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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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바로니 |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colbgcolor=#84d8f8><colcolor=#003976> SS 라치오 No. 5 | |
마티아스 베시노 Matías Vecino | |
출생 | 1991년 8월 24일 ([age(1991-08-24)]세) |
우루과이 카넬로네스주 카넬로네스 | |
국적 | [[우루과이| ]][[틀:국기| ]][[틀:국기| ]]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키 187cm[1] / 체중 81kg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
주발 | 오른발 |
소속 클럽 | 센트럴 에스파뇰 (2010~2011)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2011~2013) ACF 피오렌티나 (2013~2017) → 칼리아리 칼치오 (2014 / 임대) → 엠폴리 FC (2014~2015 / 임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7~2022) SS 라치오 (2022~ ) |
국가대표 | 69경기 5골 (우루과이 / 2016~2024)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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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 Prende Vecino!"
("베시노가 가져갑니다!")[2]
우루과이 국적의 SS 라치오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베시노가 가져갑니다!")[2]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마티아스 베시노/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U-20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 뛰었고, 자국의 2012 런던 올림픽 진출에 기여하는 골을 넣었다. 그 이후 소식이 없다가 피오렌티나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6년에 들어서야 5년만에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2016년 3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16년 5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국가대표팀에선 피지컬로 피치를 쓸어담기보다는 마치 발레로처럼 후위로 빠져서 패스로 볼 순환을 풀어주는 모습을 왕왕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국가대표팀과 클럽에서 보여줄 것이 많은 선수.
2018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김영권이 수비중 태클했는데 넘어져 그 틈을 노려 후반 28분 골문 앞 혼전에서 흐른 공을 슬라이딩으로 밀어 넣었다. 다만 팀은 정우영에게 혼전상황에서 실점하며 1-2로 져 A매치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게 패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1차전 한국전에서 발베르데-벤탄쿠르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 중원을 구성했다.[3] 다만 경기 내내 이재성에게 지워지며 딱히 눈에 띄지 못해 후반에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와 교체되었다.
2023년 3월 28일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68분에 피케레즈가 찬 프리킥이 조현우를 맞고 나갔지만 세컨볼을 그대로 집어넣으면서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우루과이가 2:1로 이겼다. 여담으로 베시노는 5년 전에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파 아메리카 명단 발표 직전인 2024년 5월 27일,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190에 달하는 튼튼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동량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힘싸움에 우위를 점하게 하거나 중원에서 공을 지켜내는 데 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가담과 중원싸움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의 박스 침투도 종종 시도하고 공을 지켜내면서 전진드리블을 시도하기도 한다. 심지어 강력한 헤더도 보유하고 있어 마루앙 펠라이니[4]와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전 소속팀의 선수인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와 장점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갈리아르디니는 베시노에게는 없는 스루패스 한 방이 있다. 반면 베시노는 갈리아르디니에게 없는 전진 드리블과 박스 침투 능력을 보여준다.[5]
감독에게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 선수로,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을 어중간하지만 못하지 않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감독이 생각하는 팀에서 필요한 역할을 무지막지한 활동량을 앞세워서 어떻게든 해낸다. 하지만 할 수는 있지만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베시노가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물에도 욕을 자주 먹는 건 그런 이유에서 기인한다.
소속팀에서 필요한 전진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무사 뎀벨레나 조프리 콩도비아처럼 강력한 돌파력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때나 필요할 때 슥슥 뚫고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활동량과 체력을 앞세워 자신이 돌파할 수 있는 상황이 열릴 때까지 90분 내내 뛰어다니면서 미친듯이 돌파할 수 있는 각을 찾아다닌다.
뭔가 임무가 주어지면 진득하니 그것만 노리는 타입인데, 당장 토트넘전 역전골을 만든 돌파도, 라치오전 극장골도, 밀란전 극장 어시스트도 모두 베시노는 경기 내내 쟤는 도대체 뭐하고 있냐고 욕을 줄창 먹다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 이 오묘한 클러치 능력은 베시노가 유난히 극장골 하이라이트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센스가 없고 기술이 부족한 대신 피지컬과 성실함을 무기로 삼는 선수. 성실함 대비 저조한 센스 때문인지, 경기를 보면 좋은 위치를 점유하고도 그 좋은 위치에서 눈이 썩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 하지만 욕을 먹으면서도 끝까지 목표를 노리는, 특유의 끈질기고 저돌적인 투지가 돋보인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경기를 보면 많이 뚫리거나 혼자 공수교대시 복귀가 늦는 바람에 저 녀석 또 실수하네 싶은데 막상 최종 스탯을 찾아보면 혼자 무려 5, 6개의 태클을 성사시키면서 엄청난 공헌을 한 경기도 자주 발견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원거리에서 냉정하게 TV로 보는 팬들과 경기장에서 활약을 보는 팬들의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중요한 장면 곳곳에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자체를 고구마 먹는 경기력으로 만드는 선수라 TV로 감상하는 팬들에겐 눈엣가시지만, 직관하고 있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오매불망 기다리는 골의 물꼬를 터주는데 항상 베시노[6]가 있기 때문에 베시노에 엄청난 애정을 표하는 현지 팬들이 상당히 많다.
5. 여담
- 축구선수였던 아버지 마리오를 통해 4살 때부터 축구를 배웠다. 그러나 마티아스가 14세 때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소속팀이던 비다 누에바는 경기장 이름을 마리오 베시노 시립 경기장으로 바꿨다. 이후 영어 교사였던 어머니 도리스 여사는 3개의 직업을 가지며 가족을 힘들게 부양했다. 마티아스 본인은 자기 동네인 산 하신토에서 50km 떨어진 몬테비데오의 센트랄 에스파뇰까지 다녔다고. 축구화도 한 켤레 밖에 없어서 매일매일 빨아서 신어야 했다. 한편 그에게는 1989년생 변호사 누나와 띠동갑 급으로 나이 차이가 나는 남동생[7]이 있다. 출처
- 조상 중에 남부 이탈리아에서 이주해 온 사람이 있는 이탈리아계다. 그래서 안토니오 콘테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들 수 있었으나 승선을 거부하고 우루과이를 택했다. 국가대표팀에 든 자신의 모습을 아버지가 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슬프다고 말했다.
- 인테르로 온 이유가 국가대표팀 선배이기도 한 알바로 레코바라고 밝혔다. 어릴 적 레코바의 경기를 보고 인테르를 좋아했다고 하며, 그처럼 위대한 인테르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또 말했다. 실제로 베시노가 인테르와 연결되자 레코바가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한편 둘은 조국의 팀 나시오날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 화를 잘 내지 않고 방실방실 웃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알바로 레코바는 그가 겸손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 첫사랑 루이시나(Luisina)와 결혼해서 2015년생 아들 헤나로(Genaro), 2019년생 딸 아말리아(Amalia)를 두고 있다.
- 상술한 "La prende Vecino!"는 현지에서 매우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용도는 스테판 더 프레이가 라치오 팬들에게 욕먹을 때 인테르 팬들이 그를 쉴드치는 데 쓰인다. [8] 또한 레플을 마킹하면서 마킹 이름을 베시노가 가져갔다(= L'ha presa Vecino)고 한 현지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2018년 연말 나온 인테르 크리스마스 홍보 영상의 첫 스타트를 끊은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영상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의 것(=별)을 베시노가 갖다줄 거야."(= La punta dell'albero la prende Vecino.)란 말이 나온다.
- 상술했듯 부족한 센스와 경기 푸는 기술을 골을 잘 넣는 걸로 사기친다며 클러치 원툴, 베멘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리고 이게 더 나아가 프레디 과린을 잇는 팬들 사이에서의 승리부적처럼 굳어지려는 분위기가 보인다.
- 목소리가 남자치고는 꽤 높은 편이다.
- 첼시 FC와 연결이 있었는데, 상술한 감독에게 편리한 선수 특성 때문에 마우리시오 사리감독이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갓 부임한 덕에 첼시 스쿼드와 자신의 전술이 어디가 안맞는지 정확히 모르는 시점에서 베시노같이 시키면 뭐든지 해내려 드는 타입은 아무 자리에나 땜방으로 써먹을 수 있어 든든할테니. 반면
잘 돌아가던 하피냐-브로조비치-갈리아르디니 라인을 버리고중원을 싹 갈아버린 스팔레티 감독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베시노 매각에 철벽을 친 것으로 보인다.
- 그의 성씨의 뜻은 스페인어로 '이웃'이란 뜻이다.
6. 같이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SS 라치오 2024-25 시즌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비고 | |
2 | DF | 사뮈엘 지고 | Samuel Gigot | [A] | ||
3 | DF | 루카 펠레그리니 | Luca Pellegrini | [B] | ||
4 | DF | 파트리시오 가바론 | Patricio Gabarrón | |||
5 | MF | 마티아스 베시노 | Matías Vecino | |||
6 | MF | 니콜로 로벨라 | Nicolò Rovella | [B] | ||
7 | MF | 피사요 델레바시루 | Fisayo Dele-Bashiru | [C] | ||
8 | MF | 마테오 귀앵두지 | Mattéo Guendouzi | |||
9 | FW | 페드로 로드리게스 | Pedro Rodríguez | |||
10 | MF | 마티아 자카니 | Mattia Zaccagni | |||
11 | FW | 발렌틴 카스테야노스 | Valentín Castellanos | |||
13 | DF | 알레시오 로마뇰리 | Alessio Romagnoli | |||
14 | FW | 티자니 노슬린 | Tijjani Noslin | |||
18 | FW | 구스타프 이삭센 | Gustav Isaksen | |||
19 | FW | 불라예 디아 | Boulaye Dia | [D] | ||
20 | MF | 룸 차우나 | Loum Tchaouna | |||
22 | MF |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 | Gaetano Castorovilli | |||
23 | DF | 엘세이드 히사이 | lseid Hysaj | |||
26 | MF | 토마 바시치 | Toma Bašić | |||
28 | MF | 앙드레 안데르송 | André Anderson | |||
29 | MF | 마누엘 라차리 | Manuel Lazzari | |||
30 | DF | 누누 타바레스 | Nuno Tavares | [E] | ||
34 | DF | 마리오 힐라 | Mario Gila | |||
35 | GK | 크리스토스 만다스 | Christos Mandas | |||
55 | GK | 알레시오 푸를라네토 | Alessio Furlanetto | |||
59 | GK | 다비데 렌체티 | Davide Renzetti | |||
77 | DF | 아담 마루시치 | Adam Marušić | |||
92 | MF | 장다니엘 아크파 아크프로 | Jean-Daniel Akpa Akpro | |||
94 | GK | 이반 프로베델 | Ivan Provedel | |||
- | DF | 필리페 보르돈 | Filipe Bordon | |||
- | MF | 크리스토 무뇨스 | Cristo Muñoz | |||
- | FW | 디에고 곤살레스 | Diego González | |||
구단 정보 | ||||||
회장: 클라우디오 로티토 / 감독: 마르코 바로니 / 홈 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 | ||||||
출처: 트랜스퍼마크트,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1월 3일 |
}}}}}} ||
[1] 착화신장 189cm[2] 2017-18 시즌 팀을 챔스로 보내는 결승골을 넣었을 당시 중계진의 말. 이후 베시노를 지지할 때 쓰는 말이 된다.[3] 사실 우루과이 현역 멤버들 중에서는 수아레스와 함께 한국전에서 득점한적 있는지라 포함했을 가능성도 있다.[4] 다만 펠라이니와 다르게 매경기 최다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넓은 범위로 쓸고 다니는 베시노의 다른 역할을 놓쳐서는 안된다. 베시노의 공격포인트 생산력은 천부적인 센스나 빼어난 능력이 아니라 오로지 성실함에서 기인한다. 침투 시에도 비교적 난폭한 몸싸움을 즐기는 펠라이니와는 궤를 다르게 가져간다.[5] 인테르에서는 갈리아르디니와 장점들이 거의 동일하고 둘이 같이 필드에 올라올 경우 동선이 자주 겹치는 바람에 시너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였다. 때문에 인테르 이적 후로 둘이 같이 나올 때에는 베시노는 전진 능력을 살려 앞으로 나오고, 갈리아르디니가 뒤로 물러나 홀딩 역할을 하는 식으로 분배가 이루어졌다.[6] 혹은 라자 나잉골란, 문제는 나잉골란이 18-19시즌 전반기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7] 부친상 당시 나이가 2살 조금 넘었단다. 그 후 집에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어오는 외부 사람마다 다 아버지라고 생각했다고. 지금은 어머니와 단둘이 우루과이에서 산다고 한다.[8] 베시노가 라치오와의 외나무다리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베시노는 라치오 팬들 입장에서는 더 프레이 못지않은 공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베시노에 대한 글이 SNS에 올라오면 라치오 팬들의 베시노 욕이 하나씩은 반드시 달려있다.
분류
- 1991년 출생
- 2010년 데뷔
- 카넬로네스 주 출신 인물
- 이탈리아계 우루과이인
- 우루과이의 남자 축구 선수
- 복수국적자
- 나시오날/은퇴, 이적
- ACF 피오렌티나/은퇴, 이적
- 칼리아리 칼초/은퇴, 이적
- 엠폴리 FC/은퇴, 이적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은퇴, 이적
- SS 라치오/현역
- 우루과이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우루과이의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참가 선수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참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