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30 17:48:38

벨키서스 레인저

1. 개요2. 주둔지3. 역사4. 구성원5. 전투능력6. 탈퇴시험7. 작중 역할8. 관련항목

우리는 불쌍한 레인저들
마음에 한 조각 애국심 없이
나라는 우릴 잡고 놔주질 않네
산촌에 매인 이 몸 여자도 없고
영웅호색이라 하면 우리도 영웅인데
요새는 치맛자락 보는 대로 껄떡댄다.

이산을 떠도는 총각의 원령
그 누가 산을 알아 위로를 하며
그 누가 이 마음, 알아 달래야?
아아 여자의 눈물은 피보다 진하고
미소녀의 미소는 부모님 목숨보다 귀하다.
그 외의 무슨 가치가 미인에 비하랴?

우리는 불쌍한 레인저들
10년을 갈고닦은 칼은 헛돌고
10년을 끌어모은 정력은 새 나간다.
험한 산, 밤은 깊어 새소리만 벗하는데
젊은 몸 어둠 속 정명에 사르나니
오늘도 알아주는 이는 손뿐인가 하노라.

ㅡ 벨키서스 레인저 테마~ 개자식들(Bastards).

카이레스 윈드워커가 만들고 만장일치로 주제가가 된 벨키서스 레인저 테마곡(…)

1. 개요

Velchisus Rangers. 더 로그와갤러군사 조직. 정식명칭은 벨키서스 산악경비대로 경비대인 주제에 국왕직속 부대이다.

라이오니아 왕국 북부에 펼쳐진 벨키서스 산맥을 지키는 병사들. 이렇게만 말하면 와 닿지 않겠지만, 레이펜테나 5대 정예부대 중 하나다. [1]

옌의 철각태궁기전단, 팔마 제국의 제국백룡기사단, 에밀레이트의 검은 삭월, 에스페란자 공국의 국가공안국 요원들에 준하는 '세계 5대 특수부대' 중 하나로 레이펜테나 세계관에서는 최강부대 논쟁의 주요 떡밥으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모양.

'세르파스를 진정한 주군으로 여기며 그녀의 영역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임무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라고는 하지만 세르파스는 벨키서스 대공 및 그의 진정한 혈육[2] 외의 인간에는 별 관심이 없으며, 그녀의 영역을 지킨다는 건 실상 성질더러운 세르파스의 영역을 어떤 잡놈이 침범했다가 그녀가 분노하는 일을 막는 게 진정한 의미라고 한다.

2. 주둔지

벨키서스 레인저들이 주둔하고 있는 벨키서스 산맥은 라이오니아 왕국, 타이 옌 제국, 신성 팔마 제국의 삼국이 마주치는 북쪽 불모의 땅과 브로큰 랜드까지 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요충지인데다가 벨키서스 산맥에는 라이오니아의 수호룡, 웜급 실버 드래곤 세르파스가 살고 있는 곳이기에 라이오니아 왕국 최강의 전력으로 손꼽히는 이들은 이 산맥을 웬만한 일이 없는 한 떠나지 않고 있다.

부대 근처에 땅콩으로 유명한 드랜자드 남작령이 있는데 깡촌이긴 하지만 산골에서 사는 벨키서스 레인저들에게는 근처에 있는 유일한 도회지.위수지역

3. 역사

라이오니아의 탄생과 궤를 같이 하며 500년의 역사를 지녔다. 레인저 마스터 데커드가 창립하였다.

인원은 300명 내외인 수준으로 적은 듯싶지만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제3차 팔마대회전에서는 '불가능은 없다.'면서 벨키서스 산맥을 넘어 쳐들어오던 모 장군의 3만 병력을 약 300 정도의 숫자로 게릴라전을 통해 박살 내 버린 역사가 있다.

4. 구성원

레인저 마스터 휘하[3]에 다섯 스트라이더라고 해서 벨키서스 레인저 최강의 5인방이 존재한다. 스트라이더들은 실력도 장난이 아니지만 개념도 없다. 베인 크랏세갈바니가 배알이 꼴리게 한다고 한방에 오체분시를 해버렸고, 호우류시는 도 한 자루로 우스베 하라코닥스가 친 결계를 박살내는 실력을 지녔지만 갈바니와 질리언 체이스필드를 대놓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류카드 드래곤 베인이 스트라이더 중 한 명인 시점에 이미 이들의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다. [4]

각 스트라이더 밑에는 스쿼드라 해서 중대급 부대가 편성된다. 그 중 베인이 지휘하는 소드 스쿼드에 카이레스를 비롯해 벅스, 하건 등이 속해있다. 그 외 호우류시의 윈드 스쿼드, 워렌의 글래시어 스쿼드 등이 있다.

'라이오니아 왕국의 수호신' 등으로도 불리지만 본인들은 자신들을 그저 일개 공무원이라 자칭한다. 정예부대의 자존심 그런 거 없다. 애국심보다는 전우애로 똘똘 뭉친 사나이들.

5. 전투능력

레인저인 만큼 산악전 및 유격전에 특화되어 있어 위의 예처럼 일반적인 군부대와 험준하고 넓은 산악지형에서 싸운다는 조건이 합치되면 300명으로 30,000명을 어렵지 않게(!) 잡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부대이다. 그렇다고 야전에서도 밀리는 것도 아니다. 개인단위 전투력이 워낙 높아서 척후 한 명이 적 정찰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황당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5]

부대원들의 기본 무장으로 드워프들이 제작해준 리피팅 보우건을 들고 다니며, 개개별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무장을 선택해서 싸운다. 덕분에 장비가 창에서 도까지 각양각색. 또한 일반적으로 병신 취급을 당하는 이도류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벨키서스 레인저의 이도류는 레인저 마스터 데커드가 창안한 듀얼 블레이드다. 참고로 벨키서스 레인저라고 해서 벨키서스 대공의 검술을 배우지는 않는다고 한다. [6] 일단 기본적인 이도류만 배우고 나머지는 자신의 취향대로 습득하는 모양.

지리적으로 위치한 곳이 벨키서스 산맥. 즉 시골 중에서도 제대로 된 시골이라 여자를 접할 기회가 적어서 부대 구성원들이 병적으로 여자를 밝히는 것을 보면 부대원 태반이 마법사. 벨키서스 레인저가 왜 강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색광증을 제외한 모든 정신병 환자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도 한다.

다만 자발적으로 마법사가 된 건 아니라서 군사 3만은 쳐부숴도 서큐버스 한 마리는 감당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안요원이 벨키서스 산맥에 숨어 들어온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서큐버스가 있다는 하나만으로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

역으로 처녀만 노리는 유니콘에게는 엄청난 적대감을 품으며 벨키서스 산맥에 살고 있던 유니콘들을 전부 잡아서 죽였기에 카이레스 세대의 레인저들은 유니콘을 보지 못한 모양이다. 그저 창고에 유니콘의 뿔이 몇 개가 굴러다니고 있을 뿐. 처녀 없이 벨키서스 스피릿과 근성의 사냥법으로 유니콘을 잡는 집단. [7]

전설 및 호사가들의 말로만 그 무위가 재단되었으나 이노그 전쟁 당시 출병, 그 위력을 온천하에 알려졌다. [8] 게다가 이노그 전쟁 때 밖에 나갔던 것이 도움이 됐는지 나중에 카이레스가 잠시 돌아왔을 때에는 여자들이 좀 늘어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간 김에 여자들하고 사귄 사람도 많았을지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기반을 둔 설정으로는 스트라이더급 이상의 벨키서스 레인저는 자신이 선택한 무기라면 보통 철제 무기를 들어도 +5 마법 무기 취급을 받는 "슈어 스트라이크" 라는 특수 능력이 있다. 마법무기가 아닌 그냥 잘 드는 칼이나 철봉을 가지고 신인 이노그를 후드려 팰 정도다. 흠좀무.[9][10]그런데, 그럴거면 성검이나 소드 블래스터급의 특급 마법기 없이도 그냥 때려잡으면 되는거 아닌가?[11]

정리해서 말하자면, 벨키서스 레인저는 산악전과 유격전에 특화되어 있기까지 한 일종의 초인 집단이다. 개개인의 엄청난 전투능력에 더해 험준하고 엄격한 생활과 훈련을 통한 터프함은 물론 기본적으로 궁수부대다운 궁술 실력에 리피팅 보우건이라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볼 때 준사기급 대량살상 무기가 더해졌기에, 부대단위 전투력이라는 면에서 이들은 초월적 존재에 가깝다. 적어도 보급만 제대로 이루어지는 한, 병력이라거나 하는 일반적 군사전략이나 전술들로 이들을 어떻게 한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6. 탈퇴시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만둘 수 없고, 정말로 그만두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탈퇴 시험을 치르게 해 준다. 이때 훈련이나 순찰을 하고 있는 레인저를 제외한 모든 레인저[12]가 시작하고 나서 30초 이후에 몰려와서 시험자를 사냥한다. 겨우 겨우 빠져나온다 하더라도 시작 전부터 그 사람과 아는 사람을 그가 도망칠 만한 길에 한 명씩 배치해 두며, 마지막에는 그와 같이 다녔던 동료를 배치해 둔다. 안 그래도 다른 레인저 전부가 몰려오는 걸로 기가 다 빠지는 판일 테니 쉽게 도전할 만한 건 아니다. 베인 크랏세도 젊었을 때에 잠시 이 시험을 치르고 모험가가 된 적도 있다고 한다.

7. 작중 역할

카이레스는 벨키서스 레인저를 탈퇴하긴 했지만 아직도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세력. 실제로 카이레스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구해주고, 카이레스가 시련을 겪을 때마다 의미있는 조언을 해 주기도 한다. 카이레스가 메이파를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졌을 때 이 곳으로 돌아와 다시 세상을 구할 뜻을 세우기도 하는 등, 카이레스에게는 고향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

8. 관련항목



[1] 일단 주인공 보정을 받은 카이레스가 정식 레인저가 되는 것에만 7~8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심지어는 그나마도 최연소라는 설정으로, 보통은 대충 10년 이상은 걸린다.[2] 현군 클레프 1세 이래로 혈통이 단절되었다. 클레프 1세는 양자였다고 한다. 혈통이 남아있긴 하지만 악마의 피에 오염된지라... 세르파스는 이를 대공의 혈통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 현 마스터는 커크[4] 단, 류카드 드래곤 베인은 기존의 5대 스트라이더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숨겨진 최종보스스트라이더다. 실제로 부대 내에서 존재를 아는 사람도 드물고.[5] 이노그 전쟁 당시 라이오니아 정규군에 벨키서스 레인저들이 합류했는데 이때 척후 한명이 "적 정찰대를 발견했다"고 보고하자 상관들이 긴장해 어딨냐고 물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다 죽였는데요?"하고 휙 사라진다. 레인저들의 전투력에 대해 실감한 이들이 벙찌는 건 덤.[6] 하지만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이름 때문에 벨키서스 레인저들은 대공의 검술을 배운다고 착각하고 있다. 본편에 나오는 벨키서스 레인저 사칭자도 대공의 검술을 보여준다며 설쳐댔다.[7] 참고로 유니콘은 텔레포트를 자유자재로 하기 때문에 처녀를 이용한 낚시가 아니고서는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8] 어느 정도냐면 투입된 기사단 및 군단들이 죄다 전멸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쟁 끝까지 전사자가 열 손가락에 헤아릴 정도였다. 그나마도 이노그 및 우스베 등의 광역 살상 마법에 당한 것.[9] D&D 3, 혹은 3.5판 공식 레인저 능력이 아니라, 휘긴이 자기 세계관 캠페인용으로 만든 벨키서스 레인저 특수능력이다. 슈어 스트라이크 능력을 주는 직업 자체는 있지만, 기본 룰북 레인저에 이런 능력은 없다. 그 외에도 벨키서스 레인저는 공식 레인저와는 다른 점이 많은 커스텀 클래스이다. 그리고 스트라이더의 기본 조건이 15레벨 '이상'인지라 저정도는 어떻게 될 듯도 하다. 참고로 15레벨이면 위저드로 치면 8레벨 마법을 쓰는 대마도사다.[10] 3.5판이 아닌 AD&D의 경우지만, 오리엔탈 어드밴스에서 등장하는 전사 계열 직업인 켄사이는 반드시 주무기를 하나 선택해서 사용하는데, 12레벨의 켄사이의 주무기는 +5 마법검 취급받는다[11] 주인공 카이레스의 경우 적어도 1탄까지는 스트라이더가 아니다. 한창 레인저 레벨을 올리다가 도적으로 빠진 것도 있고, 설령 스트라이더급이 된다 한들 나름 신 취급을 받는 이노그에게 어떠한 가호도 없이 갔다가는 대번에 끔살을 당하고 말 것이다.-스트라이더들이야 최소 요구치 15 이상의 사람들이 레이드를 뛴 것이고- 폭령검보다 홀리 어벤저를 선택한 것도 이러한 가호의 유무 차이일 정도.[12] 작중 카이레스의 묘사로는 80명 정도가 탈퇴 시험에 참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