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8 00:39:06

보라문어

보라문어(담요문어, 망토문어)
Common blanket octopus
파일:보라문어.jpg
학명 Tremoctopus violaceus
Chiaje, 1830
분류
동물계
연체동물문(Mollusca)
두족강(Cephalopoda)
문어목(Octopoda)
보라문어과(Tremoctopodidae)
보라문어속(Tremoctopus)
[[생물 분류 단계#s-2.8|{{{#000 }}}]]
보라문어(T. violace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파일:Tremoctopus violaceus.jpg
문어목 보라문어과의 두족류.

2. 특징

담요문어, 망토문어라는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촉수에 담요 같은 피막을 가지고 있으며 이 담요는 천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데 사용한다.

몸길이는 약 50cm로 문어들 중에서는 작은편에 속하지만 담요를 펼쳤을 때의 길이는 3m 정도로 거대해지며,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포식자들에게 거대하게 보여 자신을 보호한다.

담요가 달려있는듯한 독특한 모습도 특이한 점이지만 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은 7cm 미만의 작은 수컷과 어린 암컷은 극독을 지닌 고깔해파리의 촉수를 방어 및 사냥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암컷은 다 성장해서 담요가 생기면 효과적인 방어&사냥 수단이 생겼으니, 더 이상 고깔해파리의 촉수를 들고 다니지 않지만, 수컷은 크기가 작아 계속 들고 다닌다.

암컷은 거대한 사이즈이지만, 수컷은 2.5cm에 불과한 사이즈로, 상당한 성적이형성을 띈다.

천적은 청새리상어, 다랑어, 새치다.

주로 원양의 심해에 서식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포착되는 경우는 어린 개체, 해류나 용승에 휩쓸린 개체, 혹은 병들거나 죽어가는 개체가 대다수이다.

우리나라에도 서식하는 종이며 부수적으로 어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지 않아서[1] 그냥 풀어주거나 폐기처분, 혹은 비료나 사료용으로 사용되는게 전부이다.

3. 기타

어비스리움에서는 담요문어라는 명칭으로 2018 봄맞이 이벤트 물고기로 등장하는데 신규 이벤트 물고기를 20마리 보유하면 해금되어 창조할 수 있다.

[1] 딱히 식재료로 쓰이지도 않고, 먼바다 심해에 주로 서식해서 아쿠아리움에서도 사육할 수 없기에 수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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