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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화 | 권정도 |
{{{#!folding [ 생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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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혜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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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4월 18일 (23세) |
| 신체 | 174.7cm, AB형 |
| 소속 | 성종대학교 영상학과 2학년 성종대학교 영상학과 동아리 'FATE' 멤버 |
| MBTI | ENFJ |
| 가족 | 부모님, 언니 1명, 여동생 백혜윤 |
1. 개요
웹툰 꼬리잡기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사건의 두번째 피해자. 반다나를 착용한 밝고 착한 성품을 가진 여대생이며, 무리 중에는 신유정, 고준호를 제외하면 두루두루 친한 편이고 정한나와는 절친이다. 초반 알리바이에 의하면 급수 과정에서 트러블을 많이 일으킨 멤버로 지목된다. 사이가 안좋던 윤이와 한나를 화해시키는 등 작품 내내 선인으로 묘사된다.김윤 사망 후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흉부가 함몰될 정도로 가해진 매우 강한 충격. 아예 상하체가 분리될 정도의 참혹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례적이게도 사망 30분 전에 신경물질과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특정 인물에 이성적인 호감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었다. 즉, 자신을 살해한 인물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정한나 역시 백혜성은 생존자 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자신에게 털어놓았다고 진술했다.
범인이 한성빈으로 특정되었으며, 백혜성이 좋아하는 것은 한성빈으로 밝혀졌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정한나와의 대화에서 혜성은 한성빈을 음침하다고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과묵하고 자신의 일에 충실한 성격을 비치면서도 다소 특이한 구석이 있는 한성빈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 정한나가 백혜성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할 때를 짚어봤을 때에도 백혜성은 키는 따지지 않고, 무심해보여도 속은 다정하고, 손이 큰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고 이는 모두 한성빈에 해당된다. 따라서 붕괴 이후에도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한성빈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였고, 한성빈의 음성변조도 눈치를 챈 것. 처음에 한성빈은 백혜성을 죽일 생각이 없었고[2] 그저 본인이 한 말에 대해[3] 혜성을 따로 불러내 사과할 생각이었으나, 혜성이 음성변조에 대해 물어보자 라이터를 키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이 급수에 혼란을 줬다고 자신이 숨겨온 것들에 대해 말한다. 한성빈도 백혜성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의 본성이 나오기 전에 혜성에게 선배들에게 다시 돌아가 한성빈이 한 행동들을 밝히라고 하지만, 혼란스럽기도 하고 한성빈에 대한 호감이 훨씬 컸던 혜성은 머뭇거렸고, 결국 방열관이 소음을 내는 틈을 타 쇠파이프로 혜성을 넘어뜨린다. 그 과정에서 혜성이 뭔가를 잡으려던 것이 하필 구조물을 떨어지게 만들었고, 그 구조물이 혜성의 흉부를 관통해 즉사한다. 한성빈이 직접 물리적인 힘으로 혜성을 죽인 것은 아니지만 원인 제공을 했고, 만약에 구조물이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살인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사실상 한성빈에게 죽은 것이 맞다.
결국 백혜성도 아무런 잘못이 없었고 그저 한성빈을 좋아했던 것이 가장 큰 죽음의 요인이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사고 직전 한성빈이 자신의 반다나를 두고 토끼 귀 같다는 얘기를 한 것을 생각하며 반다나를 두르고 가는 장면이 있어 독자들에게 아련함을 주고 있다.
3. 기타
[1] 인스타그램의 포스트도 창문에 비친 이미지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 한성빈이었다.[2] A형인 신유정을 살려준 정황상 본인의 다음 타겟은 B형이었을 것으로 보인다.[3] 혜성이가 급수로 트러블을 일으켰을 때 아까 누가 만졌다는 게 맞긴 하냐는 질문[스포일러] 재밌는 점이 한성빈을 변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백혜성이 한성빈을 잡는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스포일러2] 하지만 백혜성이 기둥에 깔려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한성빈은 백혜성을 죽일 예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