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분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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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카 | 철이 |
1. 개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등장인물로 본가 게임처럼 모란만 체육관 관장이다.2. 원작과의 차이점
베스트위시에서 원작 게임과 다르게 마지막 8번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한다. 쌍용시티의 체육관이 사간씨가 장기간 부재중[1]이라 문을 닫아놓은 상태라 설화시티 포켓몬센터에서 8번째 체육관으로 쌍용시티 대신 모란만시티를 가라고 했다는 설정.3. 작중 행적
슈퍼 펑크 밴드 "더 또가스"라는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지우를 보고는 그의 태도가 여태까지의 트레이너 중 처음이라고 하며 마음에 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우를 상대하기 전 자신에게 진 도전자와 그의 포켓몬에게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은 걸 보면 기본적으로 좋은 성격인 듯 하다.[2] 다만 성격은 좋은데 도전자들한테 각종 트라우마를 안겨준게 함정이다.[3][4] 지우가 도전하기 전까지 도전자들의 포켓몬을 또가스 단 한마리로 맹독에 중독시키고 일격에 죄다 쓰러뜨려서 모란만 포켓몬센터를 해독전용센터로 만들어버렸을 정도.자신의 실력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어서 지우를 상대로 전대미문의 3 대 6 체육관 시합을 제안,[5]지우는 이를 예상했는지 생각보다 전략있는 조합을 짜왔으나[6] 보미카는 그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엔트리 멤버는 또가스[7], 펜드라[8], 더스트나[9]. 이 3마리만으로 지우의 내로라하는 포켓몬 5마리를 파죽지세로 쓰러뜨리는 것을 보면 보통 강력한 체육관 관장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해준다.[10] 3:6으로 싸웠는데도 상당히 고전한 것을 보면 같은 수의 멤버로 싸웠다면 거의 확실하게 지우가 패배했을 것이다.[11]
하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피카츄의 활약으로 최후의 멤버 더스트나가 쓰러지며 패배했다.[12] 시합 후 진 것은 분하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어 개운하고 속 시원하다면서 마지막 체육관 배지를 넘겨준다.
4. 포켓몬 배틀
마지막 관장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인지 2번째 관장으로 등장하는 게임보다 엄청나게 강화되어 나왔다.[13]비록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으나 시합의 내용을 보면 사실상 보미카의 승리였다. 3대6이라는 핸디캡 매치로 싸우면서도 지우를 거의 극한까지 몰아붙였다는 것은 물론이고, 차오꿀에게 복슝열매를 주거나 초반에는 온 힘을 쏟지 않는 등 지우에게 플러스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더스트나가 피카츄에게 연속뺨치기를 사용할 때 피카츄의 특성인 정전기가 발동하지 않았더라면 지우의 패배가 거의 확실했을 것이다. 동일한 수의 포켓몬으로 싸웠거나 초반부터 진심으로 나왔다면 아마 완패했을듯.[14]
5. 소유 포켓몬
- 또가스
- 펜드라
- 더스트나
6. 여담
- 덴트와 아이리스는 다른 도전자들이 패배한 이유가 도전자가 분위기에 눌렸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15]
- 보미카전은 다른의미로 상당히 유명해졌는데, 보미카가 처음 또가스를 보여줬을 때 지우는 또가스를 처음 보는 양 도감을 뒤져봤다. 이는 베스트위시 애니메이션이 욕먹는 큰 요인 중 하나. 지우는 관동지방 태초마을 출신이고 또가스 또한 관동지방에서 서식하는 포켓몬이다. 다른 지방에서도 또가스를 봤을텐데 왜 저런 행동을 하게했는지 의문이다.[16]
- 밴드를 운영하는데다가 애니에서 지우에게 반말조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고 느낄 수 있는데 보미카의 나이는 13세 전후이다. 또한 애니에서는 그녀의 얼굴에 주근깨가 확연히 보이는데 게임판 일러스트에는 없어보여서 의문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았다. 사실은 공식 일러스트의 피부톤이 매우 밝게 그려져서 잘 안 보이는 것. 맨 위에 있는 게임판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면 주근깨가 있음을 알 수 있다.
[1] 자세한 내용은 안 나오지만 아이리스의 뒤를 따라가는 중이었다.[2] 근데 사실 다른 트레이너를 상대로는 그다지 진심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다고 한다. 지우가 또가스를 쓰러뜨리자 그제서야 진심을 다해 싸웠을 정도. 첫번째 포켓몬으로 상대의 실력을 테스트해 보고 충분히 실력있는 도전자라고 판단하면 그 때부터 제대로 싸우는 스타일일 수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체육관 관장의 임무는 도전자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나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3] 한마리로 6마리를 조져버리는 위엄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는데 심지어 지우랑 상대하기 전 상대랑 시합하고 난 다음에 바로 지우랑 했는데 멜리사의 경우 방금 시합을 했다는 이유로 지우와의 시합을 거절했었다. 단 보미카는 상대를 가볍게 발라버려서 사실상 체력 손실이 없다시피하긴 했다.[4] 간호순도 독에 당해서 온 트레이너를 보면서 "여전히 인정사정이 없다니까..." 라고 했을 정도.[5] 대결 방식을 보면 체육관전 초반기에 주로 1:1~2:2 후반부에 3:3~6:6 정도고 리그전 초반기에 3:3 후반기에 6:6 구도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자크로가 2:제한없음 으로 치렀는데 이때는 실질적으로 2:3이였고, 많은 포켓몬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것이라는 부연설명을 붙였다. 더군다나 보미카는 배짱으로 상대를 압도라도 하듯 3:6이라고 했으니 자크로와 달리 배려심으로 제안한게 아니였다.[6] 암트르, 켄호로우, 모아머, 차오꿀, 두까비, 피카츄로, 이 중에는 상성대책으로 가져온 두까비와 차오꿀이 있으며 짤짤이용인 암트르 등 맴버들마다 각 역할이 있다.[7] 기술 배치는 클리어 스모그/도깨비불/자이로볼/오물폭탄이다.[8] 기술 배치는 맹독/싫은소리, 암석봉인/오물폭탄이다.[9] 기술 배치는 연속뺨치기/더스트슈트/베놈쇼크/파괴광선 이다.[10] 하지만 또가스는 3마리째인 모아머가, 펜드라는 4마리째인 차오꿀이 쓰러뜨렸다.[11] 또가스에게 광탈한 암트르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독에 걸렸다.[12] 더스트나가 연속뺨치기를 계속했는데 피카츄의 특성이 정전기라 더스트나가 마비에 걸려서 기술이 막혔다.[13] 설정상으로도 무리가 없는 것이, 원래 체육관 관장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강한 트레이너들이며, 초반에 등장하는 관장이 약한 포켓몬을 사용하는 것은 체육관 관장들의 역할은 도전자를 철저히 짓밟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전자의 실력을 최대한도로 이끌어내고, 때로는 도전자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기에 일부러 도전자의 수준에 맞춰서 상대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도 분명 초반에 그렇게 약했던 관장들이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등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즉, 게임 기준으로 인게임 내에서 가장 강하게 등장하는 상황에서의 체육관 관장들이 사실 그들의 본 실력인 것.[14] 하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비판할 수는 없는게 전술했다시피, 체육관 관장의 임무는 도전자들을 무조건 박살내는게 아니라 도전자의 실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너무 강해서 도전자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을 수준이라고 하면 도전자의 수준에 맞춰서 스스로 핸디캡을 떠안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무인 초반기 지우가 관동지방을 돌 때의 관장들도 대게 그랬다.[15] 관중석에 있던 이들은 대게 보미카의 팬들이고 이들이 계속 보미카를 응원하고 있으니 도전자의 입장에선 충분히 위축될만하다. 그래서 도전자로서는 독 타입 포켓몬을 견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텃세를 어떻게 극복하는 지도 또 하나의 관건이다. 흔히 말해 원정 경기나 다름이 없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16] 다만 작중에서 지우가 또가스를 모른다는 언급도 없는데다 지우는 이미 봤던 포켓몬도 다시 도감을 꺼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규 시청자들에게 해당 포켓몬을 설명해주기 위함이라고 쉽게 추측이 가능하다. 모든 시청자가 포켓몬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특히 BW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야생으로 별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또가스를 모르는 포켓몬 신규팬들을 위해서 꺼내는 연출인 것일수도 있다. 따라서 이 논란은 단순히 연출의 논란이라고 봐야한다. 그래서 다음 시리즈부터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은 히로인이나 서브 주인공이 도감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