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용왕님 보우하사/등장인물
여지나 | |
나이 | 29세, 1991년~2020년(향년 30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주소 | 충청북도 용왕리 |
가족 | 양아버지 심학규 친부 여씨[1] 어머니 방덕희 양동생 심청이 그 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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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주보그룹 |
직업 | 前미용실 직원 前뷰티 크리에이터 前주보그룹 TF팀 인턴 사원 주보그룹 TF팀 팀장 現재소자 |
혐의 | 방화 및 과실 치사[2] |
형량 | 징역 5년 |
배우 | 조안, 구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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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왕님 보우하사에 등장하는 여지나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 드라마의 중간 보스이자 현대판 팥쥐.
2. 공식 소개
인생이 초콜릿 상자라면 내 상자엔 썩어문드러진 초콜릿 뿐! 신에게 끝없이 반항하고 도전하는 애잔한 욕망의 화신.방덕희의 딸로 청이와는 자매 관계이지만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까맣게 그을린 청이와 달리 뽀얀 피부에 이지적인 외모로 누가 봐도 부티가 좔좔 흐르며, 똑소리 나게 야무지고 시골 애 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가진 것은 탁월한 미모와 감각, 가지지 못한 것은 돈과 공부 머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의 성공을 꿈꾸며 상경하지만 현실은 옥탑방 신세,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시준이 고맙지만 성에는 차지 않는 차 우연한 사고로 시준은 감방에 가고 본인은 청이의 대학 등록금을 훔치고, 아버지 이름으로 사채를 얻어 외국으로 떠난다. 다시 돌아온 한국, 마냥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 또 한 번 좌절한다. 애타가 바라 온 성공을 위해서 다시 한번 청이의 것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3. 작중 행적
- 갑자기 끼어든 양동생
- 잘 되고 싶었을 뿐인데
- 출산 그 이후
- 흑화 시작
- 시작된 사기극
무심이 시준이 지나 대신 감옥에 갔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탄원서를 모으고 재심을 위한 방송 출연도 결심했으나 지나는 이를 막기 위해 방송국에서 열매를 납치한다. 하지만 열매가 지나를 따라가다가 다치는 바람에 피가 나서 무릎을 확인하는데 보육원에서 확인했던 자기 딸 사진과 똑같은 무릎의 점을 갖고 있는 열매... 열매가 자기 딸임을 알자마자 놀라고는 일단 열매를 찾느라 무심의 방송 출연을 막았으니 두고 도망친다.
- 또 다시 해버린 살인
무심에게 반지를 뺏긴 지나, 무심의 집에서 반지를 찾으러 갔다가 무심과 필두가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몰래 촬영하고 나오는데 열매가 왜 자기 집에서 나오냐고 묻자 너 보러 왔다며 거짓말하고 옆마을 카페까지 데려가버린다. 카페에 부르고는 일이 생겨서 먼저 가본다며[6] 차비만 주고 덕희에게 부탁하며 쥬얼리샵으로 갔다. 하지만 덕희가 왔을 땐 차비를 잃어버리고 열매가 사라진 후였으며 그만 열매가 오토바이에 치여 다치고 만다.
쥬얼리샵으로 간 지나, 하지만 똑같은 반지를 구하는데 실패하고 바로 풍도네 집으로 간다. 재란이 반지는 어디다 팔아먹었냐며 추궁했지만 지나는 자기는 이 집 식구가 될 사람이라며 예의를 갖춰달라고 화를 냈다. 안 그래도 지나의 출신을 의심하던 재란이 지나의 신분증을 찾았고 지나가 반항하다가 자기가 갖고 온 케이크에 재란에게 맞는다.
이후 지나는 열매에게 "왜 너 같은 게 나타나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라고 소리치자 열매는 지나를 예쁜 언니, 선생님이라고 부르다가 저 여자, 저 아줌마, 나쁜 아줌마, 악마라고 부르게 된다...
풍도가 자신에게 준 반지를 무심에게서 뺏기 위해 주보그룹 건물 옥상 위에서 무심과 몸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무심을 옥상에서 밀어죽이게 된다. 무심이 죽고 용의자로 몰리게 생긴 지나는 증거가 담긴 무심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고 열매가 엄마의 가방을 바다에 던지려는 지나를 발견하자 말리면서 깨물었고 지나는 어쩌다 너 같은 게 태어나선! 다신 내 눈에 띄지 말라며 가방을 던졌지만 열매가 가방을 되찾으려다 방파제에서 떨어지고 크게 다쳐 실어증을 얻게 된다. 자신의 옥탑방에서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한 덕희에게 열매가 자기 딸임을 걸리자 덕희는 어쩌자고 그랬냐며 지나도 자기도 어쩔 수 없었다며 서러워했다. 지나는 엄마 덕희에게 시준에게 열매가 자기 딸임을 안 걸리게끔 입단속 시킨다.
- 서필두와의 동맹
HR 코퍼레이션의 수장인 종수가 임시 주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엘리베이터까지 고장냈지만 대신 시준이 참석하면서 주주로 자리매김한다.
시준이 자기 편을 들길래 복수에 대한 미련을 버린 줄 알았더니 고려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며 뒤통수를 쳤고 지나가 시준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는 걸 눈치채자 횡령한 돈을 덕희에게 인출해서 갖고 도망치자고 제안했지만 이미 덕희는 사기 당해 그 돈을 몽땅 잃은 이후였다...
덕희는 용왕신에게 기도하는 과정에서 숨바꼭질하다 신방에 숨은 열매를 못 보고 시준이 제발 열매가 자기 딸임을 모르게 해달라며 기도해 결국 들키고 만다. 열매는 덕희로부터 도망쳤고 결국 아빠 시준과 재회한다.
- 제대로 맞은 뒤통수
덕희의 점집에 숨어있다가 발견한 무심의 다이어리를 발견한 지나, 서필두가 백시준의 아버지임을 무심의 다이어리를 보고 알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회사에 숨어들어서 필두의 칫솔을 훔치려다가 시준에게 걸리고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지나는 지지않고 필두가 시준의 아버지이며 아니면 죽여도 좋고 맞으면 정보의 대가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무심과 필두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혼란스러워하는 시준, 그때 필두가 딸 열매를 납치했다는 연락을 받자 놀라고는 열매를 몰래 구출해준다. 일말의 모성애는 남아있었던 모양.
시준이 문비서에게 상해를 입어 의식불명이 된 상태에서 그의 병실에 찾아갔다가 필두와 대치하게 된다. 지나는 필두에게 열매 건들지 말라며 경고한다. 하지만 이 와중에 시준이 이런 사람 대신 칼 맞았다며 조롱하기까지 한다. 필두는 이에 지지않고 "너도 이제 와서 엄마 노릇이라도 하려고 하는거냐"고 반박하자 여지나는 "역겨우니까 입에 담지도 말아라"고 소리쳤다. 필두의 말에 열매가 자신이 엄마임을 알게 되자 열매에게 자기 엄마 아니다, 악마라며 온갖 욕을 다 먹었고 지나는 지금 자기 꼴로 엄마라고 밝힐 수는 없어서 아니라며 있는대로 부정하고 청이도 아니라고 거짓말해줘서 열매는 지나가 친엄마임을 모르게 된다.
도망치다가 유일한 자기 편이었던 엄마 덕희가 청이에게 설득을 듣고는 헌정의 가게에서 마지막 밥을 차려주며 더 이상 도망치면서 고생하지 말라고 경찰에 몰래 신고했고 지나는 어떻게 자기한테 이럴 수가 있냐고 따졌고 도망치다가 다리 위 난간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청이와 풍도 덕에 죽지 않았고 그대로 잡혀가며 뉴스에도 보도되었다.
구치소에 갇혀 재판 받는 동안 덕희에게 자신에게 찾아오지도, 항소 시도 하지도 말라고 선을 그었으며, 열매가 자기 친딸이라는 사실을 아빠도, 누구도 모르게 해달라고 당부했다.[8]
- 최후
지나의 사후 편지를 발견했는데 학규가 1년 동안 지나에게 보낸 편지 전부 갖고 있었으며 지나가 마지막으로 쓴 편지에는 청이에게는 열매 잘 부탁한다. 아빠에겐 다음 생에 친딸로 태어나서 효도하겠다고 쓰여있었다. 엄마에겐 아빠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겠다고 했었으나 덕희는 지나가 죽고 그 충격으로 치매 환자가 되어버렸다...
청이는 한 때 적이었으나 그래도 언니라서 행복했다고 했으며 전 연인 시준은 평안하라면서 명복을 빌어준다.
4. 여담
- 극중에서 스타일 변신이 제일 많다.
- 옥탑방에 있는 자기 사진 중 하나는 여지나 담당 배우 조안의 프로필 사진이다.
[1] 이혼한 건지 사별한 건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한 번도 언급은 커녕 등장하지 않는다.[2] 실제 여지나가 저질렀던 범죄는 다음과 같다. 살인 2건(샵 손님 남자친구, 정무심), 협박, 방화 등[3]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나가 승진한 이후 직원들을 엄청 갈궜다.[4] 좋은 집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없는 독기가 보인다나...[5] 풍도가 임종을 지켜보지 못하게 한 건 서필두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테이프였다.[6] 풍도가 반지 어쨌냐고 추궁할까봐 쥬얼리샵에 똑같이 생긴 반지를 찾아달라고 요구했는데 찾았다고 연락이 왔었다.[7] 심지어 개한테도 쫓겨다녔다.[8] 이후 방덕희가 치매가 와버려서 심학규는 열매가 자기 손녀인 줄도 모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