. 기타
- 이름의 모티브는 원작의 개탈 친위대인 최동규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