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OpenBOR로 만들어진 베어 너클 시리즈의 팬게임. 굉장히 고어하고 혐오스럽기 때문에 이쪽에 내성이 없는 분들은 플레이 자체를 자제하기 바란다. 정식 제목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해당 문서명은 가칭임을 밝힌다.2. 개요
슈마이(Antyguf라는 명의로도 알려짐)라는 이름의 러시아쪽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제작했는데, 과거 러시아 버전 베어 너클이라 볼수 있는 Street of Russia(스트리트 오브 러시아)라는 OpenBOR게임을 제작한적이 있다.[1]정식 타이틀은 없지만[2], 말 그대로 좀비 아포칼립스 버전 베어 너클. 당연히 적들이 좀비로 바뀌었다. 그런데 몇몇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체로 등장하기도 하고 적을 죽이면 나이트 슬래셔즈 마냥 죽을때에 적이 터지는 등 생각보다 굉장히 잔인하므로 암만 옛날 도트라도 전체적으로 그로테스크하니 플레이시 주의를 요한다. 스토리라인은 당연히 미스터 X가 좀비 바이러스로 세계를 지배할 겸, 새미 헌터를 납치한다.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부두로 가냐 지하시설로 가냐 루트가 갈린다.
가져다 쓴 BGM들은 대체적으로 출처 불명이나, 죄다 음산한 BGM 아니면 공포 슬래셔물에 어울릴법한 록계열들이다. 이외에도 스테이지 1 시작전 컷신과 옥상 과학자 인터미션 스테이지에서 클래식 둠 시리즈의 미디 BGM이 차용되었다. 그리고 스테이지 1의 시작 인트로 스토리가 끝나면 뜬금없이 나이트 슬래셔즈의 기본 좀비 졸개를 크게 해놓은[3]듯한 삽화가 등장한다(...). 물론 나이트 슬래셔즈에 나오는 적은 하나도 안나온다. 초반에 나오는 도노반 계열 좀비중 한 종류가 나이트 슬래셔즈에 나오는 좀비랑 비슷하게 생겼긴 하지만... 다만 좀비라서 그런지 적들이 죽을 때는 그냥 평범하게 드러눕는 게 아니라 나이트 슬래셔즈의 적들처럼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면서 몸뚱이가 뭉그러진다.
다운로드 배포처는 불명확하나, BoggyTheWorm이라는 유튜버가 간혹 OpenBOR 영상을 올리는데 이 OpenBOR게임 영상들에 다운로드 링크가 첨부되어있다.
근래에도 계속 버전업이 이루어지는듯하다. 2018버전에서는 좀비 블레이즈가 추가되었다.
2021년 Antyguf의 신작으로 베어너클 사이보그(가칭)이 릴리즈되었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
다행히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좀비가 아니다. 제작자가 제작자라 일부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우 Street of Russia를 비롯한 각종 OpenBOR 팬게임에 등장한 데이터를 우려먹은 경우도 있다. 몇몇 좀비들은 원작보다 강해진데다 보통난이도라 해도 쪽수를 많이 동원하는 편이라 대부분의 필살기들은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기준으로 레벨 3 짜리를 기본으로 시전하거니와 강력한 오리지널 기술 또한 존재한다.- 액셀 스톤
- 블레이즈 필딩
- 좀비 블레이즈
2018버전에 플레이어블로 추가되었다. 좀비화가 되었는데 역시 이 게임의 특성답게 엽기적인 연출의 필살기를 써댄다. 문자 그대로의 엽기이기때문에 상당히 혐오스럽다. - 아담 헌터
기본 캐릭터중에서는 상당히 강한축에 속한다. 커맨드 장풍 필살기도 존재하며 메가 크래시의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 맥스 해체트
새미 헌터- Mr.X에게 납치당했다. 어느 루트를 따르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베어너클 2의 안티테제적 설정인듯.- 시바(베어 너클)
- 리리
3편의 야샤/오니히메 캐릭터에 이름만 다르게 한거. 여캐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다. 원작의 장풍도 있고 대시필살기가 워낙 강해서 풀히트 두번에 상대 좀비 체력 한줄정도는 우습게 날릴수 있다.
4. 히든 플레이어 캐릭터(?)
이하 캐릭터들은 데이터상으로 있는데, (설치 폴더)/data에 있는 models.txt를 편집해서 해당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프라이트가 있는 폴더(폴더/data/chars)에 찾아가 캐릭터의 메인 텍스트파일을 인식시키는 식으로 꺼낼수 있다. 일부 캐릭터는 Street of Russia의 데이터를 우려먹었다. 제작자가 같기 때문에, 캐릭터 데이터 폴더를 옮기고 조금만 손을 봐준다면 Street of Russia에만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이쪽에서 즐기는것도 가능.- 엘렉트라[4]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의 엘과 다르게 베어 너클 3의 도트를 유용했다. 뜬금없는 필살기로 롤링어택이 있는데 사실 모 드림매치 시리즈의 초딩 초능력자가 대타로 나오는거라 카더라. [5] 베어 너클 러시아의 데이터를 돌려쓴 대표적인 사례. - 봉고
원작의 뚱보 중형 적이다. 대시필살기로 롤링어택, 토하기 (주제에 위력은 정말 토나올정도로 높다.)가 있고 메가크래시로 우헤헤헤하면서 양팔을 벌리는 병맛나는 기본 메가크래시와 원작의 불뿜기 돌진이 메가크래시로 있다. 성능은 준수하지만 필살기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아서 메가크래시나 특정 필살기 쓸때마다 베어 너클 2 이전처럼 게이지가 깎인다. 사족이지만 죽으면 X을 싸고 죽는다(...).
- 봉고(보스)
베어 너클 1의 보스 뚱보.
- 맥러드
원작의 에이전트계열 적중 한명. 메가크래시나 게이지 소모 계열 필살기는 당연히 원거리 공격이다. 권총을 딱딱 쏘는건 원작과 비슷한데 갑자기 샷건을 꺼내서 쏘지 않나, 어떤 필살기는 그 조그만 권총에서 커다란 화염이 나가는 화염방사 필살기다(...) 봉고와 마찬가지로 필살기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필살기(대부분은 체력게이지 소모)를 쓰는데 다소 제약이 있다.
- 트럭커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의 중간보스 운전기사다. 캐릭터 성능은 우수한편으로 기본 메가크래시는 갑자기 술을 마시는데 일정한 근거리 범위에 연기가 생기면서 적들이 알아서 고통받다가 다운당한다(...) 그리고 전진 메가크러시는 야구방망이를 꺼내 휘두르는데 범위도 좋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하면 필살기 게이지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 가장 압권은 아래 위 공격으로 발동되는 불도저 소환으로 베어너클 3에 나왔던 특정 도노반이 몰고다니는 불도저로 거의 모든 화면을 깔아뭉개며 적의 게이지 한줄 가까이 날려버린다(!). 대신 필살기 게이지 100%를 소모하므로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자.
- 슬럼(...)
베어 너클 3의 밑바닥 졸개 중에 한명이다. 이름은 북미판 명칭인 골디로 되어있다.
- 쓰레기통(...)
정확히는 쓰레기통 안에 있는 고양이가 쓰레기통을 조종(?)하는 형태다.
5. 아이템
보통 점수아이템 약간과 체력회복으로 나누어지는데, 체력회복 종류는 음료수캔과 심장, 구급상자로 나누어지는데 음료수캔과 심장의 회복률은 큰 차이가 없다. 대략 체력 1/3가량과 필살기게이지 1/2가까이를 체워주며 구급상자는 체력과 필살기게이지를 전부 채워준다.심장은 간혹 적을 죽일때 드랍되기도 한다. 다만 이 게임은 적을 죽였을때 터진 시체가 남으므로 시체 그래픽에 가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상황정리가 되면 죽인 적들 위를 자주 체크해보자.
무기는 베어너클 2와 마찬가지로 나이프, 파이프, 카타나로 종류는 많지 않다. 대신 SoR Remake처럼 특정 캐릭터에는 특정 무기에 대응되는 필살기가 존재한다.
6. 적 캐릭터들
여기서는 외견상의 변화점이나 두드러지는 특징 위주로만 간단하게 기술한다. 대부분 좀비라서 그냥 썩어있는 모습도 있지만, 진행할수록 더욱 끔찍하게 훼손된 좀비들도 나온다. 그리고 모든 적들은 죽이면 나이트 슬래셔마냥 시체가 터진다. 원작과 비슷한 패턴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다른 패턴을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초반의 적들중에는 레프트 포 데드에서 이름을 차용한 도트개조 캐릭터도 존재. 극히 일부 캐릭터는 제작자의 전작인 Street of Russia의 데이터를 우려먹거나 (데스신 추가 제외하면) 약간 다듬은 편이다.* 가르시아
가장 배리에이션이 많은 종류중 하나다. 그중 특기할만한건 상반신이 쪼개진 가르시아로 쪼개진 상반신이 좌우로 펼쳐져서 원작의 칼든 가르시아같은 판정을 내내 유지한다. 그외에도 잘린 한쪽팔을 파이프처럼 휘두르는 가르시아좀비나 잘린 자기의 머리를 들고다니는 가르시아좀비가 있는데, 이 가르시아좀비 역시 앞으로 들고다니는 머리 부분이 원작의 칼든 가르시아 판정을 내내 유지하는 축이다. 전선이나 철근이 박힌 가르시아 역시 전신에 공격판정이 존재.
스테이지 2에는 레프트 포 데드의 스모커를 오마주한 종류가 존재하나 별다른 존재감도 없고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후반부 스테이지중 하나에 등장하는 프랑켄계열(?) 가르시아는 몸에 무슨 전기장치가 달려있어서 간혹 전기를 발산하는데 가르시아 좀비들중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한다. 또한 특정루트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경찰 좀비 가르시아와 군인 좀비 가르시아도 나온다.
하수구 스테이지에서는 머리만 남은 가르시아들이 떼거지로 나오기도 한다(...).
- 도노반
대체로 원작과 큰 차이는 없으나, 원작처럼 파이프를 들기도 하고[6] 전기톱을 드는 종류도 있다. 후반에 등장하는 머리에 도끼박힌 도노반좀비는 도끼를 빼내 공격하는데, 판정이 꽤 오래남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한손에 커다란 갈고리가 달린 도노반좀비도 꽤 위협적이다.
- 시그널
역시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 라이더 계열
팔이 잘려진채로 비틀비틀거리면서 피를 뿜는데, 데미지는 적지만 자주 뿜는데다 사정거리에 판정유지도 꽤 길으므로 상당히 귀찮게 다가오는 공격이다. 원작처럼 오토바이를 타긴하는데 극히 일부 개체만 존재한다.
- 슬럼, 바이스
어떤 개체는 하반신만 남은채로 걸어와서 플레이어를 걷어차기도 하며, 어떤 개체는 하반신에 척추와 척추에 달린 머리만 남아있어서(...) 그 머리로 박치기를 하기도 한다.
- 노라, 엘렉트라
가장 기본적인건 기운없이 걸어다니다 타액을 발사하는 종류가 있다. 뚱보와 더불어 가장 많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하며, 그만큼 훼손된 모습도 다양하다. 2스테이지에서는 하반신만 상하로 이어붙인게(...) 좀비 바본의 수하로 등장하기도 하며, Mr.X의 시종좀비중 하나인 루카스는 상반신이 없지만 장기가 남아있어서 그 장기로 원작의 채찍공격에 해당하는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하위호환격으로 칼든 엘렉트라계열 좀비들(이쪽은
보통 3편의 엘렉트라 도트를 기반으로 개조)도 있다.
스테이지 2에서는 엘렉트라계열 도트를 개조한 개체로 레프트 4 데드 2의 위치를 패러디한 캐릭터가 나오기도하나 손톱공격을 하지만 다른 적들이 워낙 강력해서 큰 존재감은 없다(...).
- 무도가
시리즈별 무도가들의 좀비가 나온다. 낙하킥으로 갑툭튀하는것도 원작과 대동소이한데, 원작의 히야야야~!!가 아닌 뜬금없이 임프(둠 시리즈) 죽는 소리를 내며 떨어지거나 날아차기를 한다. 가장 먼저 조우하게되는 종류로 몸이 녹색으로 변색되고 손에 주방용 칼을 든 종류가 있으며, 3편 계열 무도가는 머리가 이상하게 훼손된 종류나 빠진 눈알이 덜렁거리는 종류도 있고, 잘려진 몸 왼쪽과 몸 오른쪽을 파이프로 대충 이어붙인 좀비 무도가도 있다(...). 공격스타일은 원작과 대동소이. 1편 무도가는 양팔이 없는채로 나오는데, 날아차기는 척척 잘한다. 날아차기의 그 막강한 판정은 어디 안가는데다 인공지능도 더 공격적으로 변했으므로 타 시리즈 무도가 못지않게 위협적인 적인건 여전하다.
특이사항으로 옥상 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격으로 타이거-고라고 3편 무도가의 도트를 왼발목이 잘려서 뼈가 드러나며 머리가 없는 궁사로 개조한 녀석이 있는데, 좌우에서 등장해서 화살을 시도때도없이 날려댄다.
- 닌자
공격패턴은 원작과 대동소이하나 종류중 하나는 왼다리가 아예 잘린 버전도 있다. 다만 왼다리가 잘려도 원작의 공격패턴은 건재한다. 다행이라면 쿠나이나 일본도를 들고다니거나 하진 않는듯 하다.
- 어쌔신 에이전트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자신의 창자를 들고다니는 종류와 얼굴 앞부분이 훼손되고 눈알만 드러난채로 걸어다니는 종류 두종류가 있는데 원작에서 총을 쏘는대신 전자는 창자에서 피쪼가리(?)를 발사하고 후자는 자신의 눈깔을 떼서 던진다(...).사실 던지면 새로 생성된다 카더라.
- 댄서
원작과 대체적으로 대동소이하나, 초반에는 별로 신체훼손이 없이 단순히 썩은듯한 개체가 등장하지만 종류가 은근히 많다. 특기할만한 개체로 스테이지 3 초반에 있는 시뻘건 해골가죽 (이름이 Skel로 되어있다) 댄서는 의외로 플레이어 공격을 척척 막아내기도 한다. 스테이지 2에서는 온몸에 다양한 크기의 각목이 박힌 댄서도 있는데 날아차기는 하지 않지만 몇몇 좀비가르시아와 마찬가지로 상반신 전체에 판정이 존재하므로 성가신다. 그외에는 한 팔이 잘리거나 허리가 없거나 하는 종류가 있으며 기본동세에서만 간신히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훼손된 종류도 있다. 팔 머리가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특이사항으로 스테이지 1에는 스피터라는 종류도 등장하는데 레프트 4 데드 2의 그 스피터 오마주다. 목이 길거나 얼굴부분은 아예 스피터를 도트로 그려놨다고 해도 믿을 정도. 원작처럼 토하기 공격을 하는데, 위에 적은 바이커 혈사포와 동일(...)하다. 짜증나는것도. 다행이도 토사물이 바닥에 남거나 그런거까진 아니다.
- 킥복서
주로 팔다리가 훼손되어서 팔뼈 다리뼈가 드러난 종류가 많다. 패턴은 원작과 대동소이하고 방어능력도 원작과 같다. 마찬가지로 강력하지만 워낙 강력해진 적 종류도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중간보스급 존재감은 좀 떨어지는 편.
- 뚱보
성능상에서는 대체로 원작(주로 베어너클3)의 패턴을 고스란히 유지하지만, 걸어다니면서 원거리 토사물을 뱉어낸다든가 하는 식으로 파워업된 개체도 제법 많다. 주제에 종류는 워낙 많아서 다양하게 썩고 신체훼손된 모습이 나와서 이 게임의 혐오성을 한층 더 증대시키(...)기도 한다.
죽으면 상하반신이 끊기는데, 이 사망씬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혐오스러운 외양에 비해 본작 좀비들중 가르시아좀비(기본형 일부)/시그널좀비와 더불어 시체훼손이 비교적 적은 축에 속한다. 그래도 죽을때 커다란 내장들이 드러난건 일부 생전(?)의 뚱보좀비들처럼 여전히 혐오스럽지만... 보스 버전으로 온 몸에 타이어와 각종 폐품들이 몸에 박힌 종류도 나온다. 죽이면 시체가 훼손되는 동시에 몸에 박힌 각종 이물질들이 펑하며 날아간다(...).
- 저글러
왼손과 왼다리의 뼈가 드러난채로 움직인다. 도끼와 불쪼가리대신에 심장인지 간인지 장기를 저글링하면서 던진다.
- 잭
종류는 그렇게많지 않은데 주로 등장하는 종류는 칼대신 무슨 뼈조각을 날려댄다. 이외에 스테이지 2에서는 중간보스로 헬레이저 시리즈의 핀헤드를 오마주한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며, 후반부에는 얼굴앞에 촉수가 뒤덮인 버전도 있는데 촉수로 공격도 한다. 어떤 루트에서는 목과 양 팔을 기계(?)로 개조받은 잭 계열이 보스뚱보등과 함께 보스 삼총사로 나오기도 한다.
- 닌조
SoRR의 그 닌조다. 공격패턴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인공지능이 더욱 공격적이므로 어떤의미에서는 원작보다 더 잘싸운다. 어떤 개체는 양팔이 잘린대신 오른팔 부분에 달린 촉수를 휘두르기도 한다.
- 가짜 코디
SoRR의 코디 패러디 캐릭터. 그런데 많이 썩어있진않다. 원작 SoRR과 대동소이하다.
- 슬래시
원작에 비하면 크게 훼손되지 않은 상태다. 패턴은 기관단총 패턴이 삭제된듯 하다.
7. 적들/보스계열
원작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적들 기준으로 표기한다.* 안토니오
지하철 스테이지에서 등장. 오른쪽 발목이 잘려 뼈가 드러나는거 빼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은 대체로 썩은 모습. 공격패턴도 원작과 유사.
- 사우저
공격패턴은 원작과 유사. 신체훼손정도는 덜하다. 종류중에서는 광대처럼 생긴 종류도 있으며 대머리에 녹색피부버전도 있다.
- 봉고(보스)
스테이지 1에 자이언트라는 이름으로 보스가 나오기도 하고, 중간보스격으로도 나온다. 중형급 뚱보에 비하면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다. 어떤 루트에서는 얼굴이 좀 기괴하게 생긴 종류가 개조 잭등과 함께 보스로 나온다. 죽으면 배에서 구멍이 난뒤 녹색 체액이 흐르다가 상반신이 터진다.
- 탱크
도노반을 베이스로 상반신의 도트만 개조한 보스다. 스테이지 2의 1챕터의 중간보스로 나오며, 레프트 4 데드 2 탱크의 오마주. 다만 풍채가 그쪽 탱크처럼 크지 않다. 보스로서의 성능은 아바데데 하위호환이라 초반에는 제법 강력한 적이다.
- 아바데데
역시 중후반부 보스로 원작의 강력함이 또 어디가지 않는다. 좀비화되어서 그런지 맹수에 가까운 울음소리로 표효한다.
- 야샤, 오니히메 자매
베어너클 1의 블레이즈 팔레트스왑한 버전이 좀비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후반부 특정루트에서는 베어너클 3버전중 한명이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는 이름이 Lina로 되어있으며 원작과 달리 한명만 나온다는게 차이점.(아마 플레이어블이자 자매로 추정되는 리리가 아직 감염되지 않아서인듯하다.) 장풍을 쏘긴 하는데 피로 이루어진 장풍을 쏜다. 아마 이쪽에서는 베어너클 3버전의 야샤/오니히메 자매 이름이 리리와 리나였던듯.
- 바본
등과 머리에 철근이 몇개 박힌 모습으로 등장한다. 보스로서의 성능은 원작과 대동소이. 보스중에서는 가장 끔찍하게 죽는 캐릭터중 하나이기도 하다. 2스테이지에서는 좀비 바본이 위에서 말한 엘렉트라 하반신 붙인 괴물 두마리를 대동하고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스테이지 2 좀비 바본을 쓰러트리면 그 시체는 끔찍하게 녹아내리는(?)데도 이후 컷신에서는 팔다리만 잘려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 제트/로켓
상반신 몸뚱이만 남은채 제트팩으로 비행중이다. 상반신만 남았지만 원작 패턴은 어디 안간다. 죽이면 그나마 남아있던 상반신도 터진다.
- 자무자
지하철 선로 스테이지(?) 보스인데 아예 레퍼(Leper, 나병환자라는 뜻이다.)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머리에 시커멓고 깨끗한 두개골이 드러날정도로 부패된 듯 한걸 빼면
신체는 그렇게 많이 훼손된건 아닌듯하다. 패턴은 원작과 대동소이.
- 레드 베어
얼굴 앞부분이 파였으며 양팔은 갈고리로 대체되었다. 패턴은 원작과 대동소이. 죽으면 뚱보들과 마찬가지로 상하반신이 끊긴다.
- 파티클
여기선 로봇이 아니라 좀비 엘렉트라의 도트를 개조한듯한 뜬금없는 특수좀비로 나오지만 이름과 움직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파티클이며, 원작의 팔 회전에 해당하는 공격은 없지만, 원작에 레이저에 해당하는 원거리 공격을 자주 날려대거니와 원작의 전방펀치에 가까운 심장 펀치(?)를 시도때도없이 날려대 어떤 의미에서는 원작 이상으로 까다로운 개체.
- 애쉬
좀비 애쉬라고 해도 원작에 비하면 도트변화는 사실상 없는 축에 속한다. 즉 좀비 애쉬는 애쉬의 단순한 팔레트 스왑에 불과하다. 대신 죽으면 이 게임 좀비 적들 아니랄까봐 온몸이 찢어지며 무너진다.
- 야마토
원작의 요로이 입은 사무라이는 어디다 팔아먹고 닌조 도트를 개조한 녀석으로 나온다(...). 그래도 꼴에 야마토라고 분신술을 시전하기는 한다.
- 시바
플레이어블 외에도 역시 중간보스로 시바가 나오는데, 당연히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시바를 상대하게 된다. 대신 피부가 변색된걸 제외하면 신체 훼손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죽이면 시체는 허리가 잘리고 상하반신이 쪼그라들면서(?) 죽는다. 다른 적들에 비하면 사망씬을 성의없게 한것같기도 하다.
- 새미 헌터
자세한건 특정 루트의 스포일러이므로 상세한 서술은 하단 참조. 성능상으로 따지면 구르기공격같은건 없어진 대신, 울며불며 펀치를 써댄다.
- Mr.X
특정 루트 선택시 최종보스로서 상대하는데 시종 좀비를 둘씩 데리고 다닌다. 1차전은 베어너클 3의 Mr.X와 대동소이한데, 2차전에서는 Mr.X가 좀비화되어서 루카스와 도노반 베이스의 시종 좀비까지 상대하게 된다. 이 시종좀비들은 암만 시종이라 해도 보스는 어지간한 보스급. 좀비화된 Mr.X는 모 녹색 늑대인간처럼 전기 롤링어택을 하지 않나 원작과는 다르면서도 민첩해진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죽이면 온몸이 찢어지면서 끔살당한다.
- 네메시스
베어 너클 3의 무도가를 기반으로 추적자를 도트로 구현한건데, 또 다른 특정루트 선택시 최종보스로서 상대한다. 원작 베어 너클 3의 로봇 X가 쏘는 유도미사일을 날리기도 한다. 최종보스답게 매우 강력한편.
8. 루트별 엔딩
옥상 스테이지를 마치면 다음 건물 옥상에 한 신디케이트 과학자가 쓰러진채로 앉아있는다. 일행은 과학자에게 Mr. X의 행방을 묻는데,박사의 말을 믿을지 안믿을지에 따라 항구로 가느냐, 지하시설로 가느냐에 따라 엔딩과 최종보스가 달라진다. 어느쪽이든 뒷맛은 찝찝해진다.[7]
- 부두 루트 선택시
Mr.X의 기지에 당도한 후에 최종보스로 Mr.X를 상대하는데, 이경우 새미는 이미 좀비가 되어있었다. 쓰러트린후 몸이 터지면서 죽는건 암만 좀비로서 적이 되었다고 해도 그렇지 새미조차 예외가 아니다. 여튼 좀비 새미를 쓰러트리면 Mr.X 본인이 나서는데 Mr.X를 물리치면 세계는 구했지만 새미가 희생되었다는 엔딩이다.
- 지하시설 루트 선택시
이쪽 루트를 선택할시 중간에 아직 감염되지 않은채로 피랍되어있던 새미를 구하게 되고 베어 너클 2의 스테이지 5를 기반으로 한 어느 선박이 최종스테이지인데 네메시스가 최종보스로 나온다. 네메시스를 쓰러트리면 플레이어 일행들은 배를 타고 가까스로 도시를 탈출했지만 최후에 남게될 인류라는걸 알게되고, 이들중에 여성은 딱 한명뿐이라그렇게 따지면 리리도 있지만 설정상 정규 플레이어블이 아니라 뺐나보다, 블레이즈 본인이 "WHAT?"라고 당황하는 것으로 끝난다.
9. 추가 스테이지
3종류의 추가 스테이지가 있는데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부패 경찰 스테이지 정도가 좀 길은편?우선 공포영화 오마주 스테이지가 있는데 여기 나오는 좀비들은 녹색이나 붉은색으로 썩은 좀비들 위주로 나온다. 여기선 최종보스로 사마라, 즉 링 북미판의 사다코가 보스로 나온다. 도트 자체는 엘렉트라 도트를 개조한것이다.
나머지 추가 스테이지 종류들은 제작자인 Antyguf가 블랙코미디쪽에 능통한건지 몰라도[8]좀 위험한데, 부패경찰 상대하는 스테이지들이 있으며 그외에 러시아 정교회(?) 성직자(뚱보 캐릭터를 돌려씀)와 수녀(댄서 캐릭터를 돌려씀)가 초반 보스로 나오며, 그 다음에는 이상한 깡패들과 랍스터(...) 그리고 살아있는 의자(?) 보스들을 격파하고나서 BDSM풍 적 상대하는 스테이지도 있는데 다른 적들도 죽을때 터지는건 마찬가지다.
BDSM의 적들 스테이지에서 BDSM풍 적들중에는 동성애자 성향의 적들도 있고 당연히 애시도 있는데, 좀비처럼 끔살하도록한건 동성애에 적대적인 일반적인 러시아인의 관념이 반영된것일 수도 있다. 애초 이 모드의 데이터중 대부분이 제작자의 전작인 Street of Rage Russia에서 별도모드로 있던 호모포비아 스테이지의 데이터를 재활용한건데, 여기에 적들 데스신 추가등을 해서 고어버전을 만든듯하다. 해당 모드에서는 심장이 하트표시로 대체되어있으며 적이 찢어지면 하트가 날아간다(...).
[1] 이외에도 몇가지 OpenBOR 습작영상을 올려놓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고전게임 리뷰하는 너드 유튜버인 끼나마니아를 주인공으로 한 습작들이 있다. 그 특성답게 빼빼마른 끼나마니아가 의자를 탄채로 패미클론으로 적을 후려패지 않나 적들도 끼나마니아의 변형이나 러시아쪽 밈 캐릭터, 러시아산 패미클론 Dendy의 코끼리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아스트랄한 적들이 나온다. 물론 Antyguf답게 적을 죽이면 적이 터지는 폭력적인 묘사는 여전해서 이 습작 Openbor 게임들의 플레이 영상들은 연령제한이 걸려있다. 어느 순간 영상이 다 지워졌고 계정이 터졌다가(?) 다시 복구된듯 하다. 대부분의 Openbor 습작 영상들은 내려갔으며, 2022년 시점에서는 도트로 찍은 사일런트 힐 시리즈 캐릭터를 테스트하는 영상 정도만 올라와있다.[2] 프로그램 실행시에 창 헤더에 'Zombie'라고 쓰여진게 전부다.[3] 그 좀비 캐릭터의 스프라이트를 Waifu2x나 2XSai로 보정한것 같다.[4] 베어 너클 시리즈의 적 잡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아서 가장 많이 개조를 당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어블로 사용되고 있다.[5] 데이터 짜집기로 급조했기 때문.[6] 영구소지 판정이라 암만 쓰러트려도 노획은 불가능하다.[7] 자세히 보면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에서 베어 너클 2 루트 스테이지 1에서 바본을 쓰러트린 뒤의 컷씬을 재활용한것이다. 멱살 잡히는 사람이 바본에서 신디케이트 과학자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게임에 있는 도트상에서는 시그널 계열 적의 도트를 기반으로 한거다.[8] 단, Antyguf의 계정에서 2017년 4월에 나치풍으로 개조된 신디케이트 적들을 상대하는 스테이지의 테스트 영상(현재는 삭제됨)을 올린것으로 봐서는 모두까기성향같기도 하다. (참고로 나치풍으로 된 적들은 베어너클 러시아의 일리야 비공식 개조버전에서 나온다.) 이전에 Street of Russia의 적들중에서도 스킨헤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