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06:22

배틀스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배틀스타
Battlestar
파일:Battlestar.webp
본명 르마 호스킨스[1]
Lemar Hoskins
이명 배틀스타
Battlestar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가족 관계 부모
누이
소속 미합중국 육군
세계이주위원회
계급 원사
등장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담당 배우 클레 베넷[2]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의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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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배틀스타. 미 육군 소속으로 존 워커의 파트너이다.[3] 원작에선 캡틴 아메리카와 US 에이전트 양쪽에서 사이드킥으로 활동했던 히어로였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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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팔콘과 윈터 솔져

2화에서는 긴장한 모습으로 방송 시작 전에 자신을 가다듬는 존 워커를 그의 아내 올리비아 워커와 함께 그를 격려해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팔콘윈터 솔져플래그 스매셔 패거리와 트럭 위에서 싸우다가 위기에 처하자 도우러 등장한다. 존 워커는 방패를 능숙하게 다루며 잘 싸우나 했지만, 르마를 구하기 위해 방패를 희생하고 자신도 트럭에서 떨어져 버린다. 걸어가는 팔콘과 윈터 솔저 앞에 트럭을 탄 채 나타나 공항까지 태워주겠다고 하고 나름 호의적으로 대하지만 존 워커의 무신경함과 타인을 부하 취급하는 듯한 태도 때문에 둘의 화를 돋궈서 결국 버키는 트럭에서 내려버린다. 샘은 그래도 좀 더 참아주고 있었지만 워커가 무심코 '캡틴 아메리카의 윙맨[4]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결국 그게 핵심이었냐며 크게 화를 내고는 자신도 내려버린다.

이후 버키가 법원에서 명령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빼먹어 경찰에 연행되자 존 워커가 그를 권한으로 풀려나게 해주고 존 워커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존 워커가 그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샘은 자신들은 프리 에이전트며, 정부 밑에서 온갖 지시를 받고 일하는 너하고는 같이 못 한다고 거절한다.

3화에서는 계속해서 플래그 스매셔를 찾아 헤매지만 물적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입을 열지 않고 도리어 워커에게 침까지 뱉는다. 그러자 분노하여 자기가 누구인지 아느냐며 화를 내는 워커를 말린다. 베를린에서 헬무트 제모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옥에 찾아간 워커는 경비원들에게 샘과 버키가 왔었다는 얘기를 듣고 이들이 의도적으로 제모를 탈옥시켰다고 생각하며, 배틀스타에게 우리도 정해진 룰을 어겨서 그들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4화에서는 플래그 스매셔의 리더 칼리가 있던 곳을 알아내고 제모, 버키, 샘 일행과 합류한다. 샘이 잠시 칼리와 얘기해 보겠다고 하자 10분의 시간을 주겠다고 말하고 기다리지만, 존 워커는 조바심을 내다가 칼리에게로 가 체포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때문에 거의 회유할 뻔했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 후 존 워커와 만약 혈청에 맞을 기회가 있으면 맞을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자신을 얼마나 변화시킬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호스킨스는 워커가 언제나 극단적인 싸움의 도중에도 옳은 판단을 할줄 알고, 명예 훈장을 세 개나 받았다며 높게 평가하지만, 워커는 그 훈장이 그리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받은 것임을 언급한다. 혈청을 맞으면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호스킨스의 말에 워커는 맞장구치며 스스로를 납득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계획이 실패한 후에 샘과 버키, 제모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와 이번에는 자신들이 제모를 데려갈 것이라고 말하다가 그를 감시하던 도라 밀라제와 조우한다. 워커는 상황을 대화로 풀려고 하는 듯 했으나 그 특유의 사람 무시하는 말투 때문에 결국 시비가 붙었고,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만다. "저들은 슈퍼 솔져도 아닌데...(They weren't even super soldiers...)"하고 중얼거린다. 이에 호스킨스는 워커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하지만 칼리와의 싸움에서 워커를 구하려다 칼리의 주먹에 맞은 충격으로 기둥에 부딪혀 척추와 목이 부러져 죽고 만다. 오랜 친구의 죽음에 결국 워커는 이성을 놓아버리고, 도망가는 플래그 스매셔 일당 중 하나인 니코를 집요하게 쫓아가서는 "난 아냐! 난 아냐!"라고 호소하는 니코를 캡틴의 방패로 무참히 살해한다. 방패에는 니코의 피가 흥건히 묻어 있고 이 모습을 뒤늦게 목격한 버키와 샘은 물론, 사정을 알리 없는 민간인들과 그들 사이에서 지켜보던 칼리는 충격에 휩싸인다.[5]

이후 5화에서 그의 사망이 확정되고, 존 워커가 그의 가족들을 찾아가 위로한다. 르마의 어머니는 르마는 워커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길 바랐고 워커가 정말 캡틴 아메리카가 된 후 그의 파트너임을 항상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3. 기타

작중 오만하고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존 워커를 옆에서 보조하며 멘탈 관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존 워커를 항상 믿고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존 워커 역시 그를 의지하며 진정한 파트너이자 친구로 대하고, 그런 르마가 죽자 본격적으로 흑화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위치는 사이드킥이었지만 사실 사이드킥을 넘어서 존 워커의 정신적 지주이자 억제기나 다름 없던 인물이었다.

가족들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 코믹스에 등장했을 때는 "버키"라고 불렸으나 "벅(Buck)"이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호칭임을 알게 된 원작자에 의해 배틀스타로 명칭이 변경된다.


[1] 표기를 그대로 음차하면 '르마'가 맞지만 작중에서는 뒤의 r을 더 강조하여 '르-마르'에 가깝게 발음한다. 즉 틀리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맞는 것도 아닌 애매한 표기로, 영어 음차에 적합하지 않은 한국어 표기 체계로 어떻게든 옮겨적으려다 발생한 결과인 것. '라마르 호스킨스'라고 표기하는 경우에는 이름에 a가 아닌 e가 있으므로 가장 그럴싸함에도 틀린 표기가 된다.[2] 애로우(드라마)에서는 재비어 리드를 연기했다.[3] 작중 1대 캡틴의 친우이자 파트너, 2차 세계 대전 영웅인 버키와 어벤져스인 샘마저 자신의 사이드킥 취급할 정도로 오만한 존 워커가 진정한 자신과 동등한 파트너이자 친구로 생각할 정도로 가까운 전우이다.[4] 비행 편대 중에서 대장의 요기, 즉 호위기를 말한다. 하지만 여자를 꼬실 때 자신을 띄워주는 친구를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팔콘은 작전 중 자신의 윙맨이 사망한 일로 큰 트라우마를 겪고 은퇴했다가 겨우 전선에 복귀했다.[5] 니코는 앞서 칼리에게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의 팬이라고 했었기 때문에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