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본 대로 말하라
1. 개요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의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2. 등장인물 관계도
3. 주요 인물
- 오현재(장혁 분)
미국에서 아들 백혈병 치료 끝내고 무천경찰청으로 복귀했다
천재 프로파일러. 가만히 앉아서 차수영이 기억하고 있는 것을 전해 듣는 것 만으로도 사건의 진실에 상당히 다가갈 정도로 사건해결능력이 좋은 인물. 더불어 무전기까지 조작해내는 것을 보면[1] 기계를 다루는 것도 한 능력 하는 듯.[2] 과거에는 뛰어난 강력계 형사 출신[3] 프로파일러로서 뉴스에서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는 인물이었으나, 지금은 휠체어 생활을 하며 은거 생활을 하고 있다.[4] 휠체어 생활을 하고 매일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그래도 고통이 가라앉지 않는지 툭하면 보드카 같은 강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몸이 안 좋아진 것은 약혼녀인 한이서가 범행에 휘말려 차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불이 붙었고 그걸 구해보려고 시도했다가 그 폭발에 휘말려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5]
처음에 차수영을 깠던 것은 차수영이 그저 기억력이 좋은 정도에 불과한 것이라고 봐서 그런 거였다가, 차수영이 다시 찾아와서 새로운 정보를 말하고 차수영이 단순히 기억력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자기가 본 것을 완벽하게 기억하는 능력을 갖고 있단 것을 파악하고는 곁에 두기로 한다. 문무를 겸비한 작중 최고의 먼치킨중 한 명. 최연소 멘사 가입 경력에다가 무기를 든 깡패 십 여명을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할 정도이다.
김나희를 체포한 뒤 형사 로 복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수대 1팀과 같이 행동하는 장면보다 단독 행동하는 장면의 비중이 더 많다.
주사강에게 독살 당한 하태식의 유언 '4789'의 의미에 대해 조사하다 5년 전 중건삼거리 사건 당시 그놈을 도와줘 놓고 토사구팽 당해 죽을 뻔한 엄수탁이라는 인물을 찾아내는데 엄수탁의 정신착란 증세가 악화돼 병원을 탈출하자 미리 엄수탁의 신발에 숨겨 놓은 GPS를 이용해 추적하지만 엄수탁은 이미 죽어있었고, 엄수탁의 시체가 버려진 곳 근처에서 그놈의 은신처를 찾는다. '그놈'의 은신처에서 CCTV를 부숴 그놈을 도발한다.
수사를 이어나가던 중 중건삼거리 폭발 사건 때 경찰이 입수한 증거 목록에서 수갑이 삭제된 것을 알게 되고 그놈이 경찰 및 자신의 주변인들의 무전을 도청한다는 점을 이용해 국과수 한박사에게서 "그놈 DNA 검출했다"라는 역정보를 얻어내 그놈을 국과수로 유인해 체포하려 했지만 그놈을 암살하려 던 최형필의 난입에 의해 실패하게 되고, [6] 최형필 경무관 살해 혐의를 뒤집어써 황하영 팀장에게 체포 당한다.[7]
그러나 차수영의 도움으로 무천청에서 탈출한 뒤 '그놈'이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그놈과 맞닥뜨려 그놈이 고용한 깡패들을 제압하지만 주사강의 습격으로 머리를 강타 당하고 위기에 빠지지만 황하영의 희생으로 그놈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뒤 무천청 차장에게 현재와 그놈을 사살하라는 지시를 받은 광역 수사 2팀과 대치 끝에 그놈을 인질로 붙잡고 도주해 자신의 아지트로 끌고 가 아지트 입구 경비원의 도움을 받고 그놈을 가둔 다음 피해자에게 주었던 고통을 되돌려주겠다며 고문을 행한다.[8] 고문을 받는 와중에도 너와 난 똑같은 사람이라며 도발해오고, 자신이 과거에 오현재의 살인자는 본성대로 움직일 뿐이라는 말을 듣고 살인자가 된 것이라고 말하자 자신의 말 때문이 아닌 넌 단지 그렇게 태어났을 뿐이라며 부정한다. 그럼에도 죽은 자신의 연인을 거론하며 계속해서 자신을 도발하는 그놈에게 말려 평정심을 잃고 그 와중에 주사강에게 머리를 가격 당해서 인지 다시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서 상황이 역전되는 듯 싶었지만... 자신을 비웃으며 죽이려 드는 그놈을 다시 제압하며 사람들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들으려 한다며 다시 제압한다! 그놈이 범행에 사용했던 와이어로 목을 조이며 니가 죽이고 싶은 사람을 말해보라며 피해자에게 했던 말을 되돌려주며 압박하고 결국 그놈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말하게 한다. 알았다면서 그놈의 목을 계속 조르다가 때마침 들어온 차수영이 자신을 보고도 말리지 않고 아무 말 없이 기다려주자 차수영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결국 와이어를 놓고 자신이 죽이지 않을 것을 알고있었냐고 묻는다. 수영이 자신을 믿었다고 말하자, 자신은 좋은 사람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본대로 말해보라고 묻고 본성에 잠식되지 않으려고 끝까지 싸우는 의지를 봤다며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본성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라는 수영의 말에 수영에게 "이제는 말야.. 누군 갈.. 만나러 가야겠어.."라는 말을[9] 마지막으로 남기고 잠적해 버린다..가 아니었다. 광수대 청사 내부에 있는 차수영의 자리에 초소형 무전기를 갖다 놓고 그 리시버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차수영이 미소를 띄우며 장면이 마무리된다.[10]
- 차수영(최수영 분, 아역 김수인 분)
모든 것을 기억하는[11] 형사. 무천화영경찰서 홍은지구대 순경, 생년월일은 1992년 11월 4일. 혈액형은 O형. 머리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경찰 시험에 합격하는데 고생 좀 했다고 한다. 더불어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이다 보니 주변에서 한 소리를 많이 듣는 편.
오현재의 도움으로[12] 피해자들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어렸을 때 자신의 어머니를 뺑소니로 잃었다. 그 때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경찰은 대포 차라면서 그냥 넘어간 것 같으며 그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다.
오현재에 따르면, 차수영의 기억력은 능력이라고 표현해야 할 정도로 쓸모가 좋은 건데, 본인이 자신이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는지 몰라서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고 있으며, 겁은 엄청나게 많은데 이상하게 당차기까지 한 별난 녀석이라고 한다.
흥신소 사장을 협박해서 20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인 김상길을 찾아 김상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곧바로 수갑을 풀어주고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당신을 법정에 세울 수 없다. 차라리 죽여 달라고 했는데, 죽지 못해 사는 고통을 느끼며 사는 것이 당신에게 더 알맞은 결말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흐느끼며 김상길의 집을 떠난다.
그놈의 정체를 깨달은 뒤 양만수 형사에게 전화를 걸지만, 양형사는 그놈의 손에 죽어가고 있었고 그놈이 대신 전화를 받아 수영을 분노하고 슬퍼하게 만든다.
팀원들과 함께 그놈과 오현재, 황하영 팀장의 뒤를 쫓고 광역 수사 2팀의 방해에도 기지를 발휘해 오현재가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오현재의 아지트에서 오현재가 그놈을 죽일 정도로 고문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아무 말 없이 기다려주고 결국 오현재가 그놈을 풀어주며 자신이 죽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냐며 자신이 좋은 사람인지 묻자 오현재에게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오현재의 의지를 봤다고 말한다. 오현재가 떠난 이후 마지막에는 그놈을 자신의 손으로 체포하게 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 여전히 광역1팀에서 일하며 이제는 살인범을 가볍게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자신의 서랍에 리시버를 발견하고 오현재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미소 짓는다.
- 황하영(진서연 분)
판을 설계하는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계급은 경감. 여담으로 이혼을 하였다. 그놈을 잡기 위해 오현재와 긴밀한 협조를 가져왔다. 광수대의 팀장 답게 키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사건 관련해서는 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놈에게 빚이 있어서 갚아야 한다."라고 말한 것을 봐서는, 그놈과 어떠한 식의 악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최형필을 포함한 경찰의 윗선들은 그놈은 죽었고 사건은 종결됐다.로 정리하고 싶은데 황하영이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에 불만이 많아서 어떻게 든 내쫓고 싶으나, 황하영이 능력도 있고 더불어 적을 가까이 둬야 한단 생각에 아직 까지도 광수대 팀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대담하게 청장 보고 중에 직접 청장한테 건의해서 계속해서 사건을 수사할 것과 차수영을 광수대에 남길 것을 요청했고 해낸다. 물론, 청장이 "만약 아무것도 안 나온다면 자네가 책임질 거야?"라고 물었고 황하영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러겠다고 답한다. 과거 그놈에게 납치되었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티다 다른 피해자와 함께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알고 보니 그 피해자가 그놈의 명령대로 유도한 것이었고 결국 그놈의 고문[14]에 끝내 한이수의 이름을 말해 한이수가 그놈에게 죽임 당하게 된다.[15][16]
그놈이 체포된 이후 죄책감을 느껴 경찰 생활을 그만두게 된다.
4. 무천지방경찰청
- 최형필(장현성 분)
무천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계급은 총경. 판을 키우고 싶은 광수대 야심가. 과거에 죽었다며 종결처리 된 그놈이 다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충성은 기본이고, 조직이 먼저다."라고 생각하는 관료주의적 인물.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이었다가 사망한 후 부활해서 무천지방경찰청으로 발령나셨다.[17]그리고 그놈을 집요하게 쫓는 황하영을 걸리적거린다고 생각하면서도, 적은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아직까지도 광수대에 두고 있다. 그리고 이지민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우리 계약은 유효한 거지?"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황하영 팀의 정보를 빼내고 있다. 황하영 팀이 너무나도 빨리빨리 움직이며 그놈 사건에 다가가고 있단 것을 느끼고는 제3자의 개입이 있을 거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경무관으로 승진해 무천청 제2부장으로 영전하게 된다. 경찰의 치부라며 그놈과 관련된 증거까지 기록에서 삭제하는 등 사건을 최대한 은폐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과거 중건삼거리 사건 발생당시 현장을 조사하던 중 그놈이 경찰인것을 알게 되었고[18] 그로 인해 경찰조직이 무너질것을 염려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고 한다. 사실이 밝혀져 꼬리자르기를 당하기 전에 '그놈'을 살해하려 했지만 역습당해 사망한다.기껏 부활했더니 또 다시 죽었다
- 박순웅(김동균)
무천지방경찰청 차장. 계급은 경무관, 무천청 실세인 최형필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최형필이 피살된 이후 최형필 라인이었던 광수대 2팀을 자신의 라인으로 만들어 5년 전 경찰 조직의 치부를 덮으려 '그놈'과 오현재를 암살할 것을 지시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결국 광수대 1팀에게 체포당한다.
- 조상경(조영진)
무천지방경찰청장..인데 계급장에는 무궁화 4개가 피어있다.[19] 오현재가 경찰에 복직하도록 도움을 준 인물이다.3년 전에 파면 당하신 거 아니었어?[20]한이수가 '죽은 친구의 딸'이다.
4.1. 광역수사대
4.1.1. 1팀
- 양만수(류승수 분)
광수대의 대들보, 베테랑 형사.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형사. 처음에는 황하영에 의해 차수영이 광수대에 있게 된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가, 차수영의 놀라운 기억력을 한 번 보고는 입을 꾹 다물었다. 팀의 리더 황하영에 대한 신뢰가 깊으며, 그의 명령을 따르고 깍듯하게 존대 하면서, 때로는 그를 걱정 하고 지켜주려 한다. 자신보다 나이 어리고 후배인 황하영이[21] 뭔가 정신 집중이 안 되는 모습에 평소 부르던 '팀장님'이라며 존대 하지 않고 말을 놓으며 이름으로 부르자 딴생각하던 황하영도 "응, 형." 이라고 한다.[22] 양형사는 혼자서 고민하다 잠적하지 말고 언제나 전화 달라고 하면서 팀내 상급자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준다. 14화에서 그놈을 의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 그놈에게 살해 당한다. 그것도 무천청에서.[23]
- 장태성(신수호 분)
행동파 형사.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형사. 양만수한테 뒤통수를 맞고[24] 있으며, 강승환 때는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가 강승환이 죽은 일이 벌어지자 최형필한테 조인트까지 맞았다. 차수영에게 차갑게 굴지만 한편으로는 챙겨주는 츤데레한 모습을 보인다.
- 이지민(유희제 분)
두뇌파 형사.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형사. 유능한 형사로서 사건 조사에서 활약을 보이나, 최형필이 청소년 기에 방황을 심하게 했고 소년원에 갈 뻔했던 자신을 구해주고 후원한 것 때문에 최형필에게 쉽게 저항하지 못한다, 1팀에 들어가게 된 이유도 황하영 팀장을 감시하라는 명령 때문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에 회의 감을 품고 있었고, 좋은 경찰이 되는 것을 고민하다 보니 제대로 감시도 보고도 안 해서 최형필에게 은근한 압박대놓고 협박을 당하는 중. 결국 황하영 팀장에게 5년 전 사건 당시 누락된 증거가 있음을 알리고 자신이 최형필의 사람임을 밝혔다. 황하영도 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너만의 수사를 하면 된다'고 한다.
4.1.2. 2팀
- 도진철(서동갑 분)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장, 계급은 경감. 박차장의 지시를 받고 오현재와 '그놈'을 살해하려 하지만 차수영에 의해 실패하고 광수대 1팀에게 체포 당한다.
- 공수철(?)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 형사, 계급은 경사.
- 서우성(?)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 형사, 계급은 경사.
- 심수현(김정진 분)
무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 형사, 계급은 경장.
5. 주변 인물
- 나준석(송영규 분)
프로파일러로 현재는 방송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었다. 오현재와 현역 시절에는 같은 프로파일러로서 활동하면서 의견 충돌이 자주 있었고. 양만수에 따르면 나준석의 잘못된 프로파일링으로 인해서 억울한 사람이 자살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때에도 오현재하고는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황하영에 따르면 나주선이 일방적으로 오현재한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오현재가 은거 생활을 하는 지금까지도 라이벌 의식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집착증 있는 거 아니냐고 비웃기도 했다. 그리고 '그놈'이 죽었다고 확신하는 발언을 방송중에 하기도 했다.그리고 이분도 얼마 전까지 야구팀 단장을 하고 계셨다가 프로파일러로 전직했다 카더라그리고 이쪽도 최형필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최형필의 술자리에 참석한다.
그리고 '그놈'은 죽었다. 그 사건은 종결됐다라고 방송에서 떠드는 것을 계기로 그놈[28]이 나는 살아있다.라는 상징으로서 나준석을 타겟으로 삼았고 결국 생방송중 살해당한다.
6. 박하사탕 연쇄살인마
- 신경수(김바다) : 박하사탕 연쇄 살인마, 그놈의 가장 유력한 후보. 현재는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DNA를 채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찰 내에서는 그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오현재의 말에 의하면 피해자에게 다음 피해자를 고르라고 한다고 한다. 12화에서 그놈이 아닌 '그놈의 그림자'로, 그놈과 '그놈의 수족'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이명은 가브리엘[29]. '그놈 3인조'[a]내에서 소식통을 맡고 있다.[b]
7. 모방범
- 강승환(김흥래[42][43]): 자기 애가 강했던 납치범. 자신이 5년 전 '그놈'이라면서 자수했다. 그리고 '그놈'에게 낚시 줄로 목을 졸려 사망한다.
원래는 단독 범행을 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아끼던 개를 진찰해주는 정찬구와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다가 정찬구 쪽의 강한 의지로 같이 범행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정찬구는 살인이 목적이었고, 강승환은 범행을 당하는 피해자의 사진을 찍는 게 목적이었기에 관계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오현재는 분석했다. 하지만 강승환은 기본적으로 관종 기질이 있었고, 그 관종 기질이 누군 가에 의해 자극이 되자 결국 자수를 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비밀리에 범죄를 저지르는 생활이 목표였던 정찬구는 강승환으로 인해서 자기까지 위험해질 까봐 경찰서로 찾아갔고, 그날 강승환은 죽는다.
그리고 관종인 강승환을 자극 시킨 것이 바로 오현재였던 것이 밝혀졌다. 강승환이 움직임으로써 정찬구, 그리고 그놈의 작전까지 엉망으로 만들려고 했었던 것이고, 그것이 실제로 성공했다.
- 정찬구(김서하): 수의사. 살인범. 강승환의 공범.[44], 그리고 수산 창고 에서 차수영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어떠한 소리가 나자 소리가 난 쪽으로 갈려다가 '그놈'한테 제압 당해 몸싸움을 하는 '그놈'하고 싸우다가 다리에 스패너 가격 당해 넘어졌고 바로 머리에 스패너를 맞고 기절하였고 기절한 상태에서 물에 담겨져 익사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에 얼음에 몸이 토막이 난 상태가 발견이 되었는데 살해 장소가 얼음공장이다보니 기계가 돌아가면서 물에 시체가 담겨져 있던 상태로 언것을 자른것으로 보인다.
유기견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친절해서 주변의 평판은 좋았다고 한다. 관종 기질이 있었던 강승환과 달리 이쪽은 철저하게 비밀리에 자신의 욕망을 채우면서도 사회 활동을 해나가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혼을 했었는데, 아내는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아무래도...... 여성들만 노렸으며 범행을 저지르거나 뒤처리 문제 등 곤란했는지 강승환에 접근해서 자신의 공범으로 만든다. [45]
오현재에 따르면, 정찬구는 그놈에게 당했고 원래 대로라면 그놈이 원하는 대로 "이것은 그놈에게 당한 거다."라고 알려져야 했으며, 예상치 못하게 얼음 분쇄기로 시체가 훼손되고 거기에 그놈 사건은 종결된 거다라는 최형필 라인의 개입으로 사고사로 되어버렸다고 분석한다.
8. 그 밖의 범죄자
- 노상철(조완기)
6화에서 등장한 아동성애자, 아동 성범죄자.[46] 자신이 성추행 하던 장애인 아이를 납치해 경찰의 추적을 받았으나 7화에서 땅에 시체로 매장이 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납치한 아이를 트렁크에 실은 채 운전하던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서 하필이면 아들을 잃어 트라우마가 있던 김나희에게 트렁크에 실려있는 아이가 발각되었고 결국 한눈을 팔고 있을 때, 그녀가 가지고 있던 스패너에 머리를 가격 당해 사망하고 매장되었다.
- 김나희(백지원)
변호사. 6화에서 어떠한 남자[47]과 접촉사고를 내서 보험 처리를 하려다 남자가 거절해서 그냥 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7화에서 그 남자를 죽이고 매장 시킨 범인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납치된 장애인 아이를 재 납치하여 집에 가둔다. 자신의 친 아들을 현수와 같은 나이에 잃었기에 현수를 자신의 아들로 생각하는 망상 때문이었으며 8화에서 광수대 1팀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 민형주(정수교)
10화에 등장한 원서그룹 원세윤 상무의 비서다. 사실 그의 정체는 과거 이유미를 납치한 범인이자 10화의 흑막이다. 10화에서 원세윤에게 독이든 와인을 먹이고 죽인 뒤 이유미도 죽이려고 하나 오현재에게 제압 당해 경찰한테 체포된다. 원세윤이 동창들과 모여 나눈 이야기에 의하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원세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듯 하다. 하지만 죄를 뒤집어 씌우는 방법의 복수를 한답시고 죄 없는 사람을 두 번씩이나, 그것도 똑같은 사람을 반복해서 납치한 흉악범이므로 불쌍히 봐줄 여지가 없다. 복수를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원세윤을 직접 공격하는 선에서 그쳤어야 한다.
- 김상길(윤상화)
11화에서 등장한 과거 차수영의 어머니 뺑소니 사건의 범인 그 사건의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그 사건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단순히 당시 사건의 트라우마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의 실체[48]에 괴로워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주사강(윤종석)
이중인격자. 하태식을 살해한 범인이다.
- 하태식(주진모)
구월파의 두목.
9. 그 밖의 인물
- 안박사(이현균)
오현재의 주치의
- 한명원 박사(최재섭)
국과수 검시관
- 길현수(김태율)
초등학생.[49] 6화에서 노상철의 집에서 게임을 하던 도중 노상철이 들어와 아이를 성폭행 하려다 아이가 손을 뿌리치고 도망을 갔지만 결국 잡혀 노상철의 차 트렁크 안에 갇혀있다가 7화에서 김나희에 발견되어 김나희 집에 납치되었다. 쪽지에 적힌 전화번호[50]로 전화를 하려 했지만 김나희가 전화선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실패. 그 후에도 도망갈 방법을 찾다가 김나희에게 쫓기기를 반복. 그러다 결국 8화 때 광수대 팀이 찾아서 아이는 안전하게 구조.
- 윤정 / 이유미(서은우)
9화~10화 에서 등장한 과거 납치범의 생존자.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고 납치되었던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이후 10화에서 차수영을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말을 안 했으나 오현재가 전화로 무슨 말을 했고 납치된 날에 관련된 말을 했다. 허나 원세그룹의 면접 후 또다시 과거 납치범[51]한테 납치를 당했고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오현재의 활약으로 광수대 팀이 안전하게 구조.
- 원세윤(이기혁)
10화에 등장한 원세그룹의 상무. 10화의 만악의 근원. 민형주를 완전히 자기의 하인처럼 부려 먹었다 처음에는 범인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민형주의 은신처에 와서 자신의 뒷조사를 알게 되었고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으나 민형주한테 제압 당하고 보복 폭행을 당한다. 결국 민형주에 의해 강제로 독주를 먹어 사망한다.
- 엄수탁(신승환)
5년 전 최형필과 유착한 하태식의 지시를 받고 그놈의 대역 역할을 해 그놈이 사망한 것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하는 데에 일조를 했다. 이후 정신병원에 갇혀 살다가 자신을 찾아온 오현재를 보고 놀라 병동을 탈출하지만 자신을 뒤쫓던 그놈이 운전하는 차에 치여 사망한다.[52]
- 방상식(김영웅)
무천화영경찰서 강력계장. 과거 차수영 어머니 뺑소니 사건의 담당 형사. 그놈에게 목을 졸려서 죽고 나무에 매달리게 된다. 경찰임에도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고 사채에 손을 대는 등 부패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1] 경찰 무전이 나오는 무전기를 포함하여 기계로 벽면이 가득한 방이 있다.[2] 오현재의 두뇌,경험+차수영의 기억력, 행동=셜록 홈즈라는 느낌이라고 볼 수 있을 듯.[3] 후술하겠지만 이 경력 때문인지 전투력 또한 작중 최강이다.이것도 무진혁과 공통점이다.[4] 황하영이 차수영을 처음 오현재와 만나게 했을 때, 그 누구에게도 만났단 사실을 알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었다.[5] 사실은 페이크였고, 그놈을 유인하기 위해 연기한 것.[6] 최형필의 난입으로 얼굴을 확인하지 못 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미 그놈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7] 사실 황하영도 최형필을 살해한 범인이 오현재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5년 전 자신 때문에 한이수가 그놈에게 살해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것이 두려워 일부러 현재의 손발을 묶어 둔 것이었다.[8] 오현재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비원이 현관문에 설치된 보안 장치를 파괴해 아무도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경비원이 그놈에게 살해 당한 피해자의 아버지였다고 나온다.[9] 왼손 넷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며.[10] 그 이후 마지막 장면은 10화 후반의 장면. 재탕[11]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해당 상황을 사진처럼 기억한다. 작중에서는 픽처링(Picturing) 능력이라고 부른다. 과잉기억증후군완전기억능력이라는 명칭도 사용된다.[12] 시멘트 공장으로 들어가기 전, 황하영 팀장이 차수영 순경에게 '백업용'이라면서 무전기를 주는데, 경찰 무전도 끊기는 장소까지 대화가 가능한, 이어폰 형 초소형 무전기다.[13] 차수영과 만나게 된 것도 차수영이 발견한 시체에서 그놈을 상징하는 박하사탕이 나왔다는 거 단 하나 뿐이었다. 그런데도 그 소리를 듣고 조금도 망설임 없이 차수영이 있었던 시골까지 내려왔다.[14] 해당 피해자를 눈 앞에서 살해하고는 와이어로 목을 졸랐다.[15] 처음엔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가, 그 다음엔 오현재, 그 다음이 한이수를 말하게 끔 그놈이 유도한다.[16] 황하영 역시 그놈의 피해자라는 복선이 있었는데 드라마 내내 목이 가려져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17] 재밌게도 이 캐릭터 역시 관료주의에 찌든 인물이다. 다만 악랄함 면에서는 김범주가 약간의 우세를 점한다.[18] 최형필이 삭제한 증거가 수갑이었다. 오현재가 범인을 수갑으로 묶어놨었지만, 사건이 발생한 해에 지급된 수갑의 열쇠를 그놈이 가지고 있었다.[19] 무궁화 4개(치안총감)는 경찰 본청장의 계급이다.[20] 이 작품에서도 장혁과는 지방경찰청장-형사의 관계로 등장한다. 하지만 3년 전 작품에서는 무진혁을 사사건건 견제하고 있었다는 차이가 있다.[21] 경찰 경력. 단, 선술하였 듯이 계급은 팀장인 황하영이 더 높다. 아마도 황하영은 경찰대 출신이고 양만수는 순경에서부터 시작했을 듯 하다.[22] 요새는 여자 후배가 남자 선배에게 형이라 부르는 일이 거의 없지만, 예전 7~80년대엔 일상이었다. 그리고 평소에도 '양 형'이라고 불렀다. ('양 형사'의 줄인 말이 아니었다..)[23] 게다가 그놈은 차수영과 통화하면서 양만수를 살해한다.[24] 배신이 아닌, 단어 그대로 머리의 뒤편.[25] 수어는 하고 구화는 못하는 듯. 이 경우 마을사람들에게 많이 도움 받았을 듯 하다. 구화를 못하면 수어 못하는 사람과 대화가 불가능하므로. 덧붙여 드라마에 나오는 차만석-차수영 부녀의 수어는 대부분 표준수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는것으로 보이지만, 일상생활에선 생략되는 표현까지 구현한 편이다.[26] 특별출연.[27] 그놈.[28] 사실은 '그놈의 그림자'.[29] 소식을 전하는 천사.[a] 김요한, 신경수, 김정환[b] 수사망이 좁혀지자, 자살한다. 이후 밝혀지기를 거의 같은 시간대인 것이 '그놈'에게 미리 지시를 받은 듯.[32] 군대를 담당하는 천사.[a] 김요한, 신경수, 김정환[b] 수사망이 좁혀지자, 자살한다. 이후 밝혀지기를 거의 같은 시간대인 것이 '그놈'에게 미리 지시를 받은 듯.[a] 김요한, 신경수, 김정환[36] 현직 경찰인 데다, 무전과 관련된 기계를 잘 다루는 듯 하다.[37]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최형필에게 한 대도 맞지 않고 최형필의 숨통을 가볍게 끊어버리고, 전화 통화를 하는 상태에서 양만수를 제압해 죽여버리고, 분노한 황하영 팀장을 어렵지 않게 제압하고, 건달들을 상대로 한 1대 다수 싸움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기는 오현재조차도 강동식과의 격투에서 고전할 정도다. 물론 황하영이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강동식 앞에서 격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38] 초등학교 시절 강연을 온 오현재에게 살인범들의 생각을 안다면 그 사람들이 왜 사람을 죽이는지 알 수 있냐고 물었는데 오현재가 개구리와 전갈의 우화를 예로 들며 살인자는 본성에 따라 움직이는 것 뿐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은 그저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 뿐이라고 생각하며 살인을 해왔던 것임이 밝혀진다.[39] 오현재는 행복하게 죽는 줄 알겠지만 깨고 나면 고통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태어난 본성 때문에 살인을 하는 것이라고 합리화 해왔는데 자신과 같은 본성이라고 말하던 오현재가 결국 의지로 자신을 살해하지 않았으니...[40] 다만 현실의 대한민국은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로 분류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무기수 생활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41] 작중 행적을 봤을 때 5년 전 황하영 피랍 사건 당시 황하영을 자신에게 유인한 피해자를 죽인 것을 시작으로 이후 한이수를 죽이고, 다시 현재 시점에서 엄수탁을 살해하고, 변호사 사무소를 습격해 직원들을 최소 3명 이상 학살했고 결정적으로 현직 경찰 공무원을 무려 3명 (방상식, 최형필, 양만수)이나 죽여 피살자가 총합 9명이다. 살인 미수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1명을 죽이더라도 수법이나 범행 동기가 잔혹하면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데, 피살자수는 앞서 언급했으니 넘어가더라도 그나마 감형 요소라 할 수 있는 우발적 범행, 과잉 방어, 행위에 대한 반성 중에서 해당되는 부분이 단 한 개도 없으니 이 정도 죄질에 사형 판결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42] 보도된 기사들이 김흥래, 김홍래로 표기가 다르다. 김홍래는 동명이인.[43] 본인이 연기한 영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칭찬 댓글을 남기자 직접 감사인사를 남겼다.[44] 강승환은 주로 피해자들의 사진을 찍고, 정찬구는 살인을 했다고.[45] 강승환은 애견인이었고, 정찬구는 수의사였던 만큼 정찬구가 강승환에게 접근하기 쉬웠을 거라고 오현재는 분석했다.[46] 아동 성범죄 전과가 있고, 납치 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다.[47] 노상철[48] 인형을 가지게 위해 아이를 죽이고, 그로 인해 아내가 자살하고, 자신이 실수로 사람을 치자 그 모습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 등을 봤다.[49] 말을 하지 못하지만 소리에 반응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언어장애가 있는 듯 하다. 수어를 할 줄 알아서 차수영이 대화하고 전화번호를 적어 준다.[50] 차수영[51] 민형주[52] 차에 치이고 나서 그놈이 엄수탁의 시체를 산으로 갖고 간 다음 도끼로 머리통을 가격한다.