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4 17:00:33

베이직(영화)

베이직 (2003)
Basic
파일:베이직포스터.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장르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밀리터리, 반전
감독 존 맥티어넌
각본 제임스 밴더빌트[1]
제작 마이크 메다보이
주연 존 트라볼타, 코니 닐슨, 새뮤얼 L. 잭슨
촬영 스티브 메이슨
편집 조지 폴시 주니어
음악 클라우스 바델트[2] , 라민 자와디[3]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피닉스픽쳐스, 인터미디어 필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리아 픽쳐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리아 픽쳐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3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2월 6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98분(1시간 38분)
제작비 약 50,000,000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42,792,561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6,793,311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1,646명[4]
스트리밍
[[TVING|
T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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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제작 노트5. 등장인물6. 사운드트랙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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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맥티어넌 감독의 2003년 범죄 스릴러 영화.

어둡고 습기 가득한 파나마 정글을 배경으로 훈련 중 의문의 총격전과 함께 특수부대원들이 사라지고 단 한 명의 생존자만이 돌아오자 군수사관과 전직 특수부대원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로 유주얼 서스펙트를 시작으로 식스 센스, 메멘토로 이어지던 반전 영화 장르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감독인 존 맥티어넌다이 하드라는 불세출의 명작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프레데터를 만들어낸 인물로 영화 프레데터를 만들며 정글과 밀리터리, 스릴러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작품에 그 노하우를 잘 녹여냈다고 평한다.

개봉 당시에는 군사영어에 대한 오역이 워낙 심해 극장에선 큰 흥행을 하지 못하였으나 민간 자막과 이를 차용한 DVD 자막 등이 업데이트 되며 큰 인기를 끌어 지금은 없어진 네이버 영화에서 9점대 이상을 기록하던 반전 영화의 수작으로 불리고 있다. 당시 네이버 영화 평점에 결말을 아무도 맞히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도 올라와 있다.

주연을 맡은 존 트라볼타, 코니 닐슨, 새뮤얼 L. 잭슨을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

파나마... 프랑스는 미국보다 앞서 이곳에 운하를 건설하였다. 하지만 말라리아와 황열로 매주 5백 명의 일꾼이 죽어나가자 늘어나는 묘지를 감당할 수 없었다. 도의적인 문제는 뒤로 한 채 결국, 쿠바에서 대량의 초산을 구입해서 각각의 통에 시체를 밀봉해 넣었다. 그리곤, 해부용으로 유럽 전역에 팔았다. 이것은 얼마간 그들의 주된 수입원이 되었다. 알다시피, 이곳은 항상 뭔가 특별했다. 이익과 죽음을 연결하는...

허리케인이 불어닥친 파나마의 한 정글에서 훈련중이던 ‘웨스트 하사관’(사무엘 잭슨)과 일군의 특수부대원들이 총격전과 함께 갑작스레 사라진 사건이 발생한다. 이들 중 살아 돌아온 생존자는 ‘던바’와 중상을 입은 고위직 관료의 아들 ‘켄달’.

두명의 생존자는 수사담당 ‘오스본 대위’(코니 닐슨)에게 일체의 증언을 거부하고, 현직 군대와 관련이 없는 새로운 수사관을 요청한다. 이에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 ‘하디’(존 트라볼타)가 사건에 투입되고, 마침내 하디는 던바에게서 웨스트 하사관과 특수부대원들이 살해당해 사체는 허리케인에 휩쓸려갔다는 증언과 함께 ‘8’이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켄달 역시 웨스트 하사관과 부대원들이 죽었다고 말하지만 그것 외에는 던바의 주장과는 완전히 상반된 진술을 한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거짓을 말하는 것인데... 왜?

하디와 오스본대위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수사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사 중이던 켄달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죽어가던 켄달은 던바와 같이 8이라는 숫자를 오스본 대위에게 남기는데...

대체 그날, 특수요원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리고 정글 한가운데서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들이 공통으로 남긴 숫자 ‘8’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4. 제작 노트

‘델타 포스’, ‘그린 베레’, ‘레인저’에 이르기까지...
‘붉은 새벽’ 작전으로 후세인을 체포한 전설적 미 특수부대팀의 자문!
특수부대를 소재로 한 영화 <베이직>은 <블랙 호크 다운> 등 군대소재의 할리웃 영화들에서 베테랑 자문 역할을 한 육군 병장 찰스 페일스가 투입됐다. 그는 군복에 붙은 부대 표지나 계급장에서부터 군 내부 사무실 세트, 영화 속 특수부대원들이 사용하는 무기들과 차량에 부착된 마크, 의상까지 감수하며 영화의 디테일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배우들에게 특수부대에서 하는 실제동작이나 몸짓에 관해 가르쳤는데, 존 트라볼타는 촬영 시작 세달 전부터 일주일에 6일을 운동하며 25파운드를 감량하는 지옥훈련을 해야 했으며, 조지아 주 컬럼버스에 있는 헌터 비행장의 제75 특수사단에서 훈련을 받았다.

또한 사무엘 잭슨은 냉혹한 지휘관을 연기하기 위해 베트남전은 물론 파나마전, 걸프전에서의 ‘사막의 폭풍’ 작전, 그리고 최근 ‘붉은 새벽’ 작전으로 후세인을 체포하며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은 미국의 전설적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 베레, 델타 포스, 레인져스 출신의 전직 특수대원들로부터 실제 특수요원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 훈련을 받아야 했다. 특히, 영화 <베이직>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레인저스'는 극지, 정글, 사막, 산악지형에서 전투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육군 보병부대 ‘레인저’를 모델로 한 것으로 최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에 등장한 부대가 바로 실제 ‘레인저’부대!

‘‘자유’와 ‘단단함’이 드러난 뉴스타일 밀리터리 패션!
딱딱함을 벗고 캐릭터를 즐겨라!

<베이직>의 의상은 <13번째 전사><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등에서 존 맥티어넌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케이트 해링스가 맡았다. ‘전형적인 군인패션은 용납할 수 없다!‘고 큰소리 친 그녀가 컨셉으로 삼았던 것은 ‘캐릭터에 맞춰진 의상’이었다. 물론 모든 영화에서 당연한 얘기라고 하겠지만 12시간동안 11명의 캐릭터들간에 일어났던 일을 담고 있는 만큼 자칫 단조로와질 수 있는 스크린을 커버하는 것은 배우들마다 특색있게 주어진 ‘의상’과 역동적인 ‘카메라’였다. 마약반 단속요원이며 전직 군인이었던 존 트라볼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에 맞춰 블루진에 검은 면티셔츠로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그가 3개월간 단련했다던 매끈한 체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말이다.

또한, 모든 부대원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자 혐오대상이었던 웨스트역의 사무엘 L. 잭슨은 검은 베레모와 검은 선글라스, 거기에 판쵸우의까지 덧입혀서 쏟아지는 폭우 속에 서있는 그의 모습은 흡사 그리스의 전쟁신인 ‘아레스’를 떠올리게 한다. 유일한 여성캐릭터로 등장하는 코니 닐슨은 긴머리까지 숏헤어로 자르는 과감성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녀에게는 샤론스톤을 능가할만큼의 요염함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남성용 군복바지와 부츠가 신겨졌다. 부츠에는 보이지 않도록 추까지 매달아 사뿐거리는 그녀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며 냉철한 오스본 대위로 만들어졌던 것. <크림슨 타이드>등에서 보아왔던 민무늬 제복과 알록달록 호피 무늬가 전부인 줄 알았던 밀리터리 패션은 2004년 <베이직>에 와서 ‘자유’와 ‘강함’이 복합된 뉴스타일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

5. 등장인물

  • 하디 역 - 존 트라볼타
    전직 미육군 레인저 출신으로 현 D.E.A 요원.
    군과 관련 없는 사람에게만 말하겠다는 생존자들의 요청에 의해 사건에 투입되는 인물.
  • 오스본 수사관 역 - 코니 닐슨
    사건을 담당하는 CID 소속의 수사관.
  • 웨스트 역 - 새뮤얼 L. 잭슨
    미육군 레인저의 훈련담당 부사관. 극중 계급은 상사. 계급은 상사[5][6]
    모든 부대원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자 혐오대상. 정글 훈련 중 총격과 함께 사망한다.
  • 스타일스 역 - 팀 데일리
  • 던바 역 - 브라이언 반 홀트
  • 파이크 역 - 타이 딕스
  • 뮬러 역 - 대쉬 미혹
  • 카스트로 역 - 크리스티앙 드 라 푸엔테
  • 누네즈 역 - 로셀린 샌체즈

6.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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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Klaus Badelt & Ramin Djawadi
곡명 : Sex Fight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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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영화 라쇼몽처럼 진술에 거듭됨에 따라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른 각도의 이야기가 들려주는 일종의 서술 트릭이 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 참고.
  • 음악을 담당한 두 작곡가 모두 당시 한스 짐머가 운영하던 음악제작회사인 RCP에 소속된 작곡자였다. RCP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비판은 관련 문서 참고.
  • 빌머 역을 맡은 해리 코닉 주니어는 본업은 재즈 가수로 영화 멤피스 벨에서 그 유명한 '대니 보이'를 부른 클레이 버즈비 병장 역을 맡기도 했다.



[1] 조디악, 화이트 하우스 다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머더 미스터리 각본 담당[2] 한스 짐머의 RCP 소속 작곡가로 이퀼리브리엄, 타임 머신,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콘스탄틴 등 작업[3] 한스 짐머의 RCP 소속 작곡가로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 아이언맨 등 작업[4]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측에 따르면 아직 통합전산망이 자리 잡기 전이다보니 제대로 된 관객수 집계가 안 되던 때라 한국영화연감(1971~2010)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관객수라고 한다[5] E8 Master Sergeant/MSG[6] 극중 Sergeant으로만 호칭되다보니 국내개봉 당시 '하사관'으로 번역되었는데 군복에 달려있는 계급장을 보면 E8 Master Sergeant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