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7 04:18:08

백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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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시준
파일:백시준.jpg
나이 34세, 1986년생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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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주소 충청북도 용왕리
가족 아버지 백문수[1]
어머니 정무심
양동생 정열매[스포일러]
그 외 가족
이종사촌 조헌정
사촌매제 이우양
조카 이태양
[ 스포일러 ]
친아버지 서필두
소속 HR Corporation
직업 前재소자
前퀵서비스 배달원
現HR Corporation 본부장
배우 김형민

1. 개요2. 공식 소개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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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왕님 보우하사에 등장하는 백시준을 정리하는 문서다.

2. 공식 소개

그녀를 사랑했던 만큼 아프게 하고 싶다! 사랑과 배신,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남자.

그녀를 사랑했던 만큼 아프게 하고 싶다! 사랑과 배신,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남자. 청이의 첫사랑이자 지나의 남자. 아버지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의 희생 덕에 삐뚤어지거나 엇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한 번도 입 밖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엄마를 이해했다. 여린 속을 숨기려 냉정한 척, 센 척하는 지나에게 처음부터 마음이 쓰였다. 지나를 웃게 하는 게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할 만큼 노력했고, 그 누구보다 지나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런 지나의 배신으로 감옥엘 가고 이제 남은 건 전과자란 이름뿐.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녀지만 이제 그녀를 파괴하는 것만이 삶의 목표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 행복할 줄 알았던 미래
여지나와 사귀는 사이였던 시준, 지나의 옥탑방에서 이벤트를 열어주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집착하던 사람을 실수로 죽이고 만 지나. 시준은 자신이 대신 뒤집어 쓰겠다고 하고 수감되고 만다. 하지만 잠수 탄 지나, 그렇게 8년, 자신을 배신하고 도망친 지나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 복수의 화신을 꿈꾸다
7년 만에 출소한 시준, 밝게 웃었던 과거와는 달리 완전히 차가워져서 엄마 무심도 놀랄 정도였다. 출소하고 나니 집에 들어온 모르는 여자아이, 자신의 양동생이라고 하지만 시준은 나이 차이도 너무 많이 나고 친동생도 아니라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저 지나를 찾아서 죽이겠다는 생각에 청이에게 지나 어딨냐면서 멱살을 잡았다가 풍도에게 주먹으로 맞는다. 출소 후 계속 술만 들이붓다가 전과자 신분 때문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퀵서비스 배달원으로 취직한다.
  • 못 버린 미련
별이가 있었지만 죽었다는 사실을 안 시준은 무심에게 아직도 지나가 좋다며 미련을 못 버렸음을 드러낸다. 지나가 아이가 있었지만 유산했다는 얘기도 버젓이 믿고 있었다. 무심은 그러고도 미련을 못 버렸냐며 질책했고 시준은 재심 받는 것도 거부한다. 하지만 풍도의 애인 행세를 한 지나의 반지를 뺏은 무심은 옥상에서 실랑이를 하다가 그만 추락사했고 시준은 유일한 혈육이었던 어머니를 잃자 절규한다. 사실상 남은 가족은 양동생 열매지만 신경도 쓰질 않는다.

무심의 장례식 날, 무심의 일기장에서 서필두라는 이름을 발견하며 엄마를 힘들게 한 사람이 서필두라는 걸 알자 시준은 무심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조금 더 가까워진다.
장례식장에서 지나가 나타나자 심청이가 지나와 서필두가 한 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별이 얘기 등 자기에게 한 이야기가 전부 거짓이라는 걸 안 시준, 주보그룹 홍보팀 지나의 사무실에서 그녀를 잡았고 옥상으로 끌고간다. 지나는 자길 어떻게 살인자 취급을 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대한다. 하지만 지나가 엄마가 뺏었다던 반지를 낀 걸 보고 무심의 죽음에 지나가 관련이 있었다는 걸 눈치챈 시준은 지나를 옥상에서 밀어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 복수의 화신이 되다
강에 빠지고 자신이 죽은 줄만 알았던 시준, 그 사람은 바로 교도소 동기이자 시준의 은혜를 받았던 종수.[3] 종수는 알고보니 엄청난 부자였으며 자신이 하고 있는 부동산 사업을 같이 하지 않겠냐며 동업을 제안하지만 시준은 단칼에 거절한다. 하지만 시준은 얼마 뒤 종수의 도움을 받아 테이블 매너도 배우고 사업에 대해 배우며 HR 코퍼레이션의 본부장이 된다. 그리고 사실상 종수가 시한부 선고 받고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면서 하차하자 회사의 수장이 된다. 이후 어째서인지 주보그룹의 주식을 모두 사들이며 주주가 된 시준, TF팀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며[4] 지나의 상사로 돌아온다. 지나를 보며 화도 내질 않자 지나는 복수를 접은 줄만 알았고 청이마저 여지나가 고려 프로젝트에 훼방을 놓고 있는데 왜 보고만 있냐고 따지자 경쟁이란 게 그런 게 아니냐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심청이가 제대로 정이 떨어졌을 정도.
  •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딸
지나의 말만 믿고 별이가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살아 있었으며 지나가 낳고 버렸다는 사실에 화가 나 애를 어디다 버렸냐며 추궁한다. 하지만 절대 답해줄 리가 없는 지나.

시준은 필사적으로 딸을 찾아다녔고 열매가 버려졌었던 보육원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열매의 입양서류, 거기서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입양했고 열매가 자기 딸임을 알게 되자 찾으러 간다.[5] 때마침 덕희에게서 탈출한 열매도 도망치다가 시준을 발견했고 마침내 부녀로 재회한 두 사람, 열매는 실어증에 걸려있다가 아빠라는 단어로 첫 마디를 떼며 회복에 성공한다.

어렵게 딸과 만난 시준은 왜 자길 찾질 않았냐는 열매의 말에 죽은 줄만 알았다며 사과한다. 아직 복수가 남아있었던 시준은 당분간은 열매에게 자기와의 사이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다.
  • 아버지와의 재회
서서히 지나 편을 드는가 싶더니 청이가 미인도 안료가 백청초임을 알고는 프로젝트의 성공에 가까워지자 1000억의 가치가 있다며 고려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며 지나와 필두의 뒤통수를 친다. 지나는 시준에게 배신감에 분노했지만 그제서야 지나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마영인에게 붙잡혀있던 서필두를 빼내오더니 봉황리 리조트 계획서를 미끼로 끌고 가 땅에 묻어버리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회사에 사람을 심어둔 시준은 회사에서 도망친 줄만 알았던 지나를 발견하자 친엄마 들먹이며 열매에게 얼씬도 하지 말라며 위협한다. 하지만 지나는 서필두가 당신 친아버지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죽여도 좋고, 맞으면 정보를 받은 대가를 지불하라며 되리어 협박을 한다. 이에 시준은 지지않고 자신의 엄마가 죽은 날 주보그룹 CCTV를 봤다며 그냥 죽으라고 지나의 목을 조르지만 과거에 필두와 무심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는 혼란스러워한다. 때마침 필두에게서 열매를 납치했다는 소식을 들은 시준은 분노한다.

시준은 열매를 납치한 필두에게[6]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깔끔하게 100억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여지나가 중간에서 열매가 시준과 연락하는 걸 도와 겨우 탈출시켜준다. 열매의 말로 여지나가 어느 정도 갱생했다는 걸 눈치챈 시준, 그리고 회사로 돌아와 유전자 검사지를 확인하고는 필두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걸 알고는 그런 인간이 어떻게 자기 아버지냐며 절규한다.[7]

서필두와 대치하다가 문비서가 자기 아버지의 원수가 서필두임을 알게 되자 죽이려 들었고 백시준이 막으려다가 유리 조각에 찔려 의식 불명상태가 된다.

깨어나자 청이는 서필두가 친아버지냐고 물었지만 시준은 그런 말 할 거면 찾아오지 말라고 답한다.
  • 사라진 미련
딸도 찾고 누명도 벗은 시준은 필두의 면회를 간다. 하지만 절대 필두를 자신의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선을 긋고 떠난다. 그리고 청이가 유학을 다녀온 후 열린 잔칫날 지나가 열매에게 인형을 몰래 선물하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네 진심 잘 알았다. 평안해라.

라는 말을 남기며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인 여지나를 추모하고 열매와 미국으로 떠나 행복하게 산다.

진짜 병풍급 무존재감이다... 심청이의 첫사랑, 구여친 여지나[8]한테 복수는 커녕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호구+병신 캐릭터... 였지만 지금은 옛 동지였던 종수에게 HR Corporation을 물려 받고 주보그룹의 주식을 모두 사들였다. 그 결과, 예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완전 달라졌다. 그러다가 88화 기준으로 다시 열매한테 오면서 신발끈을 묶어주면서 선역으로 회귀하는 걸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열매가 자기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열매를 누구보다도 아낀다. 여지나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를 추모하면서 떠나보낸다.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로 남기기로 한 듯. 친아빠인 서필두를 버렸다. 마지막회에선 열매와 미국으로 떠난다.

4. 여담

  • 방영 당시 배우의 실제 나이는 세는 나이로 37세로, 극중 나이와 4세 차이가 난다.
  •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거의 웃질 않는다. 제대로 웃어봤자 수감 전이나 마지막화에서 딸인 열매 뺨에 입 맞춰주고 웃을 때 뿐이다.
  • 성씨는 친척 어른의 성씨다.

[1] 원래 이정길이 백시준의 아버지인 백문수 역을 맡기로 했으나 어째서인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람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무심이 친척의 성을 빌려 시준을 호적에 올리고는 혼자 키웠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스포일러] 사실은 친딸이다.[3] 다른 재소자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종수를 시준이 도와줬다.[4] 정확히는 지나의 사무실이었다.[5] 시준은 과거에 두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는 게 복선이었음에도 진작에 눈치못챈 자신을 원망했었다.[6] 필두는 자신이 엄마와 오래된 친구였다며 열매를 유괴했다.[7] 알 사람은 다 알다시피 서필두는 가난한 고학생인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정무심을 등쳐먹고는 임신시키고 잠수 탄 인간이다. 시준의 이모인 헌정의 엄마가 이런 필두를 죽이겠답시고 저주 부적까지 덕희에게서 써갔을 정도인데 아들 입장에서 좋게 보일 리가...[8] 여지나 때문에 감옥에 대신 갇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