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1:09:59

배지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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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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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지환메이저리그 세 번째 시즌인 2024년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C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73, OPS .773을 기록하다가 고관절 부상을 당하며 3월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며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며, 올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중 유일하게 유니폼에 성씨만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다.[1]

3. 정규 시즌

3.1. 3~4월

4월 15일에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었으나,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남게 되었다. #

3.2. 5월

5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7 21 4 0 5 2 2 6 2 .211 .286 .211 .496 44 -0.1

5월 1일 기준 AAA에서 타율 .372 OPS 1.058로 맹활약하고있다.

5월 2일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해 AAA에서 12경기 타율 0.391(46타수 18안타 2홈런) 출루율 0.509 장타율 0.565 OPS 1.074가 됐다.

AAA 27경기를 소화하며 슬래시라인 .367/.479/.551 OPS 1.048을 기록하며 마이너리그를 완전히 초토화했고 부진한 팀 타격 성적과 맞물려 5월 21일 콜업되었다.

5월 21일 콜업 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도루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2024시즌 첫 경기부터 준수한 활약을 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 1도루.

5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도루실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5월 25일 애틀랜타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5월 26일에는 대타로 한 타석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29일 디트로이트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는 8회 대수비로 출전했고, 9회 한 타석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차전에는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15타수 4안타, 타율은 .267로 올랐다.

5월 31일 토론토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3.3. 6월

6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1 5 1 0 0 0 0 1 0 .200 .200 .200 .400 6 0.0

6월 2일 토론토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4일 손목 부상으로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날 전까지의 시즌 성적은 8경기 출전 .208 .269 .208 무홈런 2타점 2도루 wRC+ 40 fWAR -0.2.

6월 24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됨과 동시에 액티브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AAA로 이관되었다.

3.4. 7월

7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5 10 1 0 1 1 1 2 1 .125 .200 .125 .325 -7 -0.1

7월 26일,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조사자 명단(Bereavement List)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다. 26일 애리조나전에는 결장했다.

7월 27일 애리조나전에서 오랜만에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애리조나전에서는 10회 번트안타 이후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당초 레이놀즈의 복귀와 함께 이른 강등이 예상됐으나, 닉 곤잘레스의 부상과 잭 스윈스키의 강등이 겹치며 일단은 빅리그에 잔류하게 되었다.

7월 29일 휴스턴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으로 기습번트를 대고 아웃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부상이 아닌 단순 통증이었는지 IL에 오르지 않았고, 7월 30일 휴스턴전에서는 8회 코너 조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으며 우익수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가 마이애미로부터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영입함에 따라서 팀 내 입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휴스턴전에서도 8회초 조이 바트의 대주자로 출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으며, 8회말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3.5. 8월

8월 기록
경기 타석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16 45 8 0 5 3 3 15 3 .191 .244 .238 .483 35 0.0

8월 3일 애리조나전에서 6회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4일 애리조나전에서는 오랜만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후 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시즌 첫 장타를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만들어냈다. 최종 기록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8월 6일 샌디에이고전에 8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해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1도루 기록했다.

8월 8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6회 1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8월 11일 LA다저스전에서 3경기만에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신고한 후 앤드류 맥커친의 홈런으로 득점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로 출루한 이후 시즌 5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 2삼진.

8월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2로 뒤진 9회초 2사에 앤드류 맥커친의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8월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16일 시애틀전에서 7회 앤드류 맥커친의 대주자로 나가 득점했다.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8월 17일 시애틀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외야 수비에서는 안정감이 생긴 반면 AAA에서의 타격을 아직도 빅리그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8월 18일 시애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19일 텍사스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21일 텍사스전에서 8회 조이 바트의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6호 도루를 성공했다. 다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팀은 9회말 와이엇 랭포드의 끝내기 안타로 0-1 패배.

8월 23일 신시내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24일 신시내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8회에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2]

8월 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8일 이후 18일만의 타점을 기록했다.

8월 27일 다시 마이너로 강등됐다. 콜업 후 한 달간 21경기 0홈런 4타점, 타율 0.180에 OPS 0.456으로 타격에서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격수 오닐 크루즈가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8월 30일부터 다시 트리플A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3.6. 9~10월

9월 1일 루이빌 배츠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상대 선발이 공교롭게도 8일 전에 빅리그에서 마주했던 케이시 켈리였다. 트리플A로 무대를 옮겨 상대한 이날은 켈리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9월 10일 트리플A로 재강등된 지 8경기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9월 12일에는 2타수 1안타 2타점 3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안타 하나는 2타점 3루타였고 볼넷 하나는 고의사구였다. 재강등 이후 10경기에서 타격 성적은 .286/.422/.543으로 OPS 0.965를 기록 중이다.

9월 22일 트리플A 최종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4. 시즌 총평

시즌 기록
경기 타석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fWAR
29 81 14 0 11 6 6 24 6 .189 .247 .216 .463 30 -0.7

시즌 최종 성적은 29경기 출전 .189 .247 .216 0홈런 6타점 6도루(2실패) wRC+ 30 fWAR -0.7로 올해도 대체선수 만도 못한 WAR을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마이너 여포라는 소리가 무색하게, 빅리그에서의 식물급 타격 성적은 여전했고, 형편없는 볼삼비와 수비 등 지난해의 단점들 역시 전혀 개선되지 않은 두 번째 시즌이었다.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주력 원툴인 배지환을 로스터에 남겨둘 이유가 없었고 결국 오닐 크루즈의 외야 포변과 함께 마이너로 강등된 뒤로는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메이저 리그에서 한계가 뚜렷한 모습을 두 시즌 연속해서 보여주며, 마이너 옵션을 모두 소모하게 된다면 피츠버그에서 방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1] 김하성은 이미 2023년부터 H.S.KIM으로 바꾼 상태였고, 2024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J.H.LEE, 고우석은 W.S.GO로 표기되었다.[2] 케이시 켈리의 6년만의 메이저리그 무대 복귀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