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의 정에 걸친 극 百千の定にかわたれし剋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에우슈리 |
플랫폼 | PC |
장르 | RPG |
원화 | 야쿠리 우로 요시다 타쿠마 야노 미츠키 |
시나리오 | 하나사키 쥬모쿠 요코히라 코유키 |
출시 | 2024년 8월 30일 |
엔진 | BGI엔진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
OP - Riot Crimson(사사키 사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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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우슈리의 25주년작이자 22번째작. 13년전 발매된 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의 프리퀄이다.2. 발매 전 정보
2023년 6월 9일, 스태프 코멘트를 갱신하면서 신작개발을 알렸다. 동시에 에우크레이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 25주년 기념 영상#을 올리면서 후반부에 개발중 화면이 공개되었다.2023년 12월 22일 스태프 코멘트가 갱신되어, 신작개발이 시나리오가 3MB를 넘기면서 개발기간이 연장되었다고 알렸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4년 1월 26일 2월 22일 공개한다는 트위터#를 올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2024년 2월 22일 오후 기습적으로 카미도리 염가판 판매를 선공지하였다.
2024년 2월 22일 오후 8시 25분경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되었다.
공홈 소개에서 카미도리에서 이미 나온 레이시아메일, 유이드라 등의 인게임 등장이 확정되었다.
2024년 3월 28일 오후, 남캐 두 명이 공개됨과 동시에 성우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따라서 노보이스이며, 용량은 1기가가 살짝 넘는다. RPG라 보이스 중요성이 덜하다지만 에우슈리가 성우공개 전에 체험판을 먼저 뿌린 건 처음이다.
2024년 4월 23일, 발매일과 함께 pv영상을 공개했다.
3.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000,#dddddd> 구분 | 권장 사양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운영체제 | Windows 10 이상 |
프로세서 | Intel i5 이상 |
메모리 | 8GB 이상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660 이상 AMD Radeon HD7850 이상 |
API | DirectX 9.0c 이상 |
저장 공간 | 미정 |
4. 시스템
아마유이와 봉함에서 그렇듯 구작 시스템에서 따온 시스템이다. 아예 공홈에서 전작들을 베이스로 했다고 소개하는 중.- 구작들에서는 선형 전개로 인해 선택지에 따라 루트가 확정되면 일직선 진행이었으나, 본작에서는 스토리 진행순서가 따로 없다고 한다. 아마유이2에서 몇몇 던전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곳을 먼저 방문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4.1. 미궁
- 전여신 시리즈와 맵 스타일이 가장 유사하다. 좌상단 미니맵과 던전 구조가 딱 전여신이다.
- 그냥 방향키를 누르면 느리게 걸어다니지만, 컨트롤을 누르면 뛰어다닌다.
4.2. 전투
완전 턴제이다. 공홈 소개에서는 전여신 베리타와 가장 유사하다.전투속성은 토류-냉각-화염-전격 4속성과 암흑-신성-무속성이 확인되었다. 4속성상성은 토>물>불>바람 순으로 확인된다. 또한 아마유이에서 없어졌던 암흑-신성 상호추가데미지가 확인되었다.
적은 일반 cg로 나오지만, 아군은 전투 화면에서 SD로 나온다. 대신 선택시에는 상반신이 나온다.
4.3. 아이템 관리
아마유이에서 아이콘이 없어 가시성 때문에 욕먹은 뒤 다시 아이템을 아이콘으로 표기하였다.소비템, 소재, 무기, 의상, 방어구, 장신구, 중요아이템 분류가 확인되었다.
무기를 2개 장비할 수 있으며 방어구 하나, 장신구 2개 장착가능이 확인되었다.
4.4. 직인공방
5. 어펜드 디스크
5.1. 예약 특전: 만약 그 때 만났더라면? DATA
もしもその時出逢っていたなら DATA- 카미도리로부터 세라발위 엔도스(세라위) 추가, 전용 스토리 추가. 세라위는 키미도리때 처음으로 외출했으므로 이 어펜드는 if이다. 아예 특전 페이지에서 if스토리라고 소개 중.
- 헤타레스 던전 추가
6. 등장인물
- 마크
- 소피
- 루이리
- 롤랑
- 샤를로트
- 알비나
- 에르네스
- 루덴스텔그
- 셀레스트라비
- 베라
6.1. 지르테리 왕가
- 트키그 지르테리
- 세드릭 지르테리
- 비올레트 지르테리
- 세테아 지르테리
6.2. 어펜드 디스크 추가 캐릭터
- 세라발위 엔도스
6.3. 2회차 추가 캐릭터
- 메이드천사 에우슈리쨩(CV: 다이너마이트 아미)
7. 던전
8. 설정과 용어
- 본작은 카미도리에서 미켈티가 유이드라를 비롯한 8개 도시들로 쪼개진 원인인 '심홍의의 난'을 배경으로 한다. 따라서 카미도리는 본작의 시퀄이다.
- 심홍의의 난: 본작의 배경이 되는 사건. 미켈티 국왕과 왕녀의 압정에 맞선 민중이 일으킨 혁명. 결과로 왕가가 멸망하고 8개 도시로 쪼개졌다.
- 미켈티: 압정으로 원성을 사던 왕국. 동란으로 왕국이 망했다. 카미도리 시점에서는 공국 하나를 제외하고 뭉친 7개도시 연합체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 루트에 따라서 서로 전쟁도 서슴지 않는 중이다. 또한 카미도리 시점에서 왕가 혈육이 몇몇 생존하여 구왕국파 귀족이 루트에 따라서 음모를 도모하여 구왕국을 복원하려 하다 실패한다. 각주 스포 주의.[2]
- 요사料師: 직인들을 위해 각종 소재를 모으는 직업. 카미도리가 물건을 합성하고 만들면서 겸사겸사 재료를 모으고 물건제작을 위해 연구를 병행하며 필요하면 의뢰도 받고 전투도 하는 반면 이쪽은 소재수집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재료모으면서 마물과 전투'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 유이드라: 카미도리의 주배경도시.
- 산타리아: 미켈티의 수도.
- 유소르 부족국: 아마조네스 부족국가.
- 레이시아메일: 세라위의 고향인 엘프숲.
9. 스포일러
9.1. LAW
-LAW루트 선택지 공략-LAW A엔딩(정사)
1.암레시에서 네리르 왕국으로 운송 요청을 거부
2.암레시에서 미레이아의 권유는 '경계한다'
3.암레시에서 루크레지아에 대해 "공동 전선을 치다"
4.라키멜에서 루돌프 공작의 '심정에 공감한다'
5.산타리아에서 세드릭 1왕자에게 "협력을 표명한다"
6.산타리아에서 왕족 회의 후 "손을 당겼다"고 대답한다.
7.라키멜의 여관 이벤트에서 로랑을 "쫓는다"
LAW B엔딩(동료와의 재회)
1.암레시에서 네리르 왕국으로 운송 요청을 거부
2.암레시에서 미레이아의 권유는 '경계한다'
3.암레시에서 루크레지아에 대해 "공동 전선을 치다"
4.라키멜에서 루돌프 공작의 '심정에 공감한다'
5.산타리아에서 세드릭 1왕자에게 "협력을 표명한다"
6.산타리아에서 왕족 회의 후 "손을 당겼다"고 대답한다.
7.라키멜의 여관 이벤트에서 로랑을 "쫓지않는다"
※주의해야할 점
LAW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세드릭 1왕자에게 협력하지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모든 플래그가 무시되며 CAHOS 루트로 직행된다.
LAW B엔딩에서는 벽왕의 유적에 들어가는 이벤트가 없으므로 2회차부터 입장가능한 EX던전에 입장할 수 없다.
9.2. CHAOS
-CHAOS루트 선택지 공략-CHAOS루트는 기본적으로 상단에 적힌 LAW 루트 공략의 반대로만 하면 된다.
라키멜의 여관 이벤트에서 로랑을 "쫓는다" 선택지는 CHAOS 루트에서는 안고를 이유가 없으니 반드시 고를 것
CHAOS A엔딩(2왕녀 엔딩)
1.산타리아의 왕성 잠입 이벤트에서 "세테아 2왕녀를 만나러 간다"
CHAOS B엔딩(미레이아 엔딩)
1.산타리아의 왕성 잠입 이벤트에서 "토키그 국왕을 만나러 간다"
10. 팁
11. 기타
- 개발영상을 공개한 뒤 반 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서 애를 태웠다가, 시나리오 볼륨 때문에 늦었다고 하질 않나, 12시나 00시 자정에 신작공개 하던 관례를 깨고 굳이 트위터로 많은 사람이 보는 시간에 올리겠다 고 해서 불안감을 키웠고, 공홈 공개 후 많은 이들이 예상대로(?) 좌절했다. 게임 시스템이 발전이 없는 건 어차피 다들 기대를 안 했지만, 그래피커가 퇴사라도 했는지 분명 기존 원화가가 모두 참여했지만 작화가 심히 처참해졌기 때문이다. 근래 에우슈리 게임이 게임성이 이상해서 욕은 먹어도 캐릭터 디자인이나 작화로는 크게 까이지 않았는데, 어디 동인서클도 아니고 한때 업계 굴지의 RPG 메이커였던 곳이 싼티나는 디자인의 캐릭터를 내놓자 많은 이들이 실망하고 있다.
- 트위터 티저 이미지로 등장인물들 실루엣을 공개했는데 무려 47명에 이른다. 전작인 천명이 부실한 볼륨으로 욕먹은 걸 피드백한 것으로 추측되나, 천명 쪼개팔이를 4년이나 하고 굿즈팔이로 버텼던지라 트위터를 보면 팬들은 기대감보다는 감당 되냐면서 오히려 걱정 중이다. 8개나 되는 도시 사람들이 전부 나와야 되는만큼 볼륨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창각이 발매된 2012년 이후 에우슈리가 실망감을 다수 줬기에 나온 반응이다.
- 홈페이지가 문제가 생겨 접속 중 렉이 상당히 심각하다. 이 때문에 공식 공개 직후 아예 사이트가 한때 다운되었고, 시간이 지나 접속은 안정되었으나 여전히 사이트 렉 자체는 여전히 심한 상황이다.
- 최초로 어펜드를 18금/15금으로 나눠서 발매한다. 이전에는 전혀 전연령에 관심이 없던 에우슈리이기에 스팀 등 해외진출 빌드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중이다.
12. 평가
게임(RPG)적으로 치명적으로 지루하다
게임 시스템이 불친절
시작 30분정도 진행하여 잡몹으로 전멸하는데 RPG로서 테스트 플레이는 했는가?
레이와 시대에 산해왕과 신랩을 넘는 망작을 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3]
잘가라 에우슈리
시대의 끝
일부 에우신자의 의견을 듣고 착각해 만든 작품. 이대로 가면 에우슈리도 제2의 소프트하우스 캐러가 되어 도산이네.
잘 만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다
전투 밸런스는 최악이었지만, 루트 확정 후 이야기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었다
ErogameScape 코멘트 中
게임 시스템이 불친절
시작 30분정도 진행하여 잡몹으로 전멸하는데 RPG로서 테스트 플레이는 했는가?
레이와 시대에 산해왕과 신랩을 넘는 망작을 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3]
잘가라 에우슈리
시대의 끝
일부 에우신자의 의견을 듣고 착각해 만든 작품. 이대로 가면 에우슈리도 제2의 소프트하우스 캐러가 되어 도산이네.
잘 만들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다
전투 밸런스는 최악이었지만, 루트 확정 후 이야기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었다
ErogameScape 코멘트 中
24년 9월 초 에로스케 기준, 평균 22점으로 어마어마하게 욕먹는 중이다. 이후 9월 9일 기준 37점까지 올라왔지만, 그마저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할 정도일 뿐 전체적으로 악평인 건 똑같은 상황이다. 특히 RPG파트는 공통적으로 혹평 뿐이다.
2024년 9월 13일, 발매 근 3주만에 1.02패치를 공개하였다. 레벨차에 대한 경험치 획득치 개선, 오토세이브 버그수정, 오탈자 수정 등이 있지만, 공홈에서 표기되지 않는 효과로 가장 절실하다고 지적받은 던전 권장렙 표기가 생겼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토리나 남캐 배분, 형편없는 캐릭터 디자인 등이 바뀐 건 아니라 에로스케 중앙값이 60점대에 머무는 중이다. 개똥겜에서 똥겜 정도로 올라간 수준.[4]
12.1. 긍정적
Chaos 루트는 상당히 성의가 없지만, Law 루트의 경우 꽤 힘줘서 만들었다는 인상이 있다. 특히 적절한 반전 등, 인상깊은 스토리가 상당수.추천 클리어 순서는 카오스AB-로우B-로우A가 좋다. 로우 A가 정사이기도 하고 가장 핵심적인 반전이 드러나므로 이 순서가 좋다.
정말 철처히 스토리 최우선이면 카오스A 로우B 카오스B 로우A가 맞겠지만, 게임 레벨디자인상 불만스러울수도 있다
12.2. 부정적
- 시작부터 불쾌감을 주는 남자 캐릭터 비중과 합류구조
시작부터 굳이 남자 주인공 둘이 나왔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인 남성향 게임인 에로게에서는 당연히 예쁜 여성 캐릭터인 히로인들을 보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인데, 시작부터 주인공 둘이 남자 캐릭터로 만담하는 꼴을 봐야만 한다는 것. 심지어 계속해서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남캐들이 더 나온다. 극단적으로 '남캐는 주인공 말고는 안 쓰겠어' 까지가 아니더라도 굳이 일부러 남캐들을 강제시켜야만 했는가?에 대한 의문. 심지어 안 쓰려고 하면 그거도 안 되는게 던전 진행을 하다보면 결국 다 키워놔야 돌파가 가능하므로 이 악물고 다 키워야 한다.
이는 딴것도 아니고 에우슈리 과거작에서 반례를 찾을 수 있다. 환린의 희장군 2만 하더라도 남캐가 있었지만 한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그나마도 대부분 추가로 합류하는 '옵션'에 가까웠다. 비교적 최신작인 봉함의 그라세스타를 보면 주인공 제다르 외에 절친이라 할 수 있는 유토레, 전 상사인 자우르, 도적인 페이로가 있었다. 하지만 유토레는 후반에 합류하고, 자우르는 공략상 반필수지만 어디까지나 추가 합류가능한 인물인데다 뚱보+아내와 딸을 대주는 비하 겸 개그 캐릭터, 페이로도 사실 1회차에선 필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본작은 히로인들은 각 도시마다 떨어져 있는데, 각본 분량을 늘릴 역량이 안 되니 남캐들을 확정 합류시켜놓고 계속 남캐끼리만 이야기를 나누는 꼴을 봐야 한다. 미형 남캐를 계속 보는 것도 불쾌한데 히로인 만나려면 무조건 합류시켜야 하니 환장할 노릇이다.(서쪽으로 진행할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 열화된 여캐 디자인
전작 천명의 콩키스타까지만 하더라도 에우슈리는 게임성에서 욕을 퍼먹을지언정 여캐로 욕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발매 전 공개 일러스트로 싼티나는 디자인으로 나오면서 벌써부터 분노를 샀다. 우로, 야쿠리의 천명 담당 캐릭터와 본작의 담당캐를 비교하면 동일인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 굳이 따지자면 지금껏 통일성을 유지해주던 그래피커가 퇴사든 몸상태가 안좋든 무슨 문제가 있었다고 볼 수 있으나 이거도 결국 그래픽 인력관리를 못한다는 것이므로 정상은 아니다.
- 퇴화한 UI
전투파트에서 적들의 스탯등을 확인하는것 부터 쉽지 않다. 기존의 턴제 전투였던 제로, 베리타나 라 데아만 생각해봐도 훨씬 퇴화한 걸 알 수 있다. 전투파트만 그런것도 아니고, ADV 파트에서도 '그래서 지금 내가 뭘 해야하는데?'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실하다. 단적으로, 본작의 시퀄인 카미도리는 진행하다 막히면 그저 몹에 오른클릭하면 약점과 스킬이 쭉 나오지만 백천은 확인하려면 몹 확인→오른쪽 두 번→스킬 확인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던전 돌기에 대한 당위성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카미도리는 '던전을 돈다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재료 파밍을 한다 → 그 파밍된 재료로 더 쎈 장비를 만들고 상점을 운영한다 → 더 쎈 캐릭터로 더 강한 던전을 돈다' 라는 선순환이 이뤄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저 재료를 캐다 파는 요사라는 직업이라서 굳이 재료를 캔걸로 할 수 있는게 없다.
아직 발매 초반에 플레이하면서 더 나올수 있는 여지도 있지만 이미 처음부터 왜 굳이 던전을 돌아서 렙업을 해야하지? 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현실. 그저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라고 하기에는 그것마저도 재미가 없다.
- 스토리 문제
스토리 분량이 많다고 스탭 블로그와 공식X에서 계속 입털면서 자랑을 한 것 치고는 결국 똑같은 내용의 반복. 부패한 귀족들이 기사단을 이용해 일반 민중을 수탈한다 → 그럼 우리가 나서서 민중봉기다!! → 다른 도시들 보러 가자 가 끝이다. 하다못해 각 도시마다 수탈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왜 괴롭히는지, 각 도시별 히로인들이 왜 혁명에 가담하는지 다양하게 내놨으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전형적인 혁명 시나리오를 써먹으면서도 그다지 재미가 없다는 평이 많다.
- 자유도, 분기 문제
발매 전에는 분량과 자유도를 강조했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각 도시 방문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으면서 정작 방문으로 해금되는 던전의 레벨차이가 심하다 보니 말만 자유지 실제로는 고정진행을 강제하고 있다. 난이도 설계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자유를 부여했으면 최소한 뭘 어떻게 하라고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데 월드맵으로 나가면 오른쪽 창에 뜨는건 도시와 던전뿐이지 거기서 뭘 하라고는 알려주지 않는다.
루트 분기도 문제인데 에우슈리 게임이 비교적 초반에 스토리 분기가 갈리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카미도리, 베리타, 창각 등등) 이번작은 어어 하는 극초반에 루트가 이미 다 정해진 상황이라 불평을 사는 중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제대로 게임 스토리 이해도 안되는데 미리 엔딩이 정해진 격이라 짜증이 나는 셈.
- 실패한 레벨/난이도 디자인
Q: 적이 너무 센데?
A: 본 작품은 세미프리 시나리오이며, 또한 어떤 이벤트를 발생시키고 있으면 그것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그 때문에, 발생시키는 이벤트의 선택을 잘못하면, 그 시점의 전력에서는 다소 고생하는 장면이 발생한다.
각 이벤트는 첫 회에 거리에 방문했을 경우나 광장을 선택하면 발생한다. 거리를 선택하기 직전이나 광장을 선택하기 전에 저장 권장.
일단 전체 맵에 돌아올 때마다 자동 세이브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존 상한인 10회 이내라면 리커버리가 가능하다.
--
at 위키 FAQ 맨 위에 걸려 있는 문답.# 보통 에우슈리 게임 FAQ는 진행이 막히는 게 올라가는데, 난이도가 언급되는 점에서 설계가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A: 본 작품은 세미프리 시나리오이며, 또한 어떤 이벤트를 발생시키고 있으면 그것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그 때문에, 발생시키는 이벤트의 선택을 잘못하면, 그 시점의 전력에서는 다소 고생하는 장면이 발생한다.
각 이벤트는 첫 회에 거리에 방문했을 경우나 광장을 선택하면 발생한다. 거리를 선택하기 직전이나 광장을 선택하기 전에 저장 권장.
일단 전체 맵에 돌아올 때마다 자동 세이브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존 상한인 10회 이내라면 리커버리가 가능하다.
--
at 위키 FAQ 맨 위에 걸려 있는 문답.# 보통 에우슈리 게임 FAQ는 진행이 막히는 게 올라가는데, 난이도가 언급되는 점에서 설계가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카미도리를 만들었던 그 회사가 맞는가?[5] 싶을 정도로 끔찍해진 레벨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리를 조금씩 진행하면서 던전들이 열리는데, 같은 시기에 열린 던전들의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다가, 카미도리에서 했던 것처럼 그 던전들의 적정레벨을 보여주기는 커녕 알려주질 않아서 일단 들어가서 개털려봐야지 이 던전이 돌만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플레이어측 평균 체력이 1000도 안되는데 잘못 진행하면 보스 체력이 1~3만 단위가 되며, 일개 잡몹이 플레이어 체력의 최소 2~3배 수준에, 딜교환이 심해서 잘못 쳐맞으면 한방에 전멸하는데다, 속성설계도 이상해져서 같은 속성으로 한대라도 잘못치면 풀피가 된다.[6] UI와 더불어 현지에서 패치로 고치라고 분노가 쏟아지는 부분. 그 와중에 이벤트를 취소할 수 없어서, 잘못된 루트로 갔다간 진행을 포기하고 오토세이브로 눈물을 머금고 돌아가든지, 이미 너무 늦으면 일반 잡몹과의 전투에서 꼬박꼬박 돈을 절반 지불해서 게임오버를 당하면서까지 레벨업을 하거나 장비 수집 노가다를 해야 한다. 히메가리처럼 2회차시 레벨차 2~30씩 나는 선례가 있으니 렙차 자체는 문제가 아닐지 모르지만 이 게임은 평렙 5만 차이나도 속성이나 장비빨로도 극복이 안되고 뚜드려 맞다가 전멸하는게 가장 큰 문제다.
거기다 왕성 이벤트때 동료가 찢기는데 힐러가 2군으로 가버려서 어펜드 추가캐인 세라위가 없을땐 1군에 힐러가 없게 된다. 지금껏 강제로 동료가 찢어지거나 이탈하는 게임은 흔하디 흔했지만(제로, 베리타, 전여신2 등등)이들은 최소한 1회차 진행을 위해 2군 힐러나 땜빵용 서브힐러를 반드시 넣어줬다.[7] 그런데 힐러캐가 전혀 없으니 플레이어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24년 9월 1.02패치로 던전 난이도 표기가 생기면서 최소한 어려운 곳은 플레이어가 자의로 피할 수 있게 되었으나, 몹 자체의 스펙을 조정하진 않았기 때문에 권장렙을 알고도 들어갔다면 아직도 지옥을 맛봐야 한다.
거기다 왕성 이벤트때 동료가 찢기는데 힐러가 2군으로 가버려서 어펜드 추가캐인 세라위가 없을땐 1군에 힐러가 없게 된다. 지금껏 강제로 동료가 찢어지거나 이탈하는 게임은 흔하디 흔했지만(제로, 베리타, 전여신2 등등)이들은 최소한 1회차 진행을 위해 2군 힐러나 땜빵용 서브힐러를 반드시 넣어줬다.[7] 그런데 힐러캐가 전혀 없으니 플레이어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24년 9월 1.02패치로 던전 난이도 표기가 생기면서 최소한 어려운 곳은 플레이어가 자의로 피할 수 있게 되었으나, 몹 자체의 스펙을 조정하진 않았기 때문에 권장렙을 알고도 들어갔다면 아직도 지옥을 맛봐야 한다.
- 별 의미없는 미니게임들
퍼즐을 비롯해 미니게임들이 나오는데, 베리타나 라데아처럼 미니게임으로 던전 진행을 했던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위에서처럼 기본 전투와 파밍 자체가 워낙 엉망이다보니 '대충 분량 떄우려니까 귀찮아서 던져넣은 거 아니냐'고 냉소를 받는 중이다.
- hcg 분배 불균형
안그래도 여캐 다수 디자인이 별로인 판에 히로인 별 HCG가 4,5개씩 차이가 있으며 루크레치아나 1왕녀 등의 HCG가 없다는 점이 불만을 사고 있다.
- 경고조차 없는 강제 전투 이벤트
강제전투가 벌어지는 이벤트로 돌입하기 전의 흔하디 흔한 느낌표 표시같은 경고 메시지가 없다. 왕궁 이벤트 도중에도 전혀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문을 통과했는데 중요 이벤트가 진행되고, 갈라졌던 파티 쪽으로 강제로 넘어간 후 곧바로 연속 전투가 발생한다. 진짜 수시로 저장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비명횡사하기 십상인데, 전통의 레벨링 던전인 헤타레스 던전에서조차 고난이도 강제전투가 경고없이 벌어진다.
13. 사건 사고
14. 관련 문서
- 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 본작의 시퀄.
15. 외부 링크
at공략위키(日)[1] 카미도리에선 여기 출신인 아마조네스가 중후반 적 중 하나로 나왔다.[2] 카미도리 메인 히로인 에미릿타와 윌의 불알친구인 레그나가 구 왕가 혈육이다.[3] 신랩과 산해왕은 에우슈리 역사상 손꼽히는 똥망겜으로 악명높다. 그 둘보다도 못 만들었다는 소리.[4] 에로스케가 주작스케로 악명높지만 데이터가 수십개 이상 쌓이고 나서는 70 이하는 거르는게 나을 정도로 평점 신뢰도가 믿을 만 해진다.[5] 사실 반농반진으로 에우슈리는 카미도리 이후 계속 내리막길이라는 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돌긴 했으나, 본작에서 아예 쐐기가 박힐 정도로 심각해져서 현지 팬들도 분노를 쏟아낼 정도다.[6] 정령형 몹만 적용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에우슈리 이전겜에서 정령들이 다 이렇지는 않았으므로 변명거리도 못 된다.[7] 제로: 카야→리 쿠티나, 베리타: 테트리→나베리우스, 전여신2: 슈리→로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