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오기 전에 카이레스가 입양돼서 아버지의 사랑을 뺏어갈 경쟁자로 여겼기에 첫만남에서 식충이 취급에 막말을 마구 해댔지만 커가면서 그에게 연심을 느끼고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카이레스는 로그 마스터의 꿈을 가지고 가출했다. 베인은 카이레스를 데릴사위 삼을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고… 약사로 벨키서스 레인저 소속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카이레스의 평에 의하면 "실력은 별론데 자존심은 강하다." 정도.
벨키서스 레인저 탈퇴 시험에서 레인저들의 다굴로 걸레가 되어버린 카이레스를 치료해주고 감정이 복받친 카이레스와 키스에 페팅까지 가다가 질투혼에 불타는 레인저들 때문에 끝까지 가지는 못했다. 과연 벨키서스 스피릿. 어쨌든 가출한 카이레스에게 실연 아닌 실연을 당한 이후로, 벅스에게 히로인 분양 당해서 결혼까지 간다.
요리치여서, 그녀가 만든 건 카이레스에게 독극물 취급을 받는다. 나중에는 많이 나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