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21:23:21

뱀피로(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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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Richard Hodgkinson
1. 개요2. 경력3. 기타

1. 개요

WCW에서 1998~2001년에 활동했던 캐나다 국적의 프로레슬러. 온타리오주 선더베이 출신.

2. 경력

1984년에 데뷔한 이래 캐나다멕시코, 일본 등에서 활동해오다가 1998년에 WCW에 입성했다.

WCW에서는 에디 게레로, 레이 미스테리오, 코난 등과 대립을 맺었고, 이후 스티브 윌리엄스와도 대립을 가졌다.

이후 WCW US 타이틀을 놓고 그레이트 무타랑 붙었다가 패하기도 했지만 무타랑 태그팀을 결성해서 크로닉을 상대로 승리하여 태그팀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태그팀 타이틀이 뱀피로가 WCW에서 획득한 유일한 타이틀이다.

데이비드 플레어, 대프니랑 대립할 당시 한번은 어느 주유소에서 부하들과 함께 데이비드, 대프니를 습격했다가 크로우바가 나타나 공격해서 물러나기도 했는데, 데이비드가 크로우바랑 태그팀을 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WCW가 파산하여 WWE에 인수합병되자 뱀피로는 WWE로 가지 않고 다시금 북미, 멕시코, 일본의 단체들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NWA-TNA에 등장해 레이븐과 경기를 가졌다.

스팅과 비슷한 페이스 페인팅 분장에 강해보이는 외형이지만, WCW에서는 챔피언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실 뱀피로는 멕시코에선 탑급 선수로 통하던 레슬러였고, WCW에서도 유망주들중 한명이었지만, 하필 WCW가 WWF와의 경쟁에서 밀려서 망해가고 있을때 WCW에 입성한 것이 비운이었다. 즉, WCW에 입성했을 당시의 타이밍이 너무도 나빴으며, WCW에 조금만 빨리 입성했더라면 크게 성장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또다른 한편으론 WCW가 WWE에 인수합병 되었을때 WWE로 넘어왔다면 푸쉬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WWE로 오지않고 하위 단체들을 돌기 시작해 아까운 유망주가 되었다.

3. 기타

  • 코난과 실제로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 멕시코 활동시절에 처음 만난 후배인 크리스 제리코와도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당시 상황이 뱀피로는 멕시코에서 외국인 레슬러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그런 와중에 같은 외국인 선수인 제리코가 나타났고, 제리코가 인기를 얻자 이에 위기감을 느낀 뱀피로가 스탭들한테 제리코에 대해 온갖 악성 유언비어를 퍼트렸다고 한다.
  • 제리코와의 일화에서 답이 나오겠지만 인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나 같은 외국인인 후배 제리코가 인기를 끌자 이에 위기감을 느껴서 한다는 짓이 제리코에 대해 스탭들한테 온갖 악성 유언비어를 퍼트렸다고 하니 매우 추한 짓을 저지른 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