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06:29:34

방학에 뭐 해 특별히 계획 없으면 나한테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파일:방학에 뭐 해 특별히 계획 없으면 나한테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uni .jpg
<colbgcolor=#F5FE83,#222222> 방학에 뭐 해 특별히 계획 없으면
나한테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가수 유니
작곡가 attwn park
작사가
조교자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제작
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투고일 2022년 8월 27일

1. 개요2. 영상3. 가사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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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다소니 님께서 주최하신 2022 보카로 여름이었다 컴필레이션 합작에 주제 '방학'으로 참여했습니다.

2. 영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3. 가사

텅 비어버린 교실이 처음 보는 장소 같아서,
소나기가 지난 운동장 먼지내에 왠지 기분이 이상해져서,
이제 당분간 못 본다고 또 새삼 생각하니 어색해서,
―방학에 뭐 하려고?
―뭐, 그냥 똑같겠지.
실없는 얘길 하며 부러 돌아 걸어, 하하…….

하굣길, 원래 이렇게 짧았었던가.
아, 그게, 저기, 먼저 말해도 돼.

너와 이런저런 즐거운 일, 그 이상 없을 만큼 잔뜩 함께 하고 싶어.
방학에 뭐 해? 특별히 계획 없으면 나한테 시간 좀 내주지 않을래?

이제 유야무야 시간이 가 눈 깜짝할 새에 우리들이 어른이 되어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단편을, 여름을, 전부를,
다시 한 걸음을 내디딜 마음을.
너에게.

-연주중-

아른아른 아지랑이 아른대는
그을린 아스팔트 도로 위로
미지근하니 괸 물덩이에 우리들이 비치네.

닿으면 녹아내려 무너질 듯한
이 온도가 이상해서,
방약하고 무인한 서투른 첫사랑을
십수 번째의 여름, 함께 노래하네, 라라……

지금이 아님 말 못 하잖아.
있지, 내 말은, 그게, 저기,
나 할 말이 있어!

너와 이런저런 즐거운 일,
그 이상 없을 만큼 잔뜩 함께하고 싶어.
이번 주 뭐 해? 특별히 어디 안 가면
나랑 어디 놀러 가지 않을래?

이제 유야무야 시간이 가 눈 깜짝할 새에
우리들이 어른이 되어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단편을, 여름을, 전부를
다시 한 걸음을 내디딜 마음을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