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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셔시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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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셔시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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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as SC
<colbgcolor=#1258a0><colcolor=#fff> 정식 명칭 Vasas Sports Club
별칭 -
창단 1911년 3월 16일 ([age(1911-03-16)]주년)[1]
소속 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II (Nemzeti Bajnokság II)
연고지 부다페스트 언절푈드 구 (Angyalföld)
홈구장 일로브스키 루돌프 슈터디온(Illovszky Rudolf Stadion)
(5,054명 수용)
구단주 라슬로 마르코비츠 (László Markovits)
감독 졸탄 게러 (Zoltán Gera)
공식 웹사이트 파일:버셔시 SC 로고.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우승 기록
넴제티 버이녹샤그 I
(6회)
1957, 1960–61, 1961–62, 1965, 1966, 1976–77
머저르 쿠퍼[2]
(4회)
1954–55, 1972–73, 1980–81, 1985–86
리가 쿠퍼
(3회)
2008, 2009, 2012
머저르 수페르쿠퍼
(3회)
1992, 2002, 2014
미트로파컵
(6회, 최다 우승)
1956, 1957, 1962, 1965, 1970, 1983
1. 개요2. 역사

1. 개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언젤푈드 구의 축구 클럽이다. 정식 명칭은 Vasas Futball Club이며, "Hajrá, Vasas! Mindörökké, Angyalföld!"(가자, 버셔시! 영원한 언젤푈드!)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클럽 색상은 붉은색과 파란색이며, 홈구장은 일로브스키 루돌프 슈터디온이다. 버셔시는 헝가리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헝가리 국내 리그에서 6회 우승, 컵대회에서 4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미트로파컵에서 총 6회 우승하며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헝가리 축구 클럽 중 역대 성적 순위에서는 5위에 랭크되어 있다.

1911년 3월 16일 Vas-és Fémmunkások Sport Clubja(철강 및 금속 노동자 스포츠 클럽)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으며, 1957-58 시즌 유러피언컵 준결승까지 올라간 역사가 있다. 준결승에서 이 대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1차전 원정에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한테 해트트릭을 당하고 라몬 마르살한테 1골을 내주며 4:0로 완패를 당했고 2차전 홈에서 2:0로 이겼으나 1차전 대패가 발목을 잡으며 합계스코어 4:2로 패하며 탈락했다.

2021-22시즌 넴제티 버이녹샤그 II[3]에서 25승 9무 3패 승점 78점으로 2위인 케치케메티 TE에 승점 10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4년 만에 넴제티 버이녹샤그 I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2022-23 시즌에 다시 1시즌 만에 강등되었다.

2. 역사

1911년 3월 16일 철강 및 금속 노동자 스포츠 클럽으로 창단되었다. 초기에는 하위 리그에서 활동했으나, 빠르게 성장하여 5년 만에 세 단계 승격해 1916-17 시즌에 1부 리그에 데뷔했으며, 첫 시즌을 6위로 마감했다.

클럽의 첫 메달은 1924년에 획득했다. 그 해와 다음 해에 모두 동메달을 차지했고, 타카치 II 귤러(Takács II Gyula)가 26골을 기록하며 클럽 최초의 득점왕이 되었다. 1920년대 후반까지 중위권 팀으로 자리잡았으나, 1928년에 10위를 기록하며 1부 리그에서 강등되었다.

1930년 다시 승격에 성공했다. 새 구장 개막전에서 페렌츠바로시를 5-2로 이겼으나, 이 승격은 오래가지 못했고 다시 강등되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1941-42 시즌까지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었다. 1940년대에는 공산당과의 관계가 강화되기 시작했다. 1946년 헝가리 공산당은 스포츠를 통해 대중을 얻기 위한 계획으로 버셔시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본부와 파샤레티 도로의 큰 스포츠 시설을 제공받았다. 당시 클럽 회장은 야노시 카다르였다. 이 시기에 팀은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고, 1947년에는 소련을 방문해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1950년대 초반에 약간의 침체기를 겪었으나 곧 회복되어 1955년 헝가리 컵 우승으로 첫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다. 1956년에는 미트로파컵을 우승했고, 네프슈타디온에서 10만 관중 앞에서 오스트리아의 라피트 빈을 9-2로 대파했다. 1957년에는 클럽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기는 버셔시의 황금기로, 1960년, 1961년, 1965년, 1966년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일로브스키 루돌프와 바로티 라요시가 감독을 맡았다. 1966년에는 무패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파르카시 야노시가 25골로 득점왕이 되었다. 1961년에는 현재까지 사용 중인 파이 거리 스타디움이 홈구장이 되었다. 좋은 흐름이 이어져 1973년 헝가리 컵 우승[4]], 1977년에 클럽 역사상 마지막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80년대에는 혼베드가 리그를 지배하면서 버셔시를 포함한 다른 팀들이 성공하기 어려웠다. 1982년과 1986년에 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큰 성공은 없었다. 1990년대에는 주로 중위권을 유지했고, 1998년, 2000년, 2001년에 세 번이나 3위을 기록했다.

2001-02 시즌에 1부 리그에서 강등되었고 이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2003년 얌보르 야노시라는 버셔시 팬이자 사업가와 버셔시 리더십 그룹이 클럽을 재건했다. 케치케메티 TE의 참가권을 인수해 2부 리그에서 재출발했고, 2003-04 시즌 2위로 1부 리그에 복귀했다. 이후에도 승강을 반복했으며, 2014-15 시즌에 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복귀에 성공했다. 2016-17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2017-18 시즌 후 다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1] #[2] 헝가리 축구 협회 컵[3] 헝가리 2부 리그[4] 혼베드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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