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1:15:17

베가 시크릿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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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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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Secret Note
IM-A890/S/K/L
나만의 노트
한발 더 간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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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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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010101>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
디스플레이 5.9인치 16:9 비율 FHD(1920 x 1080) IPS TFT-LCD (- ppi)
카메라 <colbgcolor=#ccc,#010101> 전면 카메라 21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메모리 3 GB LPDDR3 SDRAM
내장 메모리 32 GB eMMC -.- 규격
외장 메모리 microSD (2 TB 공식 지원)
배터리 착탈식 Li-Ion 3,200 mAh }}}}}}}}}
베가 시크릿 노트 공식 사이트 - 아카이브
1. 개요2. 사양3. 상세4. OS 업그레이드
4.1. 기프트팩4.2. 4.4 킷캣
5. 기타
5.1. 홍보 영상

1. 개요

팬택2013년 10월 10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EF59로 명명되었다.

2. 사양

프로세서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 SoC.{{{#!wiki style="margin: 0 5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구성 내용 확인 ]
CPU
Qualcomm Krait 400 Quad-Core 2.3 GHz CPU
GPU 퀄컴 Adreno 330 GPU
NPU & DSP 퀄컴 Hexagon QDSP6 V5 600 MHz
Sensor Hub DSP 대체
통신 모뎀 Qualcomm Snapdragon X5 LTE Modem }}}}}}
메모리3 GB LPDDR3 SDRAM, 32 GB eMMC -.- 규격 내장 메모리, micro SDXC (2 TB 공식 지원)
디스
플레이
5.9인치 FHD(1920 x 1080) RGB 서브픽셀 방식의 샤프 Natural IPS Pro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with 슈퍼 센시티브 터치[1]
네트워크LTE-2CA Cat.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Wi-Fi 1/2/3/4/5, 블루투스 4.0, NFC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LED 플래시
배터리Li-Ion 3200 mAh 착탈식
운영체제안드로이드 4.2 (Jelly Bean) → 4.4(KitKat)
베가 플럭스 UX 2.1
규격81.5 x 159.4 x 8.85 mm, 190 g[2]
색상블랙, 화이트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VoLTE 지원, V펜 지원[3], 지상파 DMB 지원, 스와이프 방식 지문 인식 지원

3. 상세

팬택의 2013년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으로, 2013년 하반기 박병엽 前 부회장의 사퇴 및 직원 800명 무급 휴직 등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팬택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파일:attachment/베가 시크릿 노트/VNote.jpg

2013년 10월 10일에 공개 행사를 갖는다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기존에는 베가 노트로 알려졌으나, 2013년 10월 9일 밤에 유출된 이벤트 페이지에 의해 베가 시크릿 노트가 정식 펫 네임으로 확정된 것이 확인되었다.

시크릿 노트를 출시하면서 팬택의 어려운 사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 오죽하면 박창진 팬택 부사장이 "목표는 소박하다. 국민의 1% 정도만 시크릿 노트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했을까. 박병엽 前 팬택 부회장의 사퇴와 800여 명의 직원들을 무급 휴직 처리할 정도로 어려우니, 베가 시크릿 노트에 팬택 베가 시리즈의 사활을 건 제품이라 이를 정도. 게다가 베가 시크릿 노트 이후에는 당분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하였으니...

다행히 어느정도 팔렸는지 부활이라는 기사가 나타났다. # 출시 이후 20만대가 팔렸으며, 매일 5000대에서 1만대까지도 개통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덕분에 팬택의 숨통이 트였고, '시크릿'이라는 컨셉을 계승한 5세대 폰을[4] 발매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고 이것이 베가 시크릿 업의 출시 발표로 이어졌다.

사양은 우선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를 AP로 사용하고 3 GB LPDDR3 SDRAM을 채택했다. [5] 거기에 자체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고 베가 LTE A에 탑재된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삼성전자팬택에 투자했던 사실을 근거로 '스타일러스 펜은 와콤의 것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예상[6]되었지만, 그냥 평범한 스타일러스 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디메리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7] 그나마 기본 앱으로 탑재된 그림툴 앱은 처음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기기치곤 성능이 괜찮은 편. 또한,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노트3와 3200mAh로 같으나 아쉽게도 최적화와 IPS LCD와 AMOLED의 차이로 배터리가 갤럭시 노트3보다 빨리 닳아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색상은 2가지가 있다. 블랙, 화이트. 허나 둘의 디자인이 다르다. 제일 차이가 나는게 전면인데, 블랙은 홈버튼을 따라 베젤 전체적으로 동심원 헤어라인이 뻗어나가 있다. 여기에 평광필름을 넣은 것 처럼 빛이 난다. 지금봐도 그리 촌스럽지 않고 멋진 편이다. 화이트는 가로로 뻗은 헤어라인에 액정베젤에는 펄이 들어가 있다. 다만 이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 같다. 뒷면에도 카메라 렌즈라던가, 지문인식 센서같은 포인트컬러가 미세하게나마 다르다.

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소 비싼 가격도 논란이 되고 있다.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는 990,000원. 같은 패블릿 경쟁품인 갤럭시 노트3의 출고가가 1,067,000원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이지만 LG G2가 954,800원, 패블릿 제품인 LG Vu 3의 출고가가 899,800원인 것을 고려하면 비싸다. 게다가 이전에 출시한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70~80만 원대의 출고가를 자랑하였고 시크릿 노트 직전에 출시한 베가 LTE A의 출고가가 878,900원이니 가격 논란에 흽싸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후 출고가가 699,600원으로 인하되었다.
2014년 11월 22일 KT 모델의 출고가가 인하됐는데, 출고가는 297,000원으로 무려 402,600원씩이나 인하를 했다. 2014년 12월 2일 LG U+도 출고가를 297,000원으로 인하했다.

'팬택이 기존에 있던 저가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좋은 선택이다.' 라는 의견도 적지 않지만, '비싸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차라리 돈을 더 보태서 갤럭시 노트3를 사고 말겠다.' 라는 의견도 많다.

출시 3일만에 스팟 SK텔레콤 번호이동 17만원, KT 번호이동 15만원에 풀렸다. 다만 요금제, 부가 서비스 등 조건이 복잡했고 접수 자체도 잠시 소량만 받은지라 실제 해당 조건으로 개통된 이들은 거의 없다. 오히려 또다시 터진 갤4 대란에 묻히다시피 했다. 다만 기기 자체 평은 좋은 편. 위기 상황에 몰린 베가의 역작이란 평가가 대다수다. 같이 출시되는 타사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할부원금 대비 손에 꼽히는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평가.

골든이어스의 평가가 나왔다. # 매우 나쁜 평가를 받았던 베가 아이언과는 다르게 G2와 맞먹는 수치를 자랑한다.

카메라 성능의 경우, 평가가 영 좋지 않았으나,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등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업데이트 전에는 하드웨어 성능은 별로 나무랄데가 없으나 내장된 카메라 앱의 최적화가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USB OTG 기능으로 USB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된 스피커는 야마하 NX-U02. 이건 USB 스피커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타 기종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배터리 소모량이 상당하니 주의할 것.

전면부 패널이 너무 얇다. 질소포장이라고 까이는 넥서스 9 뒷판과 갤럭시 탭 PRO 8.4 뒷판 불량과 맞먹는다. 홈 버튼을 누를 때나 액정을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수준. 당연히 그 때마다 액정이 영향을 받는다. 기기 두께를 얇게하려다 내구성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

스피커 소리가 희한하게 작은 편이다. 파생형인 베가 시크릿 업보다도 작으며, 시크릿업 자체가 음악감상에 특화된 디바이스라고 한다면 그렇지도 않은 베가 LTE-A보다도 작다. 이 역시도 기기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나타난 문제로 추정된다.

측면 크롬이 정말 잘 까지는 편이다. 조심히 사용해도 케이스 벗기는 정도로도 까질 정도. 1~2년된 베가시크릿노트를 유심히 보면 크롬이 하나같이 까져있다. 물론 시크릿노트만의 문제가 아닌게, 대표적으로 갤럭시 노트3같은 휴대폰도 까지기 일쑤. 그러나 그런 폰들에 비해서도 좀 심한편이다.

802.11ac를 지원하지만 순정 ASOP, CyanogenMod처럼 채널 직접선택이 없어서 강제설정이 안되는 경우(5GHz 우선모드와는 다르다) 2.4/5G 혼용모드 SSID는 n모드로 접속이 되는 현상이 있다. 이 경우 공유기에서 5GHz 전용 설정 SSID를 추가해주자.

4. OS 업그레이드

4.1. 기프트팩

2014년 1월 21일 LG U+KT모델에 베가 시크릿 업의 기능을 탑재한 기프트팩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스마트 플립 기능이 강화되었고 홈 스크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디자인 홈 사용성이 개선되었다. 2014년 1월 24일 SK텔레콤모델도 기프트팩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4.2. 4.4 킷캣

베가 아이언, 베가 LTE A, 베가 시크릿 업과 같이 킷캣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로 결정되었고 2014년 5월 15일 SK텔레콤KT 모델부터 킷캣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다. LG U+ 모델은 5월 18일 새벽부터 시작되었다.

4.4 킷캣부터 통신사 전용 CM을 걷어내고 그 대신 순정 AOSP를 커스텀해서 탑재했다.

5. 기타

  • 일부 기기에서 화면을 껐다 켤 때 세로줄/가로줄이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초기에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점점 발생 빈도가 올라가 재부팅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해지고, 결국은 화면을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소프트웨어적 오류가 아닌 하드웨어적 손상으로, 설계상의 결함으로 메인보드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주는 부품 중 하나인 EMI 필터가 충격에 취약해져서 이것이 손상되면 나오는 현상이다. 액정 자체는 멀쩡하지만 EMI 필터가 액정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구조이기 때문에 액정 교체 이외엔 수리 방법이 없다. 디스플레이 EMI 필터의 내구성이 불안정한 결함은 베가 시크릿 노트 외에도 베가 No.6, 베가 LTE A, 베가 시크릿 업, 베가 팝업 노트도 가지고 있는 결함으로, 그냥 베가 Full-HD IPS 디스플레이 채용 폰들의 종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베가 No.6와 베가 시크릿 노트는 EMI 필터가 화면 상단으로 지나가는 구조이며, 베가 LTE A는 터치식 홈버튼이기 때문에 버튼을 약하게 누르는 것만으로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지만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팝업 노트는 홈버튼이 물리 홈버튼인 이유로 해당 결함을 피해가기 더욱 어렵다. 사실 팬택은 이미 베가 레이서 2 시절부터 디스플레이 품질은 좋지만 내구성은 좋지 않은 설탕액정으로 유명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아예 메탈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높인 베가 아이언과 구조가 완전히 다른 AMOLED를 채택한 베가 아이언 2 정도뿐이다.

5.1. 홍보 영상

베가 시크릿 노트 광고영상.
베가 시크릿 노트 - 이병헌 편

베가 시크릿 노트 - 2차 광고

베가 시크릿 노트 - 소개영상

[1] 장갑같은 것을 껴도 터치가 가능하다. 노키아의 Lumia 820에도 적용되어있다.[2] 전작들과는 다르게 색상별로 무게와 두께가 다르지 않다.[3] 삼성전자의 C펜(와콤과 제휴한 S펜이 아닌 일반 악세서리 스타일러스펜), LG전자의 러버듐 펜과 비슷한 전용 스타일러스펜이다.[4] 패블릿이 아니라 5인치 정도 되는, 베가 R3의 후속 단계에 해당하는 모델[5] 2013년 발매 기종 중 3 GB 램을 탑재한 기종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라운드와 함께 이 기종 뿐이다. LG는 3 GB 램짜리 기종을 2013년에는 내놓지 않았고, 2014년 2월에 와서야 LG G Pro 2로 3 GB 대열에 합류. 본 기기의 후속작인 베가 시크릿 업은 2 GB 램이다.[6] 이러한 주장의 또다른 근거로, 삼성전자갤럭시 노트 제품군으로 재미를 봐서 와콤 일본 본사의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 된 것을 들었다. 때문에 와콤의 펜은 삼성전자가 반독점한 상황이다. 참고로 주식 인수 시기는 삼성전자샤프전자에 투자한 시기와 비슷하다.[7] 게다가 이 펜이 빼기도 어려워서 펜 뽑으려다 손톱이 들리는상황도 왕왕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